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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 세분화된 직종별 임금 통계 공표 확대
    고용노동부는 올해 8월부터 직종 중·소분류별 임금 통계를 현재 124종에서 183종으로 세분화하여 공표한다고 밝혔다. 한국표준직업분류 대분류 9종(1~9) 중 4종(3,7,8,9)은 직종 소분류 수준까지, 그 외 5종은 중분류까지 임금 통계를 제공해왔으나, 직종 소분류 제공 대상에 3종(2,4,5)을 추가함에 따라 직종 소분류 임금 통계는 대분류 4종에서 7종으로 확대된다. 그간 개인, 기업, 학계 등에서 직업·진로 선택, 직무·능력 중심의 임금체계 설계 등 제도 개선, 임금구조 분석 등에 활용하기 위해 세부 직종별 임금 통계 필요성 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 2년 동안 내·외부 협의, 데이터클리닝 및 추정프로그램 정비, 시뮬레이션 등 준비를 거쳐 세분화된 직종별 임금 통계를 발표하게 된 것이다. 종전에는 직종 중분류 51종, 소분류 73종 등 124종의 임금 통계를 발표했으나, 이번에는 직종 중분류 51종, 소분류 132종 등 183종으로 확대하여 성·연령·근속연수·경력연수별로 월임금총액, 월정액급여, 초과급여, 특별급여 등의 임금 통계를 발표한다. 인공지능(AI) 전문가. 기사 본문과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예를 들어, ‘22.정보 통신 전문가 및 기술직’의 경우 기존에는 직종 중분류로만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직종 소분류인 ‘221.컴퓨터 하드웨어 및 통신공학 전문가’, ‘222.컴퓨터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 ‘223. 데이터 및 네트워크 관련 전문가’ 등으로 세분화하여 제공한다. 세분화된 직종별 임금 통계는 8월 28일부터 고용노동통계 누리집 등을 통해 통계표, 마이크로데이터 형태 등으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할 계획이다. 임영미 고용지원정책관은 “세부 직종별 임금 통계는 직무・능력에 기반한 임금체계 개편뿐만 아니라, 개인, 기업, 정부, 학계, 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이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정책 개발 또는 시장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고, 이용자들에게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고용노동통계조사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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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서울시, 벤처투자의 자금회수전략으로 국제인수합병 제시...투자유치 경쟁력 키운다
    작년 국내 기업의 인수합병(M&A) 거래량은 1,905건으로 글로벌 거래(54,452건)와 비교하면 3.5%에 불과하다. 중소,벤처기업이 인수합병 방식으로 자금회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국내 벤처 캐피탈 자금 회수(Exit)에서는 11% 수준으로 나타났다. 해외의 경우 벤처투자의 회수전략으로 인수합병(M&A)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에 반해, 국내는 여전히 기업공개(IPO)가 벤처기업의 가장 대표적인 출구전략으로 꼽힌다. 서울시는 한정된 인력과 자본으로 인해 정보가 제한적인 중소, 벤처기업에게 ‘국제인수합병’이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국경을 넘나드는 국제인수합병 거래를 주제로 한 크로스보더 M&A 세미나’를 8월 3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참석자는 온라인을 통해 당초 예상보다 많은 200여명이 신청하여 국제인수합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국제인수합병은 일반적인 인수합병보다 거래가 성사되기 어렵지만 ▲ 목표 해외 시장에 대한 빠른 시장지배력 확보 ▲ 해외 자금 조달 및 비용 절감 ▲ 원천 기술 확보 ▲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다양한 장점으로 최근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장에는 매도를 희망하는 기업 3개사가 참여해 국내외 매수 의향이 있는 기업과 대면할 수 있는 시간도 운영한다. 국제인수합병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시장동향과 절차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먼저 서울시의 투자 인센티브와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의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중소기업 인수합병(M&A) 거래정보망을 운영하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사업에 대해 안내한다. 다음으로 인수합병/기업공개(M&A/IPO) 등 다양한 기업 테이터베이스(DB)를 보유한 블룸버그 코리아에서 최신 국제인수합병 현황 및 최신 경향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어, 삼일회계법인의 국제인수합병 전문가가 국제 인수합병 진행 절차 및 국내 인수합병과의 차이점과 주의사항, 실제 사례를 공유하면서 성공적인 크로스보더 딜 체결을 위한 방안을 설명한다. 이어서 크로스보더 인수합병(M&A)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 3개사의 발표와 인수합병(M&A)관계자들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은 국내 스타트업과 외투기업, 예비 외투기업 및 투자유치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의 투자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2년 10월 12월에도 국제인수합병을 주제로 기업과 대사관, 금융권 관계자를 대상으로 크로스보더 인수합병(M&A) 세미나를 진행했다. ’23년 상반기에도 유망 산업별(로봇, 핀테크, 바이오, SaaS) 투자 트렌드를 전달하고 해외 VC를 초청하여 총 15개 기업에게 IR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서울 기업의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경환 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은 “중소·벤처기업에 자금 회수를 위한 출구전략으로 기업공개 이외에도 대안이 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고, 시장의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를 강화할 것”이라며,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높여 국내 벤처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연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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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특허청, 한국의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를 찾습니다
    특허청은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 포스텍(POSTECH, 총장 김무환)과 함께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2024년도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 신입생(제15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창의력과 잠재력이 풍부한 중학생 또는 만 13~15세 청소년으로 총 160여 명을 선발한다. 카이스트 IP영재기업인교육원 누리집과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2년간 ➊지식재산 ➋기업가정신 ➌미래기술 ➍인문학 ➎대화(커뮤니케이션) 기술 등의 창의융합교육을 통해 발명 최고 경영자(CEO)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수료 이후에도 ➊전문교육 수강 ❷수료생 연결망(ACCEL) 참여 등 혁신 기업가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기반 시설(인프라)을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원 설립(’09년) 이후 수료생들은 ’22년 말 기준 누적 지식재산권 4,992건 출원, 새싹 기업(스타트업) 창업 78건 및 대한민국인재상 43명 수상 등의 실적을 보였다. 사회에 진출한 수료생들은 지식재산 기반 최고 경영자(CEO)로 활동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은 성적이 뛰어난 영재들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며 “미래 기업가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고 꿈과 열정이 명확한 학생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발명교육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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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조달청, ‘글로벌조달정책과’ 신설 …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정책 선진화 주력
    조달청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공공 조달정책 선진화 및 국내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조달정책과’를 신설, 8월 28일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글로벌조달정책과는 주요 선진국 조달시장의 제도 및 국제 동향을 조사‧분석하는 업무와 국내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전략 개발을 전담한다. 특히, 해외조달시장은 12.6조 달러(세계 GDP의 약 13% 수준) 규모의 거대시장으로 우리기업의 새로운 성장 발판으로서 중요 영역이나 국내 중소 조달기업이 홀로 진출하기에는 진입장벽 및 한계가 존재하는 상황으로, 글로벌조달정책과는 조달청이 보유한 기업, 기술 등 국내 공공조달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 조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특화전략을 수립,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제도 개편으로 공공조달 분야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전략적인 국내 조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으로 우리 경제의 근간인 수출 확대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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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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