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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10주년 '한강 멍때리기 대회' 내달 개최… 멍때리기 고수 찾는다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무념무상,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1등이 되는 서울의 대표적인 이색 이벤트, 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다음 달 5월 12일 16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린다. 2014년 서울광장에서 “나에게 멍때리기를 허하라!”라는 구호가 울려 퍼진 뒤 2016년부터는 한강으로 자리를 옮겨와 올해로 개최된 지 10년째.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뒤처지거나 무가치한 것이라는 사회적 통념을 깨려는 목적으로 시작된 ‘멍때리기’는 이제 현대인의 마음 챙김의 중요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는 '2024 한강 멍때리기'에 참가할 진정한 고수를 찾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70팀을 선발(1팀당 최대 3명 참가)한다. 2023년 대회의 선수 선발 경쟁률은 45대 1에 달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4월 26일 9시~ 29일 24시 멍때리기 대회 공식 누리집',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3천 팀을 넘으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되도록 빨리 접수하는 것이 좋다. 최종 명단은 5월 6일 18시에 공식 누리집에 공지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선수는 신청 사유를 중점으로 검토하되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 직업의 사람들이 어우러지도록 선발할 예정이다. 대회 당일 결원이 생길 때에는 현장 추첨으로 충원한다. 대회 참가자는 90분 동안 어떤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대회는 기획자 웁쓰양의 개회 퍼포먼스를 감상한 후 기체조로 간단하게 몸을 풀고 나면 시작된다. 대회 중에 선수들은 말을 할 수 없고 대신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색깔 카드를 제시해 물, 부채질 등 총 4가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멍때리기에 실패하면 ‘퇴장 카드’를 받고 저승사자 복장을 한 진행자에 의해 경기장 밖으로 끌려 나간다. 색깔 카드는 졸릴 때 받는 마사지를 받는 ‘빨간카드’, 목마를 때 물을 받는 ‘파란카드’, 더울 때 부채질 서비스를 받는 ‘노랑카드’, 기타 불편사항을 표현하는 ‘검정카드’가 있다. 진행 요원은 색깔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회 우승자는 ‘심박수 그래프’와 ‘현장 시민투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우선 참가자들이 착용한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15분마다 확인해 작성되는 심박수 그래프를 바탕으로 점수를 부여한다. 더불어 현장에서 대회를 관람한 시민의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1, 2, 3등과 특별상 수상자를 가린다. 심박수 그래프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거나 점진적으로 하향곡선을 나타내는 경우를 우수한 그래프로 평가한다. 특히 작년부터 도입한 그룹 운동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되는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활용하여 더욱 정확하게 심박수를 측정할 예정이다. 1등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2~3등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 참가인증서를 수여한다. 서울시는 올해 대회 10년을 맞아 역대 우승자들의 소감과 노하우 담긴 메시지를 현장에 전시하고, 2023년 대회 우승자 정성인 등이 시상식 전 참가자들과 소감을 나눠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대회 이후 18시 30분부터 60분간 한강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요가클래스'를 운영한다. 요가클래스는 사전 신청을 통해 총 30명, 현장 접수 총 20명을 각각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이라는 자연 속에서 신선하고 이색적인 재미를 드리고자 시작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올해로 10년이 되어 더욱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바쁘게 돌아가는 삶 속에서 잠시나마 일과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한강공원이 일상생활 속 매력적인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사계절 내내 즐거움 가득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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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미국‧중국‧싱가폴 해외 빅 바이어 방문확정…서울시, '2025 S/S 서울패션위크' 9월 개막
    2024 F/W서울패션위크 현장(공식 포토콜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뉴진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중심인 ‘동대문·성수·한남’을 배경으로 개최될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할 브랜드를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 서울패션위크가 9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패션 브랜드와 국내·외 패션 관계자, 인플루언서, 대중이 만나는 접점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시즌(25S/S)에는 100명 이상의 해외 유력 바이어 유치 예정이며 현재 글로벌 유통(백화점, 편집샵) 체인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 쿠웨이트) ▴레인 크로포드(Lane crawford, 영국) ▴노드스트롬(Nordstrom, 미국) ▴아이티 차이나(I.T. China, 중국)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 싱가폴) 등의 방문이 확정됐다. 올해부터 패션쇼와 더불어 비즈니스 교류에 최적화된 방식의 프리젠테이션쇼(이하 PT쇼)를 별도로 구성한다. (패션쇼) 패션쇼 참여 브랜드에게는 시스템, 온라인 송출, 국내외 홍보 마케팅 등이 지원되며, 같은 기간에 개최하는 트레이드쇼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서울패션위크(패션쇼)에 최초 데뷔하는 브랜드에 한해서는 패션쇼 연출, 모델, 헤어·메이크업 등을 일부 지원한다. (PT쇼) PT쇼는 1일 2회까지 진행 가능(골프의류 등 아웃도어 브랜드 참여 가능)하며 국내외 패션 관계자(바이어, 프레스, 투자자 등) 현장 초청 및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의 성공적 준비 및 운영을 위한 컨설팅 제공도 가능하다. 패션쇼에 참여하는 모든 브랜드는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에 자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패션쇼 참여 브랜드 심사는 정량평가(최근 1년간 국외 매출)와 정성평가(▴브랜드 프로필 ▴시즌 기획(안) ▴최근 2시즌 포트폴리오)로 진행된다. 해외 패션 매거진 편집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해외 시장 진출 실적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또한, 이번 참여브랜드 중 밀라노 패션위크 교류협력 프로그램 참가 브랜드를 동시에 선발할 예정이다. 밀라노패션위크 교류협력(서울시-CNMI) 프로그램은 온라인 멘토링, 이탈리아 패션제조현장을 방문하는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올해 2월,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는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① 밀라노 패션위크 플랫폼을 활용한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 ② 패션산업의 혁신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속적 대화 ③ 양도시 패션·뷰티 유관기관과의 교류 협력 증진 등이다. 밀라노 패션위크는 세계 4대 패션위크(파리,밀라노,뉴욕,런던)로 손꼽힌다. ‘트레이드쇼’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이다. 2개 유형(▴수주전시 ▴쇼룸투어)에 걸쳐 100개사를 모집한다. 바이어가 직접 브랜드의 쇼룸을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지난 시즌 참가 브랜드와 바이어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받은 ‘쇼룸투어(성수, 강남)’는 올해 ‘한남 지역’을 추가해 진행한다. (수주전시) DDP에서 진행하는 수주전시에는 브랜드 당 개별부스, 사전매칭을 통한 해외 바이어 1:1 수주상담, 무역실무 교육, 디렉토리 등록 및 국내외 매체 홍보를 지원한다. (쇼룸투어) 해외 바이어 방문일정 관리, 디렉토리 등록 및 국내외 매체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며 3개 패션 상권(한남, 성수, 강남)을 주요 권역으로 삼고 있다. 트레이드쇼는 ▴의류 ▴잡화(가방, 수제화)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 가능하며, 심사는 정량평가(최근 1년간 국내 및 국외 매출)와 정성평가(▴브랜드 프로필 ▴최근 2시즌 포트폴리오 ▴성장가능성)로 진행된다. 트레이드쇼는 국내위원 평가만 진행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패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라며 프리젠테이션쇼, 쇼룸투어 등 세일즈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역량 있는 K-패션 디자이너가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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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강북구, 민주주의를 노래하다…12일 ‘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 개최
    12일 오후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의 수상자들이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 강북구는 대표문화축제 ‘4·19혁명국민문화제 2024’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를 12일 오후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개최했다. 전국 4·19 합창대회는 대한민국 헌법 전문의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널리 알리고 대중과 노래로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의미있는 행사다. 예선을 거쳐 이날 본선에 오른 전국의 성인합창단 12개 팀은 ‘정의의 불꽃’ 조각상 앞 특설무대에서 4‧19혁명정신의 자유, 민주, 정의를 주제로 한 자유곡으로 경합을 벌였다. 경연 후에는 참가자 419명이, 4·19의 노래를 합창하는 대장관을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대상은 용산구립합창단이 수상해 국가보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서울시장상, 상금 300만원)은 광진구립여성합창단, 우수상(강북구청장상, 200만원)은 유성구여성합창단과 도봉구립여성합창단, 장려상(위원장상, 100만원)은 광주시여성합창단과 성동구립시니어합창단이 수상했다. 한편, 4월 12일 전국합창대회와 함께 시작된 4‧19혁명국민문화제 2024는 오는 4월 19일(금)까지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강북구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4월 18일오후 1시부터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광산사거리까지 시민 참여 및 전시프로그램과 전야제 공식행사 ‘락(樂)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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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강남구, 국내 최대 ICT 전시회 '2024 월드IT쇼' 참가
    2023 월드아이티쇼의 강남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아이티쇼(World IT Show)’에 참가해 우수한 스마트도시 정책을 선보인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본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종합 전시회로 500여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다.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ICT융합, 디지털트윈&메타버스,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인다. 구는 코엑스 A홀에 ‘강남, 디지털을 품다’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차리고, 강남구의 스마트도시 실증사업 및 ESG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개 기업의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한다. ▲AI 신체 움직임 분석기를 통해 복지관에 맞춤형 운동서비스 제공하고 있는 ‘리무빙컴퍼니’ ▲초정밀 가공기술을 적용한 공기청정기용 친환경 프리필터로 2024년 CES 혁신상을 수상한 ‘볼트크리에이션’ ▲벽걸이형 히어링 루프 시스템으로 청각장애인 청취 환경을 개선한 ‘왓위케어’ ▲스마트워치 맞춤형 복약관리 솔루션으로 2023년 CES 혁신상을 수상한 ‘인핸드플러스’ ▲복잡한 내용을 직관적이고 쉬운 이미지로 변환하는 디지털 이미지 기술을 민원여권 안내 업무에 적용한 ‘피제이팩토리’ 등이다. 구는 참가 기업들이 다른 기업·기관들과 제휴를 맺고 투자 유치, 판로 개척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밍글링존(Mingling Zone)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독려해 스마트도시 정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에 참석해 강남구의 우수한 스마트도시 정책을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 국내외 기업과 전문가들과 협력해 세계적인 기술 혁신의 중심지인 강남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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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월간 '코리아'로 전하는 한국 문화, 외국인 관심 뜨거워
    영문 월간 '코리아' 표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세계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간행물 영문 ‘월간 「코리아(KOREA)」’에 주목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러한 관심에 부응해 월간 「코리아(KOREA)」 4월호를 출간했다. 월간 「코리아(KOREA)」는 매월 한 분야의 한국 문화를 특집으로 다루고 있는데, 케이 팝, 케이 클래식, 케이 게임에 이어 이번 4월호에서는 케이 웹툰을 소개했다. 전문가와 제작자, 소비자 등의 시선으로 최신 흐름, 인터뷰, 성지나 장소 등을 다각으로 소개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이밖에도 ▲ 간단하면서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한식 소개, ▲ 한국의 전통을 만나볼 수 있는 젊은 전통 공예 작가 소개, ▲ 실제로 한국 방문 시 유용한 서비스, 혹은 해외에서 한국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 월간 「코리아(KOREA)」 보려고 재외한국문화원 방문하는 애호가도 생겨 월간 「코리아(KOREA)」를 접한 외국인들의 반응은 뜨겁다. 태국, 헝가리, 스웨덴 등에 있는 한국문화원 직원들은 월간 「코리아(KOREA)」를 문화원 내에 비치하면 며칠이 지나지 않아 현지인들이 모두 가져가는 경우가 많고 정기적으로 받아보기 위해 문화원을 방문하는 애호가들도 생겼다고 밝혔다. 또한, “정보의 질이 높고, 디자인도 깔끔하다”, “주제별로 구성되어 있고 매번 다른 내용을 읽을 수 있어 좋다.”, “잡지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도 한번 읽게 되면 한국에 대한 다른 내용도 더 알고 싶게 만든다.” 등 현지인들의 반응도 전했다. 월간 「코리아(KOREA)」는 매월 1만 부의 인쇄물과 웹진 등으로 제작해 175개 재외공관, 80개국 언론계․학계․재계 주요 인사, 주한외국공관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 배포하며, 코리아넷에서도 제공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월간 「코리아(KOREA)」를 통해 우리나라의 독창적인 문화, 주요 정책 등 다양한 한국의 모습을 세계의 독자들에게 종합적으로 소개해 한국과 한국 문화가 전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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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부담금관리기본법 도입 22년 만에 첫 전면 정비 영화표·전기료·분양가 등에 붙는 32개 부담금 폐지·감면한다
    문화체육관광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기획재정부는 3월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기획재정부와 관계부처가 함께 91개 부담금에 대한 전수조사 및 원점 재검토를 거쳐 마련한 금번 정비 방안은 ’02년 부담금 관리체계 도입 이후 최초의 전면 정비로서, 국민건강·환경보전, 원인자·수익자 부담원칙에 부합하는 부담금 등을 제외한 32개 전체 부담금을 폐지·감면하여 연간 2조원 수준의 국민·기업 부담을 경감한다. 국민 실생활에 관련되는 8개 부담금 없애거나 경감 먼저, 국민들이 납부 사실을 잘 모르고 있거나 요금 인하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 직접 경감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8개 부담금을 폐지·감면한다. 영화관람료에 포함되는 입장권 부과금(관람료의 3%)은 폐지하고, 전기요금에 포함되는 전력기금 부담금 요율을 단계적으로 1%p 인하(現 3.7%→’24.7월~:3.2%→’25.7월~:2.7%)한다. 또한, 항공요금에 포함되는 출국납부금은 4천원을 인하(1.1→0.7만원)하면서 면제대상도 확대(2세→12세 미만)하고, 국제교류기여금은 복수여권 발급시 3천원 인하, 단수여권 및 여행증명서는 면제한다. 자동차보험료에 포함되는 자동차사고 피해지원사업 분담금 요율도 3년간 50% 인하(책임보험료의 1.0→0.5%)한다. 기업 경제활동 촉진 및 여건 변화 등을 감안하여 24개 부담금 구조조정 다음으로, 기업 등 민간 경제활동을 위축시키는 11개 부담금도 폐지·감면한다. 분양사업자에게 분양가격의 0.8%(공동주택 기준)를 부과하는 학교용지부담금을 폐지하고, 개발사업시행자에게 개발이익의 일정 비율을 부과하는 개발부담금은 ’24년 사업 인가분에 대해 수도권 50% 감면, 비수도권은 면제하여 건설경기 활성화와 함께 분양가 인하를 유도한다. 경유차 소유자에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영세 자영업자에 대해 50% 인하하고, 폐기물 소각·매립시 부과하는 폐기물처분부담금에 대한 중소기업 감면기준 적용 대상을 확대(연매출 600→1,000억원)하여 영세 기업의 부담을 완화한다. 농지 전용시 부과하는 농지보전부담금도 非 농업진흥지역에 한해 개별공시지가의 30%에서 20%로 부과요율을 인하하여 농지의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유도한다. 또한, 과거와 달리 폐기물 관리상 환경문제 발생 우려가 낮은 껌을 폐기물부담금 부과대상에서 제외한다. 마지막으로, 도로 손괴자에 대한 원인자 부담금 등 여건 변화로 실효성이 낮아졌음에도 관행적으로 존치되고 있는 13개 부담금도 전면 폐지한다. 정부는 국민이 부담금 경감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법령 제·개정에 즉시 착수하여, 시행령 개정 사항은 금년 7월부터 시행하고, 폐지 부담금에 대한 법률 개정안도 금년 하반기 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번 정비 이후 존치되는 부담금에 대해서도 부과 타당성과 부과 수준의 적정성을 지속 점검하고, 부담금 신설 타당성평가 도입, 부담금 존속기한 의무 설정, 신속한 권리구제 등 부담금 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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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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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lassic의 선두주자 팝페라그룹 포엣(POET), 4인조 그룹 활동 재개
    2013년 결성해 poet(시인)이라는 이름처럼 가사 한소절 한소절에 마음을 담아 관객들의 감정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음악을 전해드리고자 하는 것이 포엣의 철학이라고 말하는 포엣이 2022년 4인조로 재결성하여 활동을 재개한다. 포엣은 관객들이 음악을 더 잘 즐 길 수 있기위해 귀로만 듣는 것에서 더 나아가 퍼포먼스적인 요소와 드라마를 가미하여 시각적인 부분까지 전달하여 관객과 소통하고 있으며, 성악과 뮤지컬을 기반으로 한 멤버들이 한 그룹에 어우러져 클래식과 뮤지컬, 그리고 K-pop과 J-pop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팀이다. 2013년 활동한 이래로 총 4개의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국내에서 300회 이상의 행사, 콘서트, 방송을 진행하며 노련한 무대매너를 보여주고 있는 포엣은 2017년 부터 일본으로 건너가 최초의 팝페라그룹이라는 타이틀로 100회이상의 콘서트를 진행하며 K-Classic의 선두주자로 발돋음 하였다. 이에 2018,2019년 한국문화예술대상 팝페라부문 대상을 2년연속 수상하며 ,아시아 감성을 녹여낸 남성 팝페라 그룹으로 K-Classic 발전과 팝페라 그룹으로서 한류에 공헌한 공을 인정받게 된다. 하지만 2019년 연말 광림아트센터 장천아트홀에서 진행한 단독콘서트 'Trinity' 이후로 코로나의 여파를 맞게 되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었다. 이번 한달여간에 걸친 멤버오디션을 통해 2022년 새롭게 재출발을 하는 포엣의 대표 황호정은 “포엣은 행사와 축제의 취지에 맞출 수 있는 다양한 무대 매너와 음악을 보유하고 있어 남녀노소, 연령 불문하고 어느 무대든 만족 시킬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막혔던 무대에 대한 갈증을 시원하게 채우고 싶다면 풍부한 호소력과 에너지를 가진 포엣의 음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라며 새출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IL Mondo - 포엣(POET) [포엣 멤버 소개] 1) 황호정: 2013년 포엣을 결성한 리더 겸 제작자. 연극 전공을 시작으로 음악을 사랑하여 2007년 '스위니토드'로 뮤지컬 배우 활동 시작. 여러 작품에서 관객들을 만난 후 직접적으로 관객들과 호흡하기 원해 뮤지컬을 중단하고 팝페라 팀을 결성. 뮤지컬 배우 활동을 통해 얻은 섬세한 감정을 전달하는 호소력, 테너와 바리톤을 넘나드는 넓은 음역으로 포엣의 다채로움과 클래식함으로 중심을 잡아가는 멤버 2) 김수영: 뮤지컬 배우 출신의 큰 키와 시원한 외모, 풍성한 음색으로 좋은 노래는 예술과 기술의 조화가 이루어졌을 때 완성된다고 전하는 모든 것을 겸비한 바리톤 김수영. 2007년 뮤지컬 '스위니토드' 통해 데뷔, 다수 뮤지컬 출연, 포엣 1집 앨법에 함께 참여했던 포엣 초창기 멤버. 대학의 출강과 레슨을 하며 교육자로 활동을 하다 리더 황호정의 삼고초려와 같은 설득으로 최근 다시 포엣에 합류. 3) 송승훈: 국내 탑클래스 한예종 성악과 졸업 후, 뉴욕에서 대학원을 마치고 코로나로 인해 귀국하게 되면서 우연히 포엣의 오디션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다는 테너 송승훈. 부드러운 외모만큼 아름답고 감미로운 소리로 포엣의 하이테너 파트를 담당하고 있으며 보컬 코치로도 활동하는 멤버. 4) 김용성: 음악에 대한 꿈을 잊을 수 없어 전공을 바꿔 음대에 편입하여 현재 대학교 4학년 생활을 하고 있는 풋풋한 멤버, 테너 김용성. 음악을 시작한지 1년 반에도 불구하고 과에서 수석을 할 정도로 뛰어난 재능에 노력까지 더해진 열정! 음악을 대하는 순수한 자세, 담백하면서 파워풀한 소리를 선보이는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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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프란츠 에케르트의 “대한제국애국가 작곡 120주년 기념”을 위한 한독 오케스트라 공연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은 베를린 캄머심포니 오케스트라(캄머심포니), 할레시(시장 에그베르트 가이어)와 공동으로 7월 1일(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과 7월 2일(할레시 헨델 할레) 양일간 베를린과 할레에서 '120년 만의 만남 – Encount 120' 한독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독일인 프란츠 에케르트(Franz Eckert)가 작곡한 우리나라 최초 애국가인 ‘대한제국애국가 공식 제정 12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로, 120년 전에 시작된 한국과 독일의 오랜 문화교류를 독일에 알리고 그에 대한 우리의 감사한 마음을 기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란츠 에케르트의 대한제국애국가 작곡과 서양음악의 도입] 1897년 조선은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꾸었으며, 고종은 황제로 등극하여, 나라의 체제를 제국의 위상에 걸맞게 개혁을 하고, 근대국가의 틀에 맞게 제도를 정비하였다. 그 일환으로 ‘양악대’가 창설되었다. 1901년 대한제국 고종 황제는 새로 창설된 양악대를 지도하기 위하여 당시 프로이센 왕실악장으로 있던 프란츠 에케르트를 1901년에 초청하였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군악대인 양악대 대원을 지도하고 고종 황제의 명에 따라 국가 작곡에 착수하였다. 후에 그가 애국가 악보에 “한국풍 주제에 의한 대한제국애국가”라고 밝혔듯이 한국적 정서를 표현한 곡을 만들려고 했으며, 그 소재를 한국의 전통음악에서 찾으려고 했다. 음악의 소재적인 측면에서는 서양의 음계와 리듬을 사용하였지만 악상의 측면에서는 한국적 정서를 표출하려고 노력한 것이다. 이렇게 하여 곡은 1902년 7월 1일 완료되었고, 곡이 완성되자 명칭을 '대한제국 애국가'로 하였으며, 1902년 8월 15일 대한제국은 이를 정식 국가로 제정 및 공포를 하였다. 프란츠 에케르트는 우리나라의 서양음악의 도입과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하였다. 그는 최초로 한국에 공식적으로 서양악기를 도입하였고, 처음으로 한국에 서양식 군악대인 양악대를 조직하였으며, 단원들에게 작곡, 편곡 등 서양음악을 교육시켰고 군악대는 에케르트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불과 4개월 만에 악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었다. [프란츠 에케르트와 자신의 조국 독일과 120년만의 만남을 성사시키기 위한 과정] 이번 공연은 에케르트가 120년 전에 시작한 한독간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의 음악교류가 특별하게 시작하였고, 앞으로도 에케르트 가(家)와 같은 기여와 헌신이 양측 모두로부터 나와 한국과 독일의 문화교류가 다양한 분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바람 아래 독일에서 한국문화를 알리고 또 양국의 문화교류에 다리를 놓고 있는 주독일 한국문화원이 4년 전부터 기획하여 준비한 사업이다. * 에케르트 가(家)의 끝없는 한국 사랑: 에케르트 가문은 3대에 걸쳐 한국을 위해 봉사하였고 3대가 한국에 몸을 묻었다. 1901년 한국에 입국한 에케르트는 1916년 사망할 때까지 한국에 살면서 한국에 서양음악의 기초를 마련하였고 현재 양화진 외국인 묘소에 잠들어 있다. 프란츠 에케르트의 큰 딸 사위로 어학당에서 프랑스어를 가리키던 마르텔은 1949년 한국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에케르트의 손녀는 원산에서 수녀로 봉사하다 6.25전쟁 때 북한에 포로로 잡혀 고생하였고 납북된 어머니와 함께 풀려난 후 유럽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 대구의 베네딕트계 수도원에서 1988년 사망할 때까지 봉사하였고 역시 한국에 묻혔다. 120년만의 만남을 위해 문화원은 먼저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캄머심포니 베를린 지휘자 및 대표와 이번 공연을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뜻을 같이하였고, 한독오케스트라 조직을 위하여 독일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연주자들을 섭외하고, 이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120년이라는 오랜 한국과 독일의 음악교류를 축하하는데 참여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국의 창작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과도 이번 공연의 의미에 맞는 K-클래식(한국 현대음악)을 창작곡으로 만들기로 하였다. 또한 문화원은 우리에게 음악의 어머니 헨델이 출생한 도시로 알려진 음악의 도시 할레시에 이번 공연의 의미 등을 설명하였고, 이에 할레시는 공연을 공동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할레시 시장 및 시 주요 인사들이 할레 공연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중의 하나인 애국가 제창은 현지 합창단이 한국어로 ‘대한제국 애국가’를 부를 것이다. 베를린 공연에서는 방한 공연을 가진 바 있는 ‘베를리너 징아카데미’ 합창단 6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할레 공연에는 할레시 소년 합창단 ‘슈타트 징에코어’ 참여하기로 하였다. 독일의 대표적인 소년 합창단인 ‘슈타트 징에코어’는 1116년에 창단되어 906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베를린 공연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대금 협주곡인 한국의 창작음악으로 서막을 열고, 슈만과 베토벤이라는 서양음악의 정수로 연결되고, 그리고 대한제국애국가로 막을 내린다 대한제국 애국가가 독일(유럽)에서 처음으로 연주되는 역사적인 이번 공연을 위해 문화원은 작곡가 임준희에게 작품을 위촉하였다. 임준희는 작품 속에서 한국과 독일의 분단 이후 공유하는 시련과 고통의 경험을 표현하고자 하였고, 이는 또한 분단의 아픔을 함께 겪은 나라이면서 한국인이 염원하는 평화통일을 이룩한 나라로서 독일과 한국의 관계를 표현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공연이 120년 전의 한국과 독일인 작곡가 에카르트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주제로 하기에 작품 제목을 '혼불 (Spiritual Fire) – 조우(Encounter)' 라고 하였고 부제를 ‘쪼개진 대나무 (The Split Bamboo)’라고 하여 쪼개진 대나무가 합쳐져야 비로소 온전한 아름다운 악기의 소리가 될 수 있고 이 소리로 나라가 평안해졌다는 신라시대 만파식적의 설화 (대금의 기원)처럼 우리의 통일 염원을 작품에 표현하였다. 대금 협주곡 ‘Encounter’ 작품의 대금연주는 이아람 서울예술대학교 교수가 연주할 예정이다. 그는 여우락페스티발 음악감독, 궁중음악축전 음악감독, 대한민국 무형문화제대전 예술감독 등 여러 중요 문화제의 음악감독을 역임하고 대금 연주자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젊은 연주자이다. 또한 슈만 첼로 협주곡을 협연할 이상 엔더스는 오르가니스트 독일인 아버지와 작곡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한 연주자로 20세 나이에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에서 10년간 공석이었던 첼로 수석이 되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하였다. 이후 오케스트라 수석자리를 내려놓고 솔로 연주자로 세계 유명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첼리스트중 하나이다. 그의 이번 연주 출연으로 공연의 품격과 이번 행사의 의미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에케르트와 그의 조국 독일의 만남에 120년이 걸린 것을 아쉬워 하면서] 현재 독일에 소재한 많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에는 한국인 연주자와 성악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음악 콩쿠르에서 거듭되는 한국 음악인 수상과 현재 독일에도 점차 알려지고 있는 K-클래식은 120년전 프란츠 에케르트에 의한 한국과 독일의 음악적 교류를 통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문화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거의 모든 독일인이 모르고 있고, 우리 한국인조차 잊어버리고 대다수가 모르고 있는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통해 양국의 문화 교류관계를 재조명하고,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문화원은 60페이지 분량의 특별히 제작된 프로그램 책자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연주회를 통하여 우리 한국인들이 프란츠 에케르트라는 독일인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독일에 알리는 것은 물론 그가 우리에게 선사해준 ‘서양 음악’이라는 선물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한편으로 아쉬운 마음을 떨칠 수 없는 것은 에케르트와 그의 조국 독일이 만나는 것에 12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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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서울시,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Try Everything 2022’9월 개최
    서울시는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액셀러레이터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2’를 오는 9월 21일~23일,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년 만에 기업, 투자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축제로 진행한다. ‘트라이 에브리싱’은 서울시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 개최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스타트업 서울 : Tech Rise’에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을 시도한다’는 스타트업의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Try Everything’ 이란 이름으로 매년 9월 개최해 오고 있다. 코로나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0~2021년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21개국에서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 1,434개사, 글로벌 창업생태계 전문가 549명, 투자사 150개사가 참여해 성공 노하우와 투자유치 전략 등을 공유했다. 참여한 글로벌 주요 연사는 존 헤네시(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회장), 스테판 트로얀스키(스캔라인 VFX 대표), 제이슨 솅커(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 의장), 반기문(제8대 UN사무총장), 마윈(알리바바 그룹 창시자), 마크 랜돌프(NETFLIX 공동 창립자) 등이다. 2022년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은 대·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자-스타트업 투자유치(IR)피칭, 국내외 유명인사들의 스타트업 트렌드 강연 등 총 70여개의 다양한 스타트업 전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글로벌 대기업, 투자기관, 유니콘 기업, 언론사 등 다양한 창업 생태계 플레이어의 참여를 통해 서울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전 프로그램 중심으로 서울 전 지역에서 서울시 창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약 40여개의 지역 공동 협력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9월 21일부터 9월23일까지 본 행사장(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대기업 파트너 기관, 글로벌 투자기관 등이 참여하는 총 30여개의 스타트업 전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맞춤형 상시 밋업(meet-up) 시스템’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투자자(VC)와 스타트업간 접점을 확대한다. 투자자와의 미팅을 원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분야 등의 스타트업은 6월 28일(화)부터 온라인으로 밋업(meet-up) 신청이 가능하다. 스타트업으로서 지식재산권(IP) 창출, 국내외 투자유치, 글로벌 사업화 진출 및 판로개척 등 우수사례 보유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한 스타트업은 사업현황 및 참여단계별로 투자자‧액셀러레이터(VC·Acc)와 사업협력,네트워크 구축 기회 제공 또는 서울기업지원센터 전문상담을 제공받게 되며, 우수 기업은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본 행사기간 중 투자자와의 오프라인 심층 밋업(meet-up)에 참여하게 된다. 코로나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0~2021년 행사 기간 동안 밋업(meet-up)이 3,511건 진행되었으며, 우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은 총 57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뤄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올해 전 세계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톱(Top)10에 최초로 진입했는데 이는 투자자, 창업가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이 노하우와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혁신적인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을 통해 다양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혁신성과 시장성이 높은 우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 서울이 ‘글로벌 유니콘기업 배출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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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K-전통주, 막걸리로 빚어내는 무형문화유산 이야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K-전통주와 무형문화유산 이야기' 특별강연을 6월 22일 오후 2시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실(전북 전주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무형문화유산과 전통지식’을 주제로 개최되는 '2022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22.9.21.~23.)'의 사전행사로 생활 속 무형유산을 쉽고 재밌게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별강연의 주제는 ‘막걸리의 매력과 변신 – 허시명이 들려주는 K-전통주와 무형문화유산 이야기’로 술평론가인 허시명이 막걸리학교 교장으로 겪은 다양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막걸리에 대한 이야기를 맛깔나게 펼칠 예정이다. 막걸리는 우리나라 많은 사람이 즐기는 대중적인 술로, 제조방식에 대한 기록이 삼국시대부터 확인되고 한반도 전역에서 양조되는 등 전통지식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국가무형문화재로 ‘막걸리 빚기’가 지정된 바 있다. 강연에서는 전통주 막걸리의 변천사, 술 빚는 과정에 담긴 선조들의 전통지식, 막걸리의 사회문화적 가치 등을 한편의 전래동화처럼 재밌고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양진조(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진흥과장)와 대담, 막걸리 제조 시연 등의 순서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강연은 참석 인원에 제한이 있으며, 사전 예약 인원만 입장 가능하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하여 국립무형유산원,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전주MBC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송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 누리집과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누리집 방문 또는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적극행정 행정을 통하여 이번 강연회 이후에도 일상생활 속 무형유산과 그 가치를 국민들에게 쉽게 소개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2022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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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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