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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광장에 서울의 70개국 친구들 모인다…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24일 개막
    2024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 광화문 광장과 청계광장, 청계천로 일대가 3일간(5.24~26) 70개국의 전통음식과 디저트, 전통공연, 관광정보, 영화 등을 한 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자 작은 지구촌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문화로 동행(同行)하는 세계와 서울’을 주제로 세계 각 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 「2024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 2024)」가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청계천로에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다양한 세계 문화를,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등, 서울과 세계도시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기획된 이번 축제는 지난 ’96년 10월 ‘서울시민의 날’ 기념으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는 유서가 깊은 서울시 대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2024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인 70개국 대사관, 문화원이 참여한다.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 ▴세계 문화공연 스테이지 ▲세계 대사관 홍보 ▲세계도시관광 홍보 ▲세계 큐브 사진전 ▴세계 도시 시네마 ▲세계 음식 및 디저트 Zone ▲K-푸드 Zone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해치와 소울 프렌즈 포토존 ▴전통복장을 한 각국 대표와 서울시민이 함께 즐기는 인터내셔널 멍때리기 대회(26일) 등의 참여형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개막행사는 24일 17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한국 전통 취타대를 선두로, 대사관과 주한 외국인과 친선우호도시의 공연단(9개 도시), 시민 등이 참여하는 개막 축하 퍼레이드가 광화문광장~세종대로 일부 구간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퍼레이드 구간을 광화문광장뿐만 아니라 세종대로의 일부 구간까지 확대했다. 이후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판소리를 전공하고 있는 카메룬 태생의 프랑스 국적 소리꾼 ‘마포 로르(Laure MAFO)’의 판소리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개회사로 3일간의 축제 시작을 선언한다. 먼저 카메룬 태생의 프랑스 국적 소리꾼으로 유명한 ‘마포 로르(Laure MAFO)’는 2018년 프랑스 엘리제궁에서 열린 한·불 대통령 만찬에 한복을 입고 흥보가를 불러 크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5일부터는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된다. 개막식이 진행되는 24일은 17시~21시, 25일 12시~21시, 26일은 12시~19시까지 진행된다. ① 매년 큰 관심을 받는 ‘세계 음식 및 디저트 Zone’은 청계광장과 청계천로 일대에서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예년보다 많은 국가가 참여함에 따라 올해에는 청계천 북단까지 확대되어, 서울시민에게 세계 인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광화문광장 무대에서는 9개의 서울시 친선우호도시의 전통공연을 만날 수 있다. 청계천로에서는 46개국에서 참가하는 세계 음식 존이 열린다. 프랑스의 크루아상과 바게트, 벨기에의 와플, 오스트리아의 굴라쉬 등의 친숙한 음식부터 헝가리의 란고시, 브라질의 아사이볼, 콜롬비아의 치즈 아레파, 모로코의 코프타 등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전세계의 다양한 음식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청계광장에서는 세계 디저트 존이 열린다. 16개국에서 참가하는 이번 디저트 존에서 에콰도르의 엠파나다, 체코의 말렌카 케이크, 파라과이의 구아바 주스, 콜롬비아 커피 등 유명 디저트를 만나보자. 특히, 올해는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통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대사관과의 협조로 친환경 음식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스탄불(튀르키예)의 전통공연, 웰링턴(뉴질랜드)의 마오리족 공연, 상하이와 베이징(중국)의 전통악기 연주, 방콕(태국)의 전통춤, 홋카이도(일본)의 연극 등 다양한 글로벌 공연을 만날 수 있다. ② 광화문광장에서는 ‘대사관 및 도시관광 Zone’이 꾸며진다.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기념품과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대사관 홍보부스에는 47개국이 참여한다.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중동 등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나라의 관광정보도 한곳에서 얻을 수 있는 ‘도시관광 존’에는 11개국이 참여한다. 축제 기간 3일간,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는 ③ ‘도시 시네마’란 이름으로 야외 영화관이 운영된다. 영화관을 찾는 시민과 서울을 찾은 관광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체 또는 12세 이상의 관람이 가능한 영화 총 4편이 상영된다. 개막일인 24일에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베니스 국제영화제 초청작인 이탈리아 영화 ‘여덟 개의 산 Le Otto Montagne The Eight Mountains(147분)’이 상영된다. 25일에는 흔히 만날 수 없는 라트비아와 페루의 영화가 상영된다. 라트비아의 애니메이션인 ‘야콥과 미미의 말하는 개 Jacob, Mimmi and the talking dogs(70분)’와 페루 영화인 ‘맛있는 말린 과일 Deliciosa fruta seca(82분)’을 만날 수 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6일(일)에는 리우데자네이루 국제 영화제 출품 다큐멘터리 영화인 ‘아마존 그루브 Amazônia Groove(85분)’를 통하여 아마존 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이 광화문광장의 밤을 수놓는다. 이 밖에도 ④ 36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세계명소 사진을 소개하는 큐브 사진전, 해치와 소울프렌즈 포토존, K-푸드 Zone 등이 마련되며, 외국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인터내셔널 멍때리기 대회가 개최되는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주말을 책임진다. 큐브 사진전에는 36개국이 참여한다. 각국의 랜드마크, 음식, 문화 등의 사진을 이용하여 제작된 큐브를 통하여 세계명소를 만날 수 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K-푸드를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된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서울라면과 서울짜장 등의 K-라면, 바나나우유와 우유생크림빵 등의 K-디저트 등이 준비되며,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을 인증하는 방법으로 자리매김한 아이스컵 챌린지 등이 진행된다. 외국인과 서울시민이 함께 하는 참여형 이벤트인 ‘인터내서널 멍때리기 대회’도 개최된다. 전통의상을 입은 각국의 대표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참여하여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의 정신인 교류와 화합을 상징하는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4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세계인들이 서울을 즐기고, 서울의 도심 한복판에서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의 참여와 협조를 통해 3일간 개최된다.”며, “세계인이 사랑하는 도시, 해외 도시와 함께 문화로 동행하는 글로벌 도시 서울로 각인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세계인의 주말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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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서울시, 9월부터 1천명 이상 행사 일회용품 사용 전면금지 ‧ 폐기물 감량계획 의무화
    1회용품 사용 감축 캠페인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올해 9월부터 1천명 이상 모이는 서울시 주최 행사·축제장에서는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고, ‘폐기물 감량 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이와 함께 현재 서울의료원·시립동부병원(상반기)에 도입한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을 공공은 물론 대형 민간장례식장까지 대대적으로 확대한다. 서울시가 ‘플라스틱 프리 서울’을 목표로 올해도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22년 ‘제로웨이스트 서울’ 선언 후 지난 2년 동안 약 378톤 규모의 일회용 플라스틱 2,185만개를 줄여 약 1,039톤의 온실가스 저감 성과를 냈다. 우선 오는 9월부터는 ‘서울특별시 폐기물 관리조례’ 개정(’24.3.15)에 따라 서울시가 주최하는 참여 예상인원 1천 명 이상 행사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되고, 행사계획 수립 시 폐기물 감량계획을 의무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폐기물량을 감축하고 친환경 축제 문화를 뿌리내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행사 폐기물 감량 가이드라인을 준비하여 친환경 축제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장례식장·스포츠경기장 등 다회용기 우선 도입, 하반기 대형 민간장례식장까지 확대 또 다량의 일회용품 배출로 몸살을 앓는 스포츠경기장, 장례식장 등에 대해서도 다회용기를 우선 도입한다. 지난해 7월 서울의료원의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지정에 이어 올해 4월 잠실야구장 입점 업체 38곳이 다회용기에 식음료를 담아 판매하기 시작했다. 상반기 중 시립동부병원이 추가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하반기에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도 다회용기가 도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이들 시설의 연간 폐기물 발생량을 약 8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문객은 다회용기에 음식을 받고 사용된 다회용기는 전문 업체에서 세척 후 재사용하는 방식이다. 하반기부터는 ‘개인컵 사용 포인트제’도 본격 시행한다. 포인트제 참여 매장에서 개인컵으로 음료를 주문하고 서울페이로 결제하면 건당 300원의 서울페이 포인트가 적립된다. 매일 개인컵을 이용 시 한달에 최대 9,000원의 포인트를 쌓을 수 있고,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지난해 시범사업 시엔 300원을 할인해 주는 방식이었으나 소상공인이 대부분인 카페 운영자의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고, 시민들도 평균 5% 할인 구매 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택했다. ◆ 소상공인 종이 등 대체 빨대 구매시 점포당 최대 10만개‧1개당 3원 지원… 8000만개 규모 이외에도 시는 지난 13일부터 서울 시내 소규모 카페들이 종이 등 대체 빨대를 구입하면 1개당 약 3원씩의 구매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상공인과 영세업체가 대부분인 대체 빨대 생산업체도 함께 지원하겠다는 목적이다. 올해 총지원개수인 8,000만개 종이 빨대 사용 시 플라스틱 약 80톤(빨대 1개 약 1g 가정)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체 빨대는 협동조합 온라인 판매처에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매장별 최대 10만개까지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 ’22년,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비대면 구매와 배달이 증가하면서 급속도로 늘어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제로웨이스트 서울’을 선언했다. 이후 커피전문점, 배달·포장음식점 등 대상 다회용기 사용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장례식장, 행사·축제, 잠실야구장 등 다중이용장소로 범위를 확대해 플라스틱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를 이끌기 위해 개인컵 사용 시 추가 할인을 지원하거나, 사용가치가 있는 물품 재사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플리마켓 개최, 자원순환 및 새활용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도 펼치고 있다. 시정 전반에 대해 플라스틱 감축 노력을 펼친 결과 지난해 다회용기(컵,용기) 사용이 전년 222만개 대비 7.7배 증가한 1,724만개로 늘었고 4개 배달앱(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 다회용기 주문도 10만 2천건으로 전년 대비 3.5배 가량 늘었다고 덧붙였다.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9개 빈소에서 20만명의 조문객을 다회용기로 맞아 월평균 약 15톤의 폐기물을 줄였고 서울재즈페스티벌,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등 총 69개 축제장에서도 87만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했다. 매장 내 다회용기를 도입한 잠실야구장도 지난 2년간 1회용기 약 23만개를 줄였다. 또 4개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 가능 지역도 ’22년 5개구에서 ’23년 10개구, ’24년 15개구로 확대했다. 권민 서울시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은 “플라스틱 폐기물은 인류의 생존과 환경을 위협하고 기후 위기까지 초래하는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서울시는 2022년 제로웨이스트 서울 선언 후 시민의 참여가 보상으로 이어지는 ‘쓰테크(쓰레기+재테크)’ 등 일상과 밀접한 사업부터 시정 전반까지 일회용품 줄이기를 적용해 실질적인 플라스틱 폐기물 감량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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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알리·테무서 구입한 내 귀걸이(장신구)가 혹시 카드뮴 덩어리?
    판매 플랫폼별 유해성분 주요 검출제품 사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관세청 인천세관은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해외직구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 테무)에서 판매 중인 초저가 장신구 제품(귀걸이, 반지 등) 404점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그중 96점(24%)의 제품에서 국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하는 카드뮴, 납 등의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들 장신구는 배송료 포함 6백원~4천원(평균 약 2천원)의 초저가 제품으로, 성분분석 결과 국내 안전 기준치보다 최소 10배에서 최대 700배에 달하는 카드뮴과 납이 검출됐다. 장신구 종류별로 살펴보면 귀걸이 37%(47점 검출), 반지 32%(23점 검출), 발찌 20%(8점 검출) 순이며, 플랫폼별로는 알리익스프레스 27%(180점 중 48점 검출), 테무 20%(224점 중 48점 검출)이다. 이번 장신구 제품에서 다량 검출된 카드뮴과 납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지정한 ‘인체발암 가능 물질’이다. 카드뮴은 일본에서 발생했던 “이타이이타이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중금속으로 중독 시 호흡계, 신장계, 소화계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납은 중독 시 신장계, 중추신경계, 소화계, 생식계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인천세관은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해성분이 검출된 제품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통관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해당 플랫폼에 판매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카드뮴, 납이 검출된 96개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인천세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국민께서는 중국발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초저가 장신구 제품을 구매 시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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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고용노동부, 2024년 상반기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실시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장애인 고용률, 실업률 등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노동시장 필수자료를 생산하고자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장애인 고용정책 대상의 정확한 규모를 추정하기 위해 무작위로 추출된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11,000명을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인적사항, △장애정보, △경제활동상태 판별, △취업자/실업자/비경제활동인구 특성, △고용서비스 욕구, △가구정보, △직업훈련 수요 등 총 9개 분야로 구성됐다. 조사는 교육과정을 거친 전담 조사원이 직접 가정방문해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PC를 이용하여 조사 대상자와 1:1 면접 조사로 진행하게 된다.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 조사는 '통계법'제33조에 의해 응답자와 응답 내용에 대한 비밀을 철저하게 보장하며, 수집된 모든 자료는 오직 통계작성의 목적으로만 활용된다. 조사 결과 자료는 올 12월에 공표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와 고용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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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 석·박사 고급인재 2,000명 양성 착수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2024년도 참여대학 40개교 및 기관 14곳을 선정했다. ➊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➋ 산업계 수요기반 석·박사 전공과정, ➌ 글로벌 연구자 양성을 위한 해외 협업 연구지원 등으로 구성된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이번 신규과제에는 향후 2,468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첨단산업 및 주력산업을 이끌 석·박사 인재 2,000명이 양성될 계획이다. ➊ 먼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학과를 신설하여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은 전년도 반도체 3개교 선정에 이어, 반도체·배터리 각 3개교, 디스플레이·바이오 각 1개교를 신규 선정했다. 그 결과, 경북대, 포항공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이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됐으며, 대학당 연간 30억 원 지원받아 향후 5년간 92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➋ 한편, 로봇·미래차·인공지능(AI)·섬유 등 첨단 및 주력산업 분야의 석·박사 전공과정을 지원하는 교육훈련사업은 산업계 수요를 기반으로 기획된 13개 과제의 수행을 위해 대학 및 산업계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각 컨소시엄은 연간 평균 15억원을 지원받아 기업과 연계된 산학프로젝트,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5년간 약 750명 내외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➌ 더불어, 석·박사 인재를 글로벌 연구자로 양성하기 위해 국제 연구 수행 경험을 지원하는 해외연계사업에는 서울대, 고려대, 인하대 등 11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은 평균 23억원 내외를 지원받아 향후 3년간 약 330명의 인재들과 MIT·스탠포드대 등 해외 우수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산업계 수요에 맞는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고급인재가 글로벌 역량도 키울 수 있도록 동 사업을 지속 확대하는 등 정책적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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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성동구, 5월 20일‘반려동물 건강 시그널 & 응급처치 특강… 심폐소생술 체험까지
    성동구 반려동물 건강 시그널 & 응급처치 특강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 성동구는 5월 20일 오후 3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반려동물 건강 시그널 및 응급처치 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KB금융그룹 발간)’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가구는 2022년 말 기준 약 552만 가구이며, 반려동물 양육과 관련해 반려가구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반려동물 건강관리’(55.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성동구는 반려 가구가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사전에 파악하고 위급 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건강 시그널 및 응급처치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3명의 저명한 수의사가 강연을 맡는다. 1부 강의 주제는 '반려동물 건강 시그널(신호) 파악하기'로, 고양이 행동 전문가로 유명해 '미야옹철'이라는 수식이 붙은 김명철 수의사가 진행한다. 2부는 성동구 소재 동물병원 24시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의 김석중, 김효진 수의사가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의 반려동물 응급처치법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응급처치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실생활에 필요한 반려동물 응급처치법을 배우고 심폐소생술(CPR)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체험은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까지 신청받는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성동구청 누리집 또는 ‘성동구 반려견 함께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반려동물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성동구는 취약계층의 동물복지를 위한 ‘우리동네 동물병원’, 반려견의 행동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상담플랫폼 ‘반려견 함께센터’, 행동교정이 필요한 반려견에 1:1 전문가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반려견 홈클래스’ 등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반려동물과 행복한 관계 유지를 위해서는 반려동물의 건강 신호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지식을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반려동물 특강이 반려가구에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반려가구를 위한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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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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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15ㆍ16일 이태원지구촌축제 부활
    2022 축제 포스터 서울 용산구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세계여행이 그리운 이들을 위해 10월15일과 16일 양일간 이태원관광특구 일대에서 이태원지구촌 축제를 개최한다.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슬로건은 ‘우리, 지금 만나’다.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축제를 재개하며, 전 세계인들이 다시 이태원에서 만나자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 기간 구는 이태원대로(녹사평역~이태원역), 보광로(이태원역~청화아파트 삼거리) 일대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이 공간은 차량 대신 메인스테이지, 퍼포먼스존, 앤틱스테이지, 핫스테이지, DJ박스, 세계음식존, 문화체험존 등으로 채워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 세계 전통문화 경연대회, 요리이태원, 지구촌 퍼레이드, DJ파티, 피드백댄스 경연대회, 거리 버스킹 공연, 폐막식 등이 펼쳐진다. ▶ 친환경·구민·이태원과 만나다 2022년 이태원지구촌축제의 의미를 더하는 3대 키워드는 친환경ㆍ용산구민ㆍ이태원관광특구다. 구는 축제 기간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잠자는 텀블러를 깨워라’ 캠페인을 진행한다. 텀블러를 가져오면 음수대에서 무료로 식수를 제공하고, 안 쓰는 텀블러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수거한다. 텀블러 사용 인증 응모(용산구소식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지구촌축제가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축제를 넘어 이제는 세계적 아젠다인 ‘친환경’을 선도하는 진정한 의미의 지구촌축제로 거듭나야 한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과 연계한다는 것. 구는 축제 첫날인 15일 오후 5시 메인스테이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 구정홍보 영상 상영, 구민대상 시상 등 기념식 행사를 병행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연이은 행사로 구민과 직원들의 피로감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부담 최소화와 예산 절감은 물론 축제를 통해 높아진 용산구 위상을 보여줌으로써 구민 자긍심도 고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축제 의미를 더하는 세 번째 키워드는 ‘이태원관광특구’다. 박희영 구청장은 “영국에 에던버러 축제가 있다면 한국에는 이태원지구촌축제가 있다”면서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이태원의 옛 영광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이전 매년 100만명이 찾은 이태원지구촌축제는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 핫이슈스타상(2018년)ㆍ소셜인기상(2019년), 2019 축제 브랜드 평판지수 전국 8위(서울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 한국과 세계 각국 문화 ‘콜라보’ 31개 주한외국 대사관 참여 축제 하이라이트는 지구촌 퍼레이드다.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한강진역에 퍼포먼스존까지 약 1.4km 긴 행렬이 이어진다.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플래시몹을 선두로 라퍼커션 연주와 춤이 어우러진 대동놀이가 대미를 장식한다. 퍼레이드에는 취타대, 국방부 의장대, 라퍼커션&전통연희단, 세계각국 공연팀(10개 대사관) 등 32개팀 10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2019년 세계문화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필리핀 전통공연단이 플래시몹 선두주자로 나선다. 대사관과 함께하는 ‘전통문화공연 국가대항전’도 축제의 별미다. 예선은 15일, 본선은 16일 핫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구는 국가대항전 점수와 퍼레이드 참가여부, 축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세계문화대상’ 3개국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 국가에는 총상금 800만원과 트로피, 관광특구 홍보관 공간 지원 등이 제공된다. 지구촌축제 이름에 걸맞게 이태원로에는 각국 전통문화 체험부스(14개국)가, 보광로에는 국가홍보관(26개국)이 설치된다. 나라별 전통문화 체험은 물론 다양한 전통공예품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태원지구촌축제 성공비결은 각종 세계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도 이태원로에 설치된 세계음식존에는 이태원 맛집들이 총출동한다. 세계음식거리, 이슬람거리, 나이지리아거리 등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식당 45곳이 참여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국 음식을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구민들이 참여하는 한국음식부스, 크래프트비어존(10개 부스) 등의 음식부스도 설치된다. 구는 거리 곳곳 대형 파라솔과 벤치, 스탠딩 테이블을 설치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돕는다. 그밖에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글로벌빌리지센터, 용산공예관 등 관내 14개 기관에서 참여한다. 올해 처음 관광특구 내 10곳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그랜드세일’ 부스도 마련된다. 보광로 앤틱가구거리에는 앤틱스테이지가 마련된다. 앤틱소품들과 중세유럽 의상을 착용한 모델들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포토존으로서 제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 6일부터 9일 앤틱가구거리에서는 이태원앤틱가구협회 주관으로 앤틱&빈티지페스티벌도 진행된다. ▶ 요리이태원·DJ파티·댄스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16일 12시 메인스테이지에서 ‘요리 이태원’이 열린다. 올해는 불가리아 출신 스타 쉐프 미카엘이 불가리아의 전통음식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관객들은 현장에서 불가리아 전통음식을 직접 먹어볼 수 있다. 이태원클럽도 거리로 옮겨온다. 15~16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이태원역 관광안내소 옆 특설무대는 DJ파티로 들썩이게 된다.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UNION’이 지원하며, 이태원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대한민국 최고 DJ들과 힙합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댄스경연대회 ‘피드백’ 유치에도 성공했다. 댄서들에게 가장 높은 영향력과 신뢰를 가지고 있는 대회로, 16일 오후 4시 핫스테이지에서 열린다. 그밖에도 이태원에서 활동하는 거리예술가들이 참여한 버스킹 공연, 거리유랑단 1988의 복고풍 공연 등 축제 기간 이태원 곳곳 소규모 공연이 관객들을 반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환경보호'라는 공익적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깊어가는 가을날, 축제 현장에서 이태원만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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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6
  • 외교부, 우리나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 8연임 성공
    외교부와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고 있는 제41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에서 이사국에 선출되어, 향후 3년간 8번째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10월 4일 14:00(현지시간) 치러진 이사국(파트3) 선거에서 대한민국은 투표에 참여한 175개 국가 중 총 151표를 얻어 이사국 연임에 성공함으로써 우리에 대한 ICAO 회원국들의 신뢰와 항공강국으로서 우리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사국 연임을 위한 전방위 활동(항공 관련 국제회의 참석 및 개최, 전 재외공관을 통한 지지교섭)을 전개했다. 특히, 외교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기관과 공항공사, 항공사 등 항공 관련 기관들로 구성된 민관대표단(수석대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몬트리올에 파견하여 면담 또는 각종 리셉션 계기에 각 회원국 대표들과 일일이 접촉하는 등 마지막 순간까지 지지교섭 활동을 펼쳤다. 또한, 선거 전날인 10월3일 저녁, 우리나라가 단독 개최한 ‘한국의 밤’ 리셉션에는 수많은 대표단들이 참석하여 국제민항분야에 대한 우리의 기여를 담은 홍보 영상을 감상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준비한 우리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공연을 다 같이 즐기는 등 우리의 이사국 연임 당위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ICAO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민항분야의 질서 있는 발전을 위해 1947년 설립된 유엔전문기구이며, 우리나라는 1952년 가입했다. ICAO는 항공기 제조, 운송, 관제 등 전 국제민항분야 관련 정책 및 국제기준을 결정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지침을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ICAO 이사회는 매 3년마다 열리는 총회에서 당선된 36개 이사국 대표로 구성되며, 총회에서 결정된 항공정책의 집행을 결정․감독하고 항공분야 국제기준의 제․개정안 채택, 국제 항공분쟁 중재․조정 등 입법․사법․행정권한을 갖는 ICAO의 실질적 의사결정 기구이다. 우리나라는 2001년 처음 이사국에 선출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항공분야 무상 교육훈련 실시, 우리나라 전문가의 ICAO 사무국 파견, 안전관리 소프트웨어 개발․보급 등 이사국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향후 ICAO의 행정시스템을 현대화하기 위한 디지털전환사업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ICAO 이사국 8연임을 통해 우리나라가 국제민항분야 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한 회원국들의 인정과 신뢰를 재확인할 수 있었으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안전 및 보안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항공분야 탈탄소, 첨단항공기술 관련 국제기준 마련 등 ICAO 차원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여 국제민항 발전을 선도하고 국제민항분야에서 우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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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5
  • 베트남, 공급망 불안으로 의약품 가격 상승
    호찌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뎅기열 환자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트남의 후진적인 행정절차 및 관련 법령으로 의약품 부족 현상 발생 및 가격 상승 현상이 발생했다. [베트남 내 마취제 가격이 상승 중] 베트남 국립 치과-구강내과 병원의 마취제 재고는 약 2천개로 2주 사용분에 불과하다. 병원장 Tran Cao Binh은 병원에 납품중인 3가지 마취제 중 리도카인(lidocaine)이 2% 포함된 전문치과마취제가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음을 밝혔다. 해당 병원은 부족한 마취제의 대안으로 아드레날린(adrenaline)이 4% 포함된 마취제를 납품받아 사용 중이다. 이는 프랑스산 리노카인(Lino-caine)과 아델라닌(Adelanin) 등 2 종류의 마취제가 한 달 이상 공급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것에 기인했다. 베트남 일부 병의원들은 프랑스산 마취제 조달이 불가능하여 한국산 마취제로 전환 조달 중이다. 이전 튜브 50개 한 상자당 약 70만동(29.2 USD)이었으나 현재 한 상자당 260만동(108.3 USD)으로 가격이 인상됐다. * 환율 1 USD = 24,000VND 적용 상자당 300만동(125 USD) 가격으로도 프랑스산 마취제 공급자를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일부 병의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한국산 마취제를 대체재로 조달 중이다. 치과용 한국 마취제의 경우, 과거 하노이에 유통되는 가격이 튜브 100개당 40만동(16.7 USD)에 불과하다. 그러나 최근 공급망 불안으로 튜브 100개당 150만동(62.5 USD)까지 가격이 상승했다. [혈액응고제 또한 부족현상] 베트남 내 한 병원은 심장 수술에 필수적인 혈액응고제인 프로타민황산염(Protamine sulfate) 부족 현상을 보고 의약품 관련 법령이 이해하기 어렵게 작성이 되어 병원이 의약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중이다. 병원의 관리자는 투명하게 공개된 의약품 조달을 위한 명확한 법령이 있다면 병원이 의약품을 조달하는데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의약품 공급 지연은 마취제 수입 라이선스가 지난 3월 만료되고 베트남 보건부(MoH) 산하 의약품청의 라이선스 관련 행정절차가 완료되기까지 시간이 소요되어 발생됐다. 또한 2022년 12월 31일 1만 건 이상, 2023년 3,700여 건의 의약품 등록 서류가 만료될 예정이다. 의약품법이 신속히 개정되지 않는다면 지속적인 의약품 부족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약품 법령 개정 필요] 전 법무부장 Nguyen Huy Quang은 의약품 관련 법령 메커니즘에도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의약품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 수 제한, 시장가보다 낮게 설정된 입찰 시작 가격 등 기업들의 입찰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법령의 개정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출처:https://vietnamnews.vn/Economy/1339797/supply-shortage-pushes-up-prices-of-many-drug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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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5
  • 서울특별시, 35년된 '동서울터미널' 최고 40층 광역교통 복합공간으로…서울시, 사전협상 착수
    1987년 문을 연 이래 35년 간 운영되면서 시설 노후화, 주변 교통난 등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이 최고 40층 높이의 광역교통 중심 복합공간으로 대변신한다. 우선, 심각한 시설 노후화로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터미널은 현재 지상 1층에 있는 승하차장과 주차장을 지하화(지상1층~지하3층)하고, 현대화된 터미널로 조성한다. 터미널 규모도 현재의 120% 이상으로 확보해 혼잡을 크게 줄인다. 판매·업무시설이 결합된 최고 40층 높이 복합개발을 통해 총면적은 지금(4만7,907㎡)의 7배 규모(총면적 35만7천㎡, 토지면적 3만6,704㎡)로 확대된다. 최상층에는 전망대가 설치돼 한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고, 한강변까지 이어지는 보행데크도 신설된다. 서울시는 ‘동서울터미널’의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민간사업자인 ‘신세계동서울PFV’(신세계프라퍼티 등)와 10월6일 사전협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까지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2024년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를 위해 지난 2009년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2011년 제안서가 접수됐으나, 사업자 변경(한진중공업→신세계동서울PFV)으로 2021년 6월 전면 재검토된 제안서가 접수돼 유관부서 및 기관협의 등을 진행했다. ‘신세계동서울PFV’는 사업제안서에 대한 유관부서 및 기관 협의 의견에 대해 계획 보완 및 조치계획 검토 후 보완된 제안서를 올해 8월 시에 제출했다. 사전협상제도는 5천㎡ 이상 대규모 개발부지에 대해 허가권자인 공공과 민간사업자가 사전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계획을 변경하는 제도다. 용도지역 상향 등에 따라 발생하는 계획이득 일부를 공공기여로 확보함으로써 토지의 효율적 활용과 도시개발사업의 공공성을 동시에 촉진하는 개발방식이다. ‘동서울터미널’의 첨단 복합화는 오세훈 시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동서울터미널’은 심각한 시설 노후화로 터미널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할뿐 아니라, 주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인근 주민들의 원성을 들어왔다. 또한, 비효율적인 차량동선으로 터미널에 진출입하려는 버스와 택시 등 주변차량이 뒤엉키면서 일대에 상습적인 교통혼잡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서울터미널’(연면적 4만7,907㎡, 지하3층~지상7층)은 서울 동부지역 주민들의 지방 이동 편의를 확대하는 종합터미널로 1987년 문을 열었다. 현재 112개 노선을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1,034대가 운행중('22년 8월 기준)이다. 사업 시행자인 ‘신세계동서울PFV’는 사전협상 제안서를 통해 ‘동서울터미널’을 서울 동북권 광역교통 중심지이자, 지역발전을 이끄는 한강변 랜드마크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복합개발 계획을 제안했다. 연면적 35.7만㎡(토지면적 36,704㎡), 최고 40층(197.5m, 건폐율 59.03%, 용적률 374.46%)에 터미널(지하3층~지상1층, 전체시설의 30%)과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을 복합화하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으로 확보하는 공공기여분으로 강변북로 진출입 버스전용도로 설치를 비롯해 지역교통체계를 개선하고, 강변역 연결데크를 설치해 대중교통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한강변 보행공간과 전망데크를 조성해 한강으로의 접근성도 강화한다. 서울시는 사전협상 제안(안)에 대해 공공, 민간사업자,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의 논의와 관련부서 협의 등을 거쳐 터미널 기능 개선, 지역통합연계, 한강중심공간 개편, 공공기여를 중심으로 적정성과 대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검토내용은 장래 수요증가에 대비한 터미널 규모 확보 및 지역교통체계 개선방안, 대중교통 등 주변과의 입체적 보행연계 ,한강 접근성 개선 ,스카이라인 등의 경관계획 ,공익성·정책실현 등을 고려한 공공기여 시설 결정 등이다. 또한 임차상인 현안 문제 등을 고려해 지역상생방안을 별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현재 버스터미널 단일 용도로만 활용되고 있는 해당 도시계획시설 부지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도록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사전협상을 마무리 짓고, 내년 도시관리계획 입안·결정 단계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4년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동서울터미널은 동북권 한강입지, 강변역을 접하고 있는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터미널 시설 노후화, 지역 일대 교통혼잡 등으로 그동안 시민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며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와 판매·업무시설 복합개발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동북권 광역교통 중심지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최상층 전망대, 한강 보행데크 등을 통해 ‘그레이트 선셋 한강 프로젝트’의 주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협상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질 없이 진행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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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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