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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FA 주한외국계기업 연봉조사결과 포함, 주한외국기업백서 2023 국.영문 버젼 배포
    KOFA 주한외국계기업 연봉조사결과 포함, 주한외국기업백서 2023 국.영문 버젼 배포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는 2023 주한외국계기업 연봉조사결과 포함된 주한외국기업백서 2023 (한국어, 영어)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2023 주한외국기업백서는 책자뿐 아니라 USB 및 온라인으로도 영상자료 및 PDF 버전으로도 배포된다. 주한외국기업백서는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5번째 책자를 발간하였고 2023년 8월 조사한 주한외국계기업의 급여(연봉) 및 상여 와 기업별 복리후생조사 결과와 지난 8월 말 기준 1만7,000여 주한외국기업 현황 및 3000여 주요 외국계기업의 전국 지역별 현황(상호, 대표자, 최근 매출액, 종업원 수, 주소, 사업자번호 등) 업데이트 등이 포함돼 있다.  연봉조사 결과의 경우 외투기업 본사가 위치한 6대주 지역별, 산업별, 업종별, 직무별 연봉조사 결과를 교차 비교 분석해 제공한다.그리고 매달 조사하는 외국계기업 인사제도 서베이 조사 결과 자료, 2024 최신 국영문 노동법등 노동 및 인사·노무 이슈 현황 등도 수록됐다. 2024년도 백서의 출간은 올해 9월 중순경 배포 예정이고 올해초 외투기업들의 급여인상이 반영된 자료들을 바탕으로 6월부터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협회 서베이 담당 공현정 ( 한국아즈빌 인사팀장)은 밝혔다. 주한외국기업백서 2023는 협회 정회원사를 대상으로 국문본과 영문본이 무료 배포된다. 아울러 온라인 클라우드를 통해 E Book과 한국인 , 외국인 아나운서가 설명하는 동영상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GCEO와 주한외국인투자기업의 인사담당 임원 및 실무팀장들로 구성된 고용노동부 소관 (사)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소관 (사)주한외국기업상공연합회로서 외국상공회의소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하고있다. 현재 약 600여개 회원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고용노동부 와 서울시, 경기도등의 지자체 정부조직과 긴밀한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며 17,000 여개 주한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정보제공과 각종실태조사및 연구.조사등을 통하여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자들과 정부의 가교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또한 KOFA는  매년 서울시 소재 대학 및 전국 권역별 대학들과 연대하여 청년고용촉진을 위하여 대학별 캠퍼스 리쿠르팅 , 외국인투자기업 , 글로벌기업 취업박람회등을 공동주관 해오고 있고 매년 주한외국기업 및 글로벌기업들의 인사담당들이 직접 참여하는 급여 서베이 및 복리후생 실태조사를 담고 있으며 17,000여 주한외국기업들의  상세한 정보를 매년 업데이트 하고 그외 각종 인사.노무 ,세무,마케팅등의 고급경영자료들을  한국지사장들 과 인사당담 임원들에게 제공 하고 있다.   책자 구매를 원하는 비회원사의 경우는  소정의 후원금으로 구매 가능하다. 구매 사이트  https://www.kofa.or.kr/skin_mw2/product_list.php?page_idx=69 책자 상세 안내 페이지 (책자 샘플등)  https://aiwaapp.ai/site/42284 유트브 동영상 링크https://youtu.be/10OhO-sd5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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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그래핀·탄소나노튜브 등 국내 핵심소재 기술, 국제표준화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트야드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 미국, 일본, 독일 등 7개국 표준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전기전자 분야(IEC/TC 113) 기술위원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동 위원회는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나노소재 기술의 표준을 논의한다. 우리나라 전문가가 2022년부터 의장을 맡고 있으며, 특히 나노분야는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핵심소재로서 현재 논의 중인 58종의 표준 중 20여 종을 우리가 주도하여 제안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전기차, 이차전지의 효율성을 증가하고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나노소재에 대한 국제표준안 4종을 신규로 제안했다. 그래핀, 탄소나노튜브는 강도가 높고 출력 특성이 우수하여 전기차 등의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으며,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높여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금번 제안한 표준은 나노소재의 전기적 특성 및 전자기파에 대한 차폐 성능을 평가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으로 향후 반도체, 전기차, 이차전지의 안정성 및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 “이번 총회가 한국에서 개최됨에 따라 독일·미국 등 선도국들과 나노기술 분야의 표준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나노소재는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산업으로 국제표준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표준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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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경제자유구역 개발현장 수요 적기 반영, 외투 기능 강화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부는 4월 25일, 제13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①24년 경자구역위원회 운영계획, ②경기 평택지구 수소관련 업종추가, ③경북 경산지구 유통상업시설 부지 확대, ④여수 율촌2지구 사업기간 연장, ⑤경제자유구역 지정평가기준 변경 등을 심의‧의결했다. 평택지구는 수소 관련 산업 유치와 수소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수소도시 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연구개발업 등의 업종 추가를 주요 내용으로 개발계획이 변경됐다. 경산지구는 현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서비스・유통업을 융합한 자급자족 복합도시로의 기능을 강화하여 산업・문화・여가가 어우러진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구 내 유통상업용지와 복합용지 등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됐으며, 율촌2지구는 공유수면 매립이 늦어져 산업단지 개발기간이 연장됐다. 경제자유구역 지정평가는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절차로, 금번 평가기준 개정을 통해 외국인투자유치와 외국인 정주환경 확보’항목을 명확하게 구분‧신설했다. 경제자유구역이 외국인투자 유치가 주요 목적임에도 그간 평가기준에 적정하게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재홍 부위원장은“경제자유구역은 투자 현장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유연성 있게 운영하고, 특히 외국인투자 유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정단계에서부터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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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양자과학기술 대도약, 디지털을 넘어 “퀀텀의 시대”로
    한장으로 보는 퀀텀 이니셔티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의 심의・의결을 거쳐'퀀텀이니셔티브'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양자과학기술은 경제‧사회‧안보‧환경 등 유망 산업의 혁신적 변화와 다양한 난제 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게임체인저이자 국방‧안보적 파급력으로 인해 미래 기술 패권을 좌우할 핵심 전략기술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양자과학기술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은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초기 기술이다. 이에, 그간 우리가 축적한 첨단 산업 및 IT 역량을 토대로 양자과학기술의 기술 경로를 선점한다면 새로운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 있다. 이날 발표된 「퀀텀 이니셔티브」는 디지털을 넘어 다가올 퀀텀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중점 추진 방향과 전략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의 강점을 토대로 △빠르게 추격해야 할 기술(퀀텀 핵심기술), △세계를 선도해 나갈 기술(퀀텀 엔지니어링),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기술과 분야(활용 및 서비스) 세 가지 축으로 9대 중점기술을 제시했다. 첫째, 축적된 우리의 과학기술과 ICT 역량을 기반으로 선도국들을 빠르게 추격해야 할 퀀텀 핵심(코어)기술 역량을 강화한다. 양자컴퓨터의 기반이 되는 ❶퀀텀 프로세서(QPU), 산업적․학문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❷퀀텀 알고리즘‧소프트웨어(SW), 양자 기기 간 연결을 위한 퀀텀 인터넷, 도․감청이 불가능한 차세대 퀀텀암호통신 등 ❸퀀텀 네트워크, 無 GPS 항법용 센싱, 초고해상도 이미징 등 ❹퀀텀 센싱 핵심기술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간다. 둘째, 우리 반도체‧제조 역량을 토대로 향후 세계를 선도해 나가야 할 퀀텀 엔지니어링 기술로 양자상태의 측정‧제어를 위한 ❺퀀텀 소재‧부품‧장비, 퀀텀 프로세서 등의 핵심이 되는 소자 설계‧제작을 위한 ❻퀀텀 소자‧공정기술, 디지털 컴퓨터와 퀀텀 컴퓨터를 상호보완적으로 융합‧활용하기 위한 ❼디지털-퀀텀 하이브리드 기술을 제시했다. 셋째, 미래 양자 산업화 시대를 대비해 개척해 나가야 할 분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퀀텀 기술의 혁신적 활용 사례와 서비스를 창출해 내는 ❽퀀텀 킬러 애플리케이션, 머신러닝 고효율화 등의 ❾퀀텀 인공지능(AI) 등을 제시했다. 이러한 중점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는 투자 및 연구개발(R&D), 인력 및 연구 거점, 글로벌 협력, 산업화 부문에서 4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정부는 양자과학기술 분야에 대해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유연하고 안정적인 재정 지원 등을 통해 연구개발 전략성을 강화해 나간다. 초기 투자 강화를 위해 이 분야 내년 정부 예산을 올해 대비 2배 이상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한편, 소규모 다수의 R&D 사업을 프로그램 구조로 개편하여 투자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빠른 기술 추격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임무지향형 연구개발을 추진함과 동시에 주도적 기술 방식이 정해지지 않은 양자 분야 특성을 고려하여 혁신 잠재력을 가진 다양한 기술 방식에 대해 보다 촘촘히 지원해 나간다는 방향이다. 둘째, 양자대학원, 해외 파견 등을 통해 신규 핵심 인력을 중점 양성하는 동시에 인접 학문분야의 인력 참여‧유입으로 양자 융합 인재와 엔지니어를 양성해 나간다. 또한 신규 인력의 저수지 기능, 연구 인프라 집적, 산업계 접근성 제고 및 협력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양자 과학기술 역량을 보유한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산‧학이 참여하는 개방형 연구거점도 구축한다. 셋째, 기술블록화 가속화 추세에서 국가간/다자간 글로벌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국내 대학과 글로벌 선도 대학 간 협력을 지원해 나간다. 공동연구 기반 조성을 위해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다자간 연대‧협력 체계에도 적극 참여하여 공급망‧표준화 등을 비롯한 정책 공조에도 힘쓴다. 특히, 국내-해외 유수 대학 간 혁신적 공동연구, 석‧박사 및 연구인력 교류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퀀텀 얼라이언스(Quantum University Alliance, QUA)에 대한 지원으로 연구역량 제고 및 인력 양성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넷째, 퀀텀 팹·테스트베드 등 필수적인 연구 인프라 확충과 산업화 및 제도적 지원으로 국내 양자과학기술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한다.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여 연구자가 직접 사용하는 개방형 퀀텀팹을 구축‧운영하고 나아가 중장기적으로 미래 퀀텀 파운드리 시장을 겨냥한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퀀텀 소자를 전문적으로 제작‧제공하는 공공팹 운영도 본격화해 나간다. 또한, 국내에서 제작한 퀀텀 부품‧장비의 시험‧검증을 위한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고 표준화, 퀀텀암호통신기기의 보안 적합성 검증제도 확산, 기업 R&D 참여 및 전환 촉진 등을 위한 제도적 지원도 강화해 나간다. 과기정통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퀀텀 이니셔티브'를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거버넌스로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퀀텀 기술의 수요부처,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양자전략위원회, ▴연구계-산업계-정부 간 상시 소통채널, ▴주요 선도국과의 퀀텀 대화 등을 운영하여 동 이니셔티브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술변화가 빠르고 불확실성이 큰 퀀텀 분야는 초기에 안정적인 지원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강화된 법적 기반과 병행하여 정부는 「퀀텀 이니셔티브」의 강력한 추진을 통해 2030년까지 양자과학기술 수준을 현재 65% 수준에서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양자 핵심인력을 1,000명 이상 확보하는 한편, 산‧학‧연 협업을 통해 첨단 제조‧국방‧안보‧바이오 및 서비스 분야에서 킬러 애플리케이션 창출하고 양자경제 강국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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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네덜란드·폴란드와 산업협력 강화 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4월 25일 서울에서 네덜란드 케이스 반 더 부르흐(Kees van der Burg) 인프라수자원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모빌리티, 배터리, 공급망 분야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지난해 12월 우리정상의 네덜란드 국빈방문 시 체결한 반도체, 공급망, 무탄소에너지 협력 등의 후속조치가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오늘 면담을 계기로 전기차, 수소차, 배터리 등 새로운 첨단산업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차관보는 한국과 네덜란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에서 밀접하게 연결된 국가로서, 양국의 첨단산업 협력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핵심원자재법, 배터리법 등 유럽연합(EU)경제법안들이 과도한 행정적 부담과 역외기업들에 대한 차별로 이어져 양국의 원활한 교역과 투자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유럽연합(EU)의 정책 및 관련 법안 도입과정에 네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서, 양 차관보는 폴란드 야체크 톰차크(Jacek Tomczak) 경제개발기술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교역‧투자, 산업기술, 청정에너지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차관보는 양국 간 교역이 지난해 역대 최고치(101억 불)를 기록했으며 최근 양국 간 협력이 배터리 등 첨단산업, 원전, 방산 등 다방면에서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이를 보다 심화·발전시켜 양국 간 교역·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아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국이 유레카(EUREKA)를 통해 정보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기술 협력을 확대해 오고 있으며 원자력 등 에너지기술 공동연구 협력도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무탄소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해 국제연합(UN) 총회 계기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를 폴란드 측에 소개하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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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서울시,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터에서 1조 가치 글로벌 유니콘 키운다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의 바이오창업 인프라의 컨트롤타워이자 바이오· 의료 스타트업에 맞춤 지원하는 ‘서울바이오허브’의 입주기업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탄탄한 발판이 마련됐다. 시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이 기술과 인재를 찾기 위해 서울 바이오클러스터에 오도록 만들겠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4월 25일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동대문구 회기동)’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산업지원동을 시작으로 연구실험동, 지역열린동이 순차적으로 개관한 데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글로벌 진출 거점공간’이다. 이번에 문을 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는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성장기업을 키워내게 된다. 이미 해외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숙성된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을 선발해 육성 중이며 향후 홍릉 특구 추천기업, 의사 창업기업, 서울 진출을 원하는 글로벌기업 등도 입주 모집할 계획이다. 실제로 셀트리온, 대원제약 등 국내외 제약사와 협력 가능한 기술력을 가진 28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중 ‘제약 분야’ 창업기업이 40%(제약 12,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16)를 차지한다. 또 지난달에는 서울바이오허브가 배출한 ‘졸업기업’인 ㈜셀렌진, 프레이저테라퓨틱스, 엘피스셀테라퓨틱스, 재인알앤피, 케라메딕스도 기술경쟁력을 평가받아 글로벌센터에 입주했다. 서울바이오허브 내 테니스장 부지(연면적 14,711㎡)에 들어선 ‘글로벌센터’는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입주공간 48실, 공용실험실(7실), 코워킹 공간, 회의· 휴게실 등으로 조성됐다. 공간 구성도 협력 기관· 창업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지도록 배치했다. 상시 협업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기 위해 셀트리온(3층 입주)과 대원제약(2층 입주)이 위치한 2~4층은 ‘제약’, 5층은 ‘융합 바이오’, 6~7층은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분야를 집적하여 배치했다. 글로벌센터에는 바이오・의료분야 창업기업의 원활한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전문장비도 보강됐다. 서울바이오허브 4개 동을 포함해 시가 운영 중인 바이오의료 창업기업 지원공간에서 이용 가능한 연구장비는 총 109종 251점이다. 시는 연구장비 보강을 통해 초고가의 바이오· 의료 관련 연구개발 장비를 직접 구비하고 사용하기 어려웠던 스타트업 등 소규모 기업의 기술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개발(R&D) 특화공간이자 글로벌 진출 지원기능을 전담할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는 홍릉 일대 대학병원, 연구소 등 바이오· 의료 생태계를 활용해 조성 중인 ‘바이오의료 클러스터 2단계 인프라’를 완성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 서울시는 1960~70년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요람이자 대학, 병원, 연구소 등이 밀집해 있어 우수한 잠재력을 보유한 ‘홍릉 일대’에 서울 바이오의료 산업의 전초기지인 ‘홍릉 바이오의료 R&D 클러스터’를 전략적으로 조성해 왔다. AI· 양자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강력한 기술 경쟁력을 가진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2026년 양자기술융합지원센터, 2027년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를 개관하는 3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4월 25일 오전 10시에는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KIST 오상록 원장, 경희대 김진상 총장, 셀트리온 이상준 사장, 대원제약 백승열 부사장, 고려대 윤을식 의료원장 등 산· 학· 연· 병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이 끝난 뒤(10:45~)에는 문화공연, 입주기업 보유기술을 벤처투자자에게 소개하는 ‘이노 커넥트(Inno Connect)’, 홍릉특구사업단이 주관하는 ‘홍릉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혁신포럼’, 의료데이터 활용 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첫 사업인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창업기업 매칭데이’가 진행된다. ‘이노 커넥트’는 글로벌센터에 입주한 기업의 기술과 비즈니스모델을 벤처투자자(VC)에 소개하는 네트워킹 시간으로 케이그라운드벤처스, 인포뱅크 등이 참여하여 투자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창업기업 매칭데이’에서는 창업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의료데이터 활용계획을 발표하고 양질의 의료데이터를 보유한 병원과 매칭, 데이터 제공 범위와 형식 등을 논의하는 장이 펼쳐진다. 서울바이오허브는 2017년 10월 ‘산업지원동’ 개관 이후 현재까지 279개 기업을 선발· 육성했으며 기업매출 791억, 투자유치 4,677억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코로나19를 계기로 ‘K-바이오 의료’의 우수성과 우리 스타트업 기술력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며 존슨앤존슨, 노바티스, BMS, 로슈진단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접점도 확대되고 있다. 서울바이오허브 3개 동을 중심으로 2020년 민간임차시설 2개실 확충(서울바이오산학협력센터· 서울바이오혁신커뮤니티센터), 2021년 ‘BT· IT 융합센터’에 이어 2024년 ‘글로벌센터’까지, 총 7개 시설이 가동 중이다. 시는 마곡(제약)· 양재(AI)를 비롯해 조성 준비 중인 창동-상계(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등 5대 거점과 지방 바이오 클러스터와의 연계를 통해 창업기업의 제약· 의료기기 개발 전 주기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국내· 외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미래 시장 창출 방안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미 육성 중인 AI· 양자 기술과의 융합으로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서울 바이오 펀드’ 조성(2026년까지 1조 3천억 원)을 통한 전략적 투자로 바이오 기술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개관사를 통해 “인류의 꿈을 실현하는 산업이자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가진 ‘바이오 산업’에 역량을 쏟아 서울을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시키겠다”고 선언하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스타트업이 스케일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역량 강화, 미래시장 창출 등 서울의 미래를 견인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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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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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인디밴드 초가을 신촌의 저녁 음악으로 물들인다
    어쿠스틱 싱어송라이터와 일렉트릭 인디밴드가 초가을 신촌의 저녁을 음악으로 물들인다. 서대문구는 이달 16일과 17일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창천문화공원에서 ‘2022 신촌, 파랑고래 인디음악 콘서트 TUNE IN 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어쿠스틱 데이’에는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애리’가 이번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제2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SBS ‘K-pop 스타4’에 출연한 ‘이설아’가 가을밤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펼친다. 아울러 최근 정규 3집 ‘Nearly (T)here’로 돌아온 싱어송라이터 ‘곽푸른하늘’이 따뜻하고 편안한 음악으로 관객을 맞는다. 17일 ‘일렉트릭 데이’에는 최근 5집을 발매한 ‘제8극장’이 스토리와 유머, 감동이 있는 무대로 두 번째 날의 공연을 연다. 이어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실험적으로 다루는 개성파 밴드 ‘향니’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끝으로 밴드 ‘차세대’가 이번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구는 이와 별도로 아마추어 싱어송라이터 3팀과 인디밴드 3팀을 모집 선정해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신촌, 파랑고래’ 홈페이지 또는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때론 잔잔한, 때론 열정적인 무대를 통해 일상의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하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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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댕댕이·냥냥이 가족들 주목! 서울시 ‘반려인 능력시험’ 6천명 모집
    어느새 가족이 된 강아지와 고양이. 누구보다 소중한 내 반려동물을 위해 자극적인 음식은 먹이지 않고 관절이 나빠질까 매트도 깔아주고, 유튜브 영상으로 행동 요령을 배우기도 하는 여러분이라면, 반려인으로서 나의 점수는 몇 점일지 ‘서울시 반려인 능력시험’에서 확인해보자. 서울시는 올해 제4회 ‘반려인 능력시험’ 참여자를 6천명(강아지 부문 3,500명, 고양이 부문 2,500천명)으로 확대 모집하여 개최한다. 특히 전국 최초 지자체가 주최하는 강아지 부문 대면 실기시험을 새롭게 신설하여 반려인과 반려견의 성숙한 태도를 평가해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추가 마련했다. 서울시 반려인 능력 시험은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에 따라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시와 반려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동그람이가 2019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 올해 4회째다. 제1~3회는 필기시험으로 실시했으며, 반려인 또는 예비 반려인이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을 확인해보고 ‘자격 있는 반려인’으로서 공부하는 기회를 만들어 왔다. ’19년 1회 시험은 강아지를 키우는 시민 189명이 대면 응시, 제2회 시험은 고양이 부문을 신설해 비대면 형식으로 1,004명이 응시, 제3회 역시 비대면으로 2,693명이 참여하는 등 점차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려인 능력시험’ 응시를 원하면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3일까지 시험접수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강아지 부문 실기시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접수 시 희망 여부를 함께 선택해야 한다. ‘반려인 능력시험’의 1차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23일 실시되며, 당일 ▲오전 11~12시에는 강아지 부문이, ▲오후 13~14시에는 고양이 부문이 각각 치러진다. 응시자에게 문자와 이메일로 공지된 응시 URL을 통해 PC나 태블릿, 모바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시험 도중 인터넷을 사용하면 응시 창에서 이탈되는 등 강제조치가 이루어지니 부정행위는 반드시 삼가야 한다. 시험문제는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동물행동 및 영양학 전문가, 한국고양이수의사회 등의 도움을 받아 출제한다. 출제 영역은 동물등록, 산책, 펫티켓과 같은 반려동물 돌봄 상식부터 반려동물의 행동 이해, 건강관리, 동물보호법 및 서울시 동물보호정책 등 전문지식까지 수의임상(건강관리) 영양학 사회화/행동학 정책 및 제도 등 4대 영역이며, 문제는 총 50문항이다.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참가자는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동물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동그람이가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미리 공부하면 문제 풀이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새롭게 신설된 강아지 부문 2차 실기시험은 이론 지식뿐만 아니라 강아지와 생활할 때 필요한 산책시 실제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사전에 참가 의사를 밝힌 강아지 부문 응시자 중 성적 우수자 50팀이 참가할 수 있다. 11월 13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는 상황 속 여러 과제를 수행하는 시험으로 진행되며 팀당 1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시험 코스는 독일 ‘반려견 면허시험’과 미국 ‘착한 시민견’시험 내용을 참고하여 설계됐으며, 과제로는 줄 당기지 않고 걷기, 자극 요소 지나가기, 정해진 장소에서 대기하기 등이 있으며, 과제 수행과 더불어 반려인과 반려견 사이의 긍정적인 교류, 반려인의 대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필기시험 성적은 11월 1일부터 시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점수, 평균 점수 등으로 세분화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필기시험 응시자 전원에게 ‘응시확인증’을 발급하며, 강아지‧고양이 부문 성적 우수자 각 100명에게는 ㈜동그람이가 준비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실기시험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합격자에게는 상품이 제공된다. 그 외 더 자세한 정보는 ㈜동그람이 블로그의 반려인능력시험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시 반려인능력시험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펫티켓을 배워 사회적 갈등도 예방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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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시민․건축인 하나되는 축제의 장 '서울건축문화제' 14일 개막
    신길중학교 [서울건축문화제 2022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연중 서울에서 열리는 건축분야 가장 큰 축제인 '서울건축문화제'가 막을 올린다. 서울시는 제 14회 '2022 서울건축문화제'가 9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5일까지 12일 간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는 'Lifestyle : Ways of Living'을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한 우리 생활과 공간 전반을 고찰하는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배송, 배달이 일상화된 우리 생활방식과 주거,공간에 대해 함께 조망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첫날인 9월 14일 10시 개막식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선언과 함께 '제 40회 서울시 건축상(완공,국제학생부문)', '제 8회 나와 함께 한 건축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다. '건축상- 완공 부문' 시상은 올해 대상을 차지한 '신길중학교'를 비롯해 최우수상 3작, 우수상 9작, 녹색건축 1작, 건축명장 1작에 대해 설계자와 건축주 각각 상장과 기념동판을 수여하며 시공이 우수한 건축명장 1개 작품은 시공자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건축상- 국제학생부문'은 건축적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상으로, 올해 대상 'LIBERATING COLUMNS'를 비롯해 최우수상 1작, 우수상 2작, 가작 6작에 대해 학생과 지도자 각각 상장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진행된 시민 투표(엠보팅)로 선정된 '시민공감특별상' 3작품설계자에게도 상장을 수여한다. '나와 함께 한 건축이야기' 공모는 올해 행사 주제를 잘 표현한 사진 및 영상을 공모한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을 선정,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행사는 다양한 전시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5월부터 시작된 '제 40회 서울시 건축상','제8회 나와 함께 한 건축이야기 공모전', '2022 서울, 건축산책' 수상작과 '제39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 수상자 특별전', '서울특별시 건축상 40회 기념 특별전', '제11회 UAUS 대학생건축연합축제전' 등 전시를 문화제 기간 10시~18시 상시 관람(월요일 휴관)할 수 있다. 건축상 수상자의 위상 제고를 위해 전년도 대상 수상자의 특별전을 개최하는데 올해는 2021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 수상자인 유종수․김빈 건축가(코어 건축사사무소 공동대표)의 특별전시가 열리고 올해 40회를 맞은 서울시 건축상 역대 대상 수상작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보는 전․후 비교 영상과 수상 건축가들의 인터뷰 영상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올해는 '전통, 잇다'는 주제로 진행된 UAUS(대학생건축과연합) 축제와 연계하여 22개 건축대학 학생들의 파빌리온이 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되고,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는 모형과 함께 영상도 상영할 예정이다. 올해 주제와 관련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서울건축문화포럼'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축문화투어', 건축상 수상자와 함께하는 좌담회, 도슨트 투어가 준비돼 건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울건축문화포럼'에는 박기범(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 과장), 정성권(유튜버 자취남), 김진욱(예지학 대표, 중앙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 조택연(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천의영(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17일 16시에는 김영선 동시대건축 대표의 진행으로 서울특별시 건축상을 중심으로 건축상 수상자와 함께하는 좌담회가 열린다. 행사 기간 중 매주 금요일(16일, 23일 14시)에는 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지역을 탐방하는 '건축문화투어'가 진행되고, 매주 토요일에는 '도슨트 투어'도 이뤄진다. 2022 서울건축문화제에 대한 세부 일정 확인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서울건축문화제 공식 홈페이지(검색창에서 '서울건축문화제')에서 할 수 있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시민과 건축인이 어우러져 만들어 가는 축제인 '서울건축문화제'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올해 14회를 맞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축'이라는 주제를 두고 시민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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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독일 숄츠 총리, 천연가스 가격상한 도입에 부정적 입장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독일 올라프 숄츠 총리는 9일(금) 에너지 위기 대응 방안으로 논의되고 있는 러시아 가스 또는 모든 수입가스 가격상한 도입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표명했다. 앞서 EU 집행위가 에너지 위기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러시아 가스에 대한 가격상한 도입을 제시한 반면, 벨기에 알렉산더 드 크로 총리는 러시아 가스를 포함한 모든 수입 가스에 대한 가격상한을 제안, 이탈리아, 폴란드, 그리스 등이 이를 지지했다. 숄츠 총리는 EU가 노르웨이, 미국 등에서 상당량의 가스를 수입중임을 지적, EU가 해외 가스 공급사에 낮은 가격의 가스 공급을 강제할 권한도 없으며, 모든 수입 천연가스에 가격상한을 설정하면 해외 공급사가 EU 수출 물량을 다른 국가로 전환할 것으로 우려했다. 또한, 러시아 가스에 대한 가격상한 도입 시 러시아를 더욱 자극, 이미 축소된 가스 공급량이 더욱 감소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파이프라인을 통해 러시아 가스를 수입하고 있는 중부유럽 회원국의 가스 공급 상황은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숄츠 총리가 여전히 러시아에서 상당량의 가스를 수입하고 있는 회원국의 입장을 신중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것에 대해, EU 규정상 독일의 비축 가스를 인근 회원국과 일부 공유해야 하는 점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EU 에너지장관이사회는 9일(금) 긴급회의에서 4가지 사항에 합의, EU 집행위에 합의 관련 구체적 내용을 9월 중순 제안토록 요구. 이사회는 9월말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4가지 합의 사항은 △가스 이외 발전사의 초과이익 환수(횡재세) 및 화석연료 업체의 초과이익 과세 수익을 통해 취약 계층 및 기업 지원 △EU 회원국간 일률적인 전력 수요 감축 △막대한 증거금을 요구받고 있는 전기공급사에 대한 긴급 유동성 지원 △러시아 가스에 대한 가격상한 추가 검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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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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