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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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트 코로나 유망 중소기업 소개 영문 책자 발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9월 7일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협력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 분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영문 책자, “Grand Shift to Post COVID-19 World.”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과 5월 콜롬비아, 이란 등의 국가에서 중기부에 방역과 진단키트 관련 한국 기업에 대한 문의가 있었으며 외국의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관과 협력해 외국에 소개할 각 분야 유망기업의 발굴을 추진하게 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이노비즈협회와 무역협회가 기관별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에 기술력, 상품성, 해외진출 가능성을 고려해 추천했다. 기업별 영문 정보제공에 동의한 K방역 46개사, 비대면 분야 26개사, 디지털 전환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분야 21개사 등 총 98개사가 수록됐다. 특히 워킹스루 진료소, 마스크, 방역용 고글, 손소독제 등 브랜드K 기업 4개사와 지난 4월 브랜드K에 예비 선정된 진단키트 4개사도 참여했다. 책자는 분야·기업별로 주요 제품, 특징, 회사 개요와 해외인증, 수상 내용 등 주요 성과, 연락처 등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기업별 QR 코드를 삽입해 영문 홈페이지나 홍보 동영상을 연결해 관심 있는 해외 바이어 등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K’에 대한 홍보와 수출 인큐베이터나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 등 중기부 소관 중소기업 해외 진출 거점 등을 소개하여 활용도도 높였다. 중기부는 유관기관과 함께 영문 홈페이지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해외기술교류 플랫폼(www.gtep.or.kr)에 등록해 상시 열람이 가능하게 하고 주한 외국대사관, 외국 정부·기관 또는 상공회의소 등에 배포해 관심 기업 또는 기관과 화상 상담회나 투자유치 설명(IR) 등 비대면 교류를 지원하게 된다. 외국 정부에 책자를 발송할 때 브랜드K 선정기업의 마스크를 함께 전달하여 현지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노력에 동참하고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발간사를 통해 “오늘날 세계는 어느 때보다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상호 발전과 번영을 위한 교류는 중단 없이 계속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책자를 통해 소개된 한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국제사회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비대면, 인공지능과 디지털경제 분야가 부상하는 대전환의 시대에 발전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INTERVIEW
    • 기타보도
    2020-09-07
  • 중소기업, 화상회의·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전환 본격 돌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시행을 위해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신청·접수 결과 공급기업은 613개사가 신청했고 연내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고 있는 수요기업도 이미 3,000여개사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을 위해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 이용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규모는 올해 3차 추경을 통해 확보된 2,880억원, 지원 예정 기업수는 8만 개사다. 접수를 마감(8.13~8.24)한 공급기업은 총 613개의 중소·중견기업(중소기업 595개, 중견기업 18개)이 신청했으며, 서비스 기준으로는 964개 서비스 제공을 신청했다. (1개 공급기업이 최대 3개 서비스 제공 가능) 공급기업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6개 분야 비대면 서비스 제공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기업들의 서비스 제공 이력, 전문가와 수요자의 평가 등을 통해 9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요기업은 연내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이 가능한데, 지난 8월 19일 접수 개시 이후에 3,413개사(9.2일 기준)가 신청했다. 서비스 공급기업이 아직 선정되지 않는 가운데에도 신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서비스 공급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 사업 신청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바우처로 지급 받아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공급기업이 메뉴판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400만원 한도(자부담 10% 포함) 내에서 최대 8개월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채무 불이행, 국세·지방세 체납 등 지원 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어떤 기업이라도 신청할 수 있다. 수요기업이 공급기업의 서비스를 선택하게 되는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은 시범 테스트, 공급기업 선정 과정 등을 거쳐 9월 중에 개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은 K-스타트업(www. k-startup.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9월중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서비스가 개시되면 해당 플랫폼(www.knoncontactvoucher.com) 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수요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도록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는 바우처 사업 전용카드 외 간편결제(선불충전식 모바일상품권), 선불카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수요기업이 바우처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특정은행 계좌를 신규로 개설할 필요 없이 이미 거래하고 있는 은행계좌와 바우처 카드를 연결되도록 해 수요기업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 결제유형 > 개인명의 체크카드 : 온라인 발급, 보유중인 모든 은행계좌 연결 가능(9.17~) 간편결제(선불충전식 모바일상품권) : 온라인 발급, 은행계좌 연결 불필요(9.17~) 선불카드 : 온라인 발급, 은행계좌 연결 불필요(10.23~) 법인명의 체크카드 : 온라인 발급 불가, 4개 은행계좌(신한, 농협, 기업, 우체국) 연결 가능(10월말~) 중기부 김주화 비대면경제과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회사 경영사정, 시스템 미비 등을 이유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속에서도 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에 어려움이 많다“며, ”공급기업 선정, 바우처 플랫폼 구축 등을 조속히 완료해 중소기업이 신속히 비대면 업무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INTERVIEW
    • 기타보도
    2020-09-07
  • 고용노동부, 저소득 장기실업자 1인당 생활안정자금 100만 원 지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기실업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정과 재취업 촉진을 위한 「저소득 장기실업자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15일 발표한 실업대책사업 활용계획에 따른 것으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와 별도로 국민 등의 자발적 기부금과 장.차관급 공무원의 급여 반납분을 근로복지진흥기금으로 조성하여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하게 되었다. 저소득 장기실업자 생활안정자금은 ①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로 ②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고, ③워크넷에 구직등록 후 60일 이상 경과한 ④가구원이 2명 이상인 만40세~만60세 세대주로서 ⑤구직활동(사업재개)계획서를 제출한 사람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중앙부처에서 지급하는 유사 생계지원 목적의 지원금을 수령하는 경우 지원이 제한된다. 공단은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총 3,50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재취업 촉진을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업하여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고용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상자 심사는 보건복지부, 국세청 등 유관부처와 협업하고 가구소득, 구직등록기간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기부 취지에 따라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한다. 신청은 9월 16일부터 29일까지 근로복지서비스(http://welfare.kcomwel.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모두 다 힘들고 지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정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각계각층에 감사드리며, 믿고 맡겨 주신 기부금을 저소득 장기실업자의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에 유용하게 잘 집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소득 장기실업자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복지사업 콜센터(☎ 1644-008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INTERVIEW
    • 기타보도
    2020-09-07
  • EU, 개인정보 역내 보관 강조...틱톡 퇴출 반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EU 집행위가 디지털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개인정보의 역내 보관 중요성을 강조했다. 티에리 브레튼 내부시장담당 집행위원은 EU 시민 개인정보의 역외 유출을 막고 관련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이 수집한 개인정보는 역내에 보관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런 맥락에서 영국 정부가 유럽 본부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중국계 틱톡에 대해 자국내 데이터 보관 의무를 부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 역시 아일랜드에 영국과 EU 시민의 개인정보를 보관할 데이터 센터 설치를 발표하며 호응하고 있다. EU 집행위는 미국 등 일부 국가의 틱톡 퇴출 움직임에는 동참하지 않을 계획이다.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틱톡 퇴출을 강행한 트럼프 대통령의 우려에는 공감하지만 특정 업체의 전면 퇴출은 반대키로 했다. 캐나다·뉴질랜드·호주도 미국과 공동보조를 취하며 틱톡 퇴출에 나서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틱톡 입지는 약화되고 있다.
    • INTERVIEW
    • 기타보도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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