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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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고속도로에서도 전기차 초급속 충전하세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각각 6기씩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72기 설치를 완료하여, 4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와 ㈜현대자동차 간 협약을 통해 구축된 초급속 충전기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최적화하여 설계되었으며, 아이오닉5 등 E-GMP 기반의 차종은 18분 내에 80%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전기차도 DC콤보 타입1을 사용하면 같은 설비를 이용해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차량별로 수용 가능한 전력량에 따라 충전 속도는 상이할 수 있다. 또한, 비·눈 등 악천후에도 편안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6기를 한 곳에 모은 캐노피 건축물로 설계되어, 앞으로 고속도로에서 전기차를 충전하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 고속도로에 전기차 충전기를 대폭 확대할 예정으로, 민간·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충전기를 400기 이상 추가해 올해 말까지 누적 800기 이상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중 초급속 충전기가 100기 이상 포함될 예정으로,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기의 양적 측면 뿐만 아니라 질적 측면도 향상되어 이용자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4월 14일 화성휴게소에서 열린 초급속 충전기 개소식에 참석하여, “기존 내연차에서 친환경차로의 전환은 탄소중립의 핵심”이라며, “친환경차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 조성이 필수적으로, 이번 현대차와의 협업 모델을 바탕으로 국민 불편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국 고속도로에 전기차 충전기를 속도감 있게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 INTERVIEW
    • 기타보도
    2021-04-14
  • 서울특별시,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랜선 교육 시작…돌봄·입양·교정 맞춤형
    서울특별시는 반려동물을 기르거나 관심있는 시민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운영한다. 기초적인 반려동물 돌봄부터 입양가정 교육, 사회화·예절, 행동교정 교육, 생명존중 명사특강까지 맞춤형 온라인 동물교육을 4월부터 본격 진행한다. ‘서울시 반려동물 시민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온라인 통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반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정보를 얻고 소통할 수 있는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교육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반려견·반려묘 돌봄교육'은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반려동물의 행동 언어 이해 및 올바른 관계형성, 건강관리, 영양 관리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데 필요한 기초 지식·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5월 10일부터 시작되는 홈페이지 온라인 콘텐츠 강의(총 80분간)를 수강하면 ‘반려동물 돌보미 자격증’이 발급된다. '입양가정 교육'은 반려동물을 입양하거나 입양을 원하는 시민이 신청하면, 입양 전 알아야 할 준비사항과 마음가짐, 입양 후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4월 19일부터 입양 전 교육은 온라인 콘텐츠 강의(총 80분간)를 수강하면 되고, 입양 후 교육은 동물복지지원센터 입양가정을 대상으로 1:1 쌍방향(zoom)으로 1인당 2회 교육을 실시한다. '사회화·예절 교육'은 반려견을 기르는 시민을 대상으로 동물 행동 평가 후 개체 특성에 맞는 사회화 방법과 예절에 대하여 개인별 상담·피드백·솔루션 과제 등을 통해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5월 10일부터 1:1 쌍방향(zoom)으로 1인당 2회 교육을 개인별 일정에 맞게 신청하면 된다. '생명존중 명사 특강'은 지구환경과 동물·사람 공존 문화 등을 주제로 유명 전문가 특강을 5월, 7월, 9월 세 차례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또한, 대면·현장교육의 효과가 큰 행동교정과 체험교실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마포구 매봉산로 31 에스플렉스센터)등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소수 인원으로 운영된다. '행동교정 교육'은 반려견을 기르는 시민이 반려견을 동반해 분리불안, 과민반응 등 문제행동에 대해 성향·습관·감정상태 등을 진단 후 교정하고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22일부터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또는 반려견놀이터 등에서 6명 이하 소규모로 1인당 5회 현장에서 교육한다. 단, 반려견은 동물등록과 광견병 백신접종을 완료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반려견을 기르는 가정에서 관심과 수요가 많고, 교육 후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아 개설된 만큼, 시민의 방역협조가 필요하다. '동물보호 체험교실'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물보호의 중요성과 생명에 대해 이해하는 교육과정으로 6~8월 방학 중 운영한다. 10명 이하 소규모로 2시간 이론 및 실습교육을 이수하면 자원봉사 실적 및 반려동물 청소년 서포터즈 카드가 발급된다. 이번 동물교육 참가자들은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로 진행하는 이벤트도 확인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증가로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반려동물 기초지식부터 동물보호 인식개선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동물교육 플랫폼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민이 증가하면서 동물교육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과 관심도를 모두 반영해 ‘비대면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개학해 운영한다.” 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이에 맞게 교육을 진행하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방역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 INTERVIEW
    • 기타보도
    2021-04-14
  • 동작구, 소상공업체 서울경제 활력자금 최대 150만원 지급
    동작구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실시한 방역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서울경제활력자금’을 업체당 최대 150만원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가 매출이 급감한 피해 업종을 폭넓고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집합금지 및 집합제한 업종으로 버팀목자금 플러스 수령 7,975개 소상공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금액은 ▲실내체육시설 등 집합금지(연장)업종 150만원 ▲학원, 겨울 스포츠 시설 등 집합금지(완화)업종 120만원 ▲식당·카페 등 집합제한업종 60만원이다. SMS로 신청안내를 받은 소상공인은 7월 30일까지 동작구청 경제진흥과(유한양행 9층)에 방문신청하거나 온라인 접수 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매출 피해 감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상가점포 임대료 인하 및 동결하는 착한임대인을 23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 착한임대인에게는 ▲새마을금고, 동작신협 연 5% 우대금리 적금 특판 ▲건축사 및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를 통한 찾아가는 건물 안전점검 ▲구유재산 입점 점포 사용료 감면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있는 건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주시는 소상공인 덕분이다”라며 “서울경제 활력자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88개 업체에 중소기업육성기금 1,760백만원을 1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며, 무급휴직근로자 272명에게 고용유지지원금을 1인당 최대 150만원, 문화·예술인에게 1인당 100만원을 지급 할 예정이다.
    • INTERVIEW
    • 기타보도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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