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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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부, 사내벤처를 육성할 운영기업 모집, 운영기업은 자체 발굴한 사내벤처팀(기업)에 대한 추천권 부여
    중소벤처기업부는 사내벤처를 통해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민간 주도의 개방형 혁신 창업에 앞장설 ‘2021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을 3월 2일부터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중견·중소·공기업이 내부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사내벤처팀(기업)을 발굴·육성하면 중기부가 사업화를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사업이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2018년에 신규 도입, 현재까지 91개 운영기업(대기업 18개, 중견기업 14개, 중소기업 43개, 공기업 16개)을 통해 총 395개 사내벤처팀(기업)을 지원했다. 운영기업은 자체 발굴·육성하는 사내벤처팀(기업)을 정부 사업화 지원 대상으로 추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후 중기부는 운영기업이 추천한 사내벤처팀(기업)에게 평가를 거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최대 1억원의 실증·아이템 고도화 등 후속 사업화를 지원한다. 사내벤처 운영기업은 사내벤처 운영규정, 지원부서, 사내벤처팀(기업)과의 상생협력 프로그램, 매칭 자금 등 사내벤처 운영에 필요한 기본 요건을 갖추고 있는 대·중견·중소·공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운영기업이 사내벤처 육성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선정 평가에서부터 사내벤처 육성 역량과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기존 선정기업에 대해서도 성과평가를 통해 협약기간의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또는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일부터 3월 11일 17:00까지 케이(K)-스타트업창업지원포털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 INTERVIEW
    • 기타보도
    2021-02-16
  • 질병청 '에볼라바이러스병 대책반' 구성하고 검역관리지역 추가 지정하여 대응 수준 강화, DR콩고, 기니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 발생, 국내유입 사전대비
    질병관리청은 2월 7일 콩고민주공화국(이하DR콩고)과 2월 14일 기니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이 선언됨에 따라 에볼라바이러스병 대책반을 구성하고,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해당 국가 출입국자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DR콩고, 기니의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발생 정보를 공유하면서 현지 치료센터에 대한 평가, 진단제, 백신 공급 등 해당 정부의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DR콩고 북동부 북키부주에서는 2월 7일부터 2월 15일까지 확진환자 4명이 발생하고 이 중 2명이 사망하였으며, 기니 남동부 은제레코레주에서는 확진환자 3명(사망 3) 및 의심환자 4명이 발생하였다. 양국 정부는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세계보건기구와 협력하여 역학조사, 의료자원 확보, 오염시설 소독 등 조치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유입에 대비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철저한 대응을 위해, 「에볼라바이러스병 대책반」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DR 콩고 및 기니의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현황 정보를 상시 수집하여 위험평가를 실시하며, 위험평가에 따라 대응 전략을 수립 및 변경해 갈 예정이며, 대응수준 강화를 위해 DR콩고 및 기니를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해외 감염자 발생 예방을 위하여 외교부와 협조하여 출국자 예방수칙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발생국가 모니터링 및 입국자 집중 검역 실시, 의료기관 정보(DUR, ITS) 공유, 중앙- 지자체 및 관계 기관 공조체계 강화 등 에볼라바이러스병의 국내 유입에 대응할 수 있는 조치들을 강화하여 시행할 예정이며, 질병관리청은 현재 에볼라바이러스병 치료제 100명분을 비축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DR콩고, 기니를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박쥐, 원숭이 등 야생동물 접촉을 피하고, 불필요한 현지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건강상태질문서 제출 등 검역 조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 INTERVIEW
    • 기타보도
    2021-02-16
  • 산업부, 국내 팹리스를 위한 반도체 설계자산(IP) 특별 프로그램 가동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16일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에서 국내·외 반도체 IP기업, 디자인하우스, 팹리스, 파운드리 등과 「반도체 IP 활용 지원 프로그램」 출범식 및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로 진행된 「반도체 IP 활용 지원 프로그램 출범식」에서는 새롭게 출범하는 반도체 IP 활용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반도체산업협회- 디자인하우스간 팹리스 IP 활용 지원 MOU를 체결했다. 국내·외 반도체 IP 기업과 설계지원센터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반도체IP 활용 지원 프로그램은 ①글로벌 반도체 IP 특가 지원, ②반도체 IP 활용 플랫폼 구축, ③국내 반도체 IP 활용 지원 등 총 3종류로 구성되었다. (글로벌 반도체 IP 특가 지원) 시높시스社에서 설계지원센터를 통해 국내 팹리스에 할인된 가격으로 반도체 IP를 제공하고, 설계지원센터는 원래 가격의 10%를 추가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同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팹리스는 시높시스社의 반도체 IP를 정가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INTERVIEW
    • 기타보도
    2021-02-16
  • 관세청, 섬유수출기업에 ‘유럽연합-베트남 FTA’ 적극 활용 당부했다고 전해...
    관세청은 유럽연합(EU)과 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정(EVFTA)의 한국산 직물에 대한 누적규정이 EU 수입통관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소급해 적용됨에 따라 국내 직물 수출기업이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EVFTA는 지난해 8월 체결됐지만 EU집행위로부터 이런 내용이 지난 4일 공식 통보됨에 따라 혜택이 비로소 시작됐다. EVFTA는 우리나라가 협정 당사국이 아님에도 한국산 직물에 대한 원산지 누적규정을 허용하는 최초의 자유무역협정이다. 원산지 누적이란 당사국간 또는 당사국이 아닌 특정 국가에 의해 공급된 재료 등을 최종 생산국의 것으로 간주해 원산지를 판정하도록 하는 원산지결정기준의 특례를 말한다. EVFTA 누적규정에 따라 베트남에서 생산해서 EU로 수출되는 의류에 결합되거나 추가 가공된 한국산 직물(fabrics)을 베트남산으로 간주해 FTA 관세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베트남에 원단 및 의류 소재를 수출하는 기업은 EU와 FTA를 체결하지 않은 중국 등의 기업에 비해 상당한 경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EVFTA 원산지 누적규정을 활용하기 위해 기업에서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고 말했다. 우선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직물이 EVFTA 누적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한-EU FTA에 따른 원산지결정기준과 원산지증명 방식을 따라야 한다. 특히, 직물의 가격이 6,000유로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원산지인증수출자만이 원산지를 증명할 수 있으므로 직물 수출기업은 인증수출자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EU-베트남 FTA 한국산 직물 누적규정 활용 길라잡이’를 배포하는 한편, 원산지인증수출자 자격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VFTA 누적규정 활용과 원산지인증수출자 지정 등에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관할지 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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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보도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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