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5(화)
 
서울특별시청사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미국 50개 주 중 최초로 ‘한복의 날(10.21)’을 제정해 기념하고, 올해부터 ‘김치의 날’(11.22)을 운영하는 등 한국 문화를 존중하고,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뉴저지주의 주지사가 한국을 찾아 서울과 우호협력도시가 됐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필 머피(Phil Murphy) 뉴저지주 주지사가'서울시-뉴저지주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양 도시는 경제, 교육, 사회, 관광, 문화, 과학, 기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 정책적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MOU)체결은 필 머피(Phil Murphy) 뉴저지주 주지사가 경제무역사절단과 함께 뉴저지주의 사업 및 투자 환경 소개 행사(10.18(수) 14시, 서울창업허브 공덕) 등을 계기로 서울을 방문하며 이루어지게 됐다.

뉴저지주 대표단 (East Asia Economic Mission)은 ’23년 10월 14일부터 10월 22일, 총 9일간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을 방문하여 뉴저지주 투자 환경 및 진출 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양 국 투자유치 및 무역 관계 강화를 위한 일정을 추진한다.

미국의 북동쪽에 위치한 뉴저지주는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주에 이어 미국 내 한인 인구(약 10만 5천, ’22년 기준)가 세 번째로 많은 도시다. 매년 한인사회가 확대되고 있으며 뉴욕 및 내륙시장 접근성이 탁월하여 다국적 기업의 미국 동부 진출거점으로 삼성과 LG미주 본부 등 주요 한국기업 등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는 한국을 최초 방문하는 뉴저지주 주지사로, 지역 내 아시아 역사 교육을 필수로 지정하고 한국기업의 뉴저지주 투자 촉진에 앞장서는 등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관계 증진에 노력해오고 있다.

뉴저지주는 미국 50개 주 중 최초로 ‘한복의 날’을 제정하여(‘21년 10월)매년 10월 21일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김치의 날’(매년 11월 22일)로 정하는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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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 동부 다국적 기업 거점도시 '뉴저지주'와 우호협력도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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