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단독]코로나 시대 해외여행도 AI로봇이 대체, 새로운 텔레프레즌스 로봇, 수천톤의 CO2 배출 절감 효과

 

텔레프레즌스 로봇 '아바 500' 내년 상용화 - 로봇신문사

 

블루 오션 로보틱스(Blue Ocean Robotics)의 새로운 고비 로봇(GoBe Robots)이 여행을 대체하는 리모트 프레즌스(Remote Presence)를 통해 실제로 가지 않고도 그 곳에 있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원격으로 새로운 텔레프레즌스 로봇을 제어하고 로봇이 주변을 돌아다니며 해당 위치를 실시간 스트리밍하면 마치 그 곳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를 통해 실제 사람들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관계 없이 협업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확산되면서 고비 로봇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폐쇄된 국경을 극복하는 동시에 여행 경비, 근무시간, 이동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텔레프레즌스 로봇 분야를 선도하는 고비 로봇이 세계에서 가장 기후 개선 효과가 있는 차세대 로봇을 공개했다. 피터 줄 볼즈가드(Peter Juhl Voldsgaard) 고비 로봇 CEO는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유행 기간 동안 로봇 주문이 현저히 증가했다”며 “텔레프레즌스 로봇은 이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일반적인 기술이 되었다. 우리는 지금 그 경험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고비 로봇의 텔레프레즌스 로봇 사용자가 15만명을 넘어 CO2 배출 감소에도 상당한 기여를 한다. 클라우스 리사거(Claus Risager) 블루 오션 로보틱스 CEO는 “고객 중에 전 세계 공장에 30대의 텔레프레즌스 로봇을 배치해 보안 감시 비용을 90%나 절감한 사례가 있다”며 “유럽의 한 회사는 20명의 직원이 1년에 아시아 출장을 4회씩 갔는데 비행을 텔레프레즌스 로봇으로 대체한 후 50만킬로의 CO2를 절감했다”고 말했다. 
 
고비 로봇은 블루 오션 로보틱스(Blue Ocean Robotics)의 자회사로 대표적인 텔레프레즌스 로봇 제조업체다. 회사는 전 세계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 네트워크를 통해 5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국가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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