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AIA생명, 피터 정 前대표 '횡령설' 논란 보도 매체에 "법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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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은 21일 'AIA생명 리더십 사임 관련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내고 "AIA그룹은 최근 AIA생명의 리더십 변화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일련의 무책임한 보도에 대해 사실과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한다"며 "해당 보도 매체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AIA생명 피터 정 전 대표는 지난달 31일 사임 의사를 밝힌바있다. 피터 정 AIA생명 전 대표의 갑작스런 사임과 맞물려 AIA생명 매각설이 또 재점화되고 있다. 피터 정 전 대표가 임기를 반년이나 남겨두고 조기 사임하면서  업계에서는 ‘AIA생명이 한국시장에서 철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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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은 2019년 말에도 차태진 전 대표가 개인적인 사유로 사퇴하고 피터 정 전 대표가 수장 자리에 오르며 매각설이 돈 바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AIA그룹 본사는 한국 사업에 지속적으로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AIA생명 새 대표에 구조조정 전문가인 정문국 전 오렌지라이프 대표가 내정될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이에 대해 AIA생명 측은 “좋은 분(CEO)이 있으면 빠르게 모시겠다 정도의 계획”이라며 “후임 인선에 대해 현재 확인해줄 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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