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일본라인과 야후 합작사 초대 회장으로 선임 예정 

 

 

뉴스핌 - 라인+야후재팬...경영 손정의, 개발 이해진 역할분담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일본 라인과 야후 재팬의 합작 법인의 초대 대표이사 겸 회장직을 맡게된다. . 법인명은 ‘A홀딩스’이고  내년 3월경 출범 예정이다.

라인과 야후의 합병은 최근 일본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승인을 받았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한국과 일본 간의 이동이 원활하지 않은 사유로  계획보다는 다소 늦춰진 일정이라고 전해졌다.

일본 내 메신저 1위는 라인, 포털 1위는 야후로 양측의 월간 이용자 수만 1억 3000만명을 넘어서고 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네이버와 야후재팬의 소유주인 소프트뱅크는 두 회사의 합작법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홀딩스는 라인과 소프트뱅크가 각각 50%씩 지분을 가진 조인트벤처(JV) 형식의 합작회사다. A홀딩스는 5명의 이사진으로 이뤄지며 네이버 측의 이해진 GIO가 대표이사 회장을, 소브트뱅크 측의 미야우치 겐 최고경영자(CEO)가 대표이사 사장을 각각 맡는다. 

황인준 라인 최고재무책임자(CFO)와 후지하라 가즈히코 소프트뱅크 CFO도 이사회에 합류한다. 나머지 이사 1명은 미정인 상태로 네이버 동의를 전제로 소프트뱅크 인사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야후재팬과 라인의 운영은 A홀딩스 자회사인 Z홀딩스를 통해 이뤄진다..

한편 이해진 GIO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네이버에서 이사회 의장직과 사내이사직을 차례로 내려놓으면서 공식적으로는 국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해외 투자를 담당하는 GIO 역할에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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