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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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5G 상용화 3주년 맞이..경제 질적 성장 견인
    6월 6일 중국은 5G 상용화 3주년을 맞이하였으며 공업정보화부는 그간 5G 기지국 160만 개를 건설하고 교통·의료·전력·교육·문화·엔터테인먼트 분야 5G 응용 사례가 2만 건, 5G 스마트폰 이용자가 4.1억 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년간 차이나타워(中国铁塔)는 누적 300억 위안(약 5.7조원)을 투자하여 5G 기지국 140만 개를 건설하였고, 차이나모바일은 5G 특허 3,600건을 취득하고 5G 기지국 85만 개를 건설했다. 한편 차이나모바일은 산업계 디지털 전환 관련 업계 선도기업 시범 프로젝트 200개를 전개하고 5G 상용화 사례 8,600건을 추진하였으며, 이중에는 스마트 공장, 스마트 야금, 스마트 광산, 스마트 전력 등 분야도 망라된다. 차이나유니콤은 2022년까지 5G 기지국 100만 개를 개통하고 5G 이용자를 3.3억 명으로 증가시키며, 5G 상용화 사례 1만 건을 추진할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경제연구부 류샹둥(刘向东) 부부장은 5G 상용화에 힘입어 사물인터넷, 커넥티드카, 산업인터넷 등이 경제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5G 핵심부품, 5G 네트워크 주변기기, 5G 응용 분야가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증권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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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 애플, 아이패드 생산라인 베트남으로 일부 이전
    지난 5월 17일 팜민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미국을 방문해 팀 쿡 애플 CEO와 회담을 가졌다. 팜민찐 총리는 회담에서 베트남 정부가 미국 첨단기술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산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베트남은 현재 폭스콘, 페가트론을 비롯한 31개의 협력업체와 약 16만 명의 노동자들이 애플 제품에 들어가는 전자 부품 및 장비를 생산한다. 팀 쿡(Tim Cook) 애플 CEO는 베트남의 유능한 협력업체들을 공급망에 포함시켜 베트남 내 애플 공급망을 확대시키길 원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베트남 협력업체에서 생산된 부품 및 서비스 이용을 늘리는 방향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6월 1일 일본 경제지 닛케이(Nikkei)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자사 제품 아이패드(iPad) 생산라인 일부를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 완료했다. 중국의 아이패드 조립 업체 중 하나인 비야디(BYD)가 애플의 베트남 생산라인 구축에 협력한다.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공급망 장애가 수개월 동안 지속된 것에 따른 결정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아이패드는 에어팟(Airpods) 무선이어폰 시리즈에 이어 베트남에서 생산된 두 번째 애플 제품군이 될 전망이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pm-visits-sillicon-valley-tech-giants/228799.v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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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 세계적(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찾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유망 기업 발굴을 위해 2022년 ‘수출유망중소기업’ 및 ‘수출두드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운영 중인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하여, 20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 금융 관련 우대지원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소상공인 수출 촉진을 위해 2021년에 신설된 ‘수출두드림기업’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4개 수출지원기관에서 상담(컨설팅)부터 온라인 수출 지원, 금융 관련 특화 지원을 제공한다. 각 제도별 지원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중기부 등 6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수출이용권(바우처), 수출연합체(컨소시엄)와 같은 수출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등 우대사항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4개 정책금융기관에서 보증한도 확대와 수출금융상품 우대를 받을 수 있고, 기업은행, 농협 등 10개 은행에서 금리 우대와 함께 외국환거래 시 환율 및 수수료 할인 등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수출두드림기업’으로 지정된 소상공인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수출이용권(바우처), 해외 온라인 쇼핑몰(아마존, 라쿠텐, 쇼피 등) 입점 지원 등 수출지원사업에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코트라(KOTRA)가 제공하는 수출전문가와 1:1 상담(컨설팅), 128개 해외무역관이 보유한 연결망(네트워크)을 활용한 해외구매자(바이어) 발굴 등 수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울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혁신형 소상공인자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수출유망소상공인 보증’을 통해 수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2022년 ‘수출유망중소기업’ 및 ‘수출두드림기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6월 7일(화)부터 6월 24일(금)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각 제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도 해당 누리집과 중기부, 기업마당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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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 서울시, 정류장에 서있기만해도 충전...`전기차 무선충전` 내년 시범사업
    서울대공원을 순환하는 ‘코끼리열차’ 중 3대는 친환경 전기 열차다. 지난 2011년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 서울시가 세계 최초로 ‘급전무선충전’ 기술을 도입해 주목받았다. 별도의 유선충전 없이 승객들이 승, 하차하는 구간에 코끼리열차가 서있기만 하면 바닥에 설치된 무선충전장치를 통해 충전돼 2.2km 순환도로를 달린다. 서울시가 코끼리열차에 이어 전기차 무선충전기술을 도심을 순환하는 상용차까지 확대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남산순환버스(01번)’와 올해 하반기 운행 예정인 ‘청계천 자율주행버스’가 대상이며, 연내 충전장치 등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서울시는 2011년 코끼리열차에 무선충전 기술을 도입한 이후 지난 10년 사이 전기차 배터리 성능과 무선충전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무선충전기술 확대 적용을 추진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국내 무선충전기술은 현재 150kWh 이상 대용량 급속충전이 가능한 수준으로, 전기 대형버스 기준 6분 정도 충전하면 21km 이상 운행할 수 있다. 국내 무선충전기술은 과거 20kHz 공진주파수를 활용하는 기술에서 대용량 무선충전이 가능한 85kHz 공진주파수로 개선돼 현재 150kWh 이상으로 대용량 급속충전이 가능하다. 전기차 무선충전은 정류장이나 도로 바닥에 무선충전기(송신부)를 매설하면 무선충전장치(수신부)를 장착한 차량이 근처에 정차시 공진주파수를 통해 충전되는 방식이다. 유선충전과 달리 차량에 무거운 커넥터를 연결하거나 별도 충전기를 조작할 필요 없이 주‧정차만 하면 충전돼 간편하고, 거동이 불편한 운전자도 편리하게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범사업에 적용될 무선충전 기술은 정류장이나 차고지에 무선충전기를 매설하고 85kHz 대역 주파수를 활용해 무선충전장치를 부착한 차량이 정차 시 충전되는 방식이다. 먼저,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는 회차 지점인 청계광장 정류소 도로에 무선충전기(송신부)를 설치하면, 무선충전장치(수신부)를 부착한 자율주행버스가 승하차 등 대기시간에 정차하면서 충전하게 된다.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는 청계광장에서 출발해 청계5가를 순환 운행하는 약 4.8km 노선으로, 올해 하반기 운행 개시 예정이다. 충전 용량은 20kWh로 설계해 6분 정도 충전이면 6km를 운행할 수 있어 별도 유선충전 없이 순환노선을 주행할 수 있다. 운행뿐 아니라 충전까지 무인으로 진행될 경우 실질적인 자율주행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산순환버스(01번)는 남산타워 정류소 및 차고지 바닥에 무선충전기(송신부)를 설치해 운전사가 휴게시간 등에 정차하며 충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기존 전기버스 중 1~2대에 무선충전장치(수신부)를 부착할 예정이다. 남산순환버스(01번)는 예장환승주차장에서 시작해서 청와대를 거쳐 남산타워를 순환(약 16km)하는 전기버스다. 무선충전기 충전용량은 전기버스 배터리 용량을 고려해 150kW로 설계해 급속충전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약 6분 충전 시 21km 이상 운행이 가능해 유선충전 없이도 노선 운행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결과를 평가한 이후 자율주행차, 나눔카, 전기버스 등에 추가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무선충전이 확대될 경우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은 정류장에서 승객의 승하차나 주행 중 수시로 충전이 가능해져 전기차 충전 편의 확대로 대중교통의 전기차로 전환을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무선충전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기술 실증을 완료하고 상용화될 경우 전기버스 전환으로 인한 충전소 설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선도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원천기술로 발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며 “서울시는 전기차 보급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 편의 제고를 위한 신기술 개발‧보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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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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