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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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글로벌 리크루팅 박람회 개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2 글로벌 리크루팅 박람회’(Global Recruiting HRDKorea 2022)가 5월 26일 10시 서울 삼성역 인근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공단의 ‘민간해외취업 알선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리크루트사의 구인처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민간시장을 육성·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그간 공단은 국내외 유명 리크루트사와 함께 중·소규모 면접회와 채용박람회를 수시로 진행해 왔으나, 이번과 같은 대규모의 합동 채용박람회는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박람회는 총 18개 국내 리크루트사가 참여해 10개국 109개 기업 채용을 위한 1:1 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9개 리크루트사에서 직접 미국, 일본 등 국가별 취업전략과 정보기술(IT), 간호사, 쉐프, 승무원 등 직종별 특강도 진행한다. 공단에서는 해외취업지원사업 소개와 국가별 해외취업상담을 제공하며, 재외동포재단에서도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사업소개와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 참가자를 위한 영문·일문 이력서 첨삭은 물론, 면접 컨설팅을 통해 면접 전 최종 점검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리크루트사 담당자는 “해외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찾기 위해 헤드헌팅 및 리크루팅 업체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채용박람회 행사가 많아져 대한민국 청년들이 세계에 많이 진출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지속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해외취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진출을 원하는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 글로벌 리크루팅 박람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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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 ‘자율주행 주차로봇’확대 보급…"모빌리티 시대”로 성큼
    국토교통부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받아 운영하고 있는 주차로봇을 제도화하는 내용의 「기계식주차장치의 안전기준 및 검사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7일부터 6월 17일까지 행정예고하고, 2022년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①주차로봇의 정의, 주차로봇 운영에 필요한 ②안전기준과 검사기준을 규정하여 주차로봇이 상용화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는 이용자가 입고구역에 차량을 두면 주차로봇이 운반기와 차량을 함께 들어 올린 후 주차장 바닥의 QR코드를 인식하여 경로를 따라 빈 주차구획으로 이동하여 주차하고, 이용자가 출고구역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주차로봇이 출고구역까지 자율주행으로 차량을 이동시켜 주는 방식이다. 현재 주차로봇은 부천시에 위치한 노외주차장에서 2020년 10월부터 실증*하고 있으며, 주차로봇의 위치·경로인식, 안전장치 등의 운영 시스템을 검증하고, 안전성을 보완하고 있다. 그동안 사람이 직접 일반(자주식) 주차장에 주차하는 경우에는 빈 주차공간을 찾기 위한 배회시간이 소요되고 사람 또는 차량 간 접촉사고 및 문콕사고의 발생 우려도 높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주차로봇이 도입되면 주차시간 단축은 물론 주차장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위험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주차로봇 도입 시에는 주차면에 사람이 타고 내리기 위한 통로 면적을 확보할 필요가 없어 일반(자주식) 주차장 대비 공간 효율성이 약 30% 정도 높아지는 효과도 있다. 기존 기계식주차장과 비교 시 철골․레일․체인 등 장치가 불필요하여 기계식 주차장 대비 초기 설치비용도 약 20% 정도 절감이 예상되어 다양한 형태의 주차장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은 5월 27일부터 관보 및 국토교통부 누리집 "정책자료-법령정보-행정예고”에서 볼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우편, 팩스 또는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국토부 윤진환 종합교통정책관은 "국민들의 맞춤형 교통수요에 응답하는 모빌리티 시대를 맞아 첨단기술과 결합한 주차로봇이 주차장 이용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안전관리 강화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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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 영국, 식품 및 사료용 동식물에 대한 '유전체 편집' 허용 법안 제안
    영국 정부는 25일(수) 식품 및 사료용 작물에 대한 '유전체 편집(Gene Editing)'을 통한 정밀육종(Precision Breeding)을 허용하는 법안을 제안, 연내 발표를 목표로 추진한다. 정부는 유전체 편집 기술을 통해 작물의 병충해 저항성을 강화함으로써 살충제나 제초제 등 화학물질의 사용을 줄이고, 가뭄 등 기후변화 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음을 강조, 별도의 유전체 편집 기술 허가절차를 도입하기 위해 동 법안을 제안했다. 식물에 대해 법안 발효 즉시 새로운 허가 시스템을 적용하고, 동물의 경우 향후 동물복지 기준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법 적용 시점을 판단할 예정이다. 또한, 육종기술 연구자 등은 유전체 편집 기술 개발 또는 유전체 편집된 유기물을 판매할 경우 이를 정부에 보고해야 하며, 관련 정보는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상당수 유전체 편집 유기물이 전통적 육종기술과 과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점에 근거, 유전체 편집 작물 등에 대한 라벨링 의무는 도입하지 않을 방침이다. 정부는 법안이 발효하면, 대규모 자금과 연구 인력 및 인프라가 없어도 중소기업이 유전체 편집 기술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전체 편집은 유전자 가위를 통해 동식물의 DNA 일부를 편집하는 기술로 미국은 외부 유전자 삽입 여부에 따라 전통적 유전자 변형(GM)과 구별, 별도의 규제를 적용한다. 미국의 강력한 요구에도 불구, 유전자변형작물(GMO)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는 EU는 2018년 유럽사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유전체 편집에 GMO와 동일한 규제를 시행중이다. 이번 법안은 미국의 기술 구별 방식을 채용한 것으로, 환경단체 등은 유전체 편집과 유전자 변형 기술이 근본적으로 차이가 없으며, 영국 정부가 유전체 편집 기술을 허용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유전자 변형과 구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영국은 식품위생 기준 설정 권한을 지방정부가 보유한 가운데, 스코틀랜드, 웨일즈는 법안에 대해 이미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으며, EU의 식품위생 기준이 적용되는 북아일랜드에서도 법안에 따른 식품위생 기준 변경은 불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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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 중국 상하이 6월 1일 이후 쇼핑몰, 백화점 전면 오프라인 영업 재개
    중국 상하이시 상무위는 6월 1일 이후 쇼핑몰과 백화점의 오프라인 영업을 전면 재개할 것이라 밝혔다. 상하이시는 쇼핑센터와 백화점 등이 오프라인 영업을 재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철저한 인력 관리 및 통제, 소독제 구비, 방역 QR코드, 온·오프라인 주문 시스템 등 오프라인 영업을 위한 제반을 마련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 한하여 5월 31일까지는 방문 고객 수를 50%대 수준으로 유지하고, 6월 1일 이후에는 75% 이하로 유지한다. 상하이시는 현재 음식, 이발소 등 생활서비스 관련 오프라인 영업 재개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31일까지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예약 주문을 하고, 음식 배달 서비스의 경우 오프라인 배달을 실시하며 이발소와 세탁소의 경우 고객 수 50% 수준을 유지하며 순차적으로 오프라인 영업을 실시한다. 가전제품 수리 서비스는 5월 22일부터 영업 복귀를 추진 중이다. 난징시루(南京西路)의 대형 쇼핑몰 타이구후이(兴业太古汇)는 우선적으로 대형 매장이나 음식점의 오프라인 영업 재개를 실시하고, 이어서 뷰티샵, 리테일 등의 매장도 향후 점진적으로 재개할 것이라 전했다.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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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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