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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즈베키스탄 정상외교 성과, 한국형 고속철 차량 첫 수출
    국토교통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을 공식 수행 중인 국토교통부는 6월 14일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 간 2,700억원 규모의 한국형 고속철도 차량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되는 고속철 차량은 UTY EMU-250 42량(7량×6편성)으로, 국내에서 운행중인 KTX-이음을 우즈베키스탄 현지 실정에 맞춰 개선한 모델(상업운행 250km/h)이다. 이번 공급계약은 현대로템의 제작 기술과 코레일의 유지보수 노하우를 패키지로 결합하고,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가 고속철도를 도입한 지 20년 만에 고속철 차량을 해외에 수출한 첫 사례로, 향후 중앙아는 물론 10조원 이상 규모로 추정되는 폴란드, 태국, 모로코 등 세계 고속철 차량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고속철 차량 첫 수출 성과는 현장에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2년 11월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차 수출전략회의에 참석한 현대로템은 고속철 차량 수출을 위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금융지원을 건의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수출입은행 등 관계기관에 금융 문제로 수주가 무산되는 일이 없도록 전폭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 계기 이루어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고속철도, 고속도로 사업 등 교통 인프라 협력을 주요 의제로 논의하는 등 정상외교에도 힘써 왔다. 이번에 수출하는 고속철 차량은 핵심부품인 전기 추동장치를 비롯하여 제동장치, 주변압기, 승객출입문 등 전체 부품의 87%가 국내 생산품으로, 128개의 국내 중소 부품 공급사가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계약을 계기로 고속철도 유지보수 기술 교류, 인력양성, 차량기지 건설 등 양국 간 철도 분야 전반의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우즈베키스탄 교통부와 교통 협력에 관한 기관 간 약정(Arrangement)을 체결했다. 양국은 철도, 도로 등 인프라, 교통안전, 기후변화 대책 등 교통 분야 전반에 있어 프로젝트 정보 공유, 전문가 교류 등을 추진하여 폭넓은 협력에 착수할 예정이며, 동 약정 체결을 기반으로 타슈켄트-안디잔 고속도로(약 54억불) 등 대규모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해 우리 기업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우 장관은 “KTX 도입 20주년인 올해, 우리 기술로 만든 고속철 차량 첫 수출은 그간 축적된 우리 민간기업의 기술·노하우와 함께 정부, 공공기관이 한 팀이 되어 달성한 쾌거”라고 강조하며. “이번 공급계약을 발판 삼아 앞으로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코레일, 국가철도공단, 민간기업과 총력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속철도 건설과 차량, 운영으로 이어지는 K-철도가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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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4
  • 새만금청, 해외투자 유치 가속화를 위한 ‘새만금 자문단’ 투자분과 및 해외분과 회의 개최
    새만금개발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새만금개발청은 6월 14일 국내외 투자유치의 촉진을 위한 새만금 투자·해외분과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에 적합한 산업 분야 및 투자유치 방향,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추가 인센티브, 산단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입 기업 유치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새만금자문단은 새만금사업지역의 개발, 투자, 해외, 문화예술관광, 신산업 등 분야별 업무와 관련하여 주요정책의 수립 및 운용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자문단은 관련 분야 전문가를 2년의 임기로 임명하여 매년 두 차례 이상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산업, 금융, 영미권 투자유치, 중화권 투자유치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에는 국제 투자진흥지구가 지정(’23.6월)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지정(’23.7월)되는 등 기업친화정책이 강력하게 추진됐다. 새만금청은 윤석열 정부의 전폭적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정부를 실천, LS그룹 등 국내외 유수기업 투자를 이끌었고, 정부 출범 1년 7개월 만에 투자유치 10.1조원을 달성했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본격화된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투자유치 열기를 지속시키고, 글로벌 식품산업과 관광·MICE산업 등 다른 산업의 투자유치도 가속해야 한다는 공통 인식 아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현재의 투자 열기를 잇고, 동시에 유리한 입지, 정부 지원 등 새만금만의 다양한 강점을 활용하여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의 발굴도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이 나왔고, 글로벌 식품산업과 관광·MICE산업의 기본방향을 고민하면서 항만·철도·공항 등 새만금의 우수한 인프라와 수변공간을 잘 연계한 차별화된 선도 사업을 선정,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갈수록 치열해지는 기업 유치의 장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추가적인 인센티브가 필요하며, 경제적 인센티브뿐 아니라 현장중심의 민첩한 대응 등 비경제적 인센티브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특히, 자국에서 생산하는 기업 등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유럽의 탄소중립산업법 등 국제 동향에 맞는 기업 유치를 위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조했다. 박준형 개발전략국장은 “현재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도 기업 중심으로 추진 중이며, 새만금개발의 핵심은 기업투자유치에 달렸다.”라면서, “오늘 참석해 주신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심층 검토하여 이차전지 투자열기를 잇는 새로운 투자유치 전략에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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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4
  • 산업통상자원부, 중국 경제규모 1위 광동성과 신산업 협력 본격화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광동(廣東)성 인민정부와 6월 14일 오전 10시 서울(앰배서더 풀만 서울 호텔)에서 '제9회 한-광동성 발전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수소 등 신에너지와 스마트제조 등 한중 간 신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동성은 중국 내 31개 성시 중 지역총생산(GRDP) 1위, 대외교역 규모 1위 지역으로 지난해 우리와의 교역액은 약 503억 불에 달한다. 광동성에는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공장, LG디스플레이 OLED 공장 등 약 1,600개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한-광동성 발전포럼'은 한국과 중국 지방정부 간 처음으로 출범한 경제협력 플랫폼으로 2010년 처음 개최된 이후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양국이 교차 개최하여 왔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5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포럼은 ‘신에너지 및 스마트제조 협력 강화’를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 양병내 통상차관보, 광동성 황닝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을 비롯한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축사에서 광동성은 중국의 개혁개방 초창기부터 한국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고 평가하고,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제조 등 신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양국 기업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닝성 부주임도 축사를 통해 광동성은 한중 경제협력의 선도지역으로 현대, LG 등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하여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한국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와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본 포럼에서는 한국무역협회, SinoHykey(鴻基創能), 한국 스마트제조혁신협회, 광동성 중소기업국이 각각 수소에너지, 스마트 제조 분야의 발표자로 참여해 한중 양국의 관련 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H2KOREA(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포산(佛山) 환경·에너지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원과 대공방 국제가속기(大公坊, iMakerbase)가 각각 수소분야 협력,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향후 양국의 관련 정책과 제도를 공유하고 인재 및 기술 분야의 교류를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했다. 본 포럼과 연계하여 ‘한-광동 기업교류회’가 개최됐다. 교류회에서는 한국 기업 31개사, 중국 기업 20개 사간 중국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상담이 진행됐으며, 한중 산업협력단지가 소재한 광동성 후이저우시 정부와 우리 기업들 간 투자지원 간담회도 개최됐다. 포럼에 앞서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황 부주임과 면담을 갖고 광동성에 진출한 우리 투자기업들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한중 간 안정적인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중앙정부는 물론, 우리 투자기업들이 진출한 중국 내 주요 지방정부와도 긴밀하게 소통하여 우리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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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4
  • 초격차 이끌 지능형 반도체 분야 석·박사급 인재 양성 지원 확대
    2024년 4단계 두뇌한국21 지능형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포함) 분야 교육연구단 현황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4단계 두뇌한국21(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 지능형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포함) 분야 추가선정 예비결과 교육연구단 3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비 선정된 교육연구단은 ▲(가천대) 재료-소자-회로-응용을 포괄하는 통합형 반도체 인재 양성 사업단, ▲(세종대) 신소자 기반 지능형 반도체 인력 양성 사업단, ▲(인하대) 칩렛(Chiplet) 기반 차세대 반도체 구현 인재 양성 사업단이다. 해당 교육연구단은 지난 4월 공모에 참여한 6개 교육연구단 중에서 교육 및 연구 역량, 산·학 협력 체계 등의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교육부는 탈락한 대학의 이의신청을 접수·검토하고, 이번에 예비 선정된 대학에 대한 점검 이후 오는 7월에 최종 확정한다. 이로써, 4단계 두뇌한국21 혁신인재 양성사업 지능형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포함) 분야 교육연구단은 현재 10개에서 총 13개로 늘게 되며, 사업이 운영되는 2027년까지 매해 13개 교육연구단에 총 100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교육연구단은 2027년까지 해마다 평균 약 8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교육연구단은 사업비를 활용해 대학원생 연구 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반도체 관련 교육과정 및 산학 협력 프로그램 개발·편성, 해외 석학 초빙, 국제공동연구 및 대학원생 진로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반도체 산업·기술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속도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하며, “4단계 두뇌한국21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를 이끌 석·박사급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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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4
  • 베를린 주정부, 손잡고 한-독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창업벤처혁신실장 주재로 베를린 주정부와 아시아베를린(베를린 주정부 산하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기부-베를린 주정부 간담회와 한국과 독일 양국의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고도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 12개사의 시연회(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2월 베를린에서 개최된 ‘한-독 강소기업 혁신 협력관계(파트너십) 공개토론회(포럼)’이후 중기부와 베를린 주정부가 논의한 한-독 고도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한-독 창업생태계(에코시스템) 공유를 통한 양국간 창업기업(스타트업) 교류 사업(프로그램) 등 협력사업 발굴 방안과 베를린 주정부가 주관하는 아시아 베를린 회담(서밋), 초격차 연속(릴레이) 기업설명회(IR)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편, 간담회 직후 개최된 시연회(데모데이)에서는 초격차 사업(프로젝트)의 투자유치 주관기관인 SYP와 아시아 베를린이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 사업(프로그램) 상호 협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한국의 ㈜화이트스캔 등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6개사와 독일의 자율 주행 기업 Deep Safety GmbH 등 창업기업(스타트업) 6개사가 유럽과 국내 벤처캐피탈(VC)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투자유치(피칭)를 진행했다.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금번의 간담회는 지난해 베를린에서 개최된 공개토론회(포럼)에서 논의한 양국의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고자 하는 자리로서, 베를린 주정부와의 협력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독일은 거대창업기업(유니콘) 보유 세계 5위, 베를린은 창업하기 좋은 도시 13위이며 한국과 독일은 첨단기술(하이테크) 및 제조 중심의 산업환경이 유사한 바, 양국 창업기업(스타트업)의 교류와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의 독일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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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3
  • '아시아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국제회의' 개최
    조정관 환영사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외교부는 미 국무부와 공동으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아시아 SMR 협력 국제회의'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원전 운영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태국, 베트남 등 15개국 70여 명의 SMR 분야 전문가가 참석했다.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6월 11일 개최된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소형모듈원전(SMR)은 우리가 함께 공유할 미래임을 강조하고, SMR이 탄소중립, 에너지안보, 인공지능(AI)용 급증한 전력 수요 등 당면 과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이번 회의가 SMR의 도입을 위한 국제협력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회의는 총 3일의 일정으로 △SMR 기술, △사회적 수용성 확보, △역량 강화, △새로운 규제 체계 △핵 안보 및 비확산 등 5개 주제에 대해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가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한편, 한국,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등 SMR 논의를 선도하는 국가들은 6월 14일 SMR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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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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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앱티브 , 현대자동차그룹과 자율주행 글로벌 합작법인 회사명 ‘모셔널’ 발표
    [단독]앱티브,현대자동차그룹과 자율주행 글로벌 합작법인 회사명 ‘모셔널’ 발표 현대자동차그룹과 앱티브가 자율주행 합작법인 회사명 모셔널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과 앱티브(Aptiv)의 자율주행 합작법인은 11일(현지 시각) 신규 사명으로 ‘모셔널(Motional)’을 공식 발표했다. 새로운 사명은 이날 전 세계 합작법인 임직원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모셔널은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경제적인 자율주행차를 현실화하는 선도적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업이다. 모셔널은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중 하나인 현대차그룹과 모빌리티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앱티브의 전략 투자를 통해 2020년 3월 설립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을 갖춘 자율주행차 개발과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차원이다. 모셔널 CEO 칼 이아그넴마(Karl Iagnemma) 사장은 “모셔널은 수십 년간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해 왔다”며 “앱티브의 첨단 기술 전문성과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연구개발·제조 분야 리더십이 결합된 우리의 DNA는 사람들의 이동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독보적 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추구하는 바는 그 어느 때 보다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가 이동 수단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고 정부와 소비자는 더 많은 신기술을 요구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 기술이 일상생활에 접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모셔널은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레벨 4(미국자동차공학회 SAE 기준)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추진한다. 2020년부터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로보택시 및 모빌리티 사업자에게 자율주행 시스템과 지원 기술을 공급할 계획이다. 사명 모셔널은 운동, 감정을 뜻하는 영단어 ‘Motion’과 ‘Emotional’를 결합해 지어졌다. ‘Motion’은 수십 년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로 이뤄낸 자율주행차의 움직임을 의미하며 ‘Emotional’은 안전과 신뢰에 기반한 인간 존중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칼 이아그넴마 사장은 “우리는 그동안 실도로에서 어느 누구보다 많이 탑승객들과 자율주행 기술을 매개로 소통해 왔다”며 “신규 사명은 자율주행 산업과 교통의 미래를 선도할 우리의 의지를 반영하는 대담 하고 강력한 표시”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반세기 이상 현대차그룹은 인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모셔널은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친환경 이동 수단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차세대 혁신 영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최첨단 자동차 기술의 역사를 새로 써왔으며, 이러한 유산을 모셔널과 함께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앱티브 케빈 클락(Kevin Clark) CEO는 “모셔널은 자율주행차가 세상 모두를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는 사실을 소비자에게 인식시킬 강력한 이름”이라며 “모셔널은 자율주행 시스템 양산을 통해 모빌리티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앱티브는 고도로 자동화된 차량에 안전과 신뢰를 더 하는 첨단 ADAS 플랫폼으로 자율주행차 시대를 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모셔널은 자율주행 기술 개척자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들은 ‘다르파(DARPA) 그랜드 챌린지’에 참가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자율주행 기술 태동기부터 활동했던 스타트업 누토노미(nuTonomy)와 오토마티카(Ottomatika)를 설립한 주역들이다. 다르파 그랜드 챌린지(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Grand Challenge)는 미국 첨단 군사기술 개발 연구소인 고등연구계획국(다르파)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진행한 자율주행기술 경진대회이다. 모셔널은 최초의 완전 자율주행차 미 대륙 횡단(2015년), 세계 최초의 로보택시 시범사업(싱가포르, 2016년), 세계 최대 규모의 일반인 대상 로보택시 서비스 상용화(라스베이거스, 2018년~현재) 등 자율주행 기술의 비약적 도약을 실현해 왔다. 라스베이거스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는 10만회 이상 고객에게 제공됐으며 탑승자의 98%가 서비스 만족도를 5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모셔널은 피츠버그, 라스베이거스, 산타모니카, 싱가포르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최근 대한민국 서울에도 거점을 추가로 개소했다. 서울 거점은 또 하나의 핵심 기술 허브(Hub)이자 자율주행기술 테스트 역할을 맡게 된다. 현대차그룹과 앱티브(Aptiv)의 자율주행 합작법인은 11일(현지 시각) 신규 사명으로 ‘모셔널(Motional)’을 공식 발표했다. 모셔널은 현대차그룹과의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모셔널 브랜드를 래핑한 제네시스 G90을 공개했다. 모셔널은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경제적인 자율주행차를 현실화하는 선도적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업이다. 모셔널은 최초의 완전 자율주행차 미 대륙 횡단(2015년), 세계 최초의 로보택시 시범사업(싱가포르, 2016년), 세계 최대 규모의 일반인 대상 로보택시 서비스 상용화(라스베이거스, 2018년~현재) 등 자율주행 기술의 비약적 도약을 실현해 왔다. 모셔널은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중 하나인 현대차그룹과 안전, 전기차, 커텍티비티 분야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앱티브의 전략 합작을 통해 설립됐다. 보스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과 아시아에 거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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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2
  • [단독]토탈 차이나 인베스트먼트, 알리바바와 협력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단독] 토탈 차이나 인베스트먼트, 알리바바와 협력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토탈 차이나 인베스트먼트가 알리바바 그룹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각자가 가진 자원을 십분 활용해 토탈 중국 사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토탈 차이나 인베스트먼트(Total Investment, 이하 ‘토탈’)가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 이하 ‘알리바바’)(뉴욕증권거래소: BABA, 홍콩증권거래소: 9988)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각자가 가진 자원을 십분 활용해 토탈 중국 사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MOU에 의거해 ‘알리바바 비즈니스 오퍼레이션 시스템(Alibaba Business Operating System, ABOS)’을 기반으로 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토탈은 전자상거래, 온라인 결제, 현지 서비스, 공급망, 빅데이터, 조직 관리 분야에서 쌓은 알리바바의 선구적 디지털 역량과 기술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알리바바의 디지털 인프라 및 지원을 통해 중국 주유소·윤활제·특수액 사업을 강화, 제품과 서비스의 유연성 및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토탈의 소매 및 아울렛 입지를 굳히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토탈은 40여년간 중국에서 활동해왔다. 토탈은 이번 협력으로 알리바바의 ABOS를 활용한 첫 국제 에너지 기업으로 등극, 에너지 업계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준을 제시했다. 이안 르쁘띠(Ian Lepetit) 중국 토탈 사장은 “디지털 기술은 토탈의 사업 전반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핵심 동력”이라며 “토탈의 목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를 통해 2025년까지 연간 15억달러 상당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혁신을 현실화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라며 “이번 협력이 토탈의 중국 사업을 개선할 뿐 아니라 모범 경영 사례를 창출해 토탈 그룹(Total Group) 해외 사업에 전파, 전 세계 800만명의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트 징(Jet Jing) 알리바바 부사장은 “토탈은 세계 에너지 업계를 선도하며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 라인업을 보유한 업체로 정평이 나 있다”며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이며 알리바바의 ABOS는 특히 제품 혁신, 고객 유치, 주문 조달, 조직 개발 부문에서 토탈의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알리바바는 토탈이 데이터 기술 기반의 고객 중심 운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ABOS는 더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명 한 명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좀 더 효율적이고 낮은 비용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파트너십은 주유소와 윤활제 사업, 자동차 케어 사업 등 토탈의 주요 사업 전반을 포괄하며, 알리바바 디지털 이코노미(Alibaba Digital Economy)의 10여개 사업부와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토탈은 크로스플랫폼 매장을 구축해 곧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은 타오바오(Taobao), 티몰(Tmall), 알리페이(Alipay), 어러머(Eleme), 에이맵(Amap) 등의 인기 앱을 통해 토탈의 제품 및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오프라인과 똑같이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토탈은 오랫동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해 왔다. 디지털 전략을 효율적으로 실행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최고디지털책임자를 신설하고 디지털 사업부에 여러 디지털 전문가를 배치하는 등 조직 구조를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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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2
  • [단독] 한국이주노동재단 “국내 코로나19 비대면 강화 이후 외국인 범죄 증가”
    [단독] 한국이주노동재단 “국내 코로나19 비대면 강화 이후 외국인 범죄 증가” 한국이주노동재단 외국인 방범대가 범죄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이주노동재단이 국내 코로나19 비대면 강화 이후 외국인 범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이주노동재단은 경기도로부터 외국인 방범대 활동 지원사업을 선정 받았으며, 코로나19로 사업을 미뤄오다 8월 9일 광주경찰서 경안지구대와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들은 회사로부터의 외출 자제, 종교 활동 제한 등을 통해 사회적 스트레스가 증가했으며, 이로 인한 폭행이 증가하고 있다. 광주경찰서 외사계의 범죄분석에 의하면 코로나19 이후 폭력 범죄가 전년 대비 57% 증가했고, 단순폭행은 144% 증가했다. 또한 무면허, 음주운전 등 교통 관련 범죄도 48% 증가했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지만, 외국인들은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환경으로부터 많은 압력을 받고 있다. 항공편이 없어 고국으로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일도 할 수 없으며, 출국 유예상태로 체류자격도 없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로 정책에서 방치되고 있다. 한국이주노동재단은 단시간에 종료될 줄 알았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돼 외국인 근로자들은 생계도 막막하다며 기초 생활 보상 대상도 되지 않고, 재난지원금 대상도 되지 않아 마냥 기다려야 하는 상황 속에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수 피해를 당한 외국인 근로자들도 대책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한 외국인 노동자는 비닐하우스 속 컨테이너 기숙사에 거주하다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120명의 이천시 율면 신양저수지 붕괴 이재민 중 81명이 이주 노동자다. 이러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사업장을 마음대로 변경할 수 없고, 재난 현장을 마음대로 이동해 주거를 결정할 수도 없다. 척박한 환경에 처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친구들과 모여 고국의 음식을 나누는 일이다. 이 과정에서 술을 마시는 경우가 생기게 되고 과도한 음주로 인해 폭행 사건이 증가 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이주노동재단 안대환 이사장은 “위기에 처한 외국인들을 위한 전향 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고용노동부는 피해를 입은 농가에 소속된 외국인들에 대한 조사와 근로 지속 가능 여부, 고용변동에 대한 필요성, 피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거주 시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조취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대환 이사장은 “고국으로 출국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외국인들이 있는 나라에 대해 고용 허가 MOU를 취소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법무부의 출입국행정도 단지 출국 유예를 취하는 것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동포들에게는 국내 체류자격도 변경해야 하며, 항공편이 없어 출국하지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는 근무하던 전 직장의 근로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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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2
  • [단독] 전 세계 인기 협업 및 생산성 앱 ‘노션’, 한국어 버전 정식 출시
    [단독] 전 세계 인기 협업 및 생산성 앱 ‘노션’, 한국어 버전 정식 출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 시장 공략, 외국어 버전 첫 출시 한국어 버전에만 사용되는 특별 템플릿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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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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