MS ,아마존 , 세일즈포스등 유명 글로벌 IT 기업들 대량 해고폭탄 잇따라..
"마이크로소프트, 직원 1만 명 해고"
유명 글로벌 IT 기업들의 대량해고가 6만명을 넘어서고있다.
Microsoft 가 1맘명 , 아마존은 1만8천명을 해고하기로 결정했고 페이스북 (Meta) 도 작년 11월에 글로벌리 13%에 해당하는
1만1,000명을 해고한바 있다.
고객관계관리(CRM) 분야 1위 기업인 세일즈포스도 지난 1월 4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공시를 통해 전체 인력의 10%인 8,000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고 본사 및 각 로컬의 지사 오피스들도 레이오프를 통해 축소예정이다.
MS는 지난해 10월 10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했고 3개월 만에 인사, 영업, 마케팅 직원 위주로 해고가 이뤄지며 일부 엔지니어들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인도 법인의 경우는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이 기절을 하는 사태도 벌어졌고 특정단위 팀의 경우는 전체 인원의 75%가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대량해고의 배경에는 MS의 경우 지난해 2분기 수익률 성장이 2%였고 아마존의 경우 매출 성장률이 정체기이고 비용은 늘고 있어 이미 고용을 동결했고 새로운 사업을 위해 실시하던 프로젝트들 중 일부도 종단했다고 전해진다.
안심소득 시범사업 설명하는 오세훈 시장
(서울=연합뉴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의 핵심 복지정책인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1천100가구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중위소득의 50% 이하 500가구를 선정해 1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2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할 1천100가구를 새로 모집한다.
안심소득은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 소득을 일정 부분 채워주는 소득보장제도다.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오 시장의 1호 공약인 '취약계층 4대 정책'의 핵심사업이다.
올해는 중위소득의 50% 초과∼85% 이하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85%는 월 459만819원이다.
시는 올해 신규 모집 가구를 애초 계획했던 300가구에서 1100가구로 늘려 전체 지원 대상을 800가구(1단계 500가구 포함)에서 두 배인 1천600가구로 확대했다.
사업 공고일(1월 9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면서 소득과 재산 기준(3억2천600만원 이하)을 모두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아직은 안심소득 효과를 연구하는 시범사업 단계여서 신청 가구 중 최종 지원 가구를 무작위 선정하기에 소득·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해도 지원받지 못할 수 있다.
참여하고 싶은 가구는 이달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서울복지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28일까지는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홀수와 짝수로 나눠 접수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가구를 위해 2월 6∼10일에는 콜센터(☎ 1668-1736)를 운영한다.
최종 선정된 가구는 중위소득의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매월 2년간 지원받는다. 예를 들어 소득이 0원인 1인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의 85%(175만6천원) 대비 가구소득 부족분의 절반인 월 88만3천원을 받게 된다. 첫 급여는 올해 7월 11일 지급된다.
현행 복지제도 중 현금성 복지급여인 생계·주거급여, 기초연금, 서울형기초생활보장, 서울형 주택바우처, 청년수당, 청년월세와는 중복해 받을 수 없다.
자세한 모집과 선정 일정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서울복지포털, 서울안심소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심소득 상담 콜센터(☎ 1668-1735)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안심소득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비교집단 2천200가구도 함께 선정해 2026년까지 두 집단 간 변화를 시계열 순으로 조사·연구할 계획이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소외되는 사람 없이 누구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서울시의 도전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