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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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양자과학기술 축제, 「양자 코리아 2024」 개막
    주요 프로그램 구성(안)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양자로 느끼고, 사고하고, 소통하는 - 양자로 연결되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양자과학기술 축제가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퀀텀 코리아 2024」 개막식을 갖고, 3일간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퀀텀코리아 2024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재완 교수)가 공동주최하는 이날 개막행사에는 과기정통부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 국회 고동진 AI․반도체특별위원장, 대통령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 정관계 인사, 국내 주요 교육․연구 기관장, 산․학․연 연구자, 양자대학원 학생, 일반 국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높아진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의 위상을 반영하듯이 영국과 덴마크는 관련 기업, 연구자, 정부 부처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구성하여 참여했으며, 호주, 스위스, 이스라엘 등 9개 대사관에서도 참석했다. 개회사, 환영사 및 고동진 의원의 축사에 이어 광주과학기술원 이상윤 교수 등 9명에게 우리나라 양자과학기술 발전 및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사전행사로 개최된 양자정보경진대회 우승자 시상도 진행됐는데, 이 대회는 양자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해커톤 대회로 올해 총 24개 팀, 총 101명이 참여했다. 대상은 대학생/대학원생 부문에서 각각 한국과학기술원 등 3개 대학 연합팀인 “큐비트의 화살”팀과 광주과학기술원 대학원생들로 구성된“퀀텀 붐은 온다”팀에 수여됐으며, 최우수상은 중앙대 학부생들로 구성된“중앙대”팀과 울산과학기술원 대학원생들로 구성된“HeXA UNItary”팀이 수상하며 격려와 환호를 받았다. * (양자과학기술 발전 유공, 장관 표창) 광주과학기술원 이상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지세완, 한국과학기술원 최재윤, SK텔레콤 김동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임향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함재균, 미래양자융합센터 김효실, LG전자 김성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정호 ** (양자정보경진대회) [대 상] (대학생 부문) “큐비트의 화살(이승우/강이수/신명진(한국과학기술원), 이태연(숙명여대), 김미루(숭실대))”, (대학원생 부문) “퀀텀 붐은 온다(황승재/김민석/백승재/최준재/곽재원(광주과학기술원))”, [최우수상] (대학생 부분) “중앙대(송지석/박형준/유한봄/정윤서/이동효(중앙대))”, (대학원생 부문) “HeXA UNItary(박지원/장해찬/이현석/오주한/안성호(울산과학기술원))” 개막행사에서 하버드 대학의 미카일 루킨(Mikhail Lukin) 교수의 특별강연(주제 : 양자컴퓨팅의 새로운 지평, New Frontier of Quantum Computing)과 과학 유튜버 궤도와 가수 이장원(페퍼톤스)이 함께하는 퀀텀 토크 콘서트(주제: 파동이 만드는 음악, 그리고 양자역학)로 이어져 양자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더했다. 이날 오전에는 캐나다 퀀텀 밸리의 중심인 워털루 대학교 양자컴퓨팅연구소(IQC) 소장 노르베르트 뤼트켄하우스 교수의 기조 강연(주제 : 양자통신과 양자 네트워크)과 주제 세션 ‘퀀텀 플러스(Quantum+)’에서는 “양자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대화”라는 주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덴마크, 영국, 스위스, 네덜란드, 미국 등에서 각국의 양자 전략을 소개했다. 개막행사 이후 진행된 오후 주제세션에서는“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 : 국방 양자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양자과학기술이 국방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는데, 양자 전문가 뿐 아니라 육・해・공군에서도 참여하여 현장감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후 향후 이틀 간 다양한 전문 세션과 함께 양자와 생명과학(양자시대의 제약산업), 양자지원기술(국내 중소기업의 양자기술 산업화 도전 방법), 양자와 인공지능・금융(양자컴퓨팅 기술의 인공지능 및 금융 분야 활용과 비전) 등 다양한 주제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시작된 국제 양자 연구-산업 전시회에 참여한 11개국 63개 기업·기관에는 통신 3사, 해외 기업 등 대기업 외에도 ㈜SDT(양자 소재・부품・장비), ㈜큐노바(양자 알고리즘), ㈜이와이엘(양자통신), ㈜팜캐드(양자통신), ㈜퀀텀센싱(양자센싱) 등 양자 스타트업과 양자기술 활용 중소기업 등도 대거 참여하여 각자의 제품과 기술을 뽐내었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개막식 환영사(연구개발정책실장 대독)를 통해“정부는 지난해 10월 양자기술산업법 제정으로 국가 양자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올해 4월 ‘퀀텀 이니셔티브’를 발표하며 양자과학기술 및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투자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오늘 6.25를 맞아 전쟁의 폐허에서 세계적 경제․문화 강국으로 화려하게 부상한 대한민국에 양자경제가 꽃피울 수 있도록 여러분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 달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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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합리적 이유 없이 기간제 근로자 등의임금 등을 차별한 17개 사업장 적발·시정요구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 익명신고센터 운영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는 노동위원회‧법원의 차별 시정명령 등을 받았음에도 기간제・파견・단시간제 근로자에 대한 복지포인트 및 명절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고 차별하고 있는 17개 사업장을 적발(642명, 438백만원)하고, 시정조치・사법처리 등을 신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장은 시정명령 및 권고 대상 근로자의 차별만 개선하고 유사한 다른 근로자의 차별적 처우는 개선하지 않기도 하였다. 고용노동부는 ‘(온라인)익명신고센터(7월)’에서 제보도 받을 방침이다 이정식 장관은 “같은 일을 하고도 불합리한 차별을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면서, “노동 약자들이 존중받고 일한 만큼 공정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인식・관행 개선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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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국립 최초 반려견 전용 ‘국립김천숲속야영장’ 개장
    국립김천숲속야영장 개장식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림청은 국립 최초 반려견 전용 산림휴양시설인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의 개장식을 개최하고 다음달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에 위치한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은 안내센터, 임산물판매장, 야영데크 15면, 반려견 운동장 2면이 조성돼 있다. 야영데크 1면 당 최대 4인, 반려견은 2마리까지 동반 가능해 동시에 30마리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개장한 ‘국립화천숲속야영장’의 경우 전체 공간 중 야영데크의 일부(4개동)만 반려견 전용으로 운영된 것과 달리 이번에 개장한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은 전체 공간이 반려견을 위해 조성된 점이 큰 특징이다.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은 휴양림 예악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천시 지역주민과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김천시장 등 주요내빈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최초 반려견 전용 산림휴양시설 개장을 축하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반려견을 동반한 많은 야영객들이 이곳을 방문해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이 김천을 대표하는 캠핑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반려동물 돌봄인구 증가에 발맞춰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동물친화적 산림복지 시설을 마련했다”라며,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숲에서 반려견과 함께 머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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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서울시 'AI 공무원' 등장!…''복잡한 업무지침 AI에 질문하세요''
    ‘서울 AI 업무 매뉴얼’ 서비스 화면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공무원이라면 숙지해야 할 업무 지침과 매뉴얼이 많지만, 그 양이 너무 방대해 기억하기도, 찾아보기도 쉽지 않다. 서울디지털재단은 AI를 활용해 서울시 공무원들이 복잡한 지침과 매뉴얼을 손쉽게 확인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서울 AI 업무매뉴얼' 서비스를 개발했다. '서울 AI 업무매뉴얼'은 서울디지털재단과 공군 지능정보체계관리단*과 협력해 개발된 것으로, AI가 서울시 각종 업무 지침과 매뉴얼을 학습해 공무원들이 업무 처리 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답하는 형식의 챗봇 형식으로 개발됐다. 2023년 11월 서울시와 공군이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서울디지털재단과 공군 지능정보체계관리단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고 있다. '서울 AI 업무매뉴얼'에는 서울시 본청의 모든 실·국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업무 지침과 매뉴얼’이 탑재된다. 현재는 가장 사용 빈도가 높고 내용이 복잡해 찾아보기 힘들었던 ‘서울시 정보화사업 관리지침’, ‘서울시중대산업재해 예방업무 매뉴얼’, ‘지방계약 실무 매뉴얼’ 총 3개 지침 및 매뉴얼이 학습되어 있으며, 향후 3년간 총 20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무원들의 법·규정 준수와 행정업무의 일관성 및 효율성 증가를 위해 다양한 지침과 업무매뉴얼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금번 AI 업무 매뉴얼 3종은 부서에서 공통적으로 활용되는 업무매뉴얼 중 활용 빈도가 가장 높은 계약업무 분야와 정보화사업 분야가 우선 선택‧적용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관심이 높아진 중대재해산업 예방 분야도 포함했다. 해당 '서울 AI 업무매뉴얼'은 올해 6월 말부터 서울시 일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예정이며, 공무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사용성 개선 후 서울시 전체 실·국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 AI 업무매뉴얼'은 공공분야에 예민했던 보안 문제를 적극 해소한 것이 특장점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외부 클라우드 방식이 아닌 오픈소스 기반의 자체 파인튜닝(Fine-Tuning) 모델을 적용해 내부망 구축이 가능한 AI 모델을 개발했다. 이로써, 민감정보 등 외부 공개가 어려운 업무매뉴얼도 정보 유출 없이 서울시 내부에서 적용이 가능해졌다. 현재 국가정보원의 ‘챗GPT 등 생성형 AI 활용 보안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내부 행정업무 활용을 위한 생성형 AI 시스템은 인터넷 등 외부망과 분리된 상태로 운영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아울러, AI가 거짓된 답변을 하는 환각 현상(할루시네이션 문제)도 최소화했다. 검색증강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과 색인(Index) 기술을 적용해, AI가 답변할 때 어떤 출처에 의해 답변하는지 근거를 제시하도록 설계했다. 기존 생성형 AI는 자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을 생성하지만, 검색증강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적용하면 답변을 생성하기 전 사용자가 설정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의 정보를 우선 참조해 답변을 생성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지침과 매뉴얼을 찾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됐었다”며, “'서울 AI 업무매뉴얼'을 활용하면 업무 시간이 단축되고 실수도 현저히 줄어들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업무 지침, 매뉴얼 등 행정혁신 서비스뿐만 아니라 사회안전, 약자돌봄,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이번 '서울 AI 업무매뉴얼' 도입은 공공부문의 AI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시작점으로 공공부문의 업무 혁신을 촉진하는 데 높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범 운영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 더 나은 AI 혁신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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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인·허가 처리 등 기업지원을 위한 ‘민간기업 전담 공무원’ 신설된다
    행정안전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발표한'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인사 관계 법령이 6월 2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방공무원 임용령' 및 '지방연구지도직규정'은 6월 27일(목),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은 7월 2일(화)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 공무원들은 승진소요 최저연수 단축, 1년 경과 임용 대기자 임용 의무화, 육아시간 확대, 저연차 공무원 연가일수 확대 등 제도개선 사항을 적용받게 된다. '지방공무원 임용령'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방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 방안 후속조치] (승진소요 연수 단축) 9급에서 4급까지 승진할 때 필요한 최소 근무기간을 현행 13년에서 8년으로 총 5년 단축한다. ※ 연구지도사 → 연구지도관으로 승진은 현행 5년에서 3년으로 단축 이는 능력 있고 성과가 우수한 공무원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기 위해 각 계급별 승진소요 최저연수*를 단축하는 것이다. (근속승진 확대) 성실히 근무하는 많은 공무원에게 승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7급에서 6급으로의 근속승진 시 승진 규모를 7급 11년 이상 재직자의 40%에서 50%로 확대하고, 연 1회 승진심사 횟수 제한을 폐지한다. 특히 재난·안전 분야에 2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우대 차원에서 승진 임용 배수 범위 적용 면제와 근속승진 기간 1년 단축 등 심사요건을 완화한다. [저출산 대책에 따른 다자녀 공무원 우대 정책 마련] (다자녀·중증 장애인 경력채용 요건 완화) 다자녀양육자는 퇴직 후 10년, 중증 장애인은 퇴직 후 5년까지 경력을 인정할 수 있게 된다. 현행 제도상 경력 채용시 험의 응시자 경력은 퇴직 후 3년 이내 경력만 인정하나 다자녀 공무원과 중증 장애인에 인사 우대 차원에서 예외적으로 경력 인정 기간을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자녀 양육공무원 보직 우대) 안정적인 양육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자녀 양육공무원에 대한 보직 관리 시의 명시적 우대 근거를 마련한다. [신규임용후보자 임용대기 장기화 대책 마련] (신규 임용후보자 임용의무화) 공채시험 합격자(신규임용후보자)에 대해서는 최종 합격 일부터 1년이 경과한 경우에는 반드시 임용하도록 한다. 결원이 없어도 공개경쟁시험 합격 후 1년 후에는 임용권자 재량으로 임용 가능하나, 현실적으로는 공채시험 합격자 다수가 장기간 임용 대기 상태로 방치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신규 임용후보자 실무수습 강화) 공채시험 합격자가 실무수습을 원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실무수습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임용 대기 기간 중의 신분상 불안을 해소하고 공직 적응 기회를 부여할 수 있게 한다. [지방자치단체 인사운영의 자율성 제고] (휴직자 결원 보충 탄력성 제고) 병가-질병휴직이 연속되어 합산 6개월 이상인 경우에도 병가 일부터 결원 보충을 허용 하여 휴직 등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막고 자치단체 인사 운영 상 애로를 해소한다. 다음으로'지방공무원 복무규정'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정친화적 공직문화 조성 ] (육아시간 확대)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육아시간의 대상 자녀 나이를 5세 이하에서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까지 확대하고, 사용 기간도 총 24개월에서 36개월로 늘린다. (가족 돌봄 휴가 확대) 다자녀 공무원의 자녀 돌봄을 위해 셋째 이후 자녀에 대해 유급 돌봄 휴가를 1일씩 추가적으로 부여한다. ※ 3자녀 3 → 4일(+1일) / 4자녀 3 → 5일(+2일) (형제‧자매 사망 시 경조사 휴가 확대) 본인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 사망 시 단 1일에 불과했던 현행 경조사 휴가를 3일로 확대한다. [공무원 휴식보장을 위한 휴가제도 개선 ] (저연차 공무원 연가 확대) 재직기간 1년 이상 4년 미만 공무원의 연가 일수를 현행 12~15일에서 15~16일로 확대*하여 저연차 공무원에게도 적절한 휴식 기간이 부여될 수 있도록 한다. * (현행) 1년∼2년 미만 → 12일 / 2년∼3년 미만 → 14일 / 3년∼4년 미만 → 15일 (개선) 1년∼2년 미만 → 15일(3일↑) / 2년∼3년 미만 → 15일(1일↑) / 3년∼4년 미만 → 16일(1일↑) (저축 연가 소멸시효 폐지) 기존 10년 한도의 저축 연가 소멸시효를 폐지하여, 공무원이 업무 여건과 개인의 사정에 따라 적정한 시기에 저축된 연가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운영지침(행안부 예규)'도 함께 개정하여 지자체-기업 간 인사교류 활성화 방안, ‘악성 민원’ 피해 공무원 보호를 위한 보직 관리 등도 시행된다. [기관 간 소통‧협업 및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인사교류 활성화 방안 마련] (‘민간기업 전담 공무원’ 제도 신설) 지자체-기업 간 상생 협력과 인력교류 필요성이 계속 증대함에 따라 ‘민간기업 전담 공무원’ 제도를 신설한다. 민간기업 전담 공무원은 출장 또는 근무지 지정 형태로 민간기업에서 근무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투자유치 관련 승인·허가 등 각종의 행정절차 또는 지자체와 기업의 협력 사업을 전담하여 처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자치단체는 지역 민간기업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할 수 있고 지역 발전을 위한 민간기업과의 상생 협력 또한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인사 교류자 인센티브 확대) 인사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인사 교류자에 대해 승진 및 수당 등에서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첫째, 인사 교류자에 대해 대우공무원 선발을 위한 재직기간 산정 시 현행 1/3에서 교류 기간 전부를 추가 반영할 수 있게 된다. 둘째, 인사 교류자에 대해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성과상여금(성과연봉) ‘A등급’을 보장하도록 한다. 셋째, 현재 인사교류자에게는 주택보조비 또는 교류지원비 중 하나만 지급할 수 있었으나 주택보조비와 교류지원비를 모두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악성민원’ 피해 공무원 보호를 위한 보직관리제도 개선] (청렴성 제고를 위한 보직관리) 금전 취급 및 인가·허가 업무 등을 수행하는 직위에 대해서는 장기보직에 따라 청렴성이 훼손될 우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최대 근무 기간(3년)을 설정하고 전문직위 지정을 제한한다. (‘악성민원’ 피해 공무원 보호 강화)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악성민원’ 피해 공무원의 경우, 필수보직기간 내에도 전보가 가능하도록 하여 조직 차원에서 악성민원 피해 공무원을 두텁게 보호한다.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 마련] (‘대우공무원’ 선발 기간 단축) 6급 이하 공무원의 대우공무원 선발 기간을 현행 5년에서 4년으로 단축(연구·지도사는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함에 따라 대우공무원 수당(본봉의 4.1%)을 1년 더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실무수습직원’ 수당 지급범위 확대) 실무수습 직원에게도 위험업무·특수업무·특수지 근무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다. (재난·안전 담당공무원 처우개선) 재난안전 분야에 2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공무원에 대해 근속 승진이 용이하도록 개선(승진배수범위 적용 면제)하고 희망직위 전보(파견·교류 포함) 시 우대하는 한편 특별승진 사유에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를 추가하는 등 처우를 개선한다. 고기동 차관은 “적극적인 보직 관리를 통해 지자체와 기업 간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라며, “이와 함께 일선 현장의 민원 공무원이 불합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조직 차원에서 적극 보호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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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식약처 동물용의약품 안전성 평가 결과 국제적으로 인정
    식품의약품안전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 ’22년부터 평가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의 안전성 평가 결과가 반영되어 위해성 평가 전문 국제기구(JECFA)에서 동물용의약품 2종에 대한 일일섭취허용량(ADI)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일일섭취허용량(ADI)’은 어떤 물질을 일생동안 매일 섭취해도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1일 최대 섭취량을 의미하는 것으로, JECFA가 과학적 평가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동물용의약품 등에 대한 일일섭취허용량을 설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평가원은 그간 안전성 평가 자료가 부족해 국제적으로 일일섭취허용량을 설정하지 못했던 동물용의약품 ‘푸마길린’과 ‘클로피돌’에 대한 과학적 평가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지난해 9월 JECFA에 제공하여, 그 결과 국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일일섭취허용량을 설정했다고 발표(’24.3월)했다. 식약처는 이번 일일섭취허용량 설정으로 국내·외 동물의약품의 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유해물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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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실시간 NEWS & ISSUE 기사

  • 정밀화학기업, 수요 대기업·투자자와 만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밀화학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 연계와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밀화학기업의 데모데이 행사』를 6.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고등기술연구원이 주관했으며 ㈜노루오토코팅, ㈜수양켐텍 등 19개 정밀화학기업과 LG화학, KPX케미칼, 이수화학 등 5개 화학 분야 대기업, 솔베이, 헨켈, 아젤리스 등 6개 외국인 투자기업, 우리벤처파트너스, 하나벤처스 등 32개 투자사가 참석하여 교류의 장을 열었다. 정밀화학기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전방산업에 사용되는 접착제, 첨가제 등 핵심적인 소재를 생산하여 중요성이 크다. 그간 화학 산업 토론회(포럼)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결과 수요기업과의 소통이 부족하여 자신의 기술력을 알리지 못하고, 수요기업들이 원하는 제품의 방향성을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한다. 또한, 기업 대부분이 중소·중견기업으로 이루어져 제품 상용화에 필요한 투자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데모데이 행사에서 각 정밀화학기업은 수요기업과 투자사에게 기술특허, 주력 제품 등을 설명한 후 별도로 상담을 진행했다. 수요기업은 기술력이 있는 기업을 찾아서 필요한 핵심 소재를 더 손쉽게 확보하고, 투자사는 유망한 기업 발굴을 더 쉽게 할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의 상생협력 구도가 강화되고, 국내 전방산업의 소재 공급망이 더욱 안정화될 좋은 기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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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세계적인 양자 축제, 퀀텀 코리아 2023(6.26~29)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대한민국 양자 대도약의 원년을 기념하여 양자과학기술을 집중 조명하고 글로벌 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행사인 「퀀텀 코리아 2023」을 6월 26일부터 6월 2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를 향한 퀀텀 대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양자얽힘 실험으로 ’22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존 클라우저를 비롯하여 찰스 베넷, 피터 쇼어, 존 마르티니스 등 세계적 양자석학과 국내외 유수 기업·기관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국제컨퍼런스, 국제전시회와 함께 대국민 경진대회 및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개막식 : 6.26(월) 13:00~13:40 / DDP 아트홀2 개막식에서는 그간 행사 준비를 총괄해온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재완 고등과학원 부원장)와 국내외 초청인사, 정부·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퀀텀 코리아 2023」의 시작을 알리고 존 클라우저 축사 및 유공자 포상, 축하행사 등을 통해 대국민 관심을 고조시킬 계획이다. ▶국제컨퍼런스 : 6.26(월) 13:50~, 6.28(수)~29(목) / DDP 아트홀2 존 클라우저(6.26), 피터 쇼어(6.28), 찰스 베넷(6.29)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열릴 국제컨퍼런스는 국내외 유수 연구자가 최신 연구결과 및 글로벌 동향, 미래 발전전망 등을 공유하고 연구자 간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활동도 활발히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 표지 논문의 제1공동저자로 오류 완화 양자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기존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능가하는 양자컴퓨터 연구를 주도한 김영석 박사의 초청 세미나도 6.27(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개최된다. ▶국제전시회 : 6.26(월)~29(목) / DDP 아트홀1 최근 급속한 기술진전에 따라 산업계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자 연구·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국내 출연(연), 통신3사, 중·소기업, 스타트업 및 미국 아이비엠(IBM)·아이온큐(IonQ), 핀란드 노키아(Nokia), 스위스 취리히 인스트루먼츠(Zurich Instruments), 이스라엘 퀀텀 머신(Quantum Machines) 등50여개 기업·기관이 최신 연구 성과와 제품 등을 소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 및 파트너십 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도 가질 예정이다. ▶부대행사 : 정부행사, 경진대회, 문화행사 등 과기정통부는 이번 퀀텀 코리아 계기에 기관 간 협력 MoU 체결식(6.27) 및 한-일 과학기술 국장급 회담(6.27), 한-영 과기공동위(6.28), 한-EU 양자과학기술 전문가 워크숍(6.29) 등 정부 간 국제회의를 집중 개최하여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국내 양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석·박사 등의 해외연수 성과발표회 및 양자대학원 입시설명회, 양자암호통신 표준화특별위원회 발대식 등도 개최한다. 아울러, 양자과학기술 저변 확대를 위한 양자컴퓨팅 활용 경진대회 및 영상콘텐츠 공모전이 현재 진행 중이며, 존 클라우저가 양자 얽힘과 양자시대를 주제로 강연하는 고려대학교 넥스트 인텔리전스 포럼(6.27), 고재현(6.26)·정현석(6.28) 교수의 대중강연, 궤도(과학커뮤니케이터)·김풍(웹툰작가)·양자전쟁연극팀 등이 전하는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별 세부 일정, 사전등록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퀀텀 코리아 2023」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6.27일은 주최측 사정으로 일반인의 DDP 출입 및 관람이 불가능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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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지역 엔젤투자허브, 경남에 조성
    중소벤처기업부는 비수도권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지역 엔젤투자허브가 경남에 조성된다고 밝혔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민간과 공공이 가진 기반(인프라)‧역량 등을 활용해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 지역 단위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 거점이다. 2021년부터 비수도권 2개 광역권(충청권, 호남권)*에 지역 엔젤투자허브를 구축‧운영 중에 있으며, 동남권 엔젤투자허브는 세 번째로 조성된 허브이다. 동남권 엔젤투자허브는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지역 엔젤투자허브 신규 구축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경남은 지역 내 창조경제혁신센터, 테크노파크 등의 기관을 중심으로 항공‧우주, 조선, 기계 등 지역 주력산업 육성 및 기술창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과 지역 중견기업 연계 등을 통한 활발한 상담(멘토링), 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김민지 투자관리감독과장은 “경남에 조성될 동남권 지역엔젤투자허브가 부산‧울산 등 동남권 전반의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벤처기업부도 동남권, 충청권, 호남권 3개 엔젤투자허브와 협력해 지역의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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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서울시, 2030년 세계 최대 창업허브 개관...글로벌 유니콘 50개 키운다
    작년 9월 DDP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에서 축사하는 오세훈 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글로벌 유니콘(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50개 기업을 키워내고, 1천 개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서울유니콘창업허브’를 건설하는 등 세계 5위 창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서울 창업정책 2030’을 발표했다. 총 1조 6,717억 원의 재원이 투입된다. 성수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10만㎡)’가 문을 열고, 고척에는 ‘서울 제조창업허브(1만7천㎡)’가 조성된다.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 창업거점을 스페인, 싱가포르 등 20곳으로 확대하고, 예비·초기창업자 육성을 위한 ‘창세권 공유오피스’를 선보인다. 20만㎡ 규모의 ‘AI 서울 테크시티’가 2028년 완성되고, 수서 일대는 로봇 기업이 집적하는 로봇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인재 육성 인프라를 구축하고, 투자 네트워크를 강화해 민간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자생력 있는 창업생태계를 만든다. 서울시는 ‘2030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시작한 2009년 이후, 기술창업 지원을 본격화하여 2011년 17개에 불과했던 서울시 창업지원시설이 2023년 30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1년간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1만 4천 개의 스타트업은 2만 3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및 매출액 5조 7천억원 달성 등의 양적 성장을 이뤘다. 특히, 스타트업의 기업가치, 매출액, 성장성 등을 모두 고려한 서울의 창업생태계 가치는 2021년 53조 원에서 2023년 274조 원으로, 단 2년 만에 5배 이상 높아졌고, 전 세계에서 창업하기 좋은 10대 도시에 선정되는 등 창업 선진도시로 발돋움했다. 올해 1월 미국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중 서울시 지원으로 성장한 37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시장 속 우리 기업의 성장도 두드러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의 터널을 지나며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의 투자 혹한기를 맞이했고, 많은 혁신 스타트업이 위기를 겪고 있다. 짧은 기간 창업생태계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지만, 서울 유니콘 기업의 증가속도가 미국, 독일과 같은 창업 강국에 비해 더디다는 한계도 마주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10년이 우리나라 혁신산업의 글로벌 우위를 결정짓는 시기라고 판단하고, 현재 소폭 정체상태에 있는 서울창업 성장세를 끌어올리기 위해 전략적인 투자와 전폭적인 기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을 ‘세계 5위의 창업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서울 창업정책 2030'을 21일 발표하고, 강력한 창업 정책으로 공공이 마중물 역할을 함으로써 민간이 자율적으로 성장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합계획은 4대 핵심과제 ① 글로벌 창업도시 브랜드 구축, ② 성장단계별 스타트업 스케일업, ③ 4대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 ④첨단 제조기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중점으로 추진된다.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를 비롯한 로봇, 핀테크, 바이오 등 스타트업 지원 공간을 총 22만㎡ 새로 구축하고, 첨단제조 투자펀드, 로봇 성장펀드 등 총 2조 5천억원의 자금지원을 추가로 추진한다. 아울러 25개 청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 총 1만명의 기술 인재를 육성하여 스타트업 취업을 지원한다. 2023년 현재, 15만㎡ 규모에 1,130개 기업이 입주 중인 창업지원공간은 2030년에는 37만㎡로 확대되고, 입주 가능한 기업 수도 3,277개로 증가한다. (입주공간은 22만㎡ 확대, 입주 가능 기업은 2,147개 증가) ‘서울’이 세계 최고 창업 도시라는 ‘브랜드’를 구축한다. ‘서울=스타트업하기 좋은 도시=유니콘이 탄생하는 도시’를 공식화하고, 글로벌 투자자와의 접점을 다각화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 먼저, 2030년까지 성수 삼표레미콘 옆 서울숲 주차장부지에 1천 개 스타트업이 입주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10만㎡)를 조성한다. 파리의 스타시옹 에프(3만㎡), 싱가포르의 JTC 론치패드(6만㎡)와 같이 초기 단계 스타트업부터 예비 유니콘까지 입주하고, 입주기업을 위한 1천억 원 전용 펀드도 조성하여 서울시가 미래 유니콘에 직접 투자한다. 관(官) 주도의 창업지원이 아닌 선배기업의 투자와 멘토링이 수시로 이루어져 동반 성장하는 서울형 ‘Pay it Forward 문화(성공한 선배 기업이 후배 기업에 아낌없이 도움을 주는 실리콘밸리의 자발적인 문화)’도 최초로 정착시킨다. 성수 삼표레미콘 부지는 글로벌 미래업무지구(Global Future Complex)로 변모할 계획으로, 과거 낡은 시멘트 공장에서 혁신과 첨단산업의 중심이 되는 미래산업의 거점이 된다. 서울숲과 성수 일대에 미래 트렌드를 주도하는 세계적 기업이 대거 입주하여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의 스타트업과 365일 자유롭게 협업하게 된다. 시민들도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가까이에서 가장 빠르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저층부는 시민 이용공간으로 조성한다. 건물 디자인도, 운영 전략도, 입주기업도 모두 혁신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는 스타트업 육성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관이나기업들이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직접 선발하고, 육성하고, 투자해서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키워내는 ‘민간 책임제’로 운영한다. 또한, 기존 창업시설별 분산된 기업 지원 기능을 통합하여 창업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기술 실증, 시제품 제작과 투자유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전체 시설 관리와 보안, 친환경 기술, 시민들이 이용하는 푸드 테크 코트(Food Tech Court)까지 건물 전체가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신기술 실증 공간으로 조성된다.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트라이에브리싱(Try Everything)을 핀란드의 ‘슬러시(SLUSH)’와 같은 글로벌 최대 투자 축제이자, 세계 각국의 유망 스타트업 2,000개, 참가자 10만 명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킨다. 유망 스타트업을 포함한 7백개 기업을 선발하여 신기술과 서비스 실증, 세계 3대 기술박람회(CES, MWC, IFA) 전시, 투자와 마케팅까지 해외 진출을 공격적으로 지원한다. 트라이에브리싱(Try Everything)은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공유하는 장에서 국내외 투자자와 빅테크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인공지능(AI) 등 서울의 미래 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도 2배 확대(현행 50개→100개)한다.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미국),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바르셀로나), IFA(국제가전박람회, 베를린)에 '서울관'을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조성하여 우리기업의 혁신성을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창업도시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각인시킨다. 우리 기업이 해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술․서비스 실증,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해외 창업거점’을 대폭 확대한다. 민간-공공 투자 인프라를 강화하고, ‘해외진출-투자-인재 3박자가 고르게 지원되는 스케일업 육성체계’를 다진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서울형 공유오피스를 조성해 700개의 단기형 창업공간도 공급한다. 서울시는 현재 베트남(호치민)과 인도(벵갈루루)에서 운영 중인 해외 창업거점을 미주․유럽․중동 등 20곳으로 확대한다. 올해 스페인(10월), 싱가포르(11월)에 2개소를 구축하고,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는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시와 해외 민간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공동으로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해 국내 사전훈련부터 현지 대·중견기업, 벤처 투자자와의 매칭, 후속 투자 유치 등 세일즈에 나선다. 민간이 혁신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하고 투자하여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기반도 강화한다. 전국 투자자의 84%가 집중된 서울 테헤란밸리에 민간·공공 투자 네트워크 ‘테헤란포럼(가칭)’을 출범해 2024년부터 투자자, 기술보유 스타트업 등을 주축으로 투자 활성화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창업투자회사, 스타트업 등이 참여하여 공동으로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 투자 펀드를 조성하고 투자처 발굴부터 투자 실행까지 민간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일할 사람 찾기 어렵다’는 스타트업 현장의 어려움도 함께 해결한다. 2025년까지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에 ‘청년취업사관학교’ 조성이 완료되어 연간 5천 명의 SW 개발자, 디지털 인재를 배출하는 인적자원 양성 인프라가 구축된다. 스타트업에서 필요로 하는 개발 인재를 연간 1천 5백 명씩 현장과 매칭하여 2030년까지 1만 명이 스타트업에 취업하도록 지원한다. 스타트업 현장에 필요한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벤처기업협회 등과 협력하여 채용 분야 소개, 면접 등이 이뤄지는 ‘스타트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과 교육생의 선호도에 따라 매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캠퍼스타운(대학)을 초기창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키운다. 대학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기업에 필요한 인재와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학별 ICT, 프롭테크, 헬스케어 등 강점 분야를 살려 청년 창업기업과 교수․연구원 등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2023년부터 연간 8백 팀의 예비, 초기 스타트업이 탄생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이 중 연 30개 창업팀은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광진구 소재)’를 통해 투자유치와 해외 시장 진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패션․리빙 등 생활밀착형 비즈니스를 보유한 예비, 초기창업자를 위해 창업하기 좋은 ‘창세권’을 구축한다. 동교동, 흑석동, 아현동 등 역세권과 청년인구가 밀집한 곳에 기부채납 시설을 활용한 단기형 창업공간을 최대 700개 공급한다. 공유오피스에 입주한 스타트업은 바우처를 통해 비즈니스모델 컨설팅과 마케팅, 시제품 제작 등 민간 창업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동교동, 흑석동, 아현동, 신정동, 장안동, 한강로동, 녹번동 등 총 7개소 46,600㎡의 공유오피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기술창업 정책의 수혜대상을 종전 딥테크 기업 위주 지원에서 초기 단계 창업까지 두텁게 지원하여, 공유오피스에서 중소 규모 창업시설(서울창업디딤터 등)으로 성장하고 서울창업허브 공덕과 같은 7대 창업허브로 이어지는 창업의 성장사다리를 구축한다. 서울시는 ‘굴뚝 없는 미래산업’인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지속 육성하고, 이에 더해 차세대 혁신 성장 분야로 ‘로봇’을 선정, 4대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 체계를 강화한다. 첫 번째로 로봇산업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로봇 친화도시, 서울’을 조성한다. 서울은 서비스 로봇 산업이 발달하고, 각종 인프라가 집적되어 있어 혁신 로봇 기술을 실증하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로봇 스타트업의 기술 축적부터 상용화, 제품양산까지 가능한 장기투자의 기반을 다지고, ’26년까지 로봇 성장펀드 2천억 원을 조성해 로봇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로봇산업은 인구 감소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 노동력 부족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수단으로, 미래 신기술의 결집체이자 연 6% 이상 성장 중인 핵심 산업으로 손꼽힌다. 서울시는 사회구조를 반영한 돌봄서비스 분야부터 로봇화를 전면 도입한다. 시립노인요양센터, 시립병원, 복지시설 등에서 시범적으로 돌봄 로봇을 도입하여 돌봄 로봇기업의 기술 성장과 시장 창출을 지원한다. 수서 일대는 로봇 기업이 집적하는 로봇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앵커시설로 서울 로봇테크센터를 구축하여 로봇 스타트업 사업화 전진기지로 삼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로봇 분야 산·학·연 핵심기관의 서울 분원을 유치하고, 로봇 테마공원과 로봇과학관도 조성하는 등 수서를 로봇 특화지역으로 육성한다. 연구기관과 협력해 ‘로봇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실무 중심의 로봇 인재를 2030년까지 1,500명 육성한다. 디지털 금융산업 핵심인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 한다. 여의도 금융지구 내 공공기여를 활용해 핀테크 창업과 성장을 가속하는 기업지원 인프라를 확대 조성한다. 기존 1백 개 핀테크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는 서울핀테크랩(여의도)과 제2핀테크랩(마포)을 통합해 2030년부터 170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여 세계적인 핀테크 유니콘 기업으로 키워내는 것이 목표다. 연구소-대학-병원이 집적된 홍릉 일대가 2023년 11월 세계적인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로 한 단계 도약한다. 바이오·의료, 첨단 의료기기에 대한 개발, 사업화가 성숙단계에 접어들게 되고, 바이오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2030년까지 바이오 펀드 1조 6천억 원을 조성해 연구자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홍릉 일대의 바이오 클러스터 내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 협력동(‘23.11월)과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홍릉 R&D지원센터(’25년 2월)를 조성하고, 바이오 스타트업의 사업화 연계를 위한 홍릉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27년 2월)를 개관하여 126종의 전문 연구장비를 관련 기업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글로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30년까지 바이오펀드 1조 6천억원을 조성하고, 의학․약학 연구자의 창업 활성화를 통해 산업 간 연계도 확대한다. 인공지능(AI) 2.0 시대를 열 20만㎡ 규모의 ‘AI 서울 테크시티’가 2028년 완성된다. 현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부지에 미래 산업의 핵심기반인 인공지능(AI) 인재와 기업이 모이고, 이들을 위한 문화, 주거공간까지 갖춘 ‘서울 속 인공지능(AI) 산업도시’가 조성된다. 국내‧외 인공지능(AI)전문 대학원, 세계적 기업과 연구기관이 양재 일대로 집적된다. 이곳에서는 바이오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가속화를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기술사업 실증, 타 분야 산업 간 융합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져 서울 인공지능(AI)산업의 글로벌 클러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에 부족한 하드웨어 제작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여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반도체, 항공, 전기차 등 제조업과 신산업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제조업인 ‘첨단 제조산업’ 육성에 집중한다. 미국 등 창업 선도국가에서는 첨단 제조 창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투자 중인 상황으로, 서울시도 제조산업 집적지(용산,구로)를 중심으로 ‘첨단 제조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규모 자금과 장기적 관점의 투자가 필요한 제조 창업 특성을 고려한 특화 펀드를 조성하여 2030년까지 첨단 제조 유니콘 기업 10개 배출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고척동 서울남부교도소 이적지에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위한 ‘서울제조창업허브(17,652㎡)를 2027년까지 조성한다. 전문 엔지니어가 상주하여 아이디어 발굴 및 설계, 디자인, 시제품 제작과 초도양산까지 제조 창업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 이에 더해, ‘첨단 제조제품 현지화 지원센터’를 구축해, 수출을 위한 현지 조사와 현지 시장에 맞는 제품 개량화, 인증, A/S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에는 미국 브루클린이나 중국 심천과 같은 제조 인프라가 부족해 제품 개발을 포기하거나 제품을 외주 제작하는 기업 3곳 중 1곳은 중국 등 해외에서 제품을 생산 중으로, 이 과정에서 제품의 설계와 노하우가 유출되는 사례도 발생하는 등 첨단 제조창업 기업을 위한 공공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 구로구와 금천구의 G밸리 일대는 IT 기반 제조업과 소프트웨어 기업 1만 2천개사가 집적되어 있고 마곡 첨단 R&D 클러스터와 관악S밸리와도 인접한 첨단 제조창업 육성의 최적지이다. 높은 생존율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첨단제조 분야’ 육성을 위해 서울시는 2024년부터 6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반도체, 이차전지, 스마트 제조 등 첨단 제조기업만을 위해 기업당 최대 2백억원을 투자하여 실질적 기술개발이 가능하게 한다. 첨단 제조 분야는 기술 개발에 장기간 소요되는 특성을 갖는 만큼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연구지원과 실증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23년부터 2030년까지 610억 원을 투입한다. 첨단 제조분야 창업기업의 연구개발에도 154억원을 투입하고, 기존 공공기관 중심으로 시행되던 테스트베드를 민간기업까지 확대하고, 제조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군 실증범위 확대에 456억원을 투입한다. ‘서울 창업정책 2030’ 추진을 위해 2026년까지 8,646억 원이 투입되며, 2030년까지 총 투자규모는 총 1조 6,717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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