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글로벌 IT 기업  Google , 영상회의 앱  `Meet ` 무료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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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은 자사의 프리미엄 영상회의 솔루션 '미트(Meet)'를 다음주부터 무료로 전환한다고 4월29일 오후 7시(한국시간) 구글은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영상회의 솔루션 '미트'는  구글이 기업 고객을 위해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 제품이다. 인공지능(AI)이 대화 내용을 받아쓰기해 준다거나 구글이 자랑하는 강력한 보안기술 등이 여기에 모여 있고 10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이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팽창하는 영상회의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글의 전략적 판단으로 보인다. 구글 '미트'를 담당하는 스미타 하심 제품이사는 매일경제와 통화하면서 "구글이 과거 지메일을 통해 뛰어난 기술을 보다 많은 사람이 쓸 수 있도록 하면서 자연스럽게 수익 기회가 나온 것처럼 '미트' 역시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뿐 아니라 페이스북도 최근 50명까지 접속할 수 있는 영상회의 솔루션 '룸스'를 출시하면서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영상회의 시장에서는 편의성을 앞세운 솔루션 '줌'이 전 세계적으로 일간 사용자 3억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 기준 줌의 일간 사용자는 2억명이었는데, 3주 뒤인 21일에는 3억명으로 부쩍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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