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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해외 재산도피 우려있는 고액체납자 143명 출국금지 추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지방세 3천만 원 이상을 체납 하고 있는 고액체납자 143명을 출국금지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서 출국금지 대상으로 최종 확정되면 대상자들은 오는 6월 21일부터 6개월간 해외 출국금지 된다. 출국금지는 정당한 사유 없이 3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자가 대상이며,'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고, 추가로 출국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연장 요청할 수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시와 자치구 그리고 전국합산 체납액이 3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들 1102명을 대상으로 유효여권 소지여부, 출입국사실 및 생활실태 등을 전수 조사해 출국금지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출국금지 조치 대상자 143명의 체납 총액은 무려 805억 원으로 해외 입출국기록, 자녀의 해외 유학 등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실시한 후 최종 출국 금지요청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서울시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로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에 대하여 고액체납자가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하고 있다. 이에 관세청에서는 고액체납자가 입국 시 휴대한 고가품은 현장에서 압류처리 하고 해외직구로 산 수입품 등은 통관을 보류 및 압류한다. 올해는 1,773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난 3월 체납자에게 체납처분 위탁사실을 통지했다. 압류대상은 체납자가 입국할 때 직접 휴대 또는 소지해 수입하는 물품(휴대품) ▴인터넷 등을 통해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후 배송업체를 통해 수입하는 물품(특송품) ▴무역계약 체결 등을 통한 일반적인 형태의 수입물품(일반수입품)등이다. 2023년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후, 서울시는 입국휴대품, 특송품, 수입물품을 압류하여 고액체납자 20명으로부터 4천5백만원을 징수했다. 오세우 서울시 38세금징수과장은 “코로나19 이후에 해외여행을 다니거나 자녀 유학을 보내면서 납세의무는 회피하는 체납자들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라며 “성실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징수를 통해 공정한 조세정의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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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문체부, 2027년 콘텐츠 수출 250억 달러 달성, ‘케이-콘텐츠’, 세계 콘텐츠 4대 강국으로 도약한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정부는 6월 18일 오후, 판교 엘에이치(LH) 기업성장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열어 '한국경제의 새로운 경제 성장엔진, 케이-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전략'을 발표했다.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는 「콘텐츠산업진흥법」에 근거,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문체부(간사)와 기재부 등 13개 관계부처 장관과 민간 위촉위원 등이 참여하는 콘텐츠산업 정책 분야 최고 의사결정 기구이다. 이번 8차 회의에서는 ①케이-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 ②콘텐츠 기업 성장, ③세계(글로벌) 주류문화 도약, ④콘텐츠 핵심 장르 집중지원 등을 중심으로 한 ‘케이-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전략’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이날 회의에 앞서 콘텐츠 기업·방송·금융·학계 전문가 등이 포함된 ‘제4기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콘텐츠 산업은 역대 최고치의 수출액 및 매출액 달성과 넷플릭스 등 세계 유명 기업의 투자 약속을 받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여전히 많은 콘텐츠 기업들이 자금난으로 중견기업 도약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성장 정체에 대한 위기감 역시 확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 산업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국가적 지원전략과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콘텐츠 산업이 세계 4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플랫폼과 창작자 등 콘텐츠 산업의 주요 플레이어들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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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일렉트린 투자협약 체결로 2024년도 새만금 국가산단 투자유치 본격 시동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는 6월 18일 ㈜일렉트린과 ‘전기선박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제조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안재호 한국농어촌공사 단장, 원준희 ㈜일렉트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렉트린은 친환경 전기선박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제조 분야에서 독자적인 등록과 특허출원 33건을 보유하고 있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2024년 하반기 새만금 산단 6공구에 공장을 착공하여 전기선박에 장착될 배터리팩과 추진기를 연 5천 대 이상 생산할 계획이며, 총 투자액은 580억 원, 신규 인력 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일렉트린의 투자를 환영하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새만금산단은 전기선박용 배터리팩과 추진시스템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면서, “기술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 새만금에서 번창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산단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친환경 첨단 모빌리티의 핵심거점으로 변모하고 있는 전북과 새만금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를 결정한 ㈜일렉트린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면서, “그동안 차세대 전기선박 분야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기업역량을 바탕으로 새만금에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차세대 선박용 전기 추진기 생산에 독보적인 전문기업 ㈜일렉트린의 군산 새만금산단 투자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우리시는 투자기업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원준희 ㈜일렉트론 대표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지구의 스마트 그린산단 신공장 설립은 더욱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거점이자 전초기지가 될 것이다.”라면서 “2030년까지 연간 30조 원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선박용 전기추진기 시장에서의 현재와 같은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치를 마지막까지 지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국가산단은 작년 말, 현 정부 출범 이후 투자유치 누적액 10.1조 원을 달성했으며, 이번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2024년에도 새로운 투자유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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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고흥 우주발사체·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안 국무회의 의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제27회 국무회의에서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안」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안」이 의결됐다. 국토교통부는 신규 국가산단 신속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흥과 울진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가 정책 사업으로 결정됨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미래첨단전략산업 분야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작년 3월 15일 15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를 선정·발표했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국내 유일한 우주발사체 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전남 고흥군에 153만㎡(약 46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우주발사체 제작‧개발을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앵커·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세계 최대 규모(한울 8기, 신한울 2기 예정)의 원전 집적지인 경북 울진군에 152만㎡(약 46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원전의 무탄소 전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을 위해 GS건설, 삼성E&A 등 앵커기업들이 입주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위한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지자체·전문가·수요기업 등의 의견 수렴절차 등을 거쳐 ’25년 상반기까지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지방권 최초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 중인 고흥, 울진 국가산업단지는 ’26년 상반기 내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후속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면서, “첨단산업 육성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15개 국가산단 중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확정(’23.11.)된 용인과 금번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고흥 및 울진을 제외한 나머지 12개 국가산업단지도 ’26년 말까지 국가산업단지로 차질 없이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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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INTERVIEW 검색결과

  • 카페동네, N99•팬텀엑셀러레이터와 전국에 30곳 이상의 중대형 직영점 만든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동네마다 “동화 같은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나아가고 있는 베이커리 카페 카페동네(주식회사 엘케이디앤 대표 이상근)는 지난 17일 인천 부평 사옥에서 브랜드들을 투자, 관리, 지원하는 N99(운영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기업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문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전국에 100평 이상 규모의 중대형 직영점 30곳 이상 오픈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네마다 “동화 같은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나아가고 있는 베이커리 카페 카페동네는 2011년 인천 상동 도서관점을 시작으로 꾸준히 발전해 왔다. 홍보도 없이 찾는 손님들의 입 소문으로 인지도를 탄탄히 다져 지금은 회원 수 24만 명을 넘어섰다. 홍보를 통한 가맹사업이 아닌, 손님이 직접 찾아서 시작된 인연이 동네마다 자리매김해 진짜 동네에 하나쯤 있는 “동화 같은 편안한 공간”으로 자리잡게 됐다. 카페동네 이상근 대표는 카페동네는 매년 생산되는 신선한 생두를 직수입하여 안정적인 맛을 구연해 내고 있다. 국내 최대 시설의 로스팅 공장에서 전문 로스터들이 1년 365일 매장에서 주문 즉시 로스팅하여 매장에 보내드리는 시스템으로 타 브랜드에서 넘볼 수 없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계절과 시즌에 따라 독창적이고 다양한 음료 및 디저트를 개발, 출시하고 있다. 또한 카페동네 회원과 고객분 들 만을 위한 전문적인 다수의 제빵사들이 하루하루 카페동네만의 빵과 디저트를 개발 및 만들고 있으며, HACCP 인증 받은 제과제빵 공장과 카페동네에서 판매되는 제과&제빵은 카페동네만의 고유 재산으로 자리 잡았다. 카페동네는 이번 N99•팬텀엑셀러레이터와 투자 계약을 통해 전국에 100평 이상 규모의 중대형 직영 매장 30곳 이상을 만들어갈 것이며, 동시에 가맹점 확장에도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다. 카페동네는 전국 지역 동네마다 하나쯤 있는 동네 사람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동화 같은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카페동네 전국 직영 매장 투자총괄을 진행하는 팬텀엑셀러레이터의 미래사업투자본부 본부장 한순조 엑셀러레이터와 대외협력본부 본부장 주시윤 엑셀러레이터는 카페동네가 전국 지역 동네에 “동화 같은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투자를 넘어 팬텀엑셀러레이터 그룹의 모든 인프라를 동원하여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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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K클래식 제 1 창작 전진 기지 전주로 확정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K 클래식 제 1 창작 전진 기지가 전주로 확정됐다.지난 달 발족한 K 비전 아티스트들이 17일~ 18일, 전주 아기별꽂 휘게 하우스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 해방 이후 지난 80년 가까이 과다한 서양 문화 유입으로 전통 음악과 상당한 거리가 있어 왔다. 이제는 국악과 클래식이 상호 존중으로 긴밀하게 호흡하면서 오늘의 현대음악을 만들어가야 하는 K콘텐츠 시대인 만큼 창조성이 발화할 수 있도록 둥지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K 클래식이 무엇인가? 일반인들에게 묻는다면 현재로선 거의 응답이 없을지 모른다. 아직 일반인들에겐 경험이 주어 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케이팝을 말하면 모르는사람이 없다. 그래서 ' K팝의 아버지 K클래식'이라는 카피로 나선다.이를 위해 외국인을 위한 K 참여형 콘서트 프로젝트를 오는 2월부터 진행한다. K클래식측은 전주로 설정한 배경에 대해서, 이번에 전주가 특별자치도로 위상이 강화되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 1의 관광지다. 전통과 더불어 오늘의 현대음악의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됐기 때문이다.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 그들의 시각에서 어떻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내수 시장을 키워 진작시킬 것인지에 대해 각자의 캐릭터 능력이 살아 나야 할 것이라고 했다. 탁계석 회장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백미러가 필요하다며, 그 역할을 자임한다"고 해서 박수를 받았다. 전주가 K콘텐츠의 중심이 되어 외국 연주가들이 한국에 와서 함께 즐기는 것을 동경하는 핫플레이스로 만들겠다고 했다. 따라서 이번 K클래식 캠프가 지금까지 눈으로만 보는 관광에서 예술적인 호흡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는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며, 박대용 화가의 작품과 음악이 함께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미술과 음악의 융합이 형성되는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전주를 중심으로 순천, 여수, 통영, 밀양, 마산, 부산 등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창작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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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에프엠퍼포먼스랩' 정희도 대표, "스포츠산업 진로직업체험과 축구레슨의 차별화를 추구한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 ㈜에프엠퍼포먼스랩 정희도대표 인터뷰 Q ㈜에프엠퍼포먼스랩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저는 ㈜에프엠퍼포먼스랩에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정희도입니다. 저희 에프엠퍼포먼스랩은 2021년부터 예체능 영역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자신들의 꿈과 비전을 찾아 나아갈 수 있게 하고, 엘리트 축구선수와 아마추어 축구 레슨을 독자적인 레슨생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양질의 축구 역량을 증진하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Q ㈜에프엠퍼포먼스랩을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저와 조영광 교육이사는 ㈜에프엠퍼포먼스랩을 창립하기 이전에 예체능 영역을 포함한 100여 개의 직업을 학생들에게 소개 및 체험을 시켜주는 진로·직업 체험센터에서 각각 강사와 교육이사로 근무했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진로·직업 체험시장은 학생들에게 생동감이 있는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것보다는 더 많은 직업을 런칭하고 그에 따른 잠재적 고객층(학교, 교육기관)을 확보하여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 주안점이었습니다. 특히, 강사님들을 교육하고 체험 강의를 개발하던 교육이사님에게는 이러한 부분은 큰 괴리감으로 작용했습니다.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찾아주는 체험 강의에서 정작 학생들 맞춤 체험 프로그램을 찾기가 어렵다는 사실이 결국 이전의 회사를 떠나오도록 만들었습니다. 저와 현재 교육이사님은 이러한 진로·직업 체험시장의 동향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학생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체험 교육기관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에프엠퍼포먼스랩을 설립했습니다. 또한, 저희는 교육사업과 동시에 축구 레슨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축구 레슨 영역도 마찬가지로 기존의 업체들이 수익성을 위해 단체 레슨이나 필드 레슨만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축구 레슨 영역에서도 좀 더 선수들 개개인에게 맞춤 프로그램으로 훈련을 디자인하기 위해서 선수의 영상을 분석하고 해당 선수에게 필요한 훈련을 디자인하여 수업당 최대 2명의 인원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 필요한 피트니스 훈련도 함께 진행하기 위해서 피트니스 운동이 가능한 피트니스 필드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축구선수 트레이닝 영역에서도 우리가 시장 동향을 바꿔보자는 마음으로 개척자 역할을 자처하여 회사를 운영하는 중입니다. Q ㈜에프엠퍼포먼스랩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저희 회사는 기존 회사와는 운영방침이 상당히 다릅니다. 원형 테이블로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표의 판단만을 토대로 아래의 직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저희 에프엠퍼포먼스랩에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대표는 교육사업과 축구 레슨 사업의 한발 뒤에서 전체를 아우르고 행정적으로나 운영상 더욱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조언합니다. 교육사업만 놓고 보았을 때는 교육 이사님이 회사를 이끄는 사람이 되는 셈입니다. 물론, 축구 레슨의 경우도 레슨을 전담하시는 센터장님이 주도하십니다. 이렇게 대표 일원화 체제가 아닌 각자의 독창성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상호 의견 존중과 조율을 통해 회사를 운영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영역이 존중받는 과정에서 모두가 에프엠퍼포먼스랩을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에프엠퍼포먼스랩의 테이블의 모형은 앞으로도 쭉 원형일 것입니다. Q ㈜에프엠퍼포먼스랩의 특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교육사업과 축구 레슨 전체를 아우르는 키워드로 저희의 강점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전문성입니다. 저희가 추구하는 전문성은 프로그램 수혜자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실효성이 있는 전문성일 것입니다. 기존의 체험시장의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결국 전문성이 부족한 것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특정 직업을 소개하고 체험시키는 강의에서 전·현직 강사님이 아닌 체험센터 자체에서 교육하여 학생들에게 암기된 스크립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등의 모습을 보며, 저희는 설령 제공할 수 있는 진로·직업 체험 강의의 영역이 좁더라도 본질인 전문성을 놓치지 말자는 마음으로 저희가 자신 있고 구성원들의 능력이 집약된 스포츠 산업의 직업들을 우선으로 하여 직업 체험 강의를 개발했습니다. 강의하는 모든 인원들은 해당 강의의 전·현직 근무자이며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사분들이 학생들에게 교육학적으로 양질의 강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강의하는 방법에 대해서 제가 지도와 시뮬레이션을 통한 피드백을 진행합니다. 축구 레슨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센터장님은 국내 스포츠 지도자 및 KFA 지도자 라이선스뿐만 아니라 스페인에서 축구 지도자 자격 과정을 거쳐 UEFAB 라이선스까지 취득하셨습니다. 이러한 지도자 역량과 본인의 선수 경험을 일방적으로 레슨생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닌 선수들의 영상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피드백하여 포지션별이나 그 선수에게 필요한 것을 맞춤 처방하는 방식으로 레슨을 진행합니다. 저희 에프엠퍼포먼스랩은 저희가 조금 더 부지런해지는 것이 예체능 영역에서 꿈을 찾고자 하는 학생들과 누구보다 뛰어난 축구선수가 되길 바라는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꺼이 그 분주함을 즐겁게 이겨내겠다는 생각입니다. Q ㈜에프엠퍼포먼스랩 설립 후 가장 보람 깊었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시다면? A 모든 교육자들이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만, 저희의 교육을 받은 학생과 선수들의 진심 어린 감사만큼 제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저희는 학생들의 방학 기간에는 진로·직업 체험을 무료 세미나 형태로 스포츠재활트레이너나 전력분석가와 같이 요즘 학생들에게 주목받는 직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크게 홍보하지 않았음에도 대구, 경북에 해당 직업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이 저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누구보다 강사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강의가 끝날 때 저희에게 학교에서 하던 체험교육과는 달랐다거나 여기까지 온 보람이 있다는 말을 종종 해주었습니다. 또한,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축구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선수별 맞춤으로 센터장님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시는데, 이러한 노고를 선수들이 알아주어 주변에 저희 센터 프로그램의 효용성을 자연스레 어필하는 명예 홍보대사들이 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생색내지 않아도 저희의 가치를 알아주는 저희 사람들을 마주하는 것만큼 이 일에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 및 전망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우선 향후 저희 에프엠퍼포먼스랩의 중요한 목표는 교육사업에서 내부 인원들이 역량이 강화되는 것입니다. 저희는 내부 인원들의 역량이 가장 강하고 준비가 된 스포츠 영역을 기반으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2023년 올해는 이 스포츠 영역을 한 단계 넓혀 음악, 미술, 체육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예체능 전문 진로·직업 체험기관으로의 정체성을 확립했습니다. 음악과 미술은 각각 대구의 전문성을 갖춘 업체들과 MOU를 맺었으며 이 컨소시엄을 더욱 공고히 하여 내년에는 단발성 체험 강의뿐만 아니라 고교학점제를 맞아 진행될 학기제 강의에서도 에프엠퍼포먼스랩의 강의 커리큘럼이 그 효용성을 인정받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을 뛰어넘어 전국에서 에프엠퍼포먼스랩을 들으면 모두가 예체능 진로 체험의 1위라고 연상시킬 수 있게 부단한 노력을 할 것입니다. 또한, 축구 트레이닝 영역에서 점차 실업팀 선수 드래프트 및 프로선수가 되는 성공사례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에서 한 단계 성장하여 선수들이 실제로 그들의 꿈을 이루게 할 수 있도록 저희 내부 인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방안과 선수들의 요구사항을 조금 더 면밀하게 파악할 업무 프로세스를 구체화하는 것이 내년의 목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 저희가 진행 중인 스포츠 관련 진로 교육사업과 축구 트레이닝 사업을 함께 접목하여 저희에게 트레이닝 받는 축구 선수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선수를 그만두게 되더라도 축구에 관련된 다양한 진로를 제시해 주어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기관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Q 독자분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축구 레슨은 물론 자신의 진로와 비전, 그리고 꿈을 찾기 위해선 좀 더 여러분들과 맞닿아 있는 무언가가 필요한 요즘입니다. 저희 에프엠퍼포먼스랩은 여러분들을 위한 1:1 맞춤형 축구 레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직업이 되어 주어진 상황에서의 문제해결 과정을 역할극처럼 체험해 봄으로써 직업적 페르소나를 형성하고 이에 따라 진로 탐색부터 자신의 진로를 확립하는 것까지, 초등학생에서부터 대학생과 일반인들까지 자신의 진짜 꿈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열정을 가진 여러분들을 위해 에프엠퍼포먼스랩은 오늘도 어제보다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프엠 퍼포먼스랩
    • INTERVIEW
    • Hot Issue
    2024-01-19
  • 경기도 하남시 재미있는 수학 학원 '양한솔몰펀수학' 양한솔 원장을 만나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 양한솔몰펀수학 양한솔 원장 인터뷰 Q 양한솔몰펀수학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서울대를 입학한 20살부터 과외를 시작으로 2020년 8월 21일 교습소를 개원했고 2023년 4월 28일 양한솔몰펀수학으로 확장했습니다. 몰펀수학의 뜻은 몰입+fun(몰입하며 수학의 재미를 알아가는)이라는 의미입니다. Q 양한솔몰펀수학을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저는 어린이집과 수학 공부방을 운영하신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다양한 보드게임과 수학동화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수학을 어려운 학문으로만 생각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다가가면 몰입하게 되고 몰입하며 수학을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게 하려고 어머니와 함께 수학 학원으로 확장하게 됐습니다. Q 양한솔몰펀수학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아이들이 수학을 재미있게 접하여 끝까지 놓지 않도록 이끌어주는 것입니다. 수학 학원을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수업은 강의로만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초등학교, 중학교 아이들은 그날그날의 컨디션이나 마음 상태에 영향을 받는 학생이기 전에 아이입니다. 학원에 오기 전에 친구와 다투었다거나 하는 일로 그 아이가 충분히 풀 수 있었던 문제를 그날은 못 푸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럴 때 저희는 아이의 컨디션을 보며 그날그날 아이의 공부량을 조절해 주고 자습 날짜를 아이와 협의하여 아이가 한 주 동안 해야 하는 공부의 양을 채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학을 이미 잘하고 잘 받아들이는 친구들은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면 오히려 그 능력을 키울 수 없습니다. 이런 친구들은 더 격려해 주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다 알려주기보다는 힌트만 주어 조금이라도 더 많이 스스로 아이가 사고하는 것을 중점으로 두고 지도하고 있습니다. Q 양한솔몰펀수학의 특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첫째는 자체 제작 학습지로 학년을 넘어선 예습과 복습을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다양한 보드게임을 통하여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어 줍니다. 그리고 습관 달력에 다양한 활동들을 성취할 때마다 스티커를 주어 좋은 습관을 쌓을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유발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1등 문제은행 플랫폼을 활용하여 1:1 맞춤 문제와 오답 프린트를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서울대 출신 원장님이 멘토가 되어주고 직접 강의한다는 것이 몰펀수학만의 장점입니다. Q 양한솔몰펀수학 설립 후 가장 보람 깊었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시다면? A 초등학교 4학년에 공부를 함께 시작하여 처음에는 수학을 어려워하다가 중학생이 되어서는 수학 선생님을 꿈으로 갖게 된 아이가 있습니다. 반짝이는 수학적 두뇌를 가진 친구는 아니었지만, 선생님이 알려주는 대로 수학 노트를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작성하며 따라오다가 수학 성적이 급상승한 친구였습니다. 이 친구의 경우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모든 것을 100% 수행한 유일한 아이였습니다. 사실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제대로 하는 아이는 거의 드뭅니다. 아이들의 심리는 대부분 빨리 끝내고 노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친구가 어떠한 저의 지도에도 싫은 표정 없이 웃으면서 즐겁게 해야 할 공부를 해주었다는 점이 매우 고마웠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 친구와는 고등학교 1학년까지 밖에 사제의 인연이 닿지 않았지만, 마지막 시험까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기에 저와 학생 모두 기분이 좋았고, 학생이 아닌 양한솔몰펀수학 학원 선생님으로 그 친구와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 및 전망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우리나라 학생들은 수학을 잘하는 것으로 상위권이지만 동시에 수학을 싫어하는 것으로도 최상위권입니다. 양한솔몰펀수학은 수학을 힘들어하는 친구들과 잘하는 친구들 모두에게 적절한 방식으로 몰입하고 재미있게 수학을 접하게 하여 아이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잘하게 만드는 것으로 전국에서 1등인 학원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작게는 양한솔몰펀수학 2호점, 3호점으로 시작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등록하고 수학은 세계의 학문이기에 전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Q 독자분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양한솔몰펀수학의 성공은 대한민국 수학교육의 초록 불빛이 켜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학원의 성공을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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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EVENT 검색결과

  • 국세청,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 개최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9월16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AMCHAM”) 대표단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만남은 '15년 이후 처음으로 국세청이 개최한 외국계 기업과의 간담회로, 정부에서 추진중인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개편안과 국세청의 세정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외국계기업의 세무관련 어려움을 청취,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자리를 통해 김창기 국세청장은 불확실한 세계 경제상황 속에서도 미국의 對 한국 직접투자는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미국 기업의 깊은 신뢰와 투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세청장은 대한민국 경제와 미국기업이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AMCHAM이 외국계기업의 대정부 소통창구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하는 한편, 국세청 또한 외국계기업에 대한 투명하고 차별없는 공정한 과세, 세계적 수준의 납세서비스를 통해 외국계기업이 세금 걱정 없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환경 제공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국세청은 다음과 같은 외국계기업에 대한 납세서비스 및 정부에서 추진중인 세제개편안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미국 상공인들은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한 한국정부의 적극적 투자환경 조성 노력과 7년 만의 간담회 재개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또한 외국계기업이 겪는 세무상 어려움 및 건의사항에 대해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아울러, 외국계기업이 세무조사 시 겪는 어려움과 외국인근로자 단일세율 적용 기간 확대, 국채 이자 비과세제도 시행 시 거주자증명서 외 대체서류 적용 등 구체적인 건의사항도 전달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과세당국과 외국계기업이 상호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현장의 어려움 및 건의사항은 향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는 한편,앞으로도 주한 미국기업을 비롯한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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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6
  • 고용노동부-한국경영자총협회,주요 기업 인사·노무 담당 임원(CHO) 간담회 개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요 기업 CHO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연합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8월 17일 서울 중구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주요 기업 인사·노무 담당 임원(CH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관 취임 후 처음 참석하는 인사·노무 담당 임원(CHO) 간담회로, 주요 기업의 인사·노무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새 정부 노동개혁 및 고용노동정책의 방향을 소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에게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강조하면서, 정부는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기존의 노동시장 시스템을 혁신하고, 일터의 변화에 기업과 근로자가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국민 대다수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근로시간과 임금체계 개편에 우선적으로 힘을 쏟아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함과 동시에 기업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올해는 기업 경영의 가치를 생명과 안전 중심으로 바꿀 우리 사회의 골든 타임이라고 강조하며, 근로자 생명의 안전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기업과 경영책임자를 위한 가장 중요한 안전조치라는 생각으로 기업들이 안전 중심 경영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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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7
  • 관세청장,'주한유럽상공회의소 간담회'참석
    윤태식 관세청장은 7월 7일(목, 08:00~09:30)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주한 유럽상공회의소(이하 ECCK)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Dirk Lukat(디어크 루카트) ECCK 회장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유럽계 외투기업과 법무법인 임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 19, 글로벌 공급망 충격 등의 어려운 대외여건 하에서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유럽계 외투기업들이 관세와 관련한 이슈 및 건의사항을 관세청에 전달하고 다양한 견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태식 청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EU는 한국의 세번째 교역국이자 제1의 투자국으로 양측은 오랜기간 동안 탄탄한 협력관계를 유지중이라고 하면서, 아래의 3가지 핵심 이슈를 강조했다. 첫번째는 'EU와 한국의 파트너쉽'이다. 윤청장은 지금이 코로나 19로 주춤했던 무역의 재개를 넘어서 양국의 관계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시기라고 강조하였다. 두번째는 현정부와 관세청 정책의 최우선순위인 '기업친화적 환경'을 위한 노력이다. 수정수입세금계산서 발급사유 구체화, 면세점업계 활성화 정책 등 관세청은 "작지만 실용적인 이슈"에 집중하여 규제완화와 기업지원정책을 적극 추진 중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조한 이슈는 '전자상거래' 이다. 급증하는 전자상거래에 대응하여 안전한 물품의 신속통관을 위한 전자상거래 전용 통관플랫폼 구축 등 전자상거래 지원방안을 소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ECCK 회원사들은 유럽産 제품의 지식재산권보호 활동을 강화해 주길 희망하면서, 한-영, 한-EU FTA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윤청장은 간담회를 마무리 하면서 오늘 제기된 정책건의·애로사항을 관계부처들과 충분히 협의해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하고 앞으로,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완화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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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7

Animal Rights 검색결과

  • 농림축산식품부,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시행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새로 시행되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응시에 필요한 사항을 공고하고 제1회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고의 주요 내용은 ① 시험일정 및 응시원서 접수 방법, ② 시험과목 및 시험방법, ③ 응시자격, ④ 증빙자료, ⑤ 응시수수료 납부방법, ⑥ 응시자 유의사항 등이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 1차 필기시험은 8월 24일에 시행되며, 2차 실기시험은 10~11월 중(추후 공지)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이번 공고를 통해 안내한 일정에 따라 6월 24일부터 7월12일에 걸쳐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시험은 1차 및 2차 시험으로 구성되며, 1차 필기시험은 반려동물 행동학 등 5개 과목에 대해 선택형으로 시행된다. 2차 실기시험은 응시자 본인 또는 직계가족 소유 6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과 동행하여 반려동물 기본 지도능력을 평가한다. 올해는 2급 시험만 시행되며, 2급 시험의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이다. 증빙자료, 응시자 유의사항 등 공고 및 원서접수에 대한 사항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험 공고는 농식품부 누리집,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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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산업계 및 NGO 단체, 동물대체시험 협력조직(ICCS) 설립
    전 세계 35 개 이상의 화장품 제조업체, 산업 단체 및 동물보호단체는 동물대체시험(비동물시험)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화장품안전국제협력(International Collaboration on Cosmetics Safety, ICCS)‘ 조직을 설립했다. 뉴욕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글로벌이니셔티브 ICCS 는 화장품, 퍼스널케어 및 그 성분에 대한 동물대체 안전성평가 채택을 위해 자금을 지원하며, 동물대체시험 가속화를 위한 규제기관에 대한 압력이 증가하는 가운데 설립됐다. 2월 8일 발표된 ICCS 의 목표는 아래와 같다. - 비동물시험 안전성 평가방법 평가 및 개발 - 평가결과 규제기관과 공유 - 비동물시험의 채택 가속화를 위한 산업계 교육 및 훈련 제공 유럽화장품협회(Cosmetics Europe)에 따르면, 이미 많은 프로젝트가 ICCS 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미국은 개인위생용품에 대한 대부분의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의회 권고 및 화장품 법안이 채택된 바 있다. 캐나다 정부 또한 신규물질에 대한 동물실험을 줄이기 위한 규제 개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캐나다화장품협회(Cosmetics Alliance Canada, CAC)는 2023년 동물대체세계대회(Animal Alternatives World Congress)를 개최할 예정이다. [출처: Chemical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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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9
  • 반려인구 천만시대, 반려동물 맞춤 가전시장이 뜬다!
    특허청에 따르면 반려동물용 가전제품 상표출원이 최근 5년간(‘17~’21) 연평균 13%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가요인으로는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하며, 사람과 동물의 밀접해진 공존·공생 추세가 가전제품에도 반영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법인은 ‘17년 2,440건에서 ’21년 3,918건으로 연평균 13% 증가한 한편, 개인은 ‘17년 1,156건에서 ’21년 2,023건으로 1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점유율은 개인(35.1%)이 법인(64.8%)보다 적었으나, 연평균 증가율은 개인(15%)이 법인(13%)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상품별로 살펴보면, 전기식 욕조가 연평균 18%로 가장 크게 증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살균장치 17%, 모발건조기 16%, 정수기 16%, 온수기 14%, 공기청정기 13%, 사료 건조장치 12% 순으로 나타났다. 상표출원 비중은 공기청정기 21,750건(37.0%), 살균장치 12,282건(20.9%), 온수기 8,184건(13.9%), 정수기 6,879(11.7%), 전기식 욕조 5,185(8.8%), 모발건조기 3,825(6.5%), 사료 건조장치 630(1.1%) 순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공기 중 날리는 털과 냄새 제거를 위한 ‘공기청정기’ 제품의 상표를 가장 많이 출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허청 기계전자상표심사팀 박성용 심사관은 "코로나19 및 세계 경제성장 악화 등 극도의 경기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 관련 상표출원이 증가한 것은 개인 및 기업들의 불황극복을 위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며, 향후 점차 증가하는 반려동물 산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상표권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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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1

HR Issue & JOB 검색결과

  • 고용노동부, 진로상담에 부는 인공지능기술 바람
    한국고용정보원(나영돈 원장)은 고용노동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와 함께 교내 상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4월 19일부터 3일간 '2023년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취업상담에 활용되는 인공지능기술을 소개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해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는 99개 대학교 소속 관계자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담당자 등 350명이 참석한다. 나영돈 원장의 ‘인공지능 시대의 진로 및 취업지원’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데이터분석 기반 생애경력개발서비스 ‘잡케어(Jobcare)’를 소개하고 진로 및 취업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아주대학교는 청년들의 관심 산업에서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아주 히든챔피언 학생 발굴단 선정기업 발표회’를 개최하고 발굴 기업과 학생을 연결하는 기업 채용상담회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총 22회, 48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울산대학교는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와 지역 주력 산업분야 취업지원을 위한 ‘패스트 트랙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외 대진대학교의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덕성여자대학교의 저학년 진로 설계 및 취업역량 강화 사례, 동서울대학교 지역청년(특성화고) 취업지원서비스, 한신대학교 지역협업 체계 구축이 우수사례로 공유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5년부터 시행되어 전국 99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취업 및 진로 상담, 취업 지원 프로그램, 기업정보 제공,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영돈 원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 및 진로 지도 시 잡케어와 인공지능서비스를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해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HR Issue & JOB
    • HR Issue
    2023-04-19
  • 강남구, 테헤란벨리 고용노동대학 운영...노동법 및 인사실무교육 제공
    강남구가 지역 내 스타트업 인사․노무담당자 130명을 대상으로 ‘제16기 테헤란밸리 고용노동대학’을 대치4문화센터에서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3차례 운영한다. 강남구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이 2013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테헤란밸리 고용노동대학’은 중소기업 관련 업무 담당자들에게 노동관계 법령 및 인사 실무 교육을 제공해 좋은 일자리 창출의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013개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 1,128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제16기 고용노동대학은 공인노무사와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주간 교육이 진행된다. 3일 교육 첫날에는 ▲강남구 일자리사업 안내 ▲임금관리 ▲퇴직급여 ▲직장 내 성희롱 교육, 10일에는 ▲채용·퇴직 관리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비정규직 보호 등 교육이 실시된다. 17일 마지막 교육에서는 ▲유연근무제와 휴가 ▲직장 내 괴롭힘 교육이 이어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테헤란밸리 고용노동대학의 내실 있는 교육으로 관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민선8기 강남구는 구직자와 근로자에게 양질의 노동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HR Issue & JOB
    • HR Issue
    2022-10-31
  • 고용노동부, 국제노동기구(ILO),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노동기본권으로 추가
    6월 10일'제네바 현지 기준' 제110차 국제노동총회(International Labour Conference)는 1998년 「노동 기본원칙과 권리 선언(ILO Declation on Fundamental Principles and Rights at Work」을 개정하여 기존 4개의 노동기본권에 더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Safe and healthy working environment)’을 추가로 포함했다. 또한, 산업안전 보건 분야 협약 중 제155호(산업안전보건과 작업환경) 및 제187호(산업안전보건 증진체계) 협약을 기본협약(Fundamental Convention)으로 선정함으로써 기본 협약의 수도 기존 8개에서 총 10개로 늘어났다. 이번 논의는 2019년 6월 국제노동기구(ILO) 제108차 총회에서 채택한 「2019년 일의 미래를 위한 ILO 백주년 선언」 및 결의문 후속조치에 따라 국제노동기구(ILO) 이사회, 총회 등 3년간의 노사정 논의를 거쳐 이번 총회에서 마무리된 것이다. 제155호와 제187호 협약은 노사정 협의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마련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해당 협약들이 기본협약으로 선정됨에 따라 ILO의 이행보고 의무가 강화되는 등 이전보다 엄격한 점검을 받게 된다. 새 정부도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고용노동 분야 국정과제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정하고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노사정이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보호받을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논의에서는 개정된 「기본권 선언」과 여타 국제협정과의 관계에 대한 유보조항이 같이 채택되었는데, 이는 개정 「기본권 선언」이 회원국이 기존에 체결한 국가 간 무역 및 투자 협정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권리와 의무에 의도하지 않은 효력을 발생시키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어 자유무역협정(FTA) 등 개별 협약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HR Issue & JOB
    • Labor Issue
    20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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