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이후 한국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의 중국 복귀를 지원하기 위하여 9.17일부터 한-중 간 부정기 항공편이 추가로 운항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항공편 운항 제한 이후 한-중 간 항공노선이 대규모 감편.중단됨에 따라, 중국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는 우리 교민들이 항공권 확보 어려움 등으로 인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정부는 그간 우리 국민이 중국과 필수적 활동 및 교류와 방문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중 고위급 교류 계기 등을 활용하여 중측과 지속해서 긴밀히 소통해 왔으며, 이를 통하여 이번 부정기 항공편이 추가 운항하게 되었다.
이번에 추가 운항 추진 중인 부정기 항공편 중에서 우선 중국의 △칭다오, △정저우, △샤먼 등 3개 지역을 9.17일부터 총 7편 운항(모두 인천노선) 예정이며, 우리 국적사와 중국 항공사가 나누어 취항하게 된다.
또한, 해당 항공편에 탑승하려는 승객은 탑승 72시간 전 PCR 검사(핵산검사) 증명서를 소지하여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상기 7편 외에 중측과 추진 중인 부정기 항공편의 운항스케줄 등 세부적인 사항은 확정되는 대로 항공사 및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함으로써 우리 국민의 항공권 예약 등 출국 준비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양국의 코로나19 상황 및 항공사 취항준비 등에 따라 항공편 운항계획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탑승 전에 반드시 항공사를 통해 운항스케줄을 최종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한중간 부정기 항공편 운항으로 중국 복귀를 희망하는 우리 교민들의 어려움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추가적인 항공노선 증편, 항공권 구입 불편 완화 등 우리 국민의 입국 편의 제고를 위하여 중국측과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는 최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와 관련하여 인터넷에 유포·확산되고 있는 문건은 실무적으로 검토했던 내용을 담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확정된 사항이 아님을 밝혔다.
수도권의 방역 조치 조정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은 주말까지 방역 상황을 분석하며 종합적인 논의를 통해 결정·발표할 예정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번 문서 유출에 대하여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였으며, 확실하지 않은 정보의 유포로 인해 방역에 혼선을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14일(월)부터 9월 18일(금)까지 사물인터넷(IoT)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AIoT 진흥주간(2020 AIoT Week Korea)을 개최한다.
AIoT 진흥주간은 사물인터넷(IoT)이 인공지능(AI)과 융합하여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으로 진화함에 따라,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5세대(5G) 이동통신 등이 융합된 초연결 지능화 사례들을 공유함으로써 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디지털 뉴딜 사업을 비롯해 관련 기술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는 자리이다.
이번 AIoT진흥주간은 ‘비대면(Untact) 시대,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으로 연결(Connect)하다’를 주제로 하여, 그동안 일부 주제로 다루어졌던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술을 중심으로 표준ᆞ기술ᆞ보안ᆞ연구개발(R&Dᆞ융합사례들을 공유하는 세미나와 전시회 등 8개 행사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비대면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국제 물류 운송관리용 사물인터넷(IoT) 단말기와 지능형 궤도 로봇, 산소포화도 및 맥박 측정장치 등 그동안 과기정통부의 사물인터넷 검증확산사업에 참여한 8개 기업의 사물인터넷(IoT)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한다. 이를 통해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사물인터넷(IoT) 중소기업의 수요처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무인판매 솔루션, 빅데이터 기반의 국제화물운송 중개서비스, 3차원(3D) 디지털 복제물(디지털 트윈) 통합관리 플랫폼 등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 8개사에 대한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후 관심을 보이는 수요처 등과 함께하는 별도 상담회(10.13 예정)도 개최할 예정이다.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 이후,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융합 대응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4개 세션, 15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카카오모빌리티, 한국IBM 등에서 코로나 이후 시대의 기업 대응전략을 제시하고, 디지털 뉴딜 사업에서 구현되는 AIoT 모습, 공공분야의 융합사례, 국내 기업의 AIoT 기술 적용사례를 공유한다.
세미나에서는 자율형 사물인터넷(IoT) 등 2025년까지의 중장기 IoT기술 발전 이행안(로드맵)을 소개하고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IoT 핵심 기술 개발 등 정부의 사물인터넷(IoT) 연구개발(R&D)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민‧관 기술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표준화 동향 세미나(9.14), IoT 디바이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기술 웨비나(9.17), IoT Security(9.18), OCEAN Summit(9.18), 온라인 세미나가 개최된다. 참가신청은 누리집(www.aiotweek.kr)에서 가능하다.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은 “사물인터넷은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과 인공지능 기술을 만나 코로나 이후 가속화될 비대면‧디지털화의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진흥주간을 계기로 사물인터넷이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 댐을 일상과 산업의 적재적소에서 구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코로나로 인해 바뀔 미래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