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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사우디 스마트도시 협력방안 모색
    국토교통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토교통부는 5월 24일 오후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압둘라 빈 샤라프 알 가므디(Abdullah bin Sharaf Alghamdi)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 장관과 만나 한-사우디 간 스마트도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5월 22일 열린 AI 서울 정상회의 각료세션 참석 차 방한한 압둘라 빈 샤라프 알 가므디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 장관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사우디는 정부 효율성 증대 및 도시문제 해결 등을 위해 주요 정부 서비스에 대한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도시 분야와 관련하여 스마트도시 개발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한국 정부 및 기관․기업들과 스마트도시 플랫폼, 거버넌스 구축 사례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한-사우디는 1962년 수교 이래 60여 년간 건설 및 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해 온 핵심 파트너 국가이다. 특히, ’22년 11월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의 방한과 ’23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전통 인프라를 넘어 스마트도시 등 신산업 분야로 확대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양국 기업․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스마트도시, 디지털트윈 분야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의미 있는 후속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국과 한국기업은 우수한 ICT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한 스마트도시를 조성한 노하우와 경험이 풍부하여 협력 기회가 많을 것”이라며, 올해 9월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 참석하여 스마트도시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할 기회를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국토교통부는 우리의 제1위 해외건설 수주국이자 중동지역 최대 교역대상국인 사우디와의 공고한 에너지·인프라 분야 협력관계를 발판 삼아, 스마트도시, 디지털트윈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양국의 협력관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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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기후변화의 시대, 녹색성장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주도하다
    “제9회 ESG서울포럼” 참석자 단체사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특별시의회(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남창진)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학회(학회장 김영배)가 주관한 “제9회 ESG서울포럼”이 지난 5월 22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서울특별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연구하고 분석하며 함께 공생하는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관. 학. 산 거버넌스 포럼은 의회의원, 공공기관, 기업 ESG 책임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동작구의회 의원 김영림, 도봉구의회 의원 이호석, 용산구의회 의원 김송환, 前 기상청 청장 전병성,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상협, 한국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 신부남, ㈜케이앤아츠 대표이사 김기범, EBS미디어 대표 박성호, 지속가능경영학회 학회장 김영배, 서울시청 경제정책실 팀장 이준학, 서울관광재단, 서대문구청 ESG 책임자 외 60여명이 참석하여 서울특별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연구하고 함께 공생하는 방향성을 협의하고자 진행되는 포럼으로 서울특별시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 국제협력개발협회 후원과 협력으로 진행됐다. 지속가능경영학회 김영배 학회장은 본 포럼의 아젠다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안내하며, 서울 지자체의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질 관리, 고령화 사회의 관계성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리고, 오는 6월부터 진행하는 “서울 ESG 경영포럼”의 운영방식에 대해 밝혔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위원장 강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위원장은 “기후 위기 시대 ESG와 서울의 미래”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변화로 인해 도시의 조건이 변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후 재난으로부터의 안정성이 중요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신부남 기후대응이사 한국에너지공단 신부남 기후대응이사는 “탄소중립과 ESG 경영”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온실가스 농도 및 기온 상승, 이상 기후 현상의 증가, 해수면 상승, 자연재해 증가를 강조하며, 이에 모든 국가들은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 패널로 ㈜케이앤아츠 김기범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김기범 대표이사는 ESG 실천 사례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우리나라의 문화재와 유인들 이름들이 국가유산으로 통합이 되는데 약 40여 종의 국가유산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자원 절약을 실천하고 책에 담겨 있는 지식까지 공유할 수 있는 모델을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학회 김영배 학회장은 “본 포럼의 ESG 선도도시를 목표로 국내외 ESG 성공 사례를 분석하여, ESG 실천 사례인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 “어머나 운동”, 기업 및 기관 등에서 내구연한이 지난 컴퓨터를 새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화와 ESG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자원선순환을 실현하는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또한, 오는 8월에는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대한민국의 우수한 ESG 성과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제19회 대한민국ESG대상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다음으로 예정된 ”제10회 ESG서울포럼“에서는 글로벌 ESG트렌드 및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 도시 사례 및 국내 외 탄소 중립 정책과 방향 등에 대한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포럼은 6월 넷째 주 목요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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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한-사우디 간 스마트팜 수주계약 체결
    농림축산식품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작년 범부처 셔틀경제협력단(단장: 농식품부 차관) 경제외교의 후속 성과로 스마트팜 기업 ‘만나CEA’와 사우디 기업 간 스마트팜 수주계약(총 483만불 규모)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한훈 차관은 5월 24일 충북 진천 만나CEA의 사업장에서 이루어진 계약체결식에 참석 우리 기업의 노력을 치하하고 한국과 사우디 간 스마트팜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계약은 국내기업 만나CEA와 사우디 기업 ‘AL MAFHOM AL JADID AGRICULTURE CO’ 간 체결됐으며, 아쿠아포닉스 기술을 활용한 6,000㎡ 스마트팜을 리야드 지역에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Hajed Hashan 사우디 기업 대표는 만나CEA의 기술이 물 소요량이 적어 효율적이며 화학 양액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란 장점을 고려,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계약은 작년 9월 한훈 차관이 셔틀경제협력단 단장으로 사우디에 방문했을 때 체결된 업무협약(MOU)의 후속 성과이다. 당시 셔틀경제협력단에서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의 양국 정부 및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고, 이 계기로 만나CEA 역시 사우디 기업과 논의를 진전시켜 현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최종 계약까지 성사시키기까지는 농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유정열)가 올해 신규로 편성한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사업’의 도움이 컸다. 해당 사업은 해외 수주계획을 보유한 수출기업 컨소시엄을 선발하여 전담밀착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나CEA는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인 도화엔지니어링과 손을 잡고 올해 사업에 선발되어 현지 기반 구축, 컨설팅 등을 지원받았다. 도화엔지니어링은 기존 중동지역 네트워크 및 엔지니어링 수주 경험을 살려 만나CEA와 스마트팜 구축을 함께 하기로 해, 향후 스마트팜 업계와 엔지니어링 업계의 해외 동반진출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작년 체결한 업무협약(MOU)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스마트팜 수출·수주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가기 위해 부처 간 협력모델을 발굴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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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1946년 이후 제작된 미술 작품 제한없이 국외반출·수출 가능해진다
    국가유산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가유산청은 미래지향적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과 함께, 1946년 이후에 제작된 작품을 ‘일반동산문화유산’에서 제외하여 자유로운 국외반출과 수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을 추진한다. 현행법상 일반동산문화유산은 원칙적으로 국외로의 반출이 금지되며, 국외 전시 등 국제적 문화교류의 목적에 한하여 국가유산청장의 허가를 받아 반출 또는 수출이 가능하다. 일반동산문화유산은 제작된 후 50년 이상이 지난 문화유산 중 예술적·학술적 가치를 지니며 희소성·명확성·특이성·시대성 등을 충족하는 것을 말한다. 제작연대를 고려한 현 기준에 따라, 지금까지 현대에 제작된 미술작품 등 일부가 일반동산문화유산으로 분류됐으며, 이로 인해 국외반출과 수출이 제한되어 K문화유산의 세계화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일례로, 2023년 영국에서 열린 세계적인 예술박람회(아트페어)인 ‘프리즈 마스터스’에 출품하려던 고(故) 곽인식 작가의 1962년 작품이 제작된 지 50년 이상 지났고 예술적·학술적 가치를 지니는 등 일반동산문화유산의 조건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되어 국외반출이 무산된 사례가 있었다. 이는 뛰어난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의 보호를 위해 이뤄진 조치였으나, 한국의 문화유산과 예술 작품 등을 향한 세계인의 뜨거운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일반동산문화유산의 제작연대 기준을 기존의 ‘제작된 후 50년 이상의 시간이 지났을 것’에서 ‘1945년 이전에 제작된 것’으로 변경하여 국외반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개정이 완료되면, 1946년 이후에 제작된 작품은 별도의 허가 없이 국외반출과 수출이 가능하도록 개선되어 한국 문화유산의 우수한 가치와 경쟁력을 전 세계에 더욱 폭넓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대의 변화와 높아지는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세계적 관심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입법예고(‘24.4.11.~5.21.)를 통해 국민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으며, 이후 법제처 심사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 올 하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개정이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외 활용 기반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문화유산 국외반출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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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3일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표어(슬로건)로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3회 연속 대통령실(용산) 잔디마당에서 개최하여 중소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확대하면서 정부와 민간이 하나의 팀(원팀)이 되어 중소기업의 세계화(글로벌화)를 지원하는 시작점을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올해 35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하여 11개 부처 장관과 6대 대기업 총수, 중소기업 유관단체, 수출중소기업인 등 전국 각지에서 5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대회 최초로 우리 중소기업들과 무역 및 외국인력 활용 등 교류가 활발한 12개국의 주한 대사가 함께 참석하여 수출 중소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늘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중기부·외교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대기업 총수, 해외동포단체, 중소기업인이 함께 ‘글로벌 원팀호(號)’를 출항시키는 설정극(퍼포먼스)을 통해 민관이 하나의 팀(원팀)이 되어 중소기업의 세계(글로벌)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부대행사로는 중소기업이 생산하여 해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라인이 마련되어 냉동김밥, 떡볶이, 김스낵 등을 참석자들이 시식했고, 국내외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셀프 즉석사진 공간(스튜디오)이 설치되어 참여자들이 직접 사진을 남기는 K-문화 체험 코너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수출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인, 근로자, 우수단체 등에게 총 92점 규모의 정부포상이 수여 됐다. 올해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선보공업 최금식 대표이사’와 ‘에이치엔에스하이텍㈜ 김정희 대표이사’가 안았다. ㈜선보공업 최금식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로 선박 모듈 유니트 개념을 도입하여 공정 단순화를 통해 조선업계의 혁신적인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LNG 가스연료공급시스템’ 부분서 경쟁력을 확보하여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빈곤국가 학교설립과 국내 저소득층 대상 장학사업 추진 등 국내외 교육 소외계층을 지원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에이치엔에스하이텍㈜ 김정희 대표이사는 디스플레이 이방성전도필름(ACF) 업계 국내 1위·세계 3위 업체로서, 지속적 연구개발과 설비 확대를 통해 소부장 소재사업의 국산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했으며, 공동생활 및 장애인 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에 힘쓴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의 세계(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국내외 지원기관을 하나로 연계‧협업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중소벤처기업이 세계(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민관이 하나의 팀(원팀)이 되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야 하며, 중소기업도 내수를 넘어 세계(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전문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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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 개인정보위,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원, 과태료 780만 원 부과
    개인정보 유출 과정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5월 22일 제9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카카오에 대해 151억 4,196만 원의 과징금과 78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명령과 처분결과를 공표하기로 의결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3월 카카오톡 오픈채팅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불법 거래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해커는 오픈채팅방의 취약점을 이용해 오픈채팅방 참여자 정보를 획득했고, 카카오톡의 친구추가 기능과 불법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이용자 정보를 확보했으며, 이들 정보를 ‘회원일련번호’를 기준으로 결합해 개인정보 파일을 생성,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카카오가 카카오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 먼저, ㈜카카오는 익명채팅이라고 홍보하며 오픈채팅 서비스를 운영했는데, 일반채팅과 오픈채팅을 이용하는 이용자를 동일한 회원일련번호로 식별할 수 있게 이용자 식별체계를 구현했다. 다만, 오픈채팅 참여자는 오픈채팅방 정보(오픈채팅방 ID)와 회원일련번호로 구성한 임시ID를 메시지 송수신시 사용했다. ’20. 8월 이전에 생성된 오픈채팅방은 참여자의 임시ID를 암호화하지 않아, 임시ID에서 회원일련번호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또, ’20. 8월 이후에 생성된 오픈채팅방은 임시ID를 암호화했지만, 오픈채팅방 게시판에 암호화된 임시ID를 입력하면 암호화를 해제하고 평문으로 임시ID를 노출하는 취약점이 있어, 참여자의 암호화된 임시ID도 쉽게 회원일련번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 설계‧운영 과정에서 회원일련번호와 임시ID가 연계되어 오픈채팅의 익명성이 훼손 또는 개인정보 노출될 가능성이 있음에도 그에 대한 검토와 개선 조치를 소홀히 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픈채팅방 게시판에 있던 보안 취약점에 대한 점검과 개선조치를 소홀히 했다. 회원일련번호 연계에 따른 익명성 훼손을 방지하려면 오픈채팅 이용자는 일반채팅과 다른 식별체계로 구성하거나, 임시ID를 암호화해 회원일련번호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 등이 가능하다. ㈜카카오는 지난해 사고 발생 이후 모든 오픈채팅방 참여자의 임시ID를 암호화했다. 또, 카카오톡 전송방식을 분석한 공개된 API를 이용하면 이용자 정보 추출 등이 가능하다는 지적이 개발자 커뮤니티 등에 공개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카카오는 관련 내용이 카카오톡 서비스에 비치는 영향,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 가능성에 대한 검토와 개선 조치도 미흡했다. 오픈채팅 서비스 설계‧구현 과정에서의 과실과 카카오톡 전송방식을 분석해서 만든 해킹 프로그램을 이용한 악성행위에 대한 대응조치 미흡 등으로 인해서 ㈜카카오가 처리 중인 개인정보가 해커에게 공개‧유출됐고, 따라서 ㈜카카오는 개인정보 보호법의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다. 또한, ㈜카카오는 ’23. 3월 언론보도 및 개인정보위 조사과정에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유출 신고와 이용자 대상 유출 통지를 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했다. 개인정보위는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카카오에 대해 안전조치의무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하고, 유출 신고·통지의무 위반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또, ㈜카카오에 이용자 대상 유출 통지를 할 것을 시정명령하는 동시에, 개인정보위 홈페이지에 처분 결과를 공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처분을 계기로 카카오톡과 같이 대다수 국민이 이용하는 서비스의 경우 보안 취약점을 상시적으로 점검‧개선하는 한편 설계‧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과 노력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개인정보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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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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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닌텐도 스위치용 닌자 껌 액션 게임 ‘Ninjala’, 유튜브 생방송에서 최신 정보 공개
    닌텐도 스위치용 닌자 껌 액션 게임 ‘Ninjala’, 유튜브 생방송에서 최신 정보 공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컬래버레이션 기획 결정 및 게임 플레이 모습 공개 6월 25일 ‘Ninjala 스토리 팩 제1권’ 발매 및 스토리 모드 할인 판매 실시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가 6월 18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용 닌자 껌 액션 게임 ‘Ninjala’의 최신 정보를 공개했다.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용 닌자 껌 액션 게임 Ninjala의 최신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Kyary Pamyu Pamyu’가 게스트로 출연해 Ninjala의 TV 광고와 웹사이트 등에 배포될 예정인 카툰 애니메이션의 테마송이 포함된 컬래버레이션 기획이 결정됐다는 소식을 유저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곡은 세계적인 DJ ‘Steve Aoki’가 Kyary Pamyu Pamyu의 히트송 ‘Ninja Re Bang Bang’을 리믹스해 더욱 의미가 깊다. Ninja Re Bang Bang Steve Aoki Remix의 리믹스곡은 6월 25일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며 앞으로 Ninjala 게임과 TV 광고, 카툰 애니메이션 테마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Kyary Pamyu Pamyu가 팀원들과 함께 Ninjala를 직접 플레이하는 모습도 방송됐다. ‘Ninjala 스토리 팩 제1권’도 6월 25일 발매된다. Ninjala 스토리 팩 제1권은 반이 주역인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드 데시네풍으로 그려진 개성 넘치는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우주에서 온 침략자 스페이스 닌자와 배틀을 진행해 쓰러뜨리면 보상으로 코스튬 의상과 닌자 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 스토리 모드는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로 ‘닌텐도 e숍’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7월 15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할인 판매된다. 라이브 방송은 Ninjala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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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2
  • 한국레노버,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라이즈 오브 리전’ 시즌 2 진행
    한국레노버,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라이즈 오브 리전’ 시즌 2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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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2
  •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클리니크 수석부사장 겸 글로벌 총괄 매니저에 미셸 프레이어 선임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클리니크 수석부사장 겸 글로벌 총괄 매니저에 미셸 프레이어 선임 미셸 프레이어(Michelle Freyre)가 2020년 7월 1일 클리니크(Clinque) 수석부사장 겸 글로벌 제너럴 매니저로 에스티로더 컴퍼니즈(The Estée Lauder Companies, 이하 ELC)(뉴욕증권거래소: EL)에 합류한다고 회사 측이 18일 발표했다. 프레이어는 존 뎀시(John Demsey) ELC 총괄 그룹사장 직속으로 편재되며 총괄부사장/엔터프라이즈 마케팅/최고데이터책임자로 자리를 옮긴 제인 로더(Jane Lauder)의 뒤를 잇게 된다. 프레이어는 클리니크에서 혁신, 제품개발, 마케팅을 포함해 브랜드의 전반적인 전략적 비전을 가이드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 및 디지털 참여 전반도 관장한다. 그는 글로벌 클리니크 리더십 팀 멤버들과 긴밀히 협력해 고객 연관성을 촉진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고객의 여정에 정서적 밀착을 도모함으로써 브랜드 성장세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프레이어와 그 팀은 클리니컬 리얼리티(Clinical Reality), 버추얼 셀링(Virtual Selling), 하이터치(High Touch) 서비스 등 소매 경험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프레이어는 존슨 앤 존슨(Johnson & Johnson)에서 ELC로 적을 옮긴다. 그는 20년 동안 존슨 앤 존슨 컨슈머 헬스 상품 사업부에서 고위직을 역임하며 인상적인 성과를 올렸다. 가장 최근에는 미국 뷰티 사업부 사장으로 일했다. 이 자리에서 프레이어는 뉴트로지나(Neutrogena), 아비노(Aveeno), 클린앤클리어(Clean & Clear), RoC 등 회사의 뷰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총괄했으며 다수 브랜드의 성공적 성과를 주도했다. 특히 유명인 및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창의적 전략을 토대로 존슨 앤 존슨 뷰티 브랜드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전환했으며 보다 통합적 접근을 위해 인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뎀시 총괄 그룹사장은 “프레이어는 마케팅, 혁신, 영업, 고객 관여, 전략적 성장 등 뷰티 사업 전반에 걸쳐 오랜 경험을 지닌 역동적 리더”라며 “특히 소비자 기대를 뛰어넘고 가능성의 지평을 넓히며 성장을 촉진할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찾는 데 능하다”고 평했다. 그는 “클리니크에 꼭 맞는 인재인 프레이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제인 로더는 “프레이어가 클리니크에 합류하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 “뷰티 브랜드 성공을 이끈 탄탄한 성과를 보유한 그는 전 세계 소비자에게 놀라움을 안기고 기쁨을 주고자 하는 열정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말했다. 그는 “프레이어와 함께 하는 것은 클리니크 팀에 진정한 행운”이라며 “클리니크가 훌륭한 리더를 얻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존슨앤존슨 미국 뷰티 사업부 사장에 앞서 그는 존슨앤존슨 컨슈머 사업부의 최대 브랜드인 뉴트로지나 총괄 매니저로 일했으며 회사의 로스앤젤레스 사옥 리더를 맡았다. 이 기간 중 그는 주력 스타 제품과 프랜차이즈, 카테고리 전반의 파괴적 혁신에 집중해 얼굴 케어와 자외선 차단 케어 분야에서 브랜드 리더십 포지션을 강화했다. 프레이어는 인재 개발에 열정적이며 조직에 포용과 다양성의 문화를 불어넣는 데도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또한 유능하고 다양한 인재 배치로 존슨앤존슨 인재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그는 포천(Fortune)이 선정한 ‘2018년 가장 막강한 라틴계 비즈니스인 50인’에 이름을 올리는 등 탁월한 경력으로 여러 차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사이노슈어(Cynosure, LLC) 이사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경영계에서 여성의 역할을 강화하고 여성 리더를 지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민간 네트워크 CHIEF의 창립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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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2
  • 퀀텀, 영상관제 및 물리적 보안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퀀텀, 영상관제 및 물리적 보안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퀀텀 커트 위치(Curt Wittich) 부사장 퀀텀코리아(지사장 이강욱)는 소규모 환경 감시에 적합한 NVR 서버 ‘VST 미니-타워’와 대규모 데이터 관리를 위한 고밀도 대용량 NVR 서버 ‘VS4160’, 강화된 분석 성능과 관리 애플리케이션, 접근 제어를 지원하는 분석 및 애플리케이션 서버 ‘VS2108-A’과 ‘VS1110-A’ 등을 출시해 영상관제 및 물리적 보안 제품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했다고 밝혔다.확장된 포트폴리오에는 새로운 NVR(네트워크 비디오 녹화) 서버와 분석 서버, 데이터 통합 관리를 위해 웹 기반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한 HCI(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인 ‘VS-HCI 시리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확장을 통해 퀀텀은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물리적 보안 인프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되었다.퀀텀의 커트 위치(Curt Wittich) 부사장은 “NVR은 간단하고 사용하기 쉬운 제품이라 모든 다른 시스템과 차별화될 수 있는 옵션이 많지는 않다. 특히 1U, 2U 랙 공간 포맷에서 어떤 다른 NVR과 비교해도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4U 사이즈가 커지는 상황에서, 초고밀도 60 드라이브 제품을 통해 단일 4U 풋프린트에서 800TB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소매점, 은행 등을 위해 ‘VST 미니-타워’ NVR도 제공한다. 또한 1대에서부터 수만대에 이르는 카메라를 유연하게 연결하여 감시 영상 데이터를 관리하고 운영하는데 무리가 없으며 클라우드 기반 분석 기술 NVR에 적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퀀텀 측은 향후 NVR의 분석 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았다. 향후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고밀도 GPU 어플라이언스는 매우 중요하다. 시스템의 ‘확장(scale-up)’의 속성은 여전히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공급업체조차도 인프라 및 성능 요구사항 측면에서 50개의 분석 채널에서 1000개의 분석 채널로 확장될 때 발생하는 상황에 많은 불확실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알려지지 않은 문제에 직면할 때는 확장성, 유연성, 고성능이 매우 중요하다.퀀텀의 커트 위치(Curt Wittich) 부사장은 유연하게 확장 가능한 NVR 시스템의 경제성에 대해 “애플리케이션이 NVR에 비해 너무 크다고 생각해 공유 스토리지를 검토하고자 한다면, 갑자기 설치 비용이 크게 증가한다. 퀀텀 4160과 같은 대규모 NVR을 사용하면 스토리지 측면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예산의 많은 부분을 카메라 및 분석에 사용할 수 있다. 하이퍼-컨버지드 제품의 주요 이점은 동일한 서버 또는 어플라이언스에서 여러 물리적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방식을 사용하는 고객은 녹화를 위해, 관리를 위해, 액세스 제어 시스템을 위해 각각의 NVR을 구축하고, 분석 등을 위해 다른 하나를 구축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애플리케이션당 서버가 크게 증가한다. 그러나 하이퍼-컨버지드 시스템은 3~5대의 서버가 아닌 하나의 서버로 이를 모두 통합할 수 있으며 각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1대의 서버만 보유하면 된다. 다시 말하지만, 이는 설치자가 인프라 구성 요소와 관련된 예산 일부를 줄일 수 있어 상당한 비용절감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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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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