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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보닉, 슬로바키아에 새로운 시설 준공으로 지속 가능한 바이오 계면활성제 혁명 추진
    에보닉, 슬로바키아에 새로운 시설 준공으로 지속 가능한 바이오 계면활성제 혁명 추진     세계 최초로 산업용 람노리피드 바이오 계면활성제를 제조하는 시설퍼스널 케어, 클리닝, 코팅, 동물 영양, 농업 및 기타 여러 응용 분야의 잠재력바이오 솔루션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     에보닉은 슬로바키아의 주요 고객과 함께 새로운 지속 가능한 바이오 계면활성제 공장을 공식 준공했다. 세 자릿수 백만 유로 규모의 이 시설은 세계 최초로 산업 규모의 람노리피드 바이오 계면활성제를 제조한다. 이러한 뛰어난 품질의 지속 가능한 바이오 계면활성제는 이미 클리닝,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에보닉의 CEO인 Christian Kullmann은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고 여러 산업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주도하는 것을 넘어선다. 시스템적 사고와 고객과의 비전 공유를 기반으로 한 우리의 리더십은 이러한 확장 가능한 조치를 가능하게 했다.”라고 말했다. 에보닉은 람노리피드 생산을 위한 IP 보호 발효 기반 공정을 통해 산업 규모의 바이오 계면활성제 개발을 주도해 왔다. 람노리피드는 생명공학적 공정을 사용하여 재생 가능한 옥수수 공급 원료로 만들어지고 고성능, 무독성, 생분해성의 바이오 계면활성제를 생산한다. 람노리피드는 화석 원료 또는 열대 석유를 기반으로 하는 계면활성제에 대한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공하기 때문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에보닉은 2030년까지 지속 가능성에 탁월한 이점을 제공하는 차세대 솔루션에 3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다양한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하고 있는 바이오 계면활성제 기술 플랫폼이 하나의 예시다. 생명공학에 대한 에보닉의 전문성은 생명과학 부문인 Nutrition & Care 사업부가 주도하고 있다. 이 부서는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혁신적인 바이오 솔루션을 사용하여 폐루프 탄소 시스템을 통해 생물 순환 관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높은 기능성을 유지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있다. 바이오 계면활성제 외에도 Nutrition & Care 사업부의 바이오 솔루션에는 생명공학 활성 물질, 세포 배양 솔루션 및 핵산 기반 의약품이 포함된다. 새로운 시설은 에보닉 페르마스, 슬로바키아 Slovenská Ľupča에 위치하고 있다. 현장의 생명공학 역량은 수십 년에 걸쳐 구축되어 최초의 산업 규모 람노리피드 생산 시설이다. 이는 에보닉의 생명공학 확장 및 출시 플랫폼으로서 에보닉 페르마스의 입지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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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2023년 기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률 93.1%, 전년 대비 1.6%p 증가
    고용노동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5월 31일 각 누리집에 '2023년 기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직장어린이집 설치 등 의무를 미이행한 25개 사업장의 명단을 공표한다고 밝혔다.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를 이행하는 방법은 ①사업장 단독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거나, ②다른 사업장과 공동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거나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할 수 없는 사업주가 지역의 어린이집과 ③위탁계약을 맺고 근로자 자녀의 보육비용을 어린이집에 지원(위탁보육)하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단, 지역의 어린이집에 근로자 자녀를 위탁보육할 경우는 근로자 자녀의 30% 이상을 대상으로 위탁 보육을 지원해야 의무 이행한 것으로 인정된다. 그 간 코로나19로 인해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를 위탁보육 형태로 이행하는 사업장 중 근로자 자녀의 위탁보육률 30%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 한시적으로 명단공표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됨에 따라 명단공표 대상으로 결정됐다. 2023년 기준 조사결과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률은 93.1%로, 설치 의무 대상 사업장 1,639개소 중 1,120개소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고 406개소가 위탁보육을 통해 총 1,526개소가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 이행률은 2018년부터 90%를 상회했으며, 이후 매년 점진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22년 기준 조사 결과에 비해 설치 의무 사업장이 37개소 늘어났음(1,602→1,639개소)에도 불구하고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률은 1.6%p 상승(91.5→93.1%)했다. 직장어린이집명단공표심의위원회는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미이행 사업장(113개소) 중 영유아보육법령에서 정한 명단 공표 제외 사유인 ①직장어린이집 설치 대상이 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②직장어린이집을 설치 중인 경우, ③사업장의 상시근로자의 특성상 보육수요가 없는 경우 등 명단 공표가 필요하지 않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해당되는 88개 사업장은 제외하고, 25개 사업장은 명단 공표하는 것으로 심의·결정했다.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미이행으로 명단 공표된 25개 사업장 중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공표된 사업장은 8개소이다. 실태조사에 불응한 사업장도 명단 공표 대상이 되나, 전년도에 이어 실태조사에 응하지 않아 공표되는 사업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연속적으로 미이행하는 사업장을 줄이기 위해 명단 공표 항목에 사업주 성명 및 명단공표 누적횟수를 추가함으로써 명단 공표 제도를 강화하는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입법예고 중(~ 5.29.)에 있다. 정부는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113개 사업장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여 설치 이행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직장어린이집은 이용 부모의 만족도가 높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명단 공표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여 더 많은 사업장에 직장어린이집이 설치되도록 하고, 일하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이성희 차관도“미이행 사업장에 대해 설명회·컨설팅을 제공하고, 향후 중소기업·대기업 근로자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는 1회 이상 이행강제금이 부과된 이후에도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근로복지공단(직장보육지원센터)에서 개별 상담을 실시하여 의무이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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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한·미 디지털헬스(원격의료) 분야 협력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상무부는 5월 30일 한국시간 오전 8시 「한·미 원격의료 쇼케이스」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년 3월 ’한·미 공급망·산업대화(SCCD, Supply Chain and Commercial Dialogue)‘의 후속 조치로 양국 디지털헬스 및 원격의료 산업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디지털헬스 산업은 급격한 고령화, 삶의 질 향상 등으로 지속적 성장이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진료 등 분야에서 사업화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 한·미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쇼케이스에는 산업부, 미국 상무부, 양국 디지털헬스 유관 협회와 양국의 디지털 헬스 관련 30여 개의 유망 기업이 참여했다. 한국 측은 국내에서 비대면 진료 앱 등 헬스케어 플랫폼 선도기업인 케어랩스와 룰루메딕이, 미국 측은 미(美) 원격의료 1위 기업인 텔라닥(Teladoc),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박스터(Baxter)가 주요 사업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고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풍부한 임상 데이터와 높은 정보화 기술 등 디지털헬스 분야에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부는 디지털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품‧서비스의 상용화 지원, 인재양성 등 정책을 추진중” 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원격의료 쇼케이스를 계기로 양국의 디지털헬스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6월에 개최되는 바이오 USA 2024(’24.6.3~6)를 통해 양국의 제약‧의료기기‧소부장 등 바이오 산업의 전방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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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고용노동부, 2024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미이행 사업장 명단 공표
    고용노동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는 동종 업계·사업장 규모 대비 3회 연속 여성고용 비율이 낮고, 사업주의 실질적 개선노력도 미흡하다고 판단된 32개사를 적극적 고용개선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ffirmative Action) 미이행 사업장’으로 선정하여 5월 29일 명단을 공표했다. 최종 명단공표 대상 32개사는 규모별로 1,000인 이상 6개사, 1,000인 미만 26개사이며, 업종별로는 ‘사업시설 관리 관련업 및 부동산 제외 임대업’ 및 ‘화학공업(의료용 물질 외 기타)’이 각 5개사(15.63%)로 가장 많았고, 중공업(비금속 광물, 금속가공, 기계, 장비)이 4개사(12.50%)로 뒤를 이었다. 명단이 공표된 사업장의 정보는 관보에 게재되고 누리집에 6개월간 게시되는 한편,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심사 시 신인도 항목 평가에서 감점을 받는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사업장에서 불합리한 성별 격차를 자율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장 사후관리, 컨설팅·코칭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병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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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당뇨 예방·치료’ 등 부당광고, 177건 적발·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일반 식품을 ‘당뇨영양제’, ‘당뇨개선제’, ‘당뇨약’ 등으로 광고하며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 200건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7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당뇨와 혈당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이 당뇨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등 부당광고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식품·건강기능식품을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75건, 98.8%)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건, 0.6%)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건, 0.6%)이다. 특히, 이번 점검 결과 건강기능식품인 바나바잎 추출물 등에 대해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 내용*이 아닌 당뇨 등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인식하게 만드는 부당광고가 다수 적발됐다. 이에 식약처는 소비자에게 온라인 상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제품에 표시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와 ‘기능성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허위·과대광고 등 불법행위를 지속 점검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온라인 식품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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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머크사(社), 바이오 산업 핵심 원부자재 아태 생산거점 구축에 4,300억 원 투자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 29일 오전 10시, 독일 머크(Merck)사(社)가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에 총 4,300억 원(3억 유로)를 투자하여 건립을 진행하는 바이오공정 원부자재 생산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 독일 머크사(社)는 1668년 설립되어 350년 이상 헬스케어, 생명과학, 전자산업 등에서 혁신을 주도한 글로벌 선도기업(‘23년 매출 총 210억 유로)으로 1989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평택, 안성, 인천 등 총 13곳의 생산․연구시설 등을 운영 중이며 총 1,730명을 고용하고 있다. 산업부·대전시·머크사(社)는 작년 5월 바이오공정 원부자재 생산시설 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산업부와 대전시의 지속적인 투자애로 해소 노력과 밀착 지원을 통해 오늘 머크사(社)의 신규공장 착공에 이르게 됐다. 머크사(社)는 동 공장이 준공되는 2026년부터 건식분말 세포배양배지 등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원부자재를 국내 수요기업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소재 바이오 의약품 제조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대전 지역에서 300명 이상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머크사(社)의 투자는 바이오공정 원부자재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 확보와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인 대전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정부는 머크를 포함한 글로벌 첨단기업들이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도록 우수한 투자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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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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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태기후혁신금융퍼실리티(IF-CAP), 송도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를 계기로 공식 출범 발표
    개회사 하는 방기선 1차관 (서울=연합뉴스 아시아개발은행(the Asian Development Bank: 이하 ADB)는 기후변화를 선도하는 6개국(한국, 미국, 영국, 일본, 스웨덴, 덴마크)과 함께 1년 2개월간의 실무 협의 끝에 아태기후혁신금융퍼실리티(IF-CAP)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IF-CAP은 다자개발은행 중 최초로 보증을 통한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하는 혁신적인 금융 퍼실리티이다. ADB가 기존에 지원한 정부보증부 기후변화사업을 IF-CAP이 재보증하여, ADB의 신용을 보강하고 대출한도를 확대하는 사업구조이다. 레버리지 효과는 최대 5배로, ADB는 IF-CAP 보증 30억불을 통한 최대 150억불의 대출한도 증가를 목표하고 있다. ADB는 COP26을 계기로 2030년까지의 기후변화 금융지원 목표를 누적 800억불에서 1천억불로 상향 조정했다. IF-CAP은 ADB의 ‘기후 은행(Climate Bank)’으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서 고안됐다. ADB는 IF-CAP을 통해 ‘기후변화 완화(Mitigation) 및 적응(Adaptation)’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 출범행사에는 아사카와 ADB 총재와,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 Margaret L. Kuhlow 미국 재무부 부차관보, Ogata Kentaro 일본 재무성 차관보, Svend Olling 주한덴마크대사, Rachel Turner 영국 국제금융국장, AnnaMaria Oltorp 주태국스웨덴대사관 개발협력과장 등 파트너국 대표단이 참석하여 IF-CAP의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지원 의사를 발표했다. 방기선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발적 기여국*임에도 IF-CAP의 초기 설계과정부터 함께하며 파트너국의 참여를 주도”했으며, “IF-CAP에 적극 지원하여 아태지역의 기후투자를 촉진하고 회복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 개소 예정인 한국-ADB 기후기술허브(K-Hub)를 통해 역내 개도국에 기후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공여국, 개도국, 그리고 관련 기업이 함께 기술·지식·네트워크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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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산업통상자원부, 지엠 본사에 국내 전기차 투자 요청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5.4일 인천 부평구에 소재한 한국지엠 부평공장에 방문하여 실판 아민 지엠 수석부사장 겸 지엠 인터내셔널 사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 노력과 향후 사업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지엠에 국내 전기차 공장투자를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아민 사장이 한국지엠 사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방한한 계기에 이루어졌다. 산업부와 지엠 본사 임원과의 면담은 2018년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 계획 수립 이후 2019년과 2021년에 두 번 이루어졌고 이번 면담이 세 번째다. 산업부가 부평공장에 방문한 것은 2018년 경영정상화 계획 논의 과정에서 방문한 이후 5년만의 일이다. 이번 면담의 주요 의제는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 노력과 향후 중장기 사업계획에 관한 논의였다. 먼저,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 노력에 대하여 장 차관은 “올해는 2018년 한국지엠이 수립한 10개년 경영정상화 계획의 절반을 지나는 의미가 있는 해이며 특히, 2022년에 한국지엠의 경영 성과가 개선되어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것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2017년 완전자본잠식에 빠진 한국지엠은 이해관계자의 고통 분담과 정부의 적극적인 협의 및 중재 노력 등으로 2018년 경영정상화 계획을 수립했고, 이후 한국지엠 경영진과 근로자들이 합심한 결과 2013년 이후 9년만인 2022년에 한국지엠의 영업이익은 2,766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신차 2종 배정 등 당초 지엠측의 약속이 차질없이 이행됐으며 올해 한국지엠은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인 50만대를 생산하고 이중 80% 가량을 북미에 수출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중장기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에서 아민 사장은 “지엠은 한국지엠의 경영 정상화 과정을 지원해준 한국 정부에 감사하다.”라며 “한국지엠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한국 정부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하여 장 차관은 “한국의 전기차 내수시장은 지속 성장할 전망이며 한국은 배터리 기업과 구동‧전장 업체 등 완결된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국내 전기차 민간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먼저 미래형 이동수단을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하고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8%에서 15%로 상향하는 조특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음을 설명했다. 또한 상반기를 목표로 미래차법을 제정하여 미래차 전환 투자를 지원할 예정임을 설명했고, 외국인 투자자가 기존 공장을 미래차 설비로 전환 투자하는 경우에도 현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외국인투자촉진법 시행령을 입법 예고 중이라고 첨언했다. 아울러 주행거리, 충전속도와 같은 전기차 핵심성능 강화 등을 위하여 2023년 4,994억원 규모의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며 2027년까지 2조원을 기술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세제, 자금, 기술, 인력 등의 지원방안을 포함한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경쟁력 지원대책을 5월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미래차 글로벌 3강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내 전기차 생산 기반 확충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외국인 투자자의 역할 역시 중요하다. 장 차관은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전기차 공장 투자를 유치하기 위하여 오늘과 같은 면담을 포함하여 정부 지원방안 마련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고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지원방안과 노력들이 실제 민간 투자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민 사장은 “한국지엠은 지엠의 글로벌 전동화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탁월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엘지, 삼성, 포스코 등과 함께 배터리 기술을 협력하고 있다”라며, “한국지엠은 최근에 출시한 신차에 집중해야할 시기이므로 미래차 배정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는 이르지만 지엠과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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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를 갖춘 인도와 경제협력 확대 방안 논의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5.4일 인천 송도에서 니르말라 시타라만(Nirmala Sitharaman) 인도 재무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계기 성사된 금번 면담을 통해, 추 부총리와 시타라만 재무장관은 G20, EDCF, 통상, 투자 등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는 경제규모(3.8조$, 5위), 인구(14.3억명) 등 하드파워뿐 아니라, 영화·음식·인물 등 소프트파워도 돋보이는 글로벌 강국으로, 우리 정부에게도 중요한 경제적 파트너 국가다. 인도는 우리나라의 11위 교역 상대국으로서, ‘21년부터 교역액이 매년 최고치를 갱신하는 등 한-인도 관계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금년은 특히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양국은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한-인도 재무장관회의) 추 부총리는 양국의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제6차 한-인도 재무장관회의의 개최 필요성을 강조하며, 금년 하반기 개최를 제안했다. ▪ (EDCF 협력) 아울러, 현재 추진중인 40억불 규모의 EDCF 기본약정(F/A)*이 체결되면 양국 간 경협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며, 그린·디지털·보건 분야에서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 발굴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투자 협력) 또한, 추 부총리는 양국의 투자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인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겪고 있는 통관애로 등 애로사항을 설명하며 양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인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G20 협력) 추 부총리는 금년도 G20 의장국인 인도 주재로 두 차례의 G20 재무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풍부한 성과가 도출되도록 적극 협조해나갈 예정임을 언급했다.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장관은 고위급 교류를 통한 양국 협력관계 발전을 위한 하반기 제6차 한-인도 재무장관회의 개최 필요성에 공감하며 실무적으로 일정 협의를 진행하자고 화답했다. 아울러, 인도의 대규모 내수시장, 주변국 진출기회 등을 강조하며 제조업, 재생에너지, 인프라, 의약품, 식품 가공 등 분야에 한국 기업이 인도에 활발히 진출하도록 정부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EDCF 기본약정을 기반으로 한 인프라 사업 발굴 및 CEPA 개선협상 등을 통한 상호 시장 접근 개선 등에 양국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경협관계를 지속 심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양국은 제6차 한-인도 재무장관회의를 비롯한 고위급 교류 및 실무적 소통을 통해 주요 경제협력 현안에 대해 더욱 깊이 논의하며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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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신중년 재취업, ‘이것’ 통해 성공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폴리텍’)이 올해 2,500명 신중년 취업준비생의 재취업 지원에 나선다. ➊ 지역산업 ‘빈 일자리’ 공략해 중장년 재취업 견인 정홍주(49·남) 씨는 사천에서 20년간 학원을 운영하다 자녀 교육을 위해 이사하면서 2년 전 학원 문을 닫았다. 낯선 곳에서 새로 시작하는 부담감, 어린 학생들과의 세대 차이로 고민이 컸던 터라 결국 사업을 접었다. 정 씨는 1년여간 마땅한 일을 고민하다 직업훈련으로 눈을 돌렸다. 그는 지난해 8월부터 3개월간 하루 6시간씩 폴리텍 항공캠퍼스에서 ‘항공기 기체 제작’ 신중년특화과정 교육을 받고 재취업에 성공했다. 정 씨는 현재 항공기 부품 표면처리 기업 품질관리 부서에서 검사직으로 일하고 있다. 정 씨는 “검사직을 하려면 도면 해독이 능숙해야 한다”라면서 “항공기 부품은 L(왼쪽), R(오른쪽) 구분이 어려운 게 많은데, 폴리텍에서 교육받고 어려움 없이 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매일 아침 일어나 출근할 곳이 있다는 사실에 보람차게 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항공캠퍼스의 이 과정에는 정 씨처럼 수료 후 재취업에 성공하는 교육생이 늘고 있다. 취업률은 2021년 78.9%에서 2022년 81.8%로 높아졌다. 항공기계과 정화(47·남) 교수는 “청년들이 제조업과 지방 소도시를 기피하는 데다 코로나19로 항공산업이 쇠퇴하고 있단 낙인까지 더해져 항공기 부품 제조업계는 일손이 없어 고민”이라면서 “중장년을 대상으로 부품 가공, 조립 등 핵심 실무기술을 가르쳐 인력이 필요한 지역 기업체로 재취업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 여객 수요가 회복되고, KF-21·FA-50 양산에 대비하면서 기업체로부터 구인 의뢰가 꾸준하다”라고 덧붙였다. ➋ 자격증과 실무교육 발판 삼아 새 출발… 취업률 57.5% 정 씨와 같이 다시 일하고 싶은 중장년이라면 폴리텍 신중년특화과정에서 새 도전을 시작할 수 있다. 신중년특화과정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의 전직, 재취업을 돕는 직업훈련과정이다. 교육기간은 3~6개월로 교육과정 대부분이 △설비관리, 건설기계 등 자격 취득에 따라 재취업이 용이한 직종 △용접(울산), 패션(대구) 등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직종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전국 35개 캠퍼스에서 2,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신중년특화과정은 자격 취득과 실무교육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있다. 경력 등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충분히 도전해볼 만하다’라는 게 폴리텍의 설명이다. 일례로 남인천캠퍼스 ‘전기시스템제어’ 과정은 교육생들이 최근 2년 연속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100% 취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스마트전기과 김홍용(46·남) 학과장은 “필기시험 합격률이 평균 30% 초반임을 고려하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재취업에 대한 열의가 대단해 국가기술자격을 두 종목 이상 취득하는 교육생도 60%가 넘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폴리텍에 따르면 최근 3년 평균 수료생 중 절반 이상(57.5%)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지난해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7.357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2.057점 상승한 수치다. 한편, 신중년특화과정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캠퍼스별로 모집 과정과 일정이 상이하다. 임춘건 이사장 직무대리는 “일하고 싶은 중장년의 직업훈련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작년부터 훈련 인원을 기존 1,500명에서 2,500명으로 크게 늘렸다”라고 설명했다. 임 직무대리는 “산업·인구구조 등 노동시장 여건 변화로 중장년층 일자리 이동이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신중년특화과정을 통해 재취업 역량을 갖추고, 다시 한번 사회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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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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