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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년 병역지정업체, 반도체·소부장 등 중점 육성 산업 우선 배정
    병무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병무청은 31일 전문연구요원의 반도체 분야 인원을 확대하고 소재·부품·장비와 같은 중점 육성 산업에 산업기능요원을 추가 배정하는 등 2025년도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배정 기준을 고시했다. 산업지원제도는 국가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병역지정업체에서 연구개발(전문연구요원), 제조·생산(산업기능요원) 또는 승선(승선근무예비역) 분야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제도이다. 병역지정업체 선정은 반도체 분야,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등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업체 중 분야별 소관 중앙행정기관의 장 등 추천권자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업체로 한다. ’25년도 전문연구요원, 산업기능요원 및 승선근무예비역 배정인원은 총 6,500명이며,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자는 별도의 배정인원 없이 병역지정업체에서 채용한 사람을 모두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했다. 병무청에서는 반도체 등 국가중점육성분야를 견인하고, 청년들에게는 병역이행과 함께 첨단·관심 산업분야 근무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양한 산업지원 정책을 다음과 같이 추진한다. 첫째, 국가중점육성분야 지원을 위해 반도체 분야 전문연구요원 배정 박사과정 전문연구요원과 기업부설연구소 등 연구기관에서 근무하는 전문연구요원은 총 2,300명을 배정한다. 이 중 반도체 분야 연구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박사과정 전문연구요원의 반도체 분야에 100명 배정을 포함하여 총 1,100명을 배정하고, 중견·중소기업 부설 연구기관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1,200명이 배정된다. 둘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국가중점육성분야 산업기능요원 배정 확대 산업기능요원은 총 3,200명을 배정하되, 기간산업 및 방위산업 분야에 2,930명, 농어업분야에 270명을 배정한다. 기간산업 및 방위산업 분야는 직업계고 졸업자를 우선 배정하고, 반도체, 저탄소 및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에 대하여는 전년도 보다 100명을 확대한 300명을 배정하여 국가중점육성분야를 적극 지원한다. 또한, 농어업분야는 농어촌 발전 및 농어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후계농어업경영인은 전부 전공자로 배정하며, 농기계수리·운전요원은 전문성을 갖춘 직업계고 졸업자로 배정한다. 앞으로, 병역자원이 부족한 상황에 대비하여 군에서 필요로 하는 자원에 대해서는 현역병 입영을 우선으로 하고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은 일정 인원 제한할 예정이다. 셋째, 승선근무예비역 권익보호 활동 우수업체 인원배정 우대 승선근무예비역은 총 1,000명을 배정한다. 특히 선박의 근로여건이 우수하여 복무만료자를 많이 배출했거나 권익보호 노력이 타 업체의 모범이 된 업체에는 우선적으로 배정한다. 반면 통신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원양선박과 승선근무예비역 복무관리 부실업체 등에는 배정을 제한한다. 넷째, 가상자산 매매 및 중개 거래 업체는 선정 제외 및 배정 제한 ’25년부터 가상자산의 매매·교환·이전·보관 등 가상자산 업체 및 유흥 분야와 관련되는 업체는 병역지정업체 선정을 제외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병역지정업체의 경우에도 인원을 배정하지 않는다. 병무청은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이 가상자산 중개거래 등 지정되지 않은 비해당 분야에서 근무한 경우에는 위반한 일수만큼 복무을 연장하거나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을 취소한다.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배정을 희망하는 업체는 올해 6월 30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등 추천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산업지원제도 본래의 취지에 맞게 국가산업발전을 견인하고, 청년들이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동시에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각 산업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을 연구·연마하여 자신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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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하도급법·공정거래법 위반한 삼성중공업·제일사료 공정위에 고발요청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제25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하도급법'을 위반한 삼성중공업(주)와 '공정거래법' 및 '대리점법'을 위반한 제일사료(주)를 검찰에 고발토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발요청하는 2개 기업은 반복적으로 하도급 서면을 미발급하여 수급사업자의 경영에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거나, 직거래처가 사료대금을 지연 지급하여 발생한 연체이자를 대리점 수수료에서 차감함으로써 다수 대리점에게 장기간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 기업별 주요 위반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삼성중공업(주)는 ‘19년 9월부터 ’20년 4월까지 수급사업자에게 선박의 전기장치 및 기계장치 작업 임가공을 제조위탁하면서, 서면을 작업 시작전에 발급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총 10건의 계약에 대하여는 해당 작업 종료일까지 서면을 발급하지 아니하고 총 19건의 계약에 대하여는 해당 작업을 시작한 이후 최소 1일~최대 102일이 지나고 나서야 서면을 지연 발급하여 ‘23년 6월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 및 과징금 3,600만원 부과 처분을 받았다. 이 사건은 단순 서면 미발급에 그쳐 미고발한 과거 사례와는 달리 거래의존도가 높은 수급사업자에 대한 서면 발급 의무 위반 행위로 인하여 미지급 공사대금과 관련하여 분쟁이 발생하여 수급사업자의 경영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했다. 또한, 삼성중공업(주)는 수년간 서면 미발급 행위에 대하여 공정위의 시정명령 등 처분이 수차례 있었음에도 업무 관행 개선없이 반복적으로 법을 위반했다. 이에, 중기부는 을의 위치인 수급사업자를 보호하고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불공정 하도급 거래 관행 개선을 위한 엄중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고발요청을 결정했다. ② 제일사료(주)는 ‘09년 1월부터 ’21년 12월 까지 총 1,817개의 가축사육농가 등 직거래처가 사료 대금 지급을 지연하여 발생한 연체이자 약 30억 7,645만원을 소속 130개 대리점 수수료에서 차감하여 ‘23년 5월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 및 과징금 9억 7,600만원 부과 처분을 받았다. 중기부는 전국적으로 분포한 다수의 대리점들에게 직거래처에 대한 대금 회수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부당하게 연체이자를 전가하여 고의성이 인정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향후 동일 위반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제재가 필요하여 고발요청을 결정했다.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의무고발요청제는 거래상 우월한 지위에 있는 사업자의 불공정한 거래에서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며, “이번 서면 발급 의무 위반 사건의 고발요청 결정은 하도급 계약에서 수급사업자의 불이익 방지 및 사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원사업자가 지켜야 하는 기본적 의무에 대한 엄중함을 알리는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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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국토교통부, ‘23년 말 기준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통계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 인포그래픽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토교통부는 ’23년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를 공표했다. (토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64,601천㎡로, 전체 국토면적(100,449,356천㎡)의 0.26% 수준이다. 국적별 비중은 미국(53.3%), 중국(7.9%), 유럽(7.1%) 등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18.4%), 전남(14.8%), 경북(13.7%) 등으로 나타났다. (주택) 외국인 89,784명이 소유한 주택은 총 91,453호로, 전체 주택 (1,895만호, '23년 가격공시 기준)의 0.48% 수준이다. 국적별 비중은 중국(55.0%), 미국(22.9%), 캐나다(6.7%) 등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38.4%), 서울(24.8%), 인천(9.8%) 등으로 나타났다. 소유주택수별로는 1주택 소유자가 대다수(93.4%)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에도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와 거래신고 정보를 연계하여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이상거래를 조사('24.6월~11월)하는 등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거래를 지속적으로 엄격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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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에보닉, 슬로바키아에 새로운 시설 준공으로 지속 가능한 바이오 계면활성제 혁명 추진
    에보닉, 슬로바키아에 새로운 시설 준공으로 지속 가능한 바이오 계면활성제 혁명 추진     세계 최초로 산업용 람노리피드 바이오 계면활성제를 제조하는 시설퍼스널 케어, 클리닝, 코팅, 동물 영양, 농업 및 기타 여러 응용 분야의 잠재력바이오 솔루션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     에보닉은 슬로바키아의 주요 고객과 함께 새로운 지속 가능한 바이오 계면활성제 공장을 공식 준공했다. 세 자릿수 백만 유로 규모의 이 시설은 세계 최초로 산업 규모의 람노리피드 바이오 계면활성제를 제조한다. 이러한 뛰어난 품질의 지속 가능한 바이오 계면활성제는 이미 클리닝,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에보닉의 CEO인 Christian Kullmann은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고 여러 산업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주도하는 것을 넘어선다. 시스템적 사고와 고객과의 비전 공유를 기반으로 한 우리의 리더십은 이러한 확장 가능한 조치를 가능하게 했다.”라고 말했다. 에보닉은 람노리피드 생산을 위한 IP 보호 발효 기반 공정을 통해 산업 규모의 바이오 계면활성제 개발을 주도해 왔다. 람노리피드는 생명공학적 공정을 사용하여 재생 가능한 옥수수 공급 원료로 만들어지고 고성능, 무독성, 생분해성의 바이오 계면활성제를 생산한다. 람노리피드는 화석 원료 또는 열대 석유를 기반으로 하는 계면활성제에 대한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공하기 때문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에보닉은 2030년까지 지속 가능성에 탁월한 이점을 제공하는 차세대 솔루션에 3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다양한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하고 있는 바이오 계면활성제 기술 플랫폼이 하나의 예시다. 생명공학에 대한 에보닉의 전문성은 생명과학 부문인 Nutrition & Care 사업부가 주도하고 있다. 이 부서는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혁신적인 바이오 솔루션을 사용하여 폐루프 탄소 시스템을 통해 생물 순환 관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높은 기능성을 유지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있다. 바이오 계면활성제 외에도 Nutrition & Care 사업부의 바이오 솔루션에는 생명공학 활성 물질, 세포 배양 솔루션 및 핵산 기반 의약품이 포함된다. 새로운 시설은 에보닉 페르마스, 슬로바키아 Slovenská Ľupča에 위치하고 있다. 현장의 생명공학 역량은 수십 년에 걸쳐 구축되어 최초의 산업 규모 람노리피드 생산 시설이다. 이는 에보닉의 생명공학 확장 및 출시 플랫폼으로서 에보닉 페르마스의 입지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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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2023년 기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률 93.1%, 전년 대비 1.6%p 증가
    고용노동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5월 31일 각 누리집에 '2023년 기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직장어린이집 설치 등 의무를 미이행한 25개 사업장의 명단을 공표한다고 밝혔다.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를 이행하는 방법은 ①사업장 단독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거나, ②다른 사업장과 공동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거나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할 수 없는 사업주가 지역의 어린이집과 ③위탁계약을 맺고 근로자 자녀의 보육비용을 어린이집에 지원(위탁보육)하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단, 지역의 어린이집에 근로자 자녀를 위탁보육할 경우는 근로자 자녀의 30% 이상을 대상으로 위탁 보육을 지원해야 의무 이행한 것으로 인정된다. 그 간 코로나19로 인해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를 위탁보육 형태로 이행하는 사업장 중 근로자 자녀의 위탁보육률 30%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 한시적으로 명단공표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됨에 따라 명단공표 대상으로 결정됐다. 2023년 기준 조사결과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률은 93.1%로, 설치 의무 대상 사업장 1,639개소 중 1,120개소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고 406개소가 위탁보육을 통해 총 1,526개소가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 이행률은 2018년부터 90%를 상회했으며, 이후 매년 점진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22년 기준 조사 결과에 비해 설치 의무 사업장이 37개소 늘어났음(1,602→1,639개소)에도 불구하고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률은 1.6%p 상승(91.5→93.1%)했다. 직장어린이집명단공표심의위원회는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미이행 사업장(113개소) 중 영유아보육법령에서 정한 명단 공표 제외 사유인 ①직장어린이집 설치 대상이 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②직장어린이집을 설치 중인 경우, ③사업장의 상시근로자의 특성상 보육수요가 없는 경우 등 명단 공표가 필요하지 않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해당되는 88개 사업장은 제외하고, 25개 사업장은 명단 공표하는 것으로 심의·결정했다.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미이행으로 명단 공표된 25개 사업장 중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공표된 사업장은 8개소이다. 실태조사에 불응한 사업장도 명단 공표 대상이 되나, 전년도에 이어 실태조사에 응하지 않아 공표되는 사업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연속적으로 미이행하는 사업장을 줄이기 위해 명단 공표 항목에 사업주 성명 및 명단공표 누적횟수를 추가함으로써 명단 공표 제도를 강화하는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입법예고 중(~ 5.29.)에 있다. 정부는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113개 사업장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여 설치 이행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직장어린이집은 이용 부모의 만족도가 높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명단 공표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여 더 많은 사업장에 직장어린이집이 설치되도록 하고, 일하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이성희 차관도“미이행 사업장에 대해 설명회·컨설팅을 제공하고, 향후 중소기업·대기업 근로자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는 1회 이상 이행강제금이 부과된 이후에도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근로복지공단(직장보육지원센터)에서 개별 상담을 실시하여 의무이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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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한·미 디지털헬스(원격의료) 분야 협력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상무부는 5월 30일 한국시간 오전 8시 「한·미 원격의료 쇼케이스」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년 3월 ’한·미 공급망·산업대화(SCCD, Supply Chain and Commercial Dialogue)‘의 후속 조치로 양국 디지털헬스 및 원격의료 산업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디지털헬스 산업은 급격한 고령화, 삶의 질 향상 등으로 지속적 성장이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진료 등 분야에서 사업화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 한·미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쇼케이스에는 산업부, 미국 상무부, 양국 디지털헬스 유관 협회와 양국의 디지털 헬스 관련 30여 개의 유망 기업이 참여했다. 한국 측은 국내에서 비대면 진료 앱 등 헬스케어 플랫폼 선도기업인 케어랩스와 룰루메딕이, 미국 측은 미(美) 원격의료 1위 기업인 텔라닥(Teladoc),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박스터(Baxter)가 주요 사업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고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풍부한 임상 데이터와 높은 정보화 기술 등 디지털헬스 분야에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부는 디지털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품‧서비스의 상용화 지원, 인재양성 등 정책을 추진중” 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원격의료 쇼케이스를 계기로 양국의 디지털헬스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6월에 개최되는 바이오 USA 2024(’24.6.3~6)를 통해 양국의 제약‧의료기기‧소부장 등 바이오 산업의 전방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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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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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 워싱턴 이동···5박 7일 미국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5박 7일간의 방미 기간 동안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포함해, 경제와 항공우주까지 양국간 폭넓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공식환영식과 정상회담, 국빈만찬으로 이어지는 일정에서 한미동맹 70년을 돌아보고, 미래동맹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날 저녁에는 한미정상 부부가 함께하는 친교시간도 예정돼 있다. 윤 대통령은 122명의 경제사절단과 '경제일정'도 소화한다. 현지시간 25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국 첨단기업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함께하고, 한미 첨단산업포럼에 참석한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는 삼성, SK, 현대차, LG와 미국 퀄컴, 램리서치 등 양국 주요기업 대표들이 총출동한다. 또,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 고다드 우주센터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선 나사와 한국 우주항공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사에 근무하는 한인과학자와 간담회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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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조선업에 신규 외국인력 5천명 집중 투입
    조선업 인력난 완화를 위한 조선업 전용 고용허가제(E-9비자) 쿼터 신설 등 맞춤형 외국인력 공급체계가 마련된다. 이번 쿼터 신설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 및 관계부처 건의, 조선업계의 원하청 상생 노력* 등을 고려한 것으로, 매년 5천명 규모로 2025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그 간 조선업 사업장의 경우 전체 제조업 쿼터 내에서 E-9인력을 배정받아 활용해왔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외국인력을 충분히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 조선업 쿼터가 신설되면 외국인력 모집 단계부터 조선업 관련 직업능력 등을 고려하여 외국인력을 선발하게 되고, 선발된 인력은 조선업 분야에 신속히 배정,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조선업 쿼터로 입국하는 외국인력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작업환경 및 체류여건 개선 등도 함께 추진한다. 향후, 운영 성과를 살펴 원하청 또는 노사상생 협약을 체결한 다른 인력부족 업종에 대해서도 전용 쿼터 확대 여부를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건설업 분야 E-9인력이 국내에서 근무하다 출국할 경우, 재입국까지의 기간도 단축한다. 앞으로는 일정한 요건을 갖춘 건설업 E-9 근로자는 출국 후 1개월이 경과하면 재입국이 가능해지게 된다. 업무에 숙련된 인력이 신속히 재입국할 수 있게 되면서, 산업현장의 원활한 인력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건설업, 서비스업에 대해서는 내국인 구인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기간을 현행 14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 이로써 5개 업종 모두 내국인 구인노력 기간(7일)을 단축하여 신속히 외국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4월 24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위원장: 방문규 국무조정실장)를 열고, 기존에 발표된 각종 대책의 후속조치로써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비자)에 대한 조선업 전용 쿼터 신설, 건설업 외국인력 재입국 기간 단축 등을 의결했다. 또한, ’23년 역대 최대규모 쿼터인 E-9 외국인력의 도입 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한 관계부처 간 협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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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 서울시, 자율차 누적 탑승객 2만명 넘어…5월 다양한 자율차 탑승 이벤트 열려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완연한 봄 기운을 만끽하면서 서울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 자율차를 이용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 4월 20일 기준으로 서울 자율차 누적 탑승객이 2만명을 넘었다고 알리며, 이를 기념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 간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자율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자율차 누적 탑승객 2만명 돌파는 작년 2월 10일 상암에서 시민이 언제나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자율차가 처음 운행을 시작한 후, 상암․청계천․청와대에서 14개월 만에 전국 최초로 이뤄낸 성과다. 시는 자율차의 경우, 공휴일 또는 폭우․폭설시 등 기상상황에 따라 안전상 운행을 중단하는 등 실 운행일수가 주 4~5일로 적고, 일 평균 6시간 내외의 짧은 운행시간에도 불구하고 14개월만에 누적 탑승객이 2만명을 넘은 것은 “일상에서 만나는 서울의 자율차” 정책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결과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청와대 자율주행버스는 운행 시작 4개월(2022.12.22.일부터 운행) 만에 14,025명이 이용하여 청와대 방문객 등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상암과 청계천에서도 꾸준히 시민들이 자율차를 이용하는 등 시민 교통수단으로 정착하고 있다. 청와대에서 자율주행버스를 처음 이용했다는 임**(60대) 여성분은 “살아 생전 자율주행버스를 탈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사람이 운전하는 것과 똑같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상암까지 오셔서 휠체어로 타는 자율차를 경험하신 휠체어 장애인 김**(20대) 남성분은 “장애인도 자율차를 탑승할 수 있어 좋았지만 보다 많은 장애인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지역을 넓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남기는 등 아직까지 부족한 점은 있지만 많은 시민분들이 자율차 이용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한, 총 자율주행 운행거리가 약 11.2만 km를 넘어 지구 2.8바퀴를 쉼 없이 달리면서 복잡한 서울 도심운행 데이터를 축적했다. 이를 통해 승용차․버스 등 차량뿐만 아니라 보행자, 불법 주정차(특히, 청계천 등), 오토바이, 자전거가 혼재된 복잡한 교통상황에서의 자율주행 기술을 나날이 발전시키고 있으며, 상용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자율차 누적 탑승객 2만명 돌파를 기념하고,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서울 자율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우선, 5월 한달 간 서울에서 운행 중인 모든 자율차의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현재 무료로 운행 중인 청계천 및 청와대 자율주행버스 뿐만 아니라, 유료(1,200원~2,000원)로 운영 중인 상암에서도 무료로 운행된다. 또한, 공휴일, 일요일 등에 자율차가 운행하지 않지만 5월이 시작되는 첫째 주 황금 연휴기간을 맞아 어린이, 부모님 등 가족들과 함께 자율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5월 1일(월) 근로자의 날부터 5월 8일(월) 어버이날까지 휴일 없이 매일 운행한다. 다만, 시는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는 ”차 없는 거리“ 운영으로 5월 5일(어린이날), 5월 7일(일요일)에는 운행하지 않고, 토요일에는 집회 등으로 불가피하게 운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으니 탑승 전 서울 자율차 전용앱(TAP!)을 통해 운행 여부 확인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5월 8일 이후에도 청와대 자율주행버스는 주말(토․일요일, 2대 중 1대만 운행)을 포함하여 매일 운행한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영유아 포함), 청소년 등에게는 자율차 탑승을 기억할 수 있도록 소정의 기념품을 나눠드리고, 자율차 타고 탑승 후기를 남기면 선착순으로 5,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500매)을 무료 증정한다. 서울 상암․청계천․청와대 등에서 자율차를 무료 탑승하고, 커피 쿠폰을 받으려면 서울 자율차 전용 호출앱(TAP!)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해당 앱에서 회원가입과 함께 결제수단(카드)을 등록하면 시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무료로 자율차를 호출하여 이용할 수 있고, 탑승 후에 소감 및 인증 사진 등 후기를 남기면 5,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무료로 선착순 증정한다. 다만, 청와대 자율주행버스는 앱 설치 없이도 교통카드만 있으면 탑승은 가능하나, 무료 커피 쿠폰을 받으려면 앱을 설치하고 탑승 후기(인증사진 포함)를 남겨야 한다. 시는 급정거 등에 대비한 안전벨트 착용이 필요한 여건 등을 고려하여 안전상 만 6세미만 영유아들의 자율차 탑승 허용을 미루었으나, 아기안전시트를 설치하는 등 안전환경을 강화하여 청와대는 5월 1일부터, 청계천은 6월 1일부터 탑승이 가능하다. 운행 초기에 비해 자율주행 기술이 안정화됨에 따라 청계천․청와대 자율주행버스에 아기안전의자(카시트)를 설치하여 영유아와 부모님이 함께 안전하게 자율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연휴를 맞아 청계천․청와대 등 도심을 방문하거나, 상암 하늘․노을 공원 등에 갈 계획이 있다면 자율차도 함께 타보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현재 상암은 승용차 5대, 소형버스 1대, 청계천은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소형버스 3대, 청와대에서는 시내버스와 동일한 대형버스 2대 등 승용차로부터 소형버스 및 대형버스까지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자율차가 운행 중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는 도심에서 시민 누구나 자율차를 이용할 수 있는 높은 자율주행 수준을 갖추면서 자율차 상용화 시대를 이끌고 있다”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자율차를 탑승하며 서울의 미래교통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도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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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 서울시, 24일 부터 청년인턴 직무캠프 참여자 300명 모집…2명 중 1명 정규직 채용
    84곳의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유망 스타트업 현장에서 인턴십을 시작할 ‘청년 300명’을 찾는다. 인턴십 기간은 매월 ‘서울형 생활임금’을 지급한다. 2023년 ‘서울형 생활임금’ 은 시급 11,157원으로, 1개월 만근 시 평균 실수령액은 2,112,670원이며, 개인 부담분 보험료가 포함된 평균 세전 보수월액은 2,331,820원이다. 서울시가 ▲테슬라, 퀄컴, 펩시콜라, 쓰리엠(3M), AIA생명 등 10개 글로벌 기업 ▲엠비씨(MBC)아트, 티몬 등 52개 유망기업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시티넷(CITYNET), 유니세프(UNICEF) 등 22개 국제기구에서 일 경험을 쌓을 청년 300명을 4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사업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글로벌 기업, 유망 스타트업,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과 기업을 매칭하고, 나아가 정규직 채용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1~2월 사업 참여기업·국제기구를 모집, 총 84개 기관을 확정했고, 3월에는 교육을 담당할 전문기관 4개를 선정했다. 직무별 특성에 맞는 실무중심 혁신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기관 4개를 선정했으며, 참여기업·국제기구의 수요를 반영하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설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참여자를 현장 인턴십에 투입 가능한 인재로 키워낸다. 한편, 원활한 직무교육 운영과 참여자 교육수료율 제고를 위해 예치금 제도를 신설·운영한다. 참여자는 직무교육 시작 전 일정금액을 납부하고, 전체 교육과정을 80% 이상 수강했을 시 환급해주는 제도이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교육수료생 592명 중 521명의 청년이 인턴십 매칭에 성공했고, 그 중 262명(50.3%)은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국제기구 인턴십이 처음으로 시작되는 '2023년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 34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 청년이라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또는 서울시 일자리포털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총 4개로, 분야별 모집인원은 ①경영일반(94명) ②마케팅·광고·영업(65명) ③글로벌 경영일반·마케팅·영업(86명) ④국제기구(55명)이다. 본인이 희망하는 직무를 골라 지원하면 된다. 총 300명의 모집인원 중 10%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선발한다. 모집공고는 4월 24일~5월 15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되며, 신청서와 증빙서류 접수는 5월 8일~5월 15일 18시까지 진행된다. 직무별 교육기관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 각 직무별 교육기관 누리집을 통해 지원신청서를 받은 후 1차 서류전형, 2차 실무역량평가, 3차 최종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300명의 청년 참여자는 6월부터 약 3개월간 기업 수요기반의 직무교육을 이수해야 인턴십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직무교육을 이수한 청년 참여자들은 9월부터 직무별로 원하는 기업에 인턴십을 신청한 후 기업별 자체 면접 과정을 거치게 된다. 단, 국제기구 분야는 6월 한달 간 직무훈련 후, 약 6개월 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제기구 진출을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이상의 직무경험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여 국제기구 분야 인턴십 기간을 6개월로 확대했다. 신설된 국제기구 분야는 평소 국제기구에 관심이 많았지만, 접점을 찾기 어려웠던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성공적인 인턴십 매칭과 정규직 채용연계를 위해 교육기관과 연계해 취업 컨설팅, 현직자 특강, 선배와의 만남 등을 제공하고, 사전교육 종료 후에는 인턴십 참여자의 특성과 선호에 맞는 세부 직무와 기업을 추천한다. 또한 참여기업 매칭데이, 교육생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등을 개최하여 청년 참여자와 참여기업·국제기구 간 일자리 매칭 기회도 활발히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기업·국제기구에 일자리 매칭이 되지 않은 청년에 대해서는 ‘서울형 강소기업’, ‘청년일자리 매칭강화 전담창구’ 등을 활용, 궁극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참여기업·국제기구는 필요한 인재를 직접 선발하고, 청년은 원하는 기업 현장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한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를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며 “서울시에서 마련한 매력적인 일자리에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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