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오징어 게임’ 알리 역 아누팜 트리파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알리 역을 맡아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멜론 스테이션 프로그램 ‘영화& 박선영입니다’에 출연해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지난 3일 공개된 ‘영화& 박선영입니다’는 한국 생활 11년 차에 접어든 아누팜 트리파티의 일상과 함께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 없는 ‘오징어 게임’ 촬영 뒷이야기, 인도 출신인 아누팜 트리파티가 추천하는 인도 영화 이야기 등으로 채워졌다.

시종 유쾌한 입담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준 아누팜 트리파티는 진행자인 박선영 아나운서와도 찰떡 케미를 보여주며 풍성한 들을 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한국예술종합학교 11학번으로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는 아누팜 트리파티는 “우연히 친구를 통해 한예종이라는 곳을 알게 됐다.

고등학교 친구 한 명에게만 말하고 3개월 반 정도 아무도 모르게 준비했다. 이후 장학생으로 합격해서 한국에 오게 됐다”고 사연을 공개했다.

또한 평소 블랙핑크의 팬으로 유명한 아누팜 트리파티는 “제니가 현장에 와서 만난 적이 있다. 배우를 만나는 것하고는 다르더라. 사인도 받았다”며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징어 게임’이 인도에서 넷플릭스 내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온 집안이 행복해하고 있다”며 “‘오징어 게임’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연기로 이렇게 평가를 받는 건 처음이라 혼란스러우면서 좋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징어 게임’ 촬영 당시 놀 듯이 연기했다는 아누팜 트리파티는 “이정재 선배님이 ‘이 친구는 어디 가도 편하게 살 것 같다’고 할 정도였다”고 회상해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에서 가장 많이 호흡을 맞춘 배우 박해수에 대해 “쏘 스윗 가이”라고 한 후 “대선배이신데 처음부터 와서 말 걸어주고 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했으며 극에서 오일남 역으로 출연한 배우 오영수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농담도 많이 하시고 정말 사랑스러우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누팜 트리파티는 인도 영화 ‘세 얼간이’, ‘첸나이 익스프레스’를 추천하며 인도 영화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그는 “사극을 좋아해서 정통 사극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분장으로 될 수도 있고 퓨전 사극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한국에 그런 배우가 없었으니까 하면 어떨까하는 호기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누팜 트리파티가 출연한 ‘영화& 박선영입니다’는 현재 멜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박선영입니다’는 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DJ 뽀디 박선영 아나운서의 멜론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로 지난 2020년 10월 12일 첫 방송됐다. 영화 음악 소개와 함께 영화 이야기, 초대석 등의 다양한 코너로 구성돼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0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다.

이외에 빅히트뮤직 전용 프로그램 ‘BIGHIT MUSIC RECORD’, SM 전용 프로그램 ‘SMing’, 래퍼 이영지가 대표 국힙 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힙플라디오’, 아이돌부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까지 다양한 뮤지션이 직접 DJ가 되어 진행하는 멜론스테이션의 대표 프로그램 ‘오늘음악’, 뮤지션 나얼과 에코브릿지가 함께 진행하는 ‘디깅 온 에어’, DJ 뽀로로가 인기 동요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뽀로로의 ‘뽈륨을 높여요’, 팝에 대한 모든 것 ‘팝 캐스트’, 가장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바리톤 정경의 브라보 클래식’, 정기고의 ‘SOULBY SEL’, ‘이달의 루키’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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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알리 역 아누팜 트리파티, 멜론 스테이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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