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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기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률 93.1%, 전년 대비 1.6%p 증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5월 31일 각 누리집에 '2023년 기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직장어린이집 설치 등 의무를 미이행한 25개 사업장의 명단을 공표한다고 밝혔다.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를 이행하는 방법은 ①사업장 단독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거나, ②다른 사업장과 공동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거나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할 수 없는 사업주가 지역의 어린이집과 ③위탁계약을 맺고 근로자 자녀의 보육비용을 어린이집에 지원(위탁보육)하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단, 지역의 어린이집에 근로자 자녀를 위탁보육할 경우는 근로자 자녀의 30% 이상을 대상으로 위탁 보육을 지원해야 의무 이행한 것으로 인정된다. 그 간 코로나19로 인해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를 위탁보육 형태로 이행하는 사업장 중 근로자 자녀의 위탁보육률 30%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 한시적으로 명단공표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됨에 따라 명단공표 대상으로 결정됐다. 2023년 기준 조사결과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률은 93.1%로, 설치 의무 대상 사업장 1,639개소 중 1,120개소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고 406개소가 위탁보육을 통해 총 1,526개소가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 이행률은 2018년부터 90%를 상회했으며, 이후 매년 점진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22년 기준 조사 결과에 비해 설치 의무 사업장이 37개소 늘어났음(1,602→1,639개소)에도 불구하고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률은 1.6%p 상승(91.5→93.1%)했다. 직장어린이집명단공표심의위원회는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미이행 사업장(113개소) 중 영유아보육법령에서 정한 명단 공표 제외 사유인 ①직장어린이집 설치 대상이 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②직장어린이집을 설치 중인 경우, ③사업장의 상시근로자의 특성상 보육수요가 없는 경우 등 명단 공표가 필요하지 않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해당되는 88개 사업장은 제외하고, 25개 사업장은 명단 공표하는 것으로 심의·결정했다.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미이행으로 명단 공표된 25개 사업장 중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공표된 사업장은 8개소이다. 실태조사에 불응한 사업장도 명단 공표 대상이 되나, 전년도에 이어 실태조사에 응하지 않아 공표되는 사업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연속적으로 미이행하는 사업장을 줄이기 위해 명단 공표 항목에 사업주 성명 및 명단공표 누적횟수를 추가함으로써 명단 공표 제도를 강화하는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입법예고 중(~ 5.29.)에 있다. 정부는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113개 사업장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여 설치 이행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직장어린이집은 이용 부모의 만족도가 높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명단 공표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여 더 많은 사업장에 직장어린이집이 설치되도록 하고, 일하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이성희 차관도“미이행 사업장에 대해 설명회·컨설팅을 제공하고, 향후 중소기업·대기업 근로자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는 1회 이상 이행강제금이 부과된 이후에도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근로복지공단(직장보육지원센터)에서 개별 상담을 실시하여 의무이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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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주한이탈리아문화원, 공동 미술 워크숍 진행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공동으로 이탈리아의 문화와 미술에 대한 워크숍 '디자이너 안드레아 베체라와 함께하는 미술 워크숍'을 5월 31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공동 미술 워크숍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됐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을 비롯하여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에서 다양한 예술 작업을 이어 온 디자이너 안드레아 베체라(Andea Vecera)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약 2시간 가량 워크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드레아 베체라가 직접 이탈리아의 전통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 뒤 이탈리아 전통 인형인 ‘마리오네트’를 만들고 꾸며보는 시간을 갖는다. 눈과 귀, 그리고 손끝으로 이탈리아 전통을 직접 만나보는 시간이다. 한성백제박물관-주한이탈리아문화원 공동 미술 워크숍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각각 16시와 19시,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5월 24일부터 접수하면 된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워크숍은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함께 준비한 만큼, 더욱 생생한 이탈리아의 문화를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 한성백제박물관은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다수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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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데프트’ 보러 한국 가자” 하노이에 구름 관중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와 함께 동남아 최대 방한 관광시장이자 한류 열풍의 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겨냥해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하노이 일원에서 개최한 ‘케이-관광 로드쇼’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베트남은 지난해 41만 9천 명이 한국을 찾아 동남아 방한 시장 1위로 부상했고 올해 1분기에는 11만 명이 방한해 코로나 이전의 수치를 뛰어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4 해외 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인들의 한류 콘텐츠에 대한 호감도는 82.9%에 달할 정도로 높다. 이번 하노이 ‘케이-관광 로드쇼’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한류 관심층인 청년(MZ) 세대와 구매력 높은 가족 관광객을 겨냥해 추진됐다. ◆ 지역관광, 케이-드라마, 케이-팝, 현지 진출 한국기업 연계, 이스포츠 활용해 ‘케이-관광’ 집중 홍보 ‘케이-관광 로드쇼’ 본행사는 지난 4월 하노이에서 새롭게 개장한 베트남 최대 규모 한국문화 거리이자 복합 쇼핑몰인 ‘오션시티 메가 그랜드 월드 케이타운’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실감미디어 체험관’을 통해 관광거점도시와 지방공항 주변 관광지를 소개하고, ▴ ‘케이-드라마 체험관’을 통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킹더랜드' 등의 촬영지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케이-팝 뮤직비디오 스튜디오’에서는 댄스 강습과 나만의 뮤직비디오 촬영, 커버댄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현지 진출 한국기업과 연계한 행사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는 ‘차박과 캠핑 체험관’을, ▴엘지(LG)전자는 한국 관광 영상홍보관을 운영했다. ▴우리은행은 교육 여행 정보와 함께 적금상품을 안내했는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적금상품(“적금 모아, LCK 서머 직관하러 한국가자!”)’이 큰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드라마 촬영지 방문, 이스포츠 관광 등 방한 상품도 함께 판매했다. 또한 이번 ‘케이-관광 로드쇼’에서는 제주와 부산 외에도 경기, 전남, 경북, 광주, 충남의 지역관광재단 등이 참가해 베트남 방한객들의 지방 관광 유치를 위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그중 ‘가평 베고니아 새정원’, ‘김포 농촌체험 마을 벼꽃농부’, 용인 에버랜드와 어린이 공연 전문 브러쉬씨어터 등 베트남 가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 인기였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인기 케이팝 그룹 ‘하이라이트’와 한국 댄스 크루 ‘원밀리언’이 폭발적인 공연 무대를 선보였고, 베트남 최대 규모의 케이팝 커버댄스 대회 ‘케이팝 러버스 페스티벌(주최 주베트남한국문화원)’도 함께 열려 열기를 더했다. ◆ ‘데프트’ 등 한국 이스포츠 스타들이 한국방문 홍보에 나서 현지 관심 폭발, 80여 명 외신취재 열기 보여 특히 이번 ‘케이-관광 로드쇼’에서 한국 이스포츠 선수들이 가장 주목을 받았다. 베트남 청년(MZ) 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한국 프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특별행사를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한 결과 총 10만 명이 운집했다. ‘데프트’, ‘베릴’, ‘쇼메이커’, ‘루시드’, ‘모건’ 등 리그 최정상 한국 선수 5명은 한국 관광과 이스포츠를 주제로 한 토크쇼를 진행하고 베트남 게임 인플루언서와 현장 게임(5대 5)을 펼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국 이스포츠 스타 선수의 방문은 이미 공항에서부터 몰린 환영인파, 외신 64개 매체ㆍ기자 80여 명이 참석한 기자간담회(5. 24.), 베트남 국영방송 브이티브이(VTV)의 행사 현장 보도 등 현지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관광공사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그동안 결승전 입장권을 포함한 방한 상품을 출시하고 하이커그라운드에서 해외팬 미팅을 개최하는 등 이스포츠 열기를 방한 수요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노이 현장에서는 ‘롤파크’, 명예의 전당 등 이스포츠를 주제로 한 방한 영상을 상영하고 베트남 게임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방한 소감을 발표하는 등 4천만 베트남 게임 인구를 공략하는 이스포츠 방한 상품을 적극 홍보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베트남은 ’23년 방한 시장 5위이자, 1억 명 인구의 평균연령이 32.5세로 향후 잠재력은 더욱 무궁무진한 곳”이라며, “앞으로 이들의 관심사를 겨냥한 방한 상품을 특화 마케팅해 베트남의 한류 열풍을 방한 수요로 전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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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대한민국 관광 발전 세계 119개국 중 14위 기록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관광발전지수 평가 결과 대한민국의 종합순위가 119개 평가대상 국가 중 1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우리나라는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3위), 중국(8위), 싱가포르(13위)에 이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20위권 내 국가들 중에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7개 국가는 순위 상승, 7개 국가는 순위 하락, 6개 국가는 순위를 유지했으며, 우리나라는 순위를 유지한 6개국 중 하나다. 세계경제포럼은 세계 국가의 여행·관광 경쟁력을 평가하고, 국가 간 벤치마킹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격년으로 관광경쟁력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2021년에는 기존 관광경쟁력지수에서 ‘관광의 지속가능성’ 분야 평가 등을 확대해 관광발전지수(TTDI, The Travel & Tourism Development Index)로 개편했다. 참고로 세계경제포럼은 이번에 발표한 ‘2023년 관광발전지수’는 지표의 구성과 산정 방식 등을 일부 더 수정·보완한 결과라고 밝혔다. 평가 분야별 우리나라의 순위를 살펴보면, 2019년 대비 5대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순위가 상승했으며, 1개 분야는 1단계 하락, 1개 분야는 순위를 유지했다. 특히 ‘관광의 지속가능성’(49위→16위) 순위가 2019년과 비교해 제일 크게 상승했고, ‘관광 자원’(15위), ‘환경 조성’(20위)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17개 세부 부문을 살펴보면, 2019년 대비 ‘문화 자원’ 부문이 1계단 상승해 상위 10위권에 진입했으며, ‘비레저 자원’ 순위도 11위로 높은 순위를 보였다. ‘정보통신기술(ICT) 준비 수준’ 부문(2위)은 우리나라가 가장 강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육상·항만 운송 기반(인프라)’ 부문도 2019년보다 4계단 상승하며 7위를 기록했다. ‘보건 및 위생’도 13위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우리나라 관광경쟁력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강점 분야는 더욱 지원하는 한편 상대적 취약 부분은 조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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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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