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0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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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베트남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다, (기획투자부, 과학기술부)의 양해각서를 체결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베트남 기획투자부(장관 Nguyen Chi Dung)와 양국 간 중소벤처 분야 장관급 위원회 신설 및 과학기술부(장관 Huynh Thanh Dat)와 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협력을 위한 2건의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베트남 팜 밍 찡(Pham Minh Chinh) 총리와 한덕수 국무총리 간의 회담을 계기로 양국 총리 임석 하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중기부는 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시 기획투자부와 양자면담을 통해 양국 간 중소벤처 분야 현안과 향후 협력 사항을 논의했으며, 과학기술부와는 양국의 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기획투자부와 체결한 ‘중소벤처기업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 간 중소벤처 분야 교류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중소벤처 위원회가 설립되며, 양 부처 장관이 공동의장으로서 관계부처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중소벤처 위원회는 양국의 시장환경·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 유관기관·기업 간 협력 및 동반관계(파트너십), 민관 협력 등 전반적인 중소벤처 분야를 다루며, 양국 중소벤처기업의 상호 협력과 교류 확대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과학기술부와 체결한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과 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는 양국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역량 강화와 혁신생태계 내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중기부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뿐 아니라 베트남 우수 인재의 한국 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양 부처 간 긴밀한 협력으로 중기부가 올해부터 신규로 베트남 현지 우수 SW 인력의 한국 창업기업(스타트업)으로의 취업을 지원하는 ‘해외인력 취업매칭 지원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베트남은 우리 중소기업의 주요 진출국으로, UAE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진 장관급 협의체를 적극 활용하여 중소벤처기업의 국제화(글로벌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두 건의 양해각서를 토대로 앞으로 베트남과의 강력한 동반관계(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양국의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고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역동적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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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 '소상공인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산업재해보상보험료 지원대상과 백년소상공인의 지정요건 등 백년소상공인 제도 시행에 필요한 세부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7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정부가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산업재해보상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와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백년소상공인 지정제도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올해 1월 개정됨에 따라 시행령에 위임된 필요사항을 정하는 후속 조치이다. 산재보험료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사업주 산재보험’에 가입돼 있거나, 새로 가입하여 산재보험료 일부를 지원받기를 원하는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사업주 산재보험’은 300인 미만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를 가입대상으로 하며, 소상공인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뒤 산재가 발생했을 경우 근로자처럼 요양‧휴업‧장해‧간병 급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산재보험료 지원관련 법령이 시행되는 만큼, 2025년에 산재보험료를 편성할 수 있도록 예산당국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백년소상공인 제도’는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백년소상공인으로 지정하여 백년이상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중기부는 2018년부터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을 지정하여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그동안 법적근거 부재로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백년소상공인의 세부 지정요건과 포상기준 등을 규정함으로써 우수한 백년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는 등 제도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백년소상공인 지정요건 등에 대한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사업승계시 ’동일성 유지‘ 판단 기준 신설 소상공인이 사업승계에 따른 영업 계속유지의 동일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사업승계 전⸱후 같은 업종(표준산업분류 세분류)에 종사하고, 승계 후 다른 업종을 추가할 경우 총 매출액의 100분의 50미만으로 유지해야 한다. ② 백년소상공인 지정요건의 세부사항 및 지정의 취소 사유 신설 소상공인이 백년소상공인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동일업종(세분류)을 계속(제조업15년, 비제조업 30년) 영위하고, ▲시장성, 기술성, 지재권, 인지도 등 제품이나 서비스의 차별성과 ▲장기고용,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 등 평가기준을 충족하여야 하며, 백년소상공인이 지정 유효기간 내에 영업정지 등 행정제재처분을 받거나, 고액·상습체납자, 체불사업주 등으로 명단이 공개된 경우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해를 끼치는 등 백년소상공인의 사회적 명성에 중대한 손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지정을 취소하도록 했다. ③ 백년소상공인에 대한 포상기준·방법·절차 규정 우수한 백년소상공인에 대한 포상은 장기고용 등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고려하여 정부표창 규정에 따라 포상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했다. 오영주 장관은 “백년소상공인은 오랜 전통과 성장성을 가진 우수 소상공인의 이상적모델(롤모델)로서 이번 소상공인법 개정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지원과 제도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백년소상공인을 우수 소상공인의 대표상표(브랜드)로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상권 및 국제화(글로벌화)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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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 314만 여성기업 최대의 축제 ‘제3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7월 1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3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기업주간은 작년과 같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하여 개최했다. 올해 여성기업주간은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이란 주제로 내수에서 성장한 여성기업이 더 큰 성장을 위해 세계(글로벌) 진출을 모색한다는 의미의 행사로 추진됐다. 그간 여성기업은 수출을 경험한 비율이 낮아 국제화(글로벌화)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중기부가 5월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국제화(글로벌화) 지원 대책”과 연계하여 여성 내수기업도 수출 기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무대로 진출한다는 의미를 담아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대표, 주한 여성 외교관 등을 초청했고 수출 여성기업인과 젊은 벤처기업인 등 400명이 참석하여 다 함께 힘을 모아 국제화(글로벌화)를 통해 우리 경제의 한 축이 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와 함께 우수한 모범 여성 기업인에게는 금탑훈장 등 총 13점 규모의 정부포상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금탑 수상자는 고문당인쇄(주)의 장선윤 대표로서 ‘99년 가업승계 후, 매출 30억원 규모 기업을 설비 자동화, 해외 시장 진출, 신규 고용 76명 등을 통해 546억원 규모로 성장시킨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명예를 얻게 됐다. 여경협 이정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성기업의 장점인 섬세함과 강인함을 살려 여성기업이 함께 성장하여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강조했고,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우리나라 경제의 지속 발전을 위해서는 여성기업도 내수를 넘어 해외로 진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중기부는 여성기업의 세계(글로벌) 진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여성이 강점인 분야를 선별해서 수출 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고 해외공관 25개 등이 참여하는 국제적(글로벌) 하나의팀(원팀)을 통해 해외 현지 정보제공부터 법률적 해소까지 지원하는 온라인거래터(플랫폼)을 구축하여 여성기업의 세계(글로벌) 진출을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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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 에보닉코리아 헬스케어 팀, 제5회 제제기술포럼 성료
    에보닉코리아 헬스케어 팀, 제5회 제제기술포럼 성료                    (사진제공:에보닉코리아)   지난 6월 11일, 수원 컨벤션센터는 제제기술포럼 참석을 위해 발걸음한 의약업계 종사자 및 학계 참가자들로 붐볐다. 올해로 제5회를 맞는 제제기술포럼은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에서 주최하고 에보닉코리아와 (대표: 최윤영) 함께하고 있다. 이번에는 에보닉의 한국 파트너인 에이스바이오팜(대표: 민병규)이 후원에 함께 참여하였다. 제제기술포럼은 제약 관련 분야 종사자 및 연구원들에게 최신 제제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2년에 한 번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 일본, 중국 등의 글로벌 제제 기술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하였고, 폴리머의 특성부터 약물 전달 기술 포뮬레이션 사례 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에보닉코리아의 헬스케어 사업부 노금비 과장은 “이번 포럼은 제제를 처음 다루는 초보자부터 이미 많은 경험이 있는 전문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발표 주제들을 선정하여 구성했다. 포럼의 목표는 연구에 최대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에보닉의 제품과 기술 솔루션을 이용한 핵심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것이다.”라고 이번 포럼의 기획 취지를 밝혔다. 오전 세션의 첫 발표자로 나선 Evonik Japan의 Tatsuya Ishii (Technical Center Manager)는 다양한 약물 방출 디자인을 위한 제제 개발과 부형제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과 용해도 향상을 위한 최근 사례 연구를 소개했다.  이번 포럼에는 특별히 NISSO Chemical Europe GmbH의 Dr. Edmont Stoyanov (Global Technical Director)가 참여하여 Ternary ASDs에서의 EUDRAGIT® L과 HPC-SSL의 시너지 기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Evonik China의 Henry Han (Director of Formulation and Application Service)은 EUDRAGIT® 폴리머를 이용한 장용 제제의 포뮬레이션 원리와 Ready-to-fill 장용성 캡슐인 EUDRACAP®에 대해 설명했다. 오후 세션의 마지막은 Evonik 독일 본사 연구소의 Dr. Susanne Schwechheimer (Manager of Advanced Technologies & Services)이 에보닉의 기술 서비스인 EUDRATEC®에 대해 강연하며 마무리 되었다. 에보닉코리아의 헬스케어 사업부 조태연 이사는 “한국 제약 산업이 나날이 발전함에 따라 국내에서 EUDRAGIT®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연구원들의 관심이 날로 커지기 때문에 우리도 최신 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제제기술포럼에도 300명에 가까운 많은 인원이 참석해 주셨는데, 대다수의 참석자들이 포럼 내용에 대해 만족한 것 같아 기쁘다. 연구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열의를 보여준 것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에보닉코리아 최윤영 대표이사는 “EUDRAGIT®은 제품이 가진 우수한 장점들로 전 세계 의약품들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EUDRAGIT®이 70주년을 맞는 해이다. 7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제제기술포럼을 준비할 수 있어 더 영광이었고, 앞으로도 한국의 더 많은 제약 연구원들이 에보닉의 좋은 솔루션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서포트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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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 새만금개발청,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양성을 위해 공동 협력기로
    새만금개발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새만금개발청은 7월 1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새만금개발공사, 원광대학교와 함께 세계농업대학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 사업부지 내 세계농업대학 설립을 목표로, 새만금사업 활성화와 글로벌 농생명 산업 발전을 위해 5개 기관이 공동협력하기로 약속한 자리이다. 각 기관은 세계농업대학 설립을 지원하며, 새만금 글로벌 농생명 특화단지 조성, 생명산업 육성 및 인재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설립부지 조성 및 사용 협력, 새만금 3대 허브(첨단전략산업, 글로벌 식품, 관광ㆍMICE) 조성에 필요한 협력사무 발굴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새만금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0.1조 원의 투자유치 성과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탄생할 세계농업대학을 통해, 대한민국과 전북특별자치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세계농업대학은 첨단 농생명 기술 연구와 교육의 중심지로서, 원광대학교에서 보유한 농생명 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 단과대학 설립 및 개발도상국의 우수농업 인력 양성, UN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국제대학 인증 추진 등으로 세계적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은 “새만금개발청은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새만금개발공사, 원광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세계농업대학 설립을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으로, 이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됨으로써 새만금 지역이 글로벌 농생명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세계농업대학은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우리 전북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생명산업의 고도화와도 목적과 방향성이 같다.”라면서, “혁신 인프라가 풍부한 우리 전북이 미래 농생명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오늘 협약을 맺은 모든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자”라고 말했다. 익산시 정헌율 시장은 “식품산업의 메카로서의 익산시의 역량, 원광대학교의 인재양성 인프라, 새만금의 무궁한 발전가능성의 시너지를 통한 세계농업대학 설립이 전북자치도 발전축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공사 나경균 사장은 “새만금 글로벌 농생명 특화단지 및 사업부지 조성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새만금 지역이 세계적인 농생명 산업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은 “세계농업대학은 글로벌 농생명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며, 협업을 통해 공동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적인 연구와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농생명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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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 산업부, ‘24년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 공고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4년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7개 신규과제를 공모한다. 동 사업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된 품목의 성능·신뢰성 향상, 시제품 생산 지원을 위해 연구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7개 신규과제는 관련 기업,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와 산학연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 자율협업 제조공정, 친환경바이오 소재 사업화 지원 장비구축 등 첨단 전략산업 중심으로 도출됐다. 금년도 과제 접수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받으며, 공모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산업부는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의 내재화와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장과 기술 변화를 반영한 전략적인 장비구축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유효한 장비구축 추진을 위해 글로벌 시장동향과 기업의 수요조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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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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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스턴디지털, 201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공개​
    웨스턴디지털, 201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공개 (기사송출)2016-3-11 - 편집부 기자 스토리지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 웨스턴디지털(한국 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이 지난 10월 2일로 마감된 2016 회계연도 1분기 재무 실적결과를 발표했다. 웨스턴디지털은 회계연도 기준 2016년 1분기 동안 총 매출 34억 달러(미화), 순익2억 8,300만 달러(주당 1.21달러)를 기록했으며, 비재무회계기준(Non-GAAP) 순익은 3억 6,600만 달러(주당 1.56달러)이다. 웨스턴디지털은 전년 동기에는 총 매출 39억 달러, 순익 4억 2,300만 달러(주당 1.76달러)를 기록, 비재무회계기준 순익 5억 400만 달러, 주당 순익은 2.10달러였다.해당 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5억 4,500만 달러, 총 보유 현금, 현금 등가물은 51억 달러로 마감했다. 자사의 보통주 70만주를 환매하는데는 6,000만 달러를 사용했으며, 지난 8월 4일 발표한 주당 0.50달러의 배당금 지급은 10월 15일에 실시됐다.웨스턴디지털의 스티브 밀리건(Steve Milligan) CEO는 “이번 1분기 업적과 성과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토리지 시장에서 굳건하게 자리잡은 제품 및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이익을 내고 있다. 최근 유니스플렌더(Unisplendour)의 투자 계획, 중국 상무부(MOFCOM) 결정, 샌디스크(SanDisk) 인수 계획과 같은 세가지 발표에 비추어 볼 때, WD의 미래와 진화하는 스토리지 생태계에서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기대 된다.”*웨스턴디지털의 회계연도 시작은 7월로 통상 3분기로 일컬어지는 7-9월은 웨스턴디지털의 2016년 1분기에 해당함 ###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소개 1970년 설립된 웨스턴디지털은 스토리지 산업의 선구자이자 스토리지 솔루션 제조사로서 사용자들로 하여금 디지털 콘텐츠의 생성, 관리, 경험, 저장을 가능하게 한다. 웨스턴디지털은 오랜 시간 동안 스토리지 산업에서 선구자의 역할을 해왔다. 웨스턴디지털은 효과적인 테크놀로지 개발, 고효율, 유연성과 속도를 갖춘 강력한, 고품질의 스토리지 제품을 제공하여 변화하는 시장에 응답하고 있다. 우리의 제품들은 HGST, WD 브랜드를 통하여 OEM, 유통사, 재판매업자,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자, 소비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의 투자 및 재무에 관한 정보는 웨스턴디지털 웹사이트의 투자자 섹션(investor.wd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Forward-Looking StatementsThis press release contains forward-looking statements within the meaning of the federal securities laws. These forward-looking statements include, but are not limited to, statements regarding Western Digital’s product and technology positioning, the anticipated benefits and timing of the integration of HGST and WD, the investment in the company by Unisplendour Corporation and Western Digital’s proposed merger with SanDisk (including financing of the proposed transaction and the benefits, results, effects and timing of a transaction), all statements regarding Western Digital’s (and Western Digital’s and SanDisk’s combined) expected future financial position, results of operations, cash flows, dividends, financing plans, business strategy, budgets, capital expenditures, competitive positions, growth opportunities, plans and objectives of management, and statements containing the use of forward-looking words, such as "may," "will," "could," "would," "should," "project," "believe," "anticipate," "expect," "estimate," "continue," "potential," "plan," "forecast," "approximate," "intend," "upside," and the like, or the use of future tense. Statements contained herein concerning the business outlook or future economic performance, anticipated profitability, revenues, expenses, dividends or other financial items, and product or services line growth of Western Digital (and the combined businesses of Western Digital and SanDisk), together with other statements that are not historical facts, are forward-looking statements that are estimates reflecting the best judgment of Western Digital based upon currently available information. Statements concerning current conditions may also be forward-looking if they imply a continuation of current conditions.Such forward-looking statements are inherently uncertain, and stockholders and other potential investors must recognize that actual results may differ materially from Western Digital’s expectations as a result of a variety of factors, including, without limitation, those discussed below. These forward-looking statements are based upon management’s current expectations and include known and unknown risks, uncertainties and other factors, many of which Western Digital is unable to predict or control, that may cause actual results, performance or plans to differ materially from those expressed or implied by such forward-looking statements, including: volatility in global economic conditions; business conditions and growth in the storage ecosystem; pricing trends and fluctuations in average selling prices; the availability and cost of commodity materials and specialized product components; actions by competitors; unexpected advances in competing technologies; the development and introduction of products based on new technologies and expansion into new data storage markets; and other risks and uncertainties listed in the company’s filings with the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the "SEC"), including Western Digital’s most recent Annual Reports on Form 10-K, Quarterly Reports on Form 10-Q and Current Reports on Form 8-K. You should not place undue reliance on these forward-looking statements, which speak only as of the date hereof, and Western Digital undertakes no obligation to update these forward-looking statements to reflect new information or e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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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addition to the factors set forth above, other factors that may affect Western Digital’s or SanDisk’s plans, results or stock price are set forth in Western Digital’s and SanDisk’s respective filings with the SEC, including Western Digital’s and SanDisk’s most recent Annual Reports on Form 10-K, Quarterly Reports on Form 10-Q and Current Reports on Form 8-K. Many of these factors are beyond Western Digital’s and SanDisk’s control. Western Digital and SanDisk caution investors that any forward-looking statements made by Western Digital or SanDisk are not guarantees of future performance. Neither Western Digital nor SanDisk intend, or undertake any obligation, to publish revised forward-looking statements to reflect events or circumstances after the date of this document or to reflect the occurrence of unanticipated events. Important Additional Information and Where to find ItThis communication does not constitute an offer to sell or the solicitation of an offer to buy any securities or a solicitation of any vote or approval. This communication may be deemed to be solicitation material in respect of the proposed merger between Western Digital and SanDisk. In connection with the proposed merger, Western Digital intends to file a registration statement on Form S-4 with the SEC that contains a preliminary joint proxy statement of SanDisk and Western Digital that also constitutes a preliminary prospectus of Western Digital. After the registration statement is declared effective, Western Digital and SanDisk will mail the definitive joint proxy statement/prospectus to their respective stockholders. This material is not a substitute for the joint proxy statement/prospectus or registration statement or for any other document that Western Digital or SanDisk may file with the SEC and send to Western Digital’s and/or SanDisk’s stockholders in connection with the proposed merger. INVESTORS AND SECURITY HOLDERS OF WESTERN DIGITAL AND SANDISK ARE URGED TO READ ALL RELEVANT DOCUMENTS FILED WITH THE SEC, INCLUDING THE JOINT PROXY STATEMENT/PROSPECTUS, BECAUSE THEY WILL CONTAIN IMPORTANT INFORMATION ABOUT THE PROPOSED MERGER. Investors and security holders will be able to obtain copies of the joint proxy statement/prospectus (when filed) as well as other filings containing information about Western Digital and SanDisk, without charge, at the SEC’s website, http://www.sec.gov. Copies of the documents filed with the SEC by Western Digital will be available free of charge on Western Digital’s website at http://www.wdc.com. Copies of the documents filed with the SEC by SanDisk will be available free of charge on SanDisk’s website at http://www.sandisk.com.Participants in SolicitationWestern Digital, SanDisk and their respective directors, executive officers and certain other members of management and employees may be soliciting proxies from their respective stockholders in favor of the proposed transaction. Information regarding the persons who may, under the rules of the SEC, be considered participants in the solicitation of stockholders in connection with the proposed transaction will be set forth in the joint proxy statement/prospectus when it is filed with the SEC. You can find information about Western Digital’s executive officers and directors in Western Digital’s definitive proxy statement filed with the SEC on Sept. 23, 2015. You can find information about SanDisk’s executive officers and directors in its definitive proxy statement filed with the SEC on April 27, 2015. You can obtain free copies of these documents from Western Digital and SanDisk, respectively, using the contact information above. Investors may obtain additional information regarding the interest of such participants by reading the joint proxy statement/prospectus regarding the proposed merger when it becomes avail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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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0
  • 속보글로벌 농화학시장 빅뱅​....獨 바이엘, 74조원에 美 몬산토 인수…
    글로벌 농화학시장 빅뱅....獨 바이엘, 74조원에 美 몬산토 인수… 기사송출: 2016-9-16 편집부 기자 : 독일의 화학·제약기업 바이엘과 GMO 문제로 화두가 되고 있는 미국의 세계최대 종자기업 몬산토가 결국 인수에 합의했다. 글로벌 농화학시장에 빅뱅이 일어나고 있다. 14일 바이엘은 채권 채무가 포함된 660억달러(한화 약 74조2800억원)에 몬산토를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바이엘의 몬산토 인수금액은 올해 이뤄진 인수합병(M&A)으로는 최대 규모다. 또한 독일 회사가 외국 기업을 인수한 사례로도 최대 규모다.최종 합의는 주주들의 승인과 규제 당국의 심사를 거친 뒤 이뤄진다. 이로써 바이엘은 세계최대 농화학기업으로 탄생하게 됐다. 업계에선 글로벌 종자 및 살충제 산업의 약 25%를 바이엘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바이엘은 제약사업과 곡물사업 비중이 작년까지는 제약사업 70%, 곡물사업 30% 수준이었으나 향후부터는 50 대 50 수준으로 맞춰 나갈 계획이다. 몬산토는 매출 18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농화학 및 종자회사다. 특히 유전자변형(GMO) 농산물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바이엘은 살충제 위주 사업에 종자 개발 사업의 시너지를 갖게 됐다. 최근 그린바이오로 불리는 농화학·종자 분야는 미래 식량부족 문제 해결의 핵심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두 회사의 합병은 작년 12월 합병에 합의한 미국 화학회사 다우케미칼과 듀폰의 합병법인을 견제하려는 목적도 있다. 또한 중국화공(켐차이나·CNCC)은 스위스 농화학업체 신젠타를 인수했으며, 독일의 세계 최대 화학기업 바스프도 농화학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서도 LG화학이 국내시장 1위인 팜한농을 인수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세계 최대 농화학업체의 탄생” 이번 M&A는 바이엘이 몬산토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블룸버그는 21일 “인수 금액은 최대 630억 달러(약 75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지금까지 세계 농화학 업계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M&A는 중국 최대 화학회사 켐차이나(CNCC)와 스위스 농약·종자기업 신젠타의 합병으로, 430억 달러(약 52조원) 규모였다”면서 “바이엘과 몬산토의 이번 합병은 세계 농화학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시장분석기관 번스타인은 “바이엘과 몬산토와 합병하면 2020년까지 15억 달러(1조 7000억원)의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합병을 바라보는 시각은 곱지 않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22일 “사회적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이번 합병으로 농업과 관련된 많은 업체들이 침체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국 농민연대(NFU)는 “작물 종자와 농약에 대한 선택권은 줄어들고 가격은 비싸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 가디언은 21일 “바이엘과 몬산토가 합치면 전 세계 종자 시장의 29%, 농약 시장의 24%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린피스의 식량 정책이사 프란지스카 악테르버그는 “농부들은 극소수의 글로벌 기업에 더 의존하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바이엘과 몬산토의 합병 소식이 전해지자, 세계 시민들은 거리로 나섰다. 러시아 매체 RT는 “뉴욕, 도쿄,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 400곳 이상에서 몬산토 반대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몬산토 반대 시민행진(MAM)'이라 불리는 이 시위는 2013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도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렸다. 러시아 RT는 “올해 시위에서는 (몬산토 인수에 나선) 바이엘이 새 타깃으로 등장했다”고 전했다. 독일 환경부는 GMO에 대한 여론을 조사해 4월 27일 발표했다.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독일 국민의 75%가 GMO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을 포함한 유럽연합(EU) 19개국은 지난해 10월, GMO의 재배는 물론 수입 유통까지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유럽에서 격하게 반대하고 있는 GMO 시장에서 압도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기업이 몬산토다. 이 회사의 세계 GMO 점유율은 80%에 달한다. 그린피스의 GMO 전문가 더크 짐머맨은 19일 블룸버그에 “바이엘과 몬산토의 합병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에 치명타를 입힐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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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16
  • 속보HP, 소프트웨어사업 100억달러에 매각설
    HP, 소프트웨어사업 100억달러에 매각설 기사송출: 2016-9-05 편집부 기자 : 미국 휴렛팩커드(HP)가 HP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사업부문을 매각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고 정보분석업체 오토노미를 고가에 인수한 뒤 뒷감당하기가 어려워 관련부문을 아예 매물로 내놓았다는 추측이다. HP엔터프라이즈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부문을 제외한 소프트웨어사업을 80억~100억달러(약 9조~11조원)에 팔 예정이라는 소식이 퍼지고있고 사모펀드 토마브라보와 비스타에쿼티 등이 70억~75억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HP는 작년 10월 회사를 PC와 프린터 등을 파는 HP Inc와 기업용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HP엔터프라이즈로 분사했으나 소프트웨어와 모바일 등에서 경쟁력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은 데다 2011년 영국 오토노미를 110억달러(약 12조원) 주고 사들였다가 대실패’라는 결론을 짓고 88억달러어치를 상각 처리했다. 지난해 분사는 매각을 위한 수순이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나돌았다. HP엔터프라이즈는 지난 5월에도 85억달러를 받고 서비스부문을 컴퓨터사이언스(CSC)에 매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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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5
  • 폭스바겐부터 이케아까지, 글로벌 기업의 한국인 차별 “미국과 같은 배상 어렵다”
    폭스바겐부터 이케아까지, 글로벌 기업의 한국인 차별 “미국과 같은 배상 어렵다” 기사송출: 2016-7-28 편집부 기자 : 옥시, 폭스바겐, 이케아, 3M,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이 유독 한국에서만 정부와 소비자를 무시하는 안하무인격 태도로 일관하며 사실상 소비자들을 상대로 갑질을 하고 있다는 불만이 팽배하다. 정부와 국회, 사법부가 뒤늦게 '사후약방문식'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다국적기업들은 눈도 꿈쩍하지 않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은 미국과 유럽에서는 서둘러 대규모 리콜을 시행하고 17조 8천억원의 배상을 하기로 했지만 한국에서는 배기가스 조작혐의를 부인하며 대규모 과징금을 피하기 위해 자발적 판매중단 꼼수를 부렸다. 글로벌 가구 공룡 기업인 이케아도 미국 어린이 6명의 목숨을 앗아간 '말름 서랍장'을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자발적 리콜과 함께 판매를 중단했지만 한국에서는 계속 팔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사에 불공정 계약을 강요한 혐의로 지난달 공정위 현장 조사를 받은 애플코리아는 '담당자가 공석'이라거나 '관련 자료가 없다', '변호인이 참여하지 않았다'며 조사를 방해했다 24일 환경부에 따르면 미국에 본사를 둔 3M은 수년간 우리나라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에 유해물질이 검출된 필터를 공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3M이 제조한 독성물질인 OIT(옥틸이소티아졸론)이 함유된 필터를 사용한 공기청정기 모델은 위니아 2개, 쿠쿠 9개, LG 17개, 삼성 6개, 청호나이스 1개, 프렉코 2개 등이다.가정용 에어컨은 삼성, LG 2개사의 33개 제품으로, 대부분 2007년에서 2015년 사이 단종됐다. 이에 한국3M은 문제가 된 제품의 자발적 회수를 결정했다. 하지만 "미국 환경보호청·미국 표준협회 등 국제적인 기관에서 인증 받은 3M 본사 연구소에서 실험한 결과 공기 중으로 퍼져나 온 필터의 항균물질은 극미량"이라며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니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해명했다. ▲ 박동훈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폭스바겐, 이케아에 이어 3M까지. 한국 내 다국적 기업들의 무책임한 영업 행태가 이어지면서 이들 기업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반발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해외 곳곳에서 유사한 문제가 발생했지만, 한국 소비자들에 대해서는 보상을 차일피일 미루는 것은 물론이고 아예 책임회피에만 급급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 소비자들을 우롱하고 있다는 비판이 집중된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미국식 집단소송제도를 모든 소송 분야에 도입할 수 있는 ‘집단소송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집단소송제도를 소비자 피해에 도입하는 ‘집단소송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폭스바겐은 최근 클라쎄오토 압구정 매장을 폐쇄 한바있다. 폴크스바겐 차량의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박동훈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64)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박 전 사장에 대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문서 변조 및 변조 사문서 행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이 올 1월부터 관련 의혹을 수사한 이래 사장급 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박 전 사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조만간 독일 출신의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 대표(61)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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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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