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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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나의 촛불', 개봉 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나의 촛불'은 진보와 보수의 인터뷰이들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 김의성X주진우가 2016년 촛불광장의 비화를 기록한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개봉을 앞두고 새로운 흥행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개봉 전 미리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뜨거운 리뷰가 이어지고 있다. 정치색과 관계 없이 진보와 보수의 인터뷰이를 한 데 모아 오로지 촛불집회의 기록을 담은 영화의 진정성에 호평이 쏟아졌다. 관객들은 “보는 내내 소름끼치게 좋았던 것은 당시 사람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해서 우리 모두를 그 역사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것이었다. 이건 세상에 꼭 나와야 할 기록영화.”(인스타그램 hy****), “매일매일을 애국자로 살던 우리들의 소중했던 추억을 선물해주고 먼훗날에 본다면 내가 살던 시대도 역사로 기록된 영광스러움을 느끼게 해줄 감동의 영화.”(인스타그램 eu****), “인원으로 집계된 숫자 속에 나와 내 친구들이 있다. 지금이 이 영화를 보기에 가장 적절한 때.”(인스타그램 le****) 등 영화를 본 감동을 전했다. 또한 강추위를 이겨내며 광장에 함께 모여, 촛불을 들고 한 뜻 한 목소리로 외치던 당시의 기억을 떠올린 관객들은 “이건 남 얘기가 아닌 내 얘기. 잠시 잊고 있었다. 나를 다시 일깨워준 영화.”(인스타그램 kr****), “민주주의 역사의 기록이자 나의 이야기, 촛불혁명에 대한 가장 생생한 기록.”(왓챠 영****), “우리시대의 기록! 우리가 남긴 발자취!”(메가박스 ke****) 등 다시금 촛불의 의미와 그 때의 벅찬 감동을 되새겨준 '나의 촛불'에 대한 강력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열띈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나의 촛불'은 촛불시민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로 올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관객들의 쏟아지는 극찬으로 주목 받고 있는 '나의 촛불'은 오는 2월 1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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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9
  • 산업부 장관, OECD 사무총장과 글로벌 현안 논의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동남아프로그램 각료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마티아스 코먼 OECD 사무총장과 면담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은 2.9 12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OECD 사무총장 마티아스 코먼 (Mathias Cormann)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번 간담회는 코먼 사무총장이 외교부 주최 “OECD 동남아프로그램 각료회의” 참석 차(2.9) 방한 계기에 한국 측에 제안하여 개최되었으며, 팬데믹 이후 경제회복과 공급망, 기후변화 및 디지털 경제 대응(디지털세 문제 포함) · 시장경제 질서에 기반한 다자무역체제 유지 ④ 한국과 OECD 간의 협력 강화 등 양측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팬데믹 이후 경제회복과 공급망) 문승욱 장관은 한국 경제가 공급망 리스크 관리, 소부장 위기극복, 주력·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 경제안보를 실현하고 수출주도로 경제활력을 회복하고 있으며,이와 더불어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무역환경이 경제회복과 공급망 강화에 미치는 영향을 중시하여, WTO를 중심으로 다자무역체제 강화를 위한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코먼 사무총장은 팬데믹 대응은 물론 경제회복에 있어서 한국이 여러 OECD 국가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향후 모범사례 공유와 OECD에서의 정책공조 논의 등에 있어서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과 기여를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기후변화 대응) 문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 관련 회원국 역량강화와 국제공조에 있어서 OECD의 관심과 역할을 평가하고, 한국도 최근 NDC 상향 등과 함께 탄소중립 도전을 본격화하고, 그린뉴딜 기조를 바탕으로 에너지·산업 구조의 대 전환을 추진 중임을 밝혔다. 또한 문 장관은 각국의 탄소저감 노력들을 더욱 효율화하고, 무역을 제한하는 등의 부작용을 가져오지 않도록 국제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 분야에 있어서 OECD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특히 문 장관은 금번 OECD가 제안한 “탄소가격 포괄적 프레임워크(IFCP)”가 향후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탄소저감 관련 노력을 적절히 평가하는 데 있어서 유용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향후 한국도 관심을 가지고 논의에 참여하겠다고 언급했다. (디지털 경제대응) 문 장관은 디지털 경제 대응에 있어서의 OECD의 관심과 기여를 평가하면서, 한국의 경우 디지털 뉴딜 정책을 기반으로 각종 법령·정책을 통해 경제, 산업 체제를 디지털화 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국제 디지털 규범 강화노력을 선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OECD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디지털세와 관련해서도, 그간 논의 진전에 있어서 OECD와 코먼 사무총장의 기여를 평가하면서, 향후 우리 수출기업들에 과도한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잔여 쟁점에 대한 기술적인 논의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코먼 사무총장은 수준 높은 디지털 인프라에 기반하여, 한국이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디지털세와 관련해서는 OECD가 오는 ‘23년 제도 발효를 목표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한국도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장경제 질서유지) 문 장관은 팬데믹 대응을 위해 정부역할이 커지고 있는 공정경쟁 여건 유지가 중요한 문제이며, 특히 공급과잉이 시장왜곡을 초래하는 문제에 있어서, 다양한 연구와 논의를 통해 동 분야 국제공조에 앞장서고 있는 OECD의 노력을 평가했다. 또한 한국은 개방성·투명성을 기반으로 하는 시장경제 국가로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친화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하고 있는 정책기조를 설명하고, 철강위원회, 조선작업반 등을 통해 OECD 논의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조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한-OECD간 구체협력 강화) 문 장관은 한국의 국제 경제에서의 위상에 맞게 OECD에 대한 기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겠다는 입장과 함께, 한국 정부와 OECD와의 협력 증진을 위해 사무총장이 한국인의 OECD 진출 확대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코먼 사무총장은 이러한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특히 무역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인의 OECD 진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언급했다. 금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과 OECD의 공통 관심사인 공급망, 디지털,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주요 이슈에 있어서 우리의 여러 가지 정책노력을 OECD측에 설명하면서 양측 간 공감대를 확충하였으며, 이를 통해 우리정부와 OECD 간 협력 증진에 있어서의 기반을 조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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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9
  • 행정안전부, 지자체와 청년을 잇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2만 6천개 창출
    행정안전부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국비 2,388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청년 일자리 2만 6천개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상호 협력하여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특화 정규직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지역의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자체가 지역에 적합한 청년일자리사업을 직접 설계·운영하여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구조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2018년부터 실시하여 2021년까지 4년간 1단계 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11만 7천 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여 당초 목표인 8만 8천 명 대비 133%를 달성했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만족도는 4년 평균 93.1%로 나타나 사업에 참여한 대다수의 청년들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연구결과(’21.3월~12월)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의 지역일자리 지원으로 지역생산 5,718억 원, 부가가치 2,404억 원, 취업재창출 4,745명 등의 다양한 유발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올해부터 2024년까지 2단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수요를 반영하여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 등 3개 유형을 신설하여 청년일자리 2만 6천개를 창출하기 위해 사업에 대한 성과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혁신형 일자리는 지역경제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미래 신산업과 지역균형뉴딜 등과 연계하여 지역특화 분야를 육성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상생기반대응형 일자리는 인구감소 등으로 활력을 잃어 가고 있는 지역의 신규 창업을 지원하고 서울 외 지역의 창업초기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포용형 일자리는 사회적경제, 지역사회공헌 등 분야에서 청년이 직무경력 쌓기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지난해 지자체 공모를 통해 2022년도에 추진할 총 969개의 세부 사업 선정을 완료했다. 현재 지자체별로 일정 등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참여기업과 청년을 모집 중에 있으며, 지역 여건에 맞게 다양한 사업으로 추진된다. 사업 참여는 지자체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다른 지역 거주자는 참여자로 선정·통보된 때로부터 1개월에서 3개월 사이에 해당 지자체에 전입하여 주민등록을 유지하여야 한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행안부와 지자체 홈페이지(누리집)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행안부는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을 발굴하여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인구감소, 청년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청년유입을 지원하겠다.” 라며, “기업과 청년에게 안정된 일자리 제공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지속적으로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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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9
  • 공정거래위원회, 납품단가 인하를 통해 판촉비용 떠넘긴 홈플러스(주)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홈플러스(주)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4억 1천 6백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2017년 1월 ~ 2020년 1월 기간 중 약정 없이 가격할인행사를 실시하면서 납품단가를 인하하는 방식을 통해 납품업자에 약 17억원의 판촉비용을 전가했다. 또한, 납품업자와 체결한 86건의 계약에 대해 계약서면을 지연하여 교부했다. 이번 조치는 유통업계에서 은밀하게 행해지던 납품단가 인하를 통한 판촉비용 떠넘기기를 적발한 점에 의의가 있으며 향후 유통업계 거래관행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위는 앞으로 대형마트, SSM 뿐 만 아니라 복합쇼핑몰, 아울렛 분야에 대해서도 판촉비용 전가 등 고질적인 불공정행위가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들여다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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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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