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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위생용품 시장규모 2조 8,837억 원...5년 연속 증가 추세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위생용품 시장규모는 전년(2조 7,362억 원) 대비 5.4% 증가한 2조 8,837억 원으로 2019년 이후 5년 연속 증가 추세라고 밝혔다. 2023년 위생용품 시장의 주요 특징은 ▲핸드타월 등 일회용 타월 생산액 및 공급량(생산+수입량) 증가 추세 ▲어린이용 기저귀 생산액 및 공급량 소폭 상승 ▲일회용 숟가락·포크·나이프·컵 공급량 감소 등이다. ● 핸드타월 등 일회용 타월 생산액 및 공급량 증가 추세 2023년 위생용품 총 생산액은 2조 3,595억 원으로 2022년 대비 3.7% 증가했다. 생산액은 ▲화장지(9,597억 원) ▲일회용 기저귀(3,226억 원) ▲일회용 컵(2,958억 원) ▲일회용 타월(2,839억 원) ▲세척제(2,343억 원) 순으로 높았으며, 상위 5개 품목이 전체 생산액의 약 89%를 차지했다. 생산액 상위 품목 중 특히 일회용 타월(핸드타월, 키친타월) 생산액의 경우 2023년 2,839억 원으로 전년 대비(2,576억 원) 10.2% 증가하여 상위 품목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일회용 타월 공급량*도 2023년 137,183톤으로 전년 대비 19.4%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은 팬데믹 이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 어린이용 기저귀 생산액 및 공급량 소폭 상승 2023년 어린이용 기저귀(위생깔개 포함)의 생산액은 2,222억 원, 공급량은 59,436톤으로 전년(2,165억원, 5만 8,432톤) 대비 약 2.6%, 1.7%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23년 어린이용 기저귀 공급량은 2019년 공급량에 비해 약 22% 감소한 수준으로 우리나라 출산율 감소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 일회용 숟가락·포크·나이프·컵 공급량 감소 엔데믹과 고물가의 영향으로 꾸준히 증가하던 배달음식 시장이 2023년 다소 감소*하면서 일회용 숟가락·포크·나이프의 공급량**도 전년 대비 각각 14.1%, 42.8%, 38.9% 감소했다. 또한, 2023년 일회용 컵 공급량은 15만 4,649톤으로 2022년 대비 약 19.3% 감소했는데 이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이번 위생용품 통계자료가 위생용품 산업 분야의 현황을 분석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향후 관련 산업의 제품 분석·연구와 정부 정책수립 등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위생용품 생산실적 자료는 매년 산업체, 연구기관, 관련 부처 등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통계-통계간행물[통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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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6
  • 국제 양자과학기술 축제, 「양자 코리아 2024」 개막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양자로 느끼고, 사고하고, 소통하는 - 양자로 연결되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양자과학기술 축제가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퀀텀 코리아 2024」 개막식을 갖고, 3일간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퀀텀코리아 2024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재완 교수)가 공동주최하는 이날 개막행사에는 과기정통부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 국회 고동진 AI․반도체특별위원장, 대통령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 정관계 인사, 국내 주요 교육․연구 기관장, 산․학․연 연구자, 양자대학원 학생, 일반 국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높아진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의 위상을 반영하듯이 영국과 덴마크는 관련 기업, 연구자, 정부 부처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구성하여 참여했으며, 호주, 스위스, 이스라엘 등 9개 대사관에서도 참석했다. 개회사, 환영사 및 고동진 의원의 축사에 이어 광주과학기술원 이상윤 교수 등 9명에게 우리나라 양자과학기술 발전 및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사전행사로 개최된 양자정보경진대회 우승자 시상도 진행됐는데, 이 대회는 양자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해커톤 대회로 올해 총 24개 팀, 총 101명이 참여했다. 대상은 대학생/대학원생 부문에서 각각 한국과학기술원 등 3개 대학 연합팀인 “큐비트의 화살”팀과 광주과학기술원 대학원생들로 구성된“퀀텀 붐은 온다”팀에 수여됐으며, 최우수상은 중앙대 학부생들로 구성된“중앙대”팀과 울산과학기술원 대학원생들로 구성된“HeXA UNItary”팀이 수상하며 격려와 환호를 받았다. * (양자과학기술 발전 유공, 장관 표창) 광주과학기술원 이상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지세완, 한국과학기술원 최재윤, SK텔레콤 김동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임향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함재균, 미래양자융합센터 김효실, LG전자 김성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정호 ** (양자정보경진대회) [대 상] (대학생 부문) “큐비트의 화살(이승우/강이수/신명진(한국과학기술원), 이태연(숙명여대), 김미루(숭실대))”, (대학원생 부문) “퀀텀 붐은 온다(황승재/김민석/백승재/최준재/곽재원(광주과학기술원))”, [최우수상] (대학생 부분) “중앙대(송지석/박형준/유한봄/정윤서/이동효(중앙대))”, (대학원생 부문) “HeXA UNItary(박지원/장해찬/이현석/오주한/안성호(울산과학기술원))” 개막행사에서 하버드 대학의 미카일 루킨(Mikhail Lukin) 교수의 특별강연(주제 : 양자컴퓨팅의 새로운 지평, New Frontier of Quantum Computing)과 과학 유튜버 궤도와 가수 이장원(페퍼톤스)이 함께하는 퀀텀 토크 콘서트(주제: 파동이 만드는 음악, 그리고 양자역학)로 이어져 양자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더했다. 이날 오전에는 캐나다 퀀텀 밸리의 중심인 워털루 대학교 양자컴퓨팅연구소(IQC) 소장 노르베르트 뤼트켄하우스 교수의 기조 강연(주제 : 양자통신과 양자 네트워크)과 주제 세션 ‘퀀텀 플러스(Quantum+)’에서는 “양자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대화”라는 주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덴마크, 영국, 스위스, 네덜란드, 미국 등에서 각국의 양자 전략을 소개했다. 개막행사 이후 진행된 오후 주제세션에서는“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 : 국방 양자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양자과학기술이 국방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는데, 양자 전문가 뿐 아니라 육・해・공군에서도 참여하여 현장감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후 향후 이틀 간 다양한 전문 세션과 함께 양자와 생명과학(양자시대의 제약산업), 양자지원기술(국내 중소기업의 양자기술 산업화 도전 방법), 양자와 인공지능・금융(양자컴퓨팅 기술의 인공지능 및 금융 분야 활용과 비전) 등 다양한 주제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시작된 국제 양자 연구-산업 전시회에 참여한 11개국 63개 기업·기관에는 통신 3사, 해외 기업 등 대기업 외에도 ㈜SDT(양자 소재・부품・장비), ㈜큐노바(양자 알고리즘), ㈜이와이엘(양자통신), ㈜팜캐드(양자통신), ㈜퀀텀센싱(양자센싱) 등 양자 스타트업과 양자기술 활용 중소기업 등도 대거 참여하여 각자의 제품과 기술을 뽐내었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개막식 환영사(연구개발정책실장 대독)를 통해“정부는 지난해 10월 양자기술산업법 제정으로 국가 양자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올해 4월 ‘퀀텀 이니셔티브’를 발표하며 양자과학기술 및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투자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오늘 6.25를 맞아 전쟁의 폐허에서 세계적 경제․문화 강국으로 화려하게 부상한 대한민국에 양자경제가 꽃피울 수 있도록 여러분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 달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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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합리적 이유 없이 기간제 근로자 등의임금 등을 차별한 17개 사업장 적발·시정요구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는 노동위원회‧법원의 차별 시정명령 등을 받았음에도 기간제・파견・단시간제 근로자에 대한 복지포인트 및 명절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고 차별하고 있는 17개 사업장을 적발(642명, 438백만원)하고, 시정조치・사법처리 등을 신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장은 시정명령 및 권고 대상 근로자의 차별만 개선하고 유사한 다른 근로자의 차별적 처우는 개선하지 않기도 하였다. 고용노동부는 ‘(온라인)익명신고센터(7월)’에서 제보도 받을 방침이다 이정식 장관은 “같은 일을 하고도 불합리한 차별을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면서, “노동 약자들이 존중받고 일한 만큼 공정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인식・관행 개선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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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국립 최초 반려견 전용 ‘국립김천숲속야영장’ 개장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림청은 국립 최초 반려견 전용 산림휴양시설인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의 개장식을 개최하고 다음달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에 위치한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은 안내센터, 임산물판매장, 야영데크 15면, 반려견 운동장 2면이 조성돼 있다. 야영데크 1면 당 최대 4인, 반려견은 2마리까지 동반 가능해 동시에 30마리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개장한 ‘국립화천숲속야영장’의 경우 전체 공간 중 야영데크의 일부(4개동)만 반려견 전용으로 운영된 것과 달리 이번에 개장한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은 전체 공간이 반려견을 위해 조성된 점이 큰 특징이다.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은 휴양림 예악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천시 지역주민과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김천시장 등 주요내빈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최초 반려견 전용 산림휴양시설 개장을 축하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반려견을 동반한 많은 야영객들이 이곳을 방문해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이 김천을 대표하는 캠핑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반려동물 돌봄인구 증가에 발맞춰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동물친화적 산림복지 시설을 마련했다”라며,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숲에서 반려견과 함께 머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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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INTERVIEW 검색결과

  • 금남중 환경과학동아리 환경부 장관상 수상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금남중학교(교장 곽인숙)는 지난 12월 15일(금) 대전역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3 학교 기후 ․ 환경교육 성과공유회’에 참석하여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학교 환경교육 의무화 시행에 따른 학교 내 기후·환경교육 운영 및 친환경 실천 문화 조성 등 우수사례 확산과 한 해 동안 기후·환경교육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1월 실시한 전국 환경동아리발표대회 시상식도 실시했다. 이 대회에서 금남중 환경과학동아리 섬진강맹그로브는 지난해 교육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섬진강맹그로브는 지난 4월부터 지난해에 이어 교내에서 매주 음쓰업써 캠페인을 비롯한 생물다양성의 날, 바다의 날 등 매월 환경 관련 기념일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교외에서는 에너지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탄소 중립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에플다이어트 캠페인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학교 인근 지역아동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환경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신들이 배우고 익힌 환경 관련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활동을 주기적으로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성과공유회에서는 섬진강맹그로브 회원들이 “인간세상으로 내려간 동식물 이야기”라는 퍼포먼스를 통해 산업혁명 이후 발전을 위한 인간들의 무분별한 환경파괴로 위협을 받고 있는 동식물들이 인간세상으로 내려가 자신들의 고통을 호소하고 이를 통해 인간이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는 모습을 뮤지컬 형식으로 발표하여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올해 동아리 회장을 맡은 정혜빈(3학년) 양은 “지난 2년간 환경과학동아리 활동을 통해 탄소 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고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습관이 생겼으며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는 그린 리더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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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탈모치료 모낭재생복원, ‘리제네라 액티바 세미나’ 성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최근 탈모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는 리제네라 액티바가 지난 12월 16일 서울 청담동의 제노 성형외과 & 줄기세포 연구센터에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리제네라 코리아 조기훈 대표의 주도하에 제노 성형외과와 줄기세포 연구센터의 공동 협력으로 진행됐다. 본 세미나는 모낭 재생 및 복원에 대한 최신 연구와 임상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약 20여명의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리제네라 액티바® 시스템은 자가 생체 미세이식술을 기반으로 하며, 특히 모낭의 재생 및 복원에 대한 높은 유효성을 보여준다고 알려져 있다. 세미나에서 이원석 제노 성형외과 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놀라운 임상 결과를 공유했고, 김홍석 보스 피부과 원장과 김진호 뉴헤어 클리닉 원장은 유전적 탈모 및 출산 후 탈모에 대한 리제네라 액티바 시술의 중요성과 잠재적 이점에 대해 강조했다. 줄기세포의 활용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이는 모낭 돌기 부위의 줄기세포가 손상된 모유두나 모발 매트릭스 세포로 변환되어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메커니즘을 가진다. 리제네라 액티바는 이러한 줄기세포 기반 치료와 달리, 환자 자신의 조직을 사용하여 자가 재생을 촉진하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조기훈 대표를 비롯하여 이원석 원장, 김홍석 원장, 김진호 원장, 그리고 제이킴 제노디자인센터 원장 줄기세포 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탈모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할 수 있는 잠재력을 공유하며, 탈모 치료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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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경영에 예술 접목한 황순학 교수의 특강, 큰 공감대 이끌어 내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20일 오후 3시 30분 한류문화산업 대상식이 열린 백범 기념관 대회의실에 수상자를 축하 하기 위한 내빈 및 친지들이 대거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황순학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오랜 노하우가 녹아든 황 교수의 강의는 정곡을 찌르며 세계 명품 기업들의 사례를 펼쳐 가며 귀에 쏙쏙 둘어 오게 예술과 기술의 결합이 왜 필요한가를 풀어 나갔다. 요약하자면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고부가가치를 낳는다! ', "양과 질의 다음 시대는 가치 소비 시대이다. "기술적 완성도와 함께 심미적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유럽산 제품들"로 유럽의 GDP와 우리나라의 GDP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우리보다 딱 반만 일하고 거둬들이는 금액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심미적 예술 상품은 적은 노동 시간에 고가 제품, 저녁이 있는 삶을 제공 그리고 이것이 가능한 점은 유럽 만들어내는 제품의 상당수는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이고 심미적 아름다움을 겸비한 나머지 시장에서 동종 제품보다 고가로 팔리고, 이런 이유로 적은 노동시간으로도 일정한 목표 격에 도달해 저녁이 있는 삶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기술적 완성도에 심미적 아름다움 즉 예술적 감각이 제를 녹아 있을 때 ,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이다. 고부가가치 제품을 이야기할 때 이탈리아산 고성능 스포츠카 페라리를 빼놓을 수 없다. 페라리가 고성능 스포츠카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 이유는 페라리의 창업자 엔조 페라리(Enzo Ferrari, 1898~1988)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된다. 그는 최고의 아름다움(예술)의 순간에 최고의 성능(기술)이 찾아온다는 말을 남기며, 페라리라는 브랜드 스토리에 더 후한 점수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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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레트로카페썬' 최선희 대표, 일본 자동차회사 설계자가 타코야키 체험 카페를 열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 레트로카페썬 최선희 대표 인터뷰 Q 레트로카페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오산역 앞 아름다로(구 문화의거리)에서 2011년에 오픈하여 지금까지 만 12년간 운영 중인 레트로카페썬 대표 최선희(썬양)입니다. 저희 카페는 저의 일본에서의 경험과 90년대에 추억이 돋는 레트로한 느낌을 겸비한 카페입니다. 90년대에 유행하던 파르페와 대용량 얼음빙수가 저희 카페의 특색 있는 메뉴입니다. 매장에는 다양한 옛날 과자와 문구류, 일본 간식들,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소품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여러 가지 체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저는 소통과 문화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카페에 대한 꿈이 있었고 그 꿈이 현실이 된 곳이 바로 레트로카페썬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은 타코야키 만들기 체험이며, 이 체험을 통해 연인, 친구, 가족분들끼리 삼삼오오 특별한 데이트를 하러 전국 각지에서 이곳을 찾아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입소문을 통하여 점점 방문해 주시는 분의 수가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Q 레트로카페썬을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저는 일본 회사에서 자동차 설계자로 10년간 근무했으며, 회사에 다니면서 결혼도 하고 두 아이도 낳고 기르면서 열심히 워킹맘 생활을 했습니다. 제가 갑자기 직업을 바꾸게 된 계기는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이른 시간의 출근과 늦은 잔업으로 인해 육아가 힘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저는 20대 때 일본에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오면서 많은 나라의 사람들과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 됐습니다. 그러한 경험으로 갖게 된 꿈이 바로 문화생활을 할 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통 카페를 운영하는 것이었습니다. 좋은 기회에 친구가 운영하던 카페를 인수하게 됐고 힘들었던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이겨내고 지금까지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수했던 카페를 5년간 운영하다가 2023년 4월 전체적으로 리뉴얼하여 오픈했으며, 제가 꿈꾸던 카페가 이루어지는 순간이었고 지금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Q 레트로카페썬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저는 단순한 먹고 마시는 카페가 아닌 조금은 더 특별한 카페로 만들고 싶었으며, 저희 카페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실 수 있는 경험을 선물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기획했던 것들이 다양한 체험과 90년대 유행하던 메뉴를 구성하여 선택하게 됐습니다. Q 레트로카페썬의 특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우리나라에서 90년대에 유행하던 카페의 맛과 감성이 있습니다. 그 시절을 살았었던 분들은 오셔서 옛 추억을 떠올리시고 요즘 MZ세대들은 흔치 않은 감성에 특별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매장 곳곳에는 아날로그 쿠폰북과 고객님들과 소통하는 교환 일기장도 마련되어 있으며, 여러 가지 체험 중 가장 인기가 좋은 타코야키 체험이 있습니다. 타코야키 체험은 제가 일본 생활을 했을 때 일본 친구들과 만들어 먹던 추억을 고객분들께 직접 체험을 통해 맛보여드리며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 Q 레트로카페썬 설립 후 가장 보람 깊었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시다면? A 저희 카페는 12년간 운영 중이며 오랜 기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학창 시절 단골분들이 한 아이의 부모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 찾아오는 곳입니다. 학생 손님이었던 분이 부모가 되고 갓난아이 육아로 외출하지 못했을 때 배달로 지친 육아와 옛 추억을 되살려주셔서 감사하시다는 분과 군대 휴가를 나와서 찾아주시는 분 등 정말 많은 분들이 지금까지 오래 영업하고 있음에 감사하다는 이야기하셨고 그럴 때마다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코로나와 현재의 경제 악화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제가 이곳을 꼭 지키고 싶은 이유이자 카페를 운영할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Q 앞으로의 목표 및 전망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디지털 시대, AI 시대로 변화하고 있는 현재와 앞으로의 미래에는 아날로그적 요소가 남아있는 곳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모든 것이 빠르고 연결되어 있는 세상에 피곤함을 느끼는 분들께 아날로그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옛 90년대 감성을 지키면서 조금은 느리고 불편하더라도 아날로그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으로 고객님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리고 현재 매장에서 일본을 체험하듯,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타국에서 문화강국인 우리나라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을 만들 예정입니다. 그 문화를 카페에 녹여내어 레트로카페썬을 세계화할 예정입니다. Q 독자분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일상에서 조금 특별함을 느끼고 싶으시거나 디지털 시대에 피곤함을 느끼고 계신다면 조금은 특별한 경험과 감성으로 여러분의 특별한 하루를 레트로카페썬에서 경험시켜드리고 싶습니다. 코로나가 지나간 후 경제 악화로 많은 소상공인 분들과 많은 분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지만 힘내시고 코로나 시기에 그랬던 것처럼 잘 이겨나가기를 소원합니다. 긴 이야기 들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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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t Issue
    2023-12-20

EVENT 검색결과

  • 국세청,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 개최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9월16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AMCHAM”) 대표단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만남은 '15년 이후 처음으로 국세청이 개최한 외국계 기업과의 간담회로, 정부에서 추진중인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개편안과 국세청의 세정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외국계기업의 세무관련 어려움을 청취,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자리를 통해 김창기 국세청장은 불확실한 세계 경제상황 속에서도 미국의 對 한국 직접투자는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미국 기업의 깊은 신뢰와 투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세청장은 대한민국 경제와 미국기업이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AMCHAM이 외국계기업의 대정부 소통창구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하는 한편, 국세청 또한 외국계기업에 대한 투명하고 차별없는 공정한 과세, 세계적 수준의 납세서비스를 통해 외국계기업이 세금 걱정 없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환경 제공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국세청은 다음과 같은 외국계기업에 대한 납세서비스 및 정부에서 추진중인 세제개편안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미국 상공인들은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한 한국정부의 적극적 투자환경 조성 노력과 7년 만의 간담회 재개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또한 외국계기업이 겪는 세무상 어려움 및 건의사항에 대해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아울러, 외국계기업이 세무조사 시 겪는 어려움과 외국인근로자 단일세율 적용 기간 확대, 국채 이자 비과세제도 시행 시 거주자증명서 외 대체서류 적용 등 구체적인 건의사항도 전달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과세당국과 외국계기업이 상호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현장의 어려움 및 건의사항은 향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는 한편,앞으로도 주한 미국기업을 비롯한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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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6
  • 고용노동부-한국경영자총협회,주요 기업 인사·노무 담당 임원(CHO) 간담회 개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요 기업 CHO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연합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8월 17일 서울 중구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주요 기업 인사·노무 담당 임원(CH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관 취임 후 처음 참석하는 인사·노무 담당 임원(CHO) 간담회로, 주요 기업의 인사·노무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새 정부 노동개혁 및 고용노동정책의 방향을 소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에게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강조하면서, 정부는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기존의 노동시장 시스템을 혁신하고, 일터의 변화에 기업과 근로자가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국민 대다수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근로시간과 임금체계 개편에 우선적으로 힘을 쏟아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함과 동시에 기업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올해는 기업 경영의 가치를 생명과 안전 중심으로 바꿀 우리 사회의 골든 타임이라고 강조하며, 근로자 생명의 안전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기업과 경영책임자를 위한 가장 중요한 안전조치라는 생각으로 기업들이 안전 중심 경영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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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7
  • 관세청장,'주한유럽상공회의소 간담회'참석
    윤태식 관세청장은 7월 7일(목, 08:00~09:30)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주한 유럽상공회의소(이하 ECCK)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Dirk Lukat(디어크 루카트) ECCK 회장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유럽계 외투기업과 법무법인 임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 19, 글로벌 공급망 충격 등의 어려운 대외여건 하에서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유럽계 외투기업들이 관세와 관련한 이슈 및 건의사항을 관세청에 전달하고 다양한 견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태식 청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EU는 한국의 세번째 교역국이자 제1의 투자국으로 양측은 오랜기간 동안 탄탄한 협력관계를 유지중이라고 하면서, 아래의 3가지 핵심 이슈를 강조했다. 첫번째는 'EU와 한국의 파트너쉽'이다. 윤청장은 지금이 코로나 19로 주춤했던 무역의 재개를 넘어서 양국의 관계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시기라고 강조하였다. 두번째는 현정부와 관세청 정책의 최우선순위인 '기업친화적 환경'을 위한 노력이다. 수정수입세금계산서 발급사유 구체화, 면세점업계 활성화 정책 등 관세청은 "작지만 실용적인 이슈"에 집중하여 규제완화와 기업지원정책을 적극 추진 중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조한 이슈는 '전자상거래' 이다. 급증하는 전자상거래에 대응하여 안전한 물품의 신속통관을 위한 전자상거래 전용 통관플랫폼 구축 등 전자상거래 지원방안을 소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ECCK 회원사들은 유럽産 제품의 지식재산권보호 활동을 강화해 주길 희망하면서, 한-영, 한-EU FTA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윤청장은 간담회를 마무리 하면서 오늘 제기된 정책건의·애로사항을 관계부처들과 충분히 협의해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하고 앞으로,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완화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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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7

Animal Rights 검색결과

  • 농림축산식품부,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시행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새로 시행되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응시에 필요한 사항을 공고하고 제1회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고의 주요 내용은 ① 시험일정 및 응시원서 접수 방법, ② 시험과목 및 시험방법, ③ 응시자격, ④ 증빙자료, ⑤ 응시수수료 납부방법, ⑥ 응시자 유의사항 등이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 1차 필기시험은 8월 24일에 시행되며, 2차 실기시험은 10~11월 중(추후 공지)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이번 공고를 통해 안내한 일정에 따라 6월 24일부터 7월12일에 걸쳐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시험은 1차 및 2차 시험으로 구성되며, 1차 필기시험은 반려동물 행동학 등 5개 과목에 대해 선택형으로 시행된다. 2차 실기시험은 응시자 본인 또는 직계가족 소유 6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과 동행하여 반려동물 기본 지도능력을 평가한다. 올해는 2급 시험만 시행되며, 2급 시험의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이다. 증빙자료, 응시자 유의사항 등 공고 및 원서접수에 대한 사항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험 공고는 농식품부 누리집,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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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산업계 및 NGO 단체, 동물대체시험 협력조직(ICCS) 설립
    전 세계 35 개 이상의 화장품 제조업체, 산업 단체 및 동물보호단체는 동물대체시험(비동물시험)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화장품안전국제협력(International Collaboration on Cosmetics Safety, ICCS)‘ 조직을 설립했다. 뉴욕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글로벌이니셔티브 ICCS 는 화장품, 퍼스널케어 및 그 성분에 대한 동물대체 안전성평가 채택을 위해 자금을 지원하며, 동물대체시험 가속화를 위한 규제기관에 대한 압력이 증가하는 가운데 설립됐다. 2월 8일 발표된 ICCS 의 목표는 아래와 같다. - 비동물시험 안전성 평가방법 평가 및 개발 - 평가결과 규제기관과 공유 - 비동물시험의 채택 가속화를 위한 산업계 교육 및 훈련 제공 유럽화장품협회(Cosmetics Europe)에 따르면, 이미 많은 프로젝트가 ICCS 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미국은 개인위생용품에 대한 대부분의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의회 권고 및 화장품 법안이 채택된 바 있다. 캐나다 정부 또한 신규물질에 대한 동물실험을 줄이기 위한 규제 개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캐나다화장품협회(Cosmetics Alliance Canada, CAC)는 2023년 동물대체세계대회(Animal Alternatives World Congress)를 개최할 예정이다. [출처: Chemical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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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9
  • 반려인구 천만시대, 반려동물 맞춤 가전시장이 뜬다!
    특허청에 따르면 반려동물용 가전제품 상표출원이 최근 5년간(‘17~’21) 연평균 13%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가요인으로는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하며, 사람과 동물의 밀접해진 공존·공생 추세가 가전제품에도 반영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법인은 ‘17년 2,440건에서 ’21년 3,918건으로 연평균 13% 증가한 한편, 개인은 ‘17년 1,156건에서 ’21년 2,023건으로 1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점유율은 개인(35.1%)이 법인(64.8%)보다 적었으나, 연평균 증가율은 개인(15%)이 법인(13%)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상품별로 살펴보면, 전기식 욕조가 연평균 18%로 가장 크게 증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살균장치 17%, 모발건조기 16%, 정수기 16%, 온수기 14%, 공기청정기 13%, 사료 건조장치 12% 순으로 나타났다. 상표출원 비중은 공기청정기 21,750건(37.0%), 살균장치 12,282건(20.9%), 온수기 8,184건(13.9%), 정수기 6,879(11.7%), 전기식 욕조 5,185(8.8%), 모발건조기 3,825(6.5%), 사료 건조장치 630(1.1%) 순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공기 중 날리는 털과 냄새 제거를 위한 ‘공기청정기’ 제품의 상표를 가장 많이 출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허청 기계전자상표심사팀 박성용 심사관은 "코로나19 및 세계 경제성장 악화 등 극도의 경기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 관련 상표출원이 증가한 것은 개인 및 기업들의 불황극복을 위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며, 향후 점차 증가하는 반려동물 산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상표권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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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1

HR Issue & JOB 검색결과

  • 고용노동부, 진로상담에 부는 인공지능기술 바람
    한국고용정보원(나영돈 원장)은 고용노동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와 함께 교내 상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4월 19일부터 3일간 '2023년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취업상담에 활용되는 인공지능기술을 소개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해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는 99개 대학교 소속 관계자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담당자 등 350명이 참석한다. 나영돈 원장의 ‘인공지능 시대의 진로 및 취업지원’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데이터분석 기반 생애경력개발서비스 ‘잡케어(Jobcare)’를 소개하고 진로 및 취업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아주대학교는 청년들의 관심 산업에서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아주 히든챔피언 학생 발굴단 선정기업 발표회’를 개최하고 발굴 기업과 학생을 연결하는 기업 채용상담회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총 22회, 48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울산대학교는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와 지역 주력 산업분야 취업지원을 위한 ‘패스트 트랙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외 대진대학교의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덕성여자대학교의 저학년 진로 설계 및 취업역량 강화 사례, 동서울대학교 지역청년(특성화고) 취업지원서비스, 한신대학교 지역협업 체계 구축이 우수사례로 공유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5년부터 시행되어 전국 99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취업 및 진로 상담, 취업 지원 프로그램, 기업정보 제공,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영돈 원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 및 진로 지도 시 잡케어와 인공지능서비스를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해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HR Issue & JOB
    • HR Issue
    2023-04-19
  • 강남구, 테헤란벨리 고용노동대학 운영...노동법 및 인사실무교육 제공
    강남구가 지역 내 스타트업 인사․노무담당자 130명을 대상으로 ‘제16기 테헤란밸리 고용노동대학’을 대치4문화센터에서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3차례 운영한다. 강남구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이 2013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테헤란밸리 고용노동대학’은 중소기업 관련 업무 담당자들에게 노동관계 법령 및 인사 실무 교육을 제공해 좋은 일자리 창출의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013개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 1,128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제16기 고용노동대학은 공인노무사와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주간 교육이 진행된다. 3일 교육 첫날에는 ▲강남구 일자리사업 안내 ▲임금관리 ▲퇴직급여 ▲직장 내 성희롱 교육, 10일에는 ▲채용·퇴직 관리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비정규직 보호 등 교육이 실시된다. 17일 마지막 교육에서는 ▲유연근무제와 휴가 ▲직장 내 괴롭힘 교육이 이어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테헤란밸리 고용노동대학의 내실 있는 교육으로 관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민선8기 강남구는 구직자와 근로자에게 양질의 노동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HR Issue & JOB
    • HR Issue
    2022-10-31
  • 고용노동부, 국제노동기구(ILO),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노동기본권으로 추가
    6월 10일'제네바 현지 기준' 제110차 국제노동총회(International Labour Conference)는 1998년 「노동 기본원칙과 권리 선언(ILO Declation on Fundamental Principles and Rights at Work」을 개정하여 기존 4개의 노동기본권에 더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Safe and healthy working environment)’을 추가로 포함했다. 또한, 산업안전 보건 분야 협약 중 제155호(산업안전보건과 작업환경) 및 제187호(산업안전보건 증진체계) 협약을 기본협약(Fundamental Convention)으로 선정함으로써 기본 협약의 수도 기존 8개에서 총 10개로 늘어났다. 이번 논의는 2019년 6월 국제노동기구(ILO) 제108차 총회에서 채택한 「2019년 일의 미래를 위한 ILO 백주년 선언」 및 결의문 후속조치에 따라 국제노동기구(ILO) 이사회, 총회 등 3년간의 노사정 논의를 거쳐 이번 총회에서 마무리된 것이다. 제155호와 제187호 협약은 노사정 협의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마련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해당 협약들이 기본협약으로 선정됨에 따라 ILO의 이행보고 의무가 강화되는 등 이전보다 엄격한 점검을 받게 된다. 새 정부도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고용노동 분야 국정과제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정하고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노사정이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보호받을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논의에서는 개정된 「기본권 선언」과 여타 국제협정과의 관계에 대한 유보조항이 같이 채택되었는데, 이는 개정 「기본권 선언」이 회원국이 기존에 체결한 국가 간 무역 및 투자 협정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권리와 의무에 의도하지 않은 효력을 발생시키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어 자유무역협정(FTA) 등 개별 협약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HR Issue & JOB
    • Labor Issue
    20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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