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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개 주요 자동차 브랜드, 차량 네트워크 통한 민감 개인정보 수집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주요 자동차 브랜드 대부분 차량 네트워크 장비를 통해 민감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에 미흡하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받고있다. 모질라 재단(Mozilla Foundation)은 'Privacy Not Included'*라는 제하의 소비자 가이드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주요 브랜드 자동차업체를 조사한 결과 25개의 브랜드가 차량 네트워크를 통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질라 재단(Mozilla Foundation)은 건전한 네트워크 환경을 추구하는 비영리 기술단체로 안전하고 건강한 네트워크 이용을 위해 관련 장비들을 평가하는 'Privacy Not Included'는 제하의 소비자 가이드를 발간 중이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25개 브랜드의 차량이 모두 막대한 양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더 이상 자동차는 개인정보가 보호되는 안전한 공간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특히, 25개 가운데 21개 브랜드는 개인정보를 공유할 권한을 보유하고 있으며, 19개 업체는 수집된 개인정보를 판매하는 권한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5개 브랜드는 주로 독일, 프랑스, 미국, 일본 및 한국 소재 기업으로 BMW, 포드, 토요타, 테슬라, 스바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기아 및 현대 등 유명 브랜드가 망라하고있다. 다만, 동 보고서는 르노와 다치아 (Dacia) 자동차가 개인정보 삭제 권한을 운전자에게 부여하는 점을 근거로 25개 가운데 가장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모질라 재단은 유럽 개인정보보호 규정 (GDPR)의 이행 강제 수단이 부족하며, 자동차업체가 '소비자 개인정보보호 원칙 (Consumer Privacy Protection Principles)'에 서명했음에도 실제 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며 이를 개인정보 워싱(Privacy Washing)이라고 비판 향후 자동차에 다양했다. 한 ICT 기능이 부가될 전망인 가운데 각 회원국 개인정보보호 당국의 자동차 업체의 개인정보 수집 및 공유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주요 브랜드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 개인정보 침해는 없다며 반박했다. 포드 자동차는 소비자가 자사와 공유를 선택한 개인정보를 선량한 관리의무로써 보호하고 있으며, 수집된 정보는 품질 향상, 환경 영향 최소화, 안전 등의 목적에 사용된다는 입장이다. 폭스바겐, 아우디 등도 노동자, 전직 노동자, 소비자, 공급자 및 기타 데이터 소유권자의 개인정보를 법률의 요건에 맞게 충분하게 보호하고 있으며, 운전자가 자동차에 설치된 '프라이버시 모드'를 언제든 작동할 수 있다며 동 보고서의 내용을 비판했다. 한편, 2022년 독일의 개인정보 보호 관련 시민단체는 공공장소에서 자동차 주변을 녹음할 수 있는 기능인 테슬라의 센트리 모드(Sentry Mode)가 GDPR에 위반된다며 테슬라를 제소, 법원은 테슬라에 해당 기능 사용 중단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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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한-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신산업 양해각서 2건 체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9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계기, 인도네시아 정부와 전기차(전기 이륜차 포함) 생태계 조성 협력 확대와 바이오‧뿌리산업 등 미래산업의 육성․협력을 위한 정부 간 양해각서 2건을 체결했다. 인니는 아세안 최대의 자동차 내수 시장이자, 니켈 등 풍부한 전기차 관련 광물을 보유하여 우리 자동차 및 배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유망 협력 국가이다. 금번 인니 경제조정부와 체결한 '전기차 생태계 조성 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은 △인프라 확충, △인력 양성, △국제 공동 연구, △정책 및 제도 등 4대 핵심 분야의 협력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자카르타 현지에 금년 말 개소 예정인 '한-인니 모빌리티 협력 센터'는 세부 협력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전진기지가 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인니 산업부와도 수교 50년 동안의 튼튼한 경제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미래 50년을 함께 성장하기 위해 바이오․뿌리․녹색․디지털 경제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Making Indonesia 4.0' 정책과 연계하여 뿌리산업 인력양성과 산업정책 및 기술개발, 투자 촉진 등의 협력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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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스태츠칩팩코리아,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 선정
    스태츠칩팩코리아,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 선정 (사진제공: 스태츠칩팩코리아) - 사진 왼쪽 스태츠칩팩코리아 인사담당 상무 인천 자유무역지역내 위치한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 기업 스태츠칩팩코리아 (대표이사 김원규)가 지난 4일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은 매년 고용노동부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 (청년 및 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임금체계개선, 고용안정, 동반성장 등)에 앞장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지난 2018년도에 선정된 후, 금년도 재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지난 2022년 한해 동안 약 1,100여명 채용으로 양적인 고용증대에 기여 했으며, 특히 전국 고교졸업생 및 실습생 등을 채용함으로써 전체 채용인원 대비 높은 수준인 88%의 청년 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창출 했다. 또한 장년층의 일자리 배려를 위해 전체 채용 인원에 6% 달하는 50대 장년근로자를 채용함으로써 여러 계층을 아우르는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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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서울시·프랑스(佛) 대표 뷰티·패션 기관과 함께 K-뷰티·패션 세계화 방향 모색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은 뷰티ㆍ패션 분야 벤처기업이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뷰티ㆍ패션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9월 13일 노보텔 강남 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뷰티, 패션분야 전문가와 해외 투자자가 참석하는 ‘뷰티/패션 투자트렌드 세미나’는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과 뷰티ㆍ패션분야 전통 강국인 프랑스 기업을 회원사로 둔 한불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한국과 프랑스에서 온라인으로 동시 송출된다. ▲2023 뷰티패션 트렌드 발표 ▲올해 투자 전망 소개 ▲유망 국내기업 투자유치(IR) 순서로 진행된다. 뷰티 분야는 1994년 설립된 프랑스 최대 화장품 산학연 클러스터인 ‘코스메틱밸리’가 발표한다. 화장품 산업 발전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R&D) 프로젝트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뷰티 산업에 대한 전망을 공유한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해 10월, 프랑스 현지에서 케이(K) 뷰티산업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확대하고 국내 뷰티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코스메틱 밸리’의 회장, 마크-앙투안 쟈메(Marc-Antoine Jamet)를 만나'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패션 분야는 패션 비즈니스 분야 프랑스 최고의 고등교육 기관인 IFM(Institut Francais de la Mode)이 진행한다. 패션, 명품, 디자인 및 섬유 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과 인턴십 과정을 운영하며 차세대 패션 거장들을 대거 배출한 기관인 만큼, 빠르게 변하는 패션 산업 트렌드와 K-팝 문화의 전 세계적인 확산을 기회로 K-패션 발전에 도움이 될 통찰과 전략을 제시한다. 세미나의 마지막 순서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뷰티‧패션 분야 유망 기업을 소개하는 투자유치 세션이다. 원스톱 피부관리와 주얼리 플랫폼, 비건 화장품, 프린팅 타투 솔루션 등의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투자자에게 기업의 기술과 경쟁력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박경환 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은 “9월 한달 간 진행되는 서울의 대표 축제 ‘더 라이프스타일 서울(The Lifestyle Seoul)’ 기간에 맞춰 뷰티ㆍ패션 분야 산업 기업과 해외 투자자, 전문가를 연결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가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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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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