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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 일잘러’ 공단의 비결? “고객의 소리”에 다 있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4월부터 ‘모바일 이용고객 모니터링’을 도입하고, 실제 공단을 경험한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작년까지 고객센터 상담원의 전화설문을 통해 고객의 소리(VOC)를 수집하고 업무 개선에 활용해왔다. 2023년에는 개인 고객이 팩스로 서류를 제출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민원서류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고 문자(MMS)로 즉시 전송하는 ‘MO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공단 모니터링 시스템의 모바일 전환은 고객이 전화 조사를 기피하는 현 세태에서 새로운 고객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고객의 의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작년 11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시범조사에서는 1,852건의 고객 의견이 접수되어 전화 조사와 비교했을 때 가성비 측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시범조사에서는 ‘전화 연결’에 대한 의견이 많았으며, 이에 공단은 즉시 소속기관 업무를 고객센터와 분산하여 전화 수신율을 높이는 한편 ‘채팅상담 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 상담 채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수집된 의견 중 약 28.3%는 업무를 처리한 공단 직원에게 전하는 고객의 감사인사로 나타났다. 한 고객은 “저희는 청각장애인인데, 정성껏 메모지를 적어 소통을 해주셨습니다.”라며 감동을 표현했으며,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고객도 자국어로 진심 어린 감사인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공단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고객의 칭찬 글을 모아 공단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공유하는 “쓰담쓰담 캠페인”을 펼쳐 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고객 중심 조직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4월 이후 공단에서 최초요양급여 신청, 산재‧고용보험 성립신고,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재활보상‧가입지원‧복지 분야 13종 민원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공단에서 발송한 알림톡 또는 문자를 통해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의견을 남길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모니터링 조사 시스템을 통해 업무별‧지사별로 만족도 등을 측정하여 서비스 수준을 살피고, 고객의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길 이사장은 “모바일 조사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올해부터 ‘고객의 소리’가 공단을 바꾸는 주축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이며, “고객의 의견과 칭찬, 질타까지도 모두 공단을 향한 관심과 애정으로 받아들이고 적극 수용하겠다. 모바일 이용고객 모니터링에 공단 고객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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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고용노동부, ‘기술 한류’ 시동, 폴리텍 해외취업반 선발한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은 28개 캠퍼스 졸업예정자(’25년 2월)를 대상으로 ‘폴리텍 해외취업반’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폴리텍 해외취업반은 지난해 11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미국 진출기업 인턴십’을 확대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기업 맞춤 취업 지원 제도다. 미 앨라배마주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서한오토 USA’는 폴리텍과 운영하는 첫 번째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1월 졸업예정자 7명을 입도선매 채용했다. 1년간 인턴십 참가자에게 현지 주거, 차량, 통신비, 비자 전환, 문화 체험 등을 지원해 선발 경쟁률이 3:1에 달했다. 정규직 기준 초임은 앨라배마주 노동법을 적용해 한화 약 7천500만 원 수준이다. 대구캠퍼스 융합기계과를 졸업한 정안우(23) 씨는 2001년생으로 ‘서한오토 USA’ 인턴십 동기 중 최연소다. 설비보전기사, 기계정비산업기사 등 6개 전공 분야 자격증을 취득하고, 졸업 전 미국 인턴십 도전에 성공했다. 생산팀에서 품질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정 씨는 “무엇보다 전공을 살린 직무와 근무 환경이 만족스럽다. 전문성을 인정받는 실무 경력과 국제 감각을 동시에 쌓는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서한오토 USA’ 인사 담당자는 “현지 채용만으로는 숙련 기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필요한 직무 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국내 대학에 직접 구인 요청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한다. 폴리텍은 올해 상반기 내 ‘해외취업반 설명회’를 개최한다. 미국법인인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의 구인 요청을 반영해 전기, 기계, 용접, 설비, 금형, 로봇 등 제조업 필수 기술 분야 전공자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경훈 운영이사는 “폴리텍 기술인재의 활동 무대가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라면서 “특히, 해외 진출기업의 현지 인력과 기술 교류를 통해 생산성과 기술력이 함께 향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폴리텍은 최근 취업률 80.6%*를 기록했지만, 해외 취업자 비율은 0.13%에 그쳤다.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국내 구직 청년을 연결하는 ‘국경 없는 일자리 가교’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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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휴면 법인 인수 등 취득세 탈루 법인 적발…영등포구, 22억 추징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영등포구가 지난 12월 취득세 부과 처분 취소소송을 승소로 이끌며, 법인의 지능적인 탈루 행위를 근절하고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A 법인은 중과세율(8%)을 회피하기 위해 법인 B를 인수해 부동산 개발업으로 업종을 변경하고 부동산을 취득했다. 구는 B가 휴면 법인이었다고 판단해 취득세 중과세율을 적용했다. 이에 A 법인이 구를 상대로 ‘취득세 부과 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나, 최종적으로 영등포구가 승소했다. 이처럼 구는 지방세 탈루 및 누락 세원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구는 다양한 과세자료와 현장조사를 통하여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통해 1분기, 22억 원의 탈루 세원을 발굴하는 성과도 이뤘다. '지방세법'에 따라 대도시 내에서 설립한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법인은 부동산 취득 시 중과세율을 적용한다. 그러나 중과세율을 회피하기 위하여 휴면 법인을 인수하거나, 형식적으로 대도시 외에 본점 소재지를 등록하는 등 지능적인 탈루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구는 지난 3개월 동안 취득세 중과세율 적용을 회피한 정황이 포착된 법인에 대하여 집중 세무조사를 추진했다. 등록 면허세 등 과세자료, 국세청 신고 자료, 법원 등기 자료, 사업 실적, 급여‧임차료 지급 내역 등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본‧지점 전입 조사 대상 법인 142개, 휴면 법인을 인수한 것으로 의심되는 법인 2개, 총 144개 법인에 대하여 현장조사, 탐문, 사업장 방문, 임직원 면담, 취득 부동산 분석 등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부동산을 취득한 후, 5년 이내에 해당 부동산으로 본점을 전입하거나 지점을 설치한 법인 6개, 휴면 법인 인수 법인 1개, 총 7개 법인을 대상으로 52건의 취득세를 추징했다. 추징세액은 총 22억 원에 이른다. 구는 고의적‧악의적 수법으로 탈세한 법인에 대하여 세밀하고 정확한 조사를 진행하며 철저한 세원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이번 특별 세무조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세무조사를 통해 과세 형평성과 건전한 지방재정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계기로 지능적인 탈루 행위를 근절하고, 다수의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공정한 조세정의 실현에 노력하겠다”라며 “탈루, 은닉 등 악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세무조사와 강제추징 등 예외 없는 조세 원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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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서울시-KT, 신개념 안내시스템 '광화문 AI해설사' 개발…17일 서비스 개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의 사계절과 역사, 특징을 생동감 있는 영상과 AI(인공지능) 음성으로 만날 수 있는 신개념 안내시스템 ‘광화문 AI 해설사’ 서비스를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화문 AI해설사’는 최근 유행하는 숏폼(Short-Form) 영상에 인공지능 목소리(AI Voice) 합성 기술을 적용해서 제작한 콘텐츠다. 광화문광장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숏폼 영상과 인공지능 목소리로 각 포인트에 대한 정보를 보고 들을 수 있다. ‘광화문 AI해설사’가 안내하는 콘텐츠는 총 14가지다. 세종대왕부터 훈민정음, 역사물길 등 광화문광장의 대표적인 역사 및 시설, 그리고 팽나무, 소나무 등 자연에 담긴 이야기를 다룬다. 14가지 포인트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시점의 영상을 보여주고 있어 따뜻한 봄날에도 노란 은행나무가 펼쳐진 광장을 확인할 수 있고, 한겨울에도 봄~가을 운영되는 광화문광장 분수와 물길을 만날 수 있다. ‘광화문 AI해설사’에 사용된 인공지능 목소리(AI Voice)는 적은 분량의 음원으로 외국어까지 자연스럽게 합성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했다. 광화문광장과 사옥이 인접한 ㈜KT는 정보통신(IT)과 인공지능(AI)을 더한 ‘AICT 기업’으로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민·관 협력의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는 광화문 AI해설사 개발을 위해 지난해 K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3년 3월부터 1년간 함께 준비해왔다.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음성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MBC 아나운서국(KT와 제휴)의 김대호, 이진, 박소영, 정영한, 4명의 아나운서 목소리를 이용해 제작했다. 또한 광화문광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광장의 사계절 풍경과 흥미로운 역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음성합성 기술을 이용한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 언어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광화문광장 시설의 제작 의도, 역사 이야기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외국어 서비스 역시 별도 녹음 없이 인공지능(AI) 음성합성 기술을 이용해 만들었다. 서울시와 ㈜KT는 향후 다른 외국어 서비스 추가를 목표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 추가 외국어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외국인들이 언어 장벽 없이 광화문광장의 매력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광화문 AI해설사’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디자인정책담당관 공공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BI(Brand Identity) 로고 및 QR안내판 디자인 개발 등의 과정에서 디자인정책담당관과 협업해 ‘눈과 귀가 즐거운 안내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향후 관광,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 확장해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관광객이나 외국인들이 광화문광장의 다양한 역사와 시설물, 식재의 숨은 이야기를 통해 광장의 의의에 공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했으며, 이러한 메시지를 BI 로고와 안내판에도 담았다. ‘광화문 AI해설사’ 로고와 안내판은 디자인·건축·예술의 경계 없는 접근방식을 통해 공간의 새로운 경험을 디자인하는 SOAP DESIGN STUDIO에서 맡았다. 한글 창제 원리인 천·지·인과 광화문의 상징인 아치형 문을 디자인 핵심 주제로 삼았다. ‘광화문 AI해설사’ 로고가 새겨진 아치 모양의 QR안내판은 광화문광장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 오전 11시 30분에는 세종라운지 앞 열린마당에서 ‘광화문 AI해설사’ 안내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와 KT는 인공지능 목소리의 주인공인 MBC 아나운서 김대호와 함께 하는 ‘김대호와 런치 토크’를 개최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시민 100명을 초대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는 광화문 AI해설사에 주요 목소리를 제공하고 나혼자산다, 구해줘홈즈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광화문광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난다. 아나운서로서 AI 목소리 서비스에 대해 가지는 생각을 시민들과 나누고, ‘광화문광장 퀴즈 맞추기’ 등 재밌는 행사를 함께하며 봄날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참석자들에게는 런치박스가 제공되니,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안내부스에서 도착 확인 후 런치박스를 수령해 배정된 자리에 앉으면 된다. 11시 20분 이후 생긴 잔여석은 현장 배부한다. 이밖에도 ‘광화문 AI해설사’ 안내판을 찾아 인증하는 스탬프 투어, 퀴즈 맞추기 등 각종 체험 부스 이벤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에코백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화문광장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은 역사적인 장소인 만큼 전문가 설명과 함께라면 더 알차고 풍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광화문 AI해설사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광화문광장의 사계절을 만나고 600년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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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INTERVIEW 검색결과

  • [CEO 인터뷰] 고양시와 파주내 7개 핸드폰 매장을 운영 중인 ‘㈜세찬컴퍼니’ 김현철 대표를 만나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 ㈜세찬컴퍼니 김현철 대표 인터뷰 Q. 세찬컴퍼니만의 가진 특징은? A. 통신업계야말로 경기 흐름에 가장 민감한 분야도 없다. 왜냐면 경기가 안 좋을 때 가장 먼저 줄이는 분야가 통신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신규 고객도 고객이지만 기존 고객과의 관계십을 어떻게 하면 지속할 것인가에 대한 갈증이다. 이에 대한 해답은 항상 친절하게 이 하나다. 세찬컴퍼니 각 매장 매출 바탕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다 보니 이는 어쩌면 당연하다. 한편 세찬 컴퍼니 매장은 핸드폰 판매를 뛰어넘어 누구라도 부담없이 모이는 커뮤니티 장소다. 편히 개개인별 사연을 털어놓을 수 있는 매장으로 지역내 입지가 강하다. Q. 세찬컴퍼니 임직원들이 일당백이라 하셨는데 어떤 뜻인가? A. 말 그대로 직원 한 명 한 명이 여러 사람 몫을 해 주고 있다. 대표로서 이런 성실하고 꼼꼼한 태도에 대한 보상은 금전적인 측면이다. 노력에 대한 대가가 최대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얼마 전 일이다. 매장 안으로 휠체어 탄 한 분이 씩씩거리시면서 들어오셨다. 이유인즉, 다른 매장에서 구매한 핸드폰이 계속 문제가 발생 돼 항의를 몇 차례 했더니 자신을 무시했더라는 것이다. 한 직원이 응대해 나섰다. 당시 외근이 잡혀 있던지라 외근을 마치고 돌아오길 14시 어간으로 기억된다. 그런데 이른 오전부터 찾아오신 해당 고객이 아직도 그 직원과 대화 중이었다. 부지점장은 내게, 앞서 구매하셨다던 해당 매장에서는 제대로 요금 체계와 기기를 설명해 줬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감정선을 건드렸다는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했던 말을 계속 반복하셨다. 그런데도 우리 직원은 자신이라도 수만 번 화가 났을 것이니 풀리실 때까지 말씀하시라면서 웃으면서 듣고 있는 것이 아닌가. 영업에는 정답은 없다. 하지만 나는 해당 손님을 제지할 필요는 없어 보였다. Q. 일본의 친절을 파는 MK택시가 되고 싶다는 의미는? A. 직원 중 한 명이 MK택시 관련 영상을 보여주었다. 보자마자 우리도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MK택시 등장 이전 일본 택시업계는 불친절의 상징이었다. MK택시 창업자 재일교포 유봉식 회장은 이를 사업의 동력으로 본 것이다. 현재 현상을 바꿜 자신이 있을 때 그것이 사업의 틈바구니인 걸 본 것이다. 통신업계가 예전만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위기일 때 기회란 말과도 같은 의미를 유봉식 회장은 알고 있던 것이다. 친절 그 하나로 택시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이다. 나는 이를 통신업계에 구현하고 싶다. 세찬컴퍼니 직원들은 누구 하나 열외 없이 고객을 응대하는 눈빛과 태도가 남다르다. 이는 매출 상승을 봐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Q. 7개 핸드폰 매장의 통일된 운영 가치는 무엇인가? A. 꿈과 희망으로 다가가는 청년들이란 꿈희라는 줄임말을 나는 좋아한다. 세찬컴퍼니 직원들이 2030 청년들이다 보니 이 말을 유독 더 좋아한다. 그런데 이런 내 바람이 무색하게 다들 알아서 잘한다. 다들 자신만의 공고한 가치가 있다. 세찬컴퍼니 매장 주변에는 초등학교가 있다. 작년 가을쯤, 어느 매장 인근 초등학교에서 운동회가 열렸는데 학교 측의 허락을 받고, 운동장 한쪽에서 아이들의 핸드폰 보호필름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었다. 당일 직원 3명을 보냈는데 7시까지 엄청나게 붙였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도 피곤은커녕 보호필름 교체를 받은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아직도 자신들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대표로써 보고 있자니 짠했다. 내가 가르칠 대상이 아니구나 라는 믿음이 더 공고해졌다. Q. 핸드폰을 판매하는 방식인 5-3-5 활동이 인상적이다. A. 7개 매장이 위치한 고양시와 파주는 겉과 속이 다를 시 바로 들통나는 지역이다. 일찍이 이를 알았기에 농사꾼 아들 특유의 내 근성과 친화력은 고양시와 파주에 최적이었다. 이곳은 특히 노년층 인구도 높고,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층도 많다. 한마디로 복합적인 문화가 공존해 있는 지역이다. 그렇다 보니 매번 백지상태에서 핸드폰 관련 상담이 이뤄져야 한다. 그래서 항상 새롭게 아침을 연다. 5-3-5 활동은 특별한 게 아니다. 일일 기존 고객 다섯 분에게 안부를 여쭙고, 세 분의 신규 고객을 상담하고, 다섯 분의 가망 고객을 확보하자는 것이다. 통상 모르는 번호가 찍히면 통화는 단 5초를 넘기지 못하는데 우리 직원들은 첫 통화도 길게 통화한다. 이것이 예비 고객으로 이어지는 확률도 높다. Q. 커피 향기로 모신다는 핸드폰 매장내 문구가 인상 깊다. A. 최초 1차 영업은 온종일 매장 앞을 오가시는 분들에게 인사하는 게 전부였다. 그래서 생각해 낸 묘안이 커피를 나눠드리는 일이었다. 점차 발전한 것이 매장에 값비싼 원두 머신을 들여놓고, 매장 앞을 오가시는 분들에게 향이 진한 커피를 권하면서 자연스럽게 매장 안으로 모신다. 커피 영업을 최초 착안한 이유는 단순 산술식으로 시작됐다. 커피 단골을 20명 늘리면 200개는 무난히 팔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었다. 그 후로 매일 아침과 퇴근 전 마감 때 남아있는 원두를 체크하면서 더 맛있는 원두를 구매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매달 평균 30개 정도 팔던 휴대폰이 6개월 후에는 월평균 120~150개 전후 고정 매출이 이뤄졌다. Q. 2024년 하반기 각기 7개 핸드폰 매장 목표는? A. 현재 매장의 위치는 경기도 파주시 후곡로1에 위치한 금촌로터리점이자 본점, 경기도 파주시 경의로1074에 위치한 야당역 CGV점,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고봉로1035에 있는 봉일천 사거리점, 고양시 덕양구 화신로 260번길 37에 있는 화정 로데오점, 덕양구 토당로 105에 있는 토당 능곡 사거리점, 고양시 덕양구 혜음로 34에 있는 고양동 시장점, 고양시 덕양구 지축로 66에 있는 지축역점 등 총 7개 매장이다. 이곳 7개 매장을 총괄·책임지고 있지만 판매의 최전선에 있는 나는 지금처럼 이타적인 직원들과 선순환 구조를 더 공고하게 만들어 갈 예정이다.
    • INTERVIEW
    • Hot Issue
    2024-06-18
  • ‘젊은 감성 추구’ GIGI COFFEE, 개그맨 심현섭과 국내 커피 프렌차이즈 사업 시작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 비티 브랜즈 코리아의 ‘GIGI COFFEE(기기커피)’가 개그맨 심현섭과 “EVERYDAY GREAT COFFEE”를 슬로건으로 국내 프렌차이즈 사업을 전개한다. 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에 동시 진출을 진행 중인 ‘GIGI COFFEE’는 말레이시아 관광도시인 쿠알라룸푸에 본사가 있으며 주로 쇼핑몰과 공항 등 프리미엄 지역을 선점하고 있다. 현재 200개 매장을 운영중으로 동남아시아의 핫 하고 트렌디한 브랜드이다. 한국은 강남의 심장이자 비즈니스의 메카인 코엑스몰앞에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했고 지역 직장인들에게 핫한 커피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심현섭은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커피를 착한 가격으로 측정하여 매일 커피를 드시는 고객분들에게도 부담이 없는 가성비 좋은 브랜드이다.”라며 ‘GIGI COFFEE’가 향후 한국 커피시장을 이끌 경쟁력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INTERVIEW
    • Hot Issue
    2024-06-18
  • 강남노무법인, 제7회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 시상식서 인사/노무 분야 우수대상 수상 쾌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제7회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 시상식이 5월 27일(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백혜련 국회의원실, 창업경영포럼 공동 주최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송석준 국회의원을 대회장으로, 공동주관은 소비자연맹사회적협동조합, 소비자저널협동조합, 소비자저널(언론) 등이 참여했으며, 소비자단체에서 수여하는 우수대상은 그 규모와 단체들의 활동면에서 대한민국에서는 가장 권위와 품위가 있는 소비자 단체 시상으로 알려졌다. 단체에서 평가는 소비자평가솔루션기반우수·협단체·제품·서비스·전문가 대상으로 각 직종과 직군별로 평가하여 우수대상 수상단체·회사·개인을 선별하여 까다로운 심의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한다. 강남노무법인은 2005년 5월 26일 공인노무사 4명이 뜻을 모아서 설립했으며, 설립 때부터 외투기업 전문 노무법인으로 성장하기로 약속을 하고 시작한 기업이다. 또한 강남노무법인은 ‘외투기업 No. 1 노무법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노무법인과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첫 째, 국문과 영문으로 된 기본서 3권 -『한국노동법 해설』, 『노사문제별 사례별 대응방안』, 『영한노동법전』을 출판했으며, 둘 째, 국문과 영문으로 된 매뉴얼 10권 -『구조조정』, 『외국인 고용과 비자』, 『해고』, 『임금』, 『노동조합』, 『근로시간과 휴일, 휴가』, 『비정규직』, 『근로계약』, 『산재보상』, 『괴롭힘 방지』를 출간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문과 영문으로 된 ‘노동법 앱’을 만들어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위와 같은 국문과 영문으로 된 기본서와 매뉴얼, 그리고 이를 응용한 노동법 앱을 통해서 외국인과 외투기업에 직접 노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남노무법인은 지난 2022년 외국계 저널인 『10Magazine』에 외국인을 위한 10대 로펌에 선정 되기도 했다 강남노무법인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외투기업의 노무문제에 대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2025년)에 외투기업과 외국인의 No. 1 노무법인의 꿈을 달성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이러한 값진 노력으로 인해 강남노무법인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 INTERVIEW
    • Hot Issue
    2024-06-17
  • 시화MTV, 서해안 관광벨트에 연이은 개발호재와 풍부한 관광인프라...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 관심 집중!!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복합해양레저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시화호 일대의 서해안 관광벨트에 연이은 대규모 사업과 개발 호재가 예정되면서,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 또한 연일 뜨거워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은 다양한 변수를 가지고 있어 현재의 상황 뿐만 아니라 미래가치와 발달 가능성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는 만큼, 교통과 관광 호재, 재건축 및 재개발 등 앞으로 예정된 개발 여부가 큰 영향을 미친다. 안산, 시흥, 광명, 성남 등 수도권 일대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최근에는 특히 안산 일대의 교통, 개발 호재가 많은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추세다.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시 일원 시화호 북측 간석지에 위치한 복합산업단지인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MTV)는 해양 레포츠 산업에 특화된 신개념 해양레저도시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반달섬 내수면의 마리나와 해양문화공원, 시화호 뱃길 복원 등 해양레저산업에 적합한 지리적 특성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시흥시 도시개발사업에 따르면, 시화 MTV는 3조 6천여억 원을 투입해 벤처와 물류, 유통을 아우르는 대규모 사업으로의 발전이 예정되어 있다. 주거단지와 관광호텔, 글램핑공원, 자전거페리 등 워터프론트 시설은 물론 에버랜드의 6배 규모의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조성사업을 통해 놀이시설과 쇼핑몰, K-POP 공연장, 호텔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대표적인 에코 관광지로 계획된 세계정원 경기가든 역시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추진 중인 안산 사이언스밸리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 등 첨단산업 기반시설의 개발 또한 예정되어 있어 한층 큰 도약이 예측된다. 이처럼 안산의 개발호재가 다양하게 제시되면서, (주)현대건설이 시공하고 (주)엠티브이반달섬씨식스개발이 시행하는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가 뛰어난 미래가치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개발 진행의 기반이 되는 뛰어난 교통여건 또한 해당 단지의 미래가치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현재도 영동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를 통한 도로 접근이 원활한 데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시흥~안산 스마트허브트램은 물론 시화IC~남안산JC를 잇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확충되면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등 대중교통의 접근성도 뛰어나며, 전국 반나절 생활권 구축하기 위한 인천발 철도망 구축사업이 박차를 가하면서 수도권 내 이동 시간과 거리는 더욱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지역 개발 호재 외에도,‘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는 시설적인 측면 역시 합리적으로 갖춰져 있다. 지하2층~지상49층 규모 5개동으로 조성되는‘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는 전용면적 36~244㎡를 아우르는 18개 타입의 객실 총 1,191실을 갖췄다. 그만큼 다양한 선택을 보장하면서도, 3실 이상 중대형이 15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쾌적한 생활 공간을 선사한다. 관계자는“서해안 일대에 예정되어 있는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 유치와 해양 레포츠 산업에 특화된 단지로 조성 중인만큼 꾸준한 수요가 예상되어 부동산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26년 6월로 입주가 예정된‘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는 현재 안산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 INTERVIEW
    • Hot Issue
    2024-06-14

Animal Rights 검색결과

  • 농림축산식품부,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시행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새로 시행되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응시에 필요한 사항을 공고하고 제1회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고의 주요 내용은 ① 시험일정 및 응시원서 접수 방법, ② 시험과목 및 시험방법, ③ 응시자격, ④ 증빙자료, ⑤ 응시수수료 납부방법, ⑥ 응시자 유의사항 등이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 1차 필기시험은 8월 24일에 시행되며, 2차 실기시험은 10~11월 중(추후 공지)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이번 공고를 통해 안내한 일정에 따라 6월 24일부터 7월12일에 걸쳐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시험은 1차 및 2차 시험으로 구성되며, 1차 필기시험은 반려동물 행동학 등 5개 과목에 대해 선택형으로 시행된다. 2차 실기시험은 응시자 본인 또는 직계가족 소유 6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과 동행하여 반려동물 기본 지도능력을 평가한다. 올해는 2급 시험만 시행되며, 2급 시험의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이다. 증빙자료, 응시자 유의사항 등 공고 및 원서접수에 대한 사항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험 공고는 농식품부 누리집,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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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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