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5(토)

Home > 

실시간 기사

  • 베트남, 희토류 매장량 세계 2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미국 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urvey)에 따르면 전세계 희토류 매장량은 1억2000만톤이며, 베트남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매장량을 기록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세계 희토류 시장은 약 81억 달러의 가치가 있으며, 2025년에는 144억 달러로 가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 희토류는 소량으로 기기의 성능을 극대화해 반도체, 스마트폰, 카메라, 컴퓨터 등 첨단 IT·전자제품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원료이며, 페인트, 배터리의 원료로 쓰이기도 한다. 세계에서 희토류 매장량이 가장 많은 5개국은 중국(4400만톤), 베트남(2200만톤), 브라질(2100만톤), 러시아(2100만톤), 인도(690만톤) 순이다. 베트남의 희토류는 주로 북서부 지역에 분포한다. 희토류 광산이 많은 지역은 라이쩌우(Lai Chau), 라오까이(Lao Cai), 옌바이(Yen Bai) 등이 있으며, 특히 라이쩌우(Lai Chau)에는 4개의 희토류 광산이 있으며, 전국 최대의 희토류가 매장되어 있다. 향후 베트남의 희토류 개발 및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다. 자연자원환경부의“2021~2030년 광물 탐사·개발·가공 및 사용 일반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베트남은 연간 약 200만 톤의 희토류 원석을 채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31년부터 2050년까지 라이쩌우(Lai Chau)와 라오까이(Lao Cai)에 1~2개의 신규 희토류 광산이 개발돼 연간 채굴량이 10만톤 증가가 예상된다. ㅇ 베트남 희토류 시장에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증가할 전망이다. 그 이유는 베트남의 희토류 개발 잠재력이 높고, 기업들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때 양국간 희토류 등 핵심광물 공급망 부문에 대한 협력 강화를 합의하기도 했다. [출처:https://vneconomy.vn/viet-nam-dung-thu-2-the-gioi-ve-dat-hiem-nguyen-lieu-chien-luoc-san-xuat-chat-ban-dan.htm]
    • NEWS & ISSUE
    • Economy
    • NEWS
    2023-09-15
  • 경기도 장흥맛집 '어울참', 가을을 담은 한정식이 매력적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음식은 기본이 중요하다. 창의적 변화와 혁신도 중요하지만, 결국 기본적인 요리 재료와 기술이 탄탄하지 않으면 그 맛은 오래 가지 못한다. 깊고 진한 감칠맛과 시원함이 끝까지 유지되는 것이 바로 음식의 본질이다. 각 지역에는 그 지역만의 특산물과 그에 따른 음식문화가 있다. 현재 최적화된 교통환경과 냉장시설, 정밀 밀키트 기술로 인해 어느 지역에서나 다양한 특산음식을 즐길 수 있지만, 이것은 '맛' 만을 경험하는 것일 뿐, 실제로 그 지역에서 직접 맛보는 경험이 아니므로 아쉬움이 남게 된다. 곳곳에 고향의 맛을 구현해 낸다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수 년동안 장인정신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식당들을 쉽게 찾기는 어렵다. 서울 인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한식당 '어울참'에서는 건강을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어울참에서는 한정식뿐만 아니라 갈비, 불고기, 오리훈제, 추어탕, 냉면도 먹을 수 있다. 특히, 가마솥 한정식이 식사 메뉴로 인기가 많다.‘어울참’ 사장님은 요리경연대회에서 입상한 경력도 갖고 있는 쉐프이기도 하다. '어울참’에서는 직접 키운 텃밭 채소들과 수년간 거래한 농 어가의 직거래 재료들을 통해 음식의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음식 구성과 맛, 그리고 반찬 하나하나에 느껴지는 애정은 한정식 맛집을 찾아온 손님들에게 기분좋은 만족감을 준다. 이번 가을 맛집 기행을 양주 장흥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 INTERVIEW
    • Hot Issue
    2023-09-14
  • 한국에서의 '진기한 랴오미', '랴오닝 요리' 미식 기예 교류회 한국서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9월 12일, 한국에서의 '진기랴오미' —— “랴오닝 요리”미식 기예 교류회가 한국 서울 신동양반점에서 개최됐다. 세계 최고의 흑토지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랴오닝은 세계에서 보기 드문 산, 바다, 숲, 밭, 호수, 풀, 모래를 다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동서양의 문화교류의 중요한 절점으로서 사계절이 뚜렷하고 물산이 풍부하며 중국의 양식, 목축업, 어업, 야채와 과일 등 고품질 특산 농산물의 핵심 생산지이자 중요한 수출기지이다. 랴오닝 요리는 맛이 풍부하고 짠맛과 단맛이 뚜렷하며 바삭하고 향긋하며 색과 향이 강하고 기름기가 많고 모양을 중시하며 랴오닝요리의 조리기술은 독창적이며 궁중요리, 왕푸요리, 시정요리, 민족요리의 전통공예의 정수를 결합하여 형성된 독특한 특색을 지닌 지역요리이다. 오늘 행사가 열린 신동양반점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독특한 건물로 1980년대 말부터 역사가 깊은 중식당이다. 중국 전통 요소와 현대적인 요소를 융합하여 정통 중국 요리를 요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모든 재료를 신중하게 선택하여 음식의 신선도와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랴오닝성 이색 식재료 전시존에는 심양YUYUAN 시래기, 랴오닝눙펑 쌀, 랴오닝홍교 북충초, 랴오양링수산 불로베리 음료, 성경목인 국수만두가루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날 돤전타오 한국중식조리사협회 위원과 이병호 동서울대학교 조리사, 베이커리 교수 두 명의 한중 유명 요리사를 초청해 맛있는 요리를 현장에서 조리해 한중 양국의 각계 귀빈분들이 '랴오닝 요리'를 맛볼 수 있게 했다. 돤전타오 한국중식조리사협회 위원는 고기볶음, 시래기 볶음, 꿔바오러우 등 랴오닝 요리를 현장에서 요리했다. 돤전타오 한국중식조리사협회 위원은 “중국 요리사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중국 음식 문화를 계승하고 홍보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랴오닝 요리는 중국 동북지방의 특색있는 요리계통으로서 현지의 맛과 문화의 함의를 융합한 것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랴오닝요리의 요리기술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라고 했다. 이병호 동서울대학교 조리사, 베이커리 교수는 랴오닝의 이색적인 식재료로 북충초갈비탕, 잉커우 고등어구이, 불로베리산약 등을 요리했다. 이병호 동서울대학교 조리사, 베이커리 교수는 "중국 요리사와 교류할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가 중국 요리 기술에 아직 부족하고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주최 측이 제공한 소중한 기회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 배운 랴오닝 요리 지식을 한국 동료들에게 공유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황제현 한중친선협회 상임부회장은 "랴오닝 요리의 식감과 맛은 예상치 못한 놀라움과 감동을 줬으며 모든 요리가 맛있었습니다. 랴오닝 요리 중의 장조림, 찜 등 요리 방식이 한국 전통 요리 중의 일부 요리와 꽤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한중 미식 문화의 공통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철진 한중협력협회 상임고문은 "이번 행사를 통해 랴오닝의 음식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음식에서 중국의 손님 접대에 열정적인 것이 잘 보여졌습니다. 이를 계기로 “맛있는 음식”을 매개로 한중 양국이 문화, 관광, 학술, 경제무역 등 각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했다. 한국에서의 “진기랴오미” 행사는 랴오닝성인민정부 신문판공실, 신화사 신문정보센터에서 주최하고 신화사 신문정보센터 랴오닝센터와 코리아크로스보더무역협회에서 공동 주관했다.
    • INTERVIEW
    • Hot Issue
    2023-09-14
  • 생명 깃든‘숨결’속에서 행복에너지 분출하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분명 평면의 캔버스인데 네모난 화폭 안 색채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 입체감이 느껴진다. 작품 앞에 발길을 멈추면 압도적인 색채에 한참을 머무르고, 20여 점의 작품들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관조자의 시선을 이끈다. 지난 2020년, 한경갤러리에서 열린 개인전에 대한 평가다. 30여 년 간 색채 추상화의 외길을 걸으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한 서길헌 화백은 여전히 청년 같은 열정으로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그저 그림 그리는 게 좋아 잡은 붓을 60년이 넘도록 놓지 않고 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그림을 좋아했고 그만큼 열심히 그렸다. 하지만 그 시절 대부분의 부모처럼 나의부모님 역시 그림 전공을 반대하셨고, 늦깎이로 서울대 미대 조소과에 입학해 예술학도가 됐다.” 서길헌 화백 연배의 화가들이 흔히갖고 있을 법한 히스토리고, 결말은 해피앤딩이다. 늦었지만 자신의 꿈을포기하지 않고 미대에 진학한 서 화백은 프랑스 파리1대학 팡테옹 소르본에서 조형예술학 석·박사를 받았다. 그 후 파리와 서울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던 서 화백은 2012년 귀국해 한국에서 서양화가로서의 입지를 굳혀 갔다. 2007년 '이토록 너그러운 숨결' 이래로 거의 해마다 ‘숨결’시리즈로 개인전과 초대전을 열어온서길헌 화백. 그에게 ‘숨결’은 보이지않는 페르소나일지도 모른다. “‘숨결’은 하나의 은유이자 상징이다. 숨결에는 기운과 생명이 깃들어 있다. 인간의 호흡,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동식물의 생명과 같은 일차원적인 숨결을 바탕으로 그 숨결이 일으키는 파장이 ‘숨결’ 시리즈를 탄생시켰다.” 서길헌 화백은 숨결이 없으면 곧죽음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감각이충실해지는 밤, 작품에 깊이 몰두해감각과 감성이 하나가 되는 순간 서화백의 숨결이 작품에 깃든다. 삶이 수행의 과정이듯 예술 역시 수행의 하나라 여기는 서길헌 화백. 주로 밝고 강한 색채를 사용하면서도 때때로 그것이 어두운 느낌으로 다가온다든지 가만히 오래 들여다보면 관조자의 시선에 각기 다른 형체로 보인다는 그의 작품은 수행의 결과물일지도 모르겠다. “평면을 입체처럼 보이게 하거나 명암을 통해 원근감을 표현하는 방식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평면 안에서 구조를 가지고 서로 연결된 듯한 느낌이 내 작품에서는 특히 역동감과 생동감으로 표현된다.” 그래서일까. 그의 작품들은 쥐락펴락, 관조자의 감성을 터치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느새 60대 후반의 원로 작가가된 서길헌 화백은 체력도 시력도 전같지 않다고 느낀다. 하지만 신체적한계를 느낄수록 대작을 그리고자 하는 열망은 더해간다. 오랜 시간 동안 ‘숨결’을 테마로 작품 활동을 해온 만큼 또 다른 테마를 기획하고 있지는 않은지 궁금해하는 이들도 많다.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려 봐도 해오던 게 있는 만큼 거리감을 느낀다. 오랜 시간 매달려온 만큼 더욱 밀도 있게 들어가 보자는 생각이다. 나이 육십이 넘으니 이제야 철이 든듯 무엇을 바라보고 생각해도 조금더 깊어진 것 같다.”지금껏 27회의 개인전과 200회 이상의 단체전을 열며 누구보다 왕성히 활동해온 서길헌 화백. 생명이 깃든‘숨결’을 테마로 한 그의 작품들이 얼마나 더 깊어질지,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지 않았으면 한다. [서길헌 화백] •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조소과 졸업 • 파리1대학 팡테옹 소르본느 조형예술학 박사(석사) • 조선대, 동덕여대 등 강사 • 평론집 출간, '큐브 루시다'등 다수 • 기획, “미술과 생태학의 만남전” 장흥물축제 등 다수 • 개인전 27회 • 단체전(그룹전) 200회 이상
    • INTERVIEW
    • Hot Issue
    2023-09-1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