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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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제20차 한-중동 협력포럼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제20차 한-중동 협력포럼'이 한-카타르 외교부 후원하에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제주평화연구원, 카타르 국제중동위원회 공동주최로 11월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권기환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한-중동 협력이 크게 강화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경제 협력뿐만 아니라 국제평화와 안보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권 조정관은 최근 중동지역의 분쟁으로 야기된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우리 정부가 동 지역의 장기적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의 지속적 도발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를 향한 중대한 안보 위협인 만큼, 중동국가들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알 미스나드 카타르 외교부 국무장관 또한 영상 축사를 통해 한-중동 협력포럼이 한국과 중동지역 간 협력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대표적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하면서, 어려운 중동 상황에서도 한국과 중동이 함께 혁신을 이루고, 지속 가능성에 투자하며, 전세계 평화와 번영을 증진해 나가자고 했다. 올해는 한-중동 협력포럼 2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서 “한국과 중동 : 과거, 현재와 미래의 궤적”을 주제로 불확실성 시대의 한국과 중동 간 협력, 한-중동 간 신흥기술·인공지능 협력 촉진, 한-중동 간 교육·문화·인적 교류 증진 등이 논의됐다. 11월 27일 개최될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압둘아지즈 알호르(Abdulaziz Al-Horr) 카타르 외교원장 등 20여 명의 한‧중동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적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카타르의 중재 외교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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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트럼프 2기 행정부 대비 중소기업 지원 전담팀(TF)' 가동!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트럼프 2기 행정부 대비 중소기업 지원 전담팀(TF)'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담팀(TF)은 중소기업정책실장을 반장으로 하고, 중기부를 비롯해 수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중소기업 협·단체, 글로벌 원팀협의체 등도 망라하여 운영한다. 이 날 첫 전담팀(TF) 회의를 주재한 김성섭 차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新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예견되기 때문에 관련 중소기업 영향을 점검하여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라며, “중기부는 수출기업과 현지 진출기업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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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중소벤처기업부, 2024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이달곤)와 함께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4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 행사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 및 관심도를 증진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상호 이익이 되는 새로운 동반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오영주 장관,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경제단체, 동반성장 유공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주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20여년간 동반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여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최근 우리 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등 우리 경제의 주체가 서로의 역량을 보완하는 ‘함께 성장’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기부 앞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다양한 경제 주체의 ‘상호 상생(윈윈)’ 협력을 뒷받침하는 한편, 상생협력의 범위 확장 및 공정한 거래질서 구축을 통해 새로운 동반성장이 대한민국의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반성장위원회 이달곤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거래 공정화와 자율적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토대를 구축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그간의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동반성장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하여 새로운 동반성장 문화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 행사에서는 동반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총 87점)이 진행됐다.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상생결제 활성화, 상생협력기금 출연 확대, 성과공유제 도입 등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기업에 수여됐다. 김태억 ㈜포스코 전무가 은탑산업훈장을, 서규석 한국서부발전㈜ 사업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권기성 기아㈜ 상무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은 김태억 ㈜포스코 전무는 동반성장 담당 임원으로서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노력, 하도급 상생결제시스템 대기업 최초 도입, 최저가 낙찰제 폐지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관행 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협력기업의 성과공유제 참여 활성화, 상생협력기금 출연 확대에 기여했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서규석 한국서부발전㈜ 사업부사장은 상생결제 활성화, 협력기업 적기 자금결제 등을 통해 중소 협력사의 금융 부담 해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납품대금 연동제 선제적 도입, 해외판로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수출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권기성 기아㈜ 상무는 중소 협력사를 위한 시설 및 환경개선 지원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중소 협력사 대상 이에스지(ESG) 상담(컨설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사의 지속성장 기반 강화에 공헌했다. 대통령 표창은 개인 부문에서 롯데케미칼㈜ 최영광 상무, ㈜엘지생활건강 윤진모 부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정석훈 처장이 수상했고, 단체 부문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가 수상했다. 한편, 동반성장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27일(수)에는 상생결제 확산의 날, 28일(목)에는 성과공유제 우수사례 발표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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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일터혁신 20년의 성과와 비전 공유 '2024 일터혁신 컨퍼런스'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은 11월 26일 13시 서울가든호텔에서 '2024년 일터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일터혁신’은 외환위기 당시 유한킴벌리의 위기 극복에서 시작됐다. 정부는 유한킴벌리 사례를 본보기로 삼아 2005년부터 20년간 컨설팅 및 재정지원을 통해 기업의 일터혁신을 지원해왔다. 이날 행사는 현장의 일터혁신 우수사례를 찾아 널리 알리고, 20년을 맞이한 일터혁신 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되짚어보고자 마련됐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14개사와 우수 컨설턴트 15명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일터혁신 우수기업에는 인증현판 수여, 신용보증 한도 우대, 고용장려금 사업 우대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우수 컨설턴트에게는 소정의 부상(20~130만원 상당)과 함께 컨설팅 사업 추진 시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1부에서는 시상에 이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주)스튜디오에피소드는 개방형 문화를 바탕으로 변화·협력에 민첩한 애자일 조직을 운영하면서, ‘에피투게더(노사협의회)’ 활성화로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발적으로 노사협력·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애자일 조직문화를 반영한 ‘일하는 방식 행동지침’을 공유하고, 직무 중심의 인사·평가체계를 도입했다. 자율출퇴근, 무제한 연차제도 등 유연한 근무환경을 만들고, 직무급 도입으로 구성원의 조직 몰입도를 높여, ’24년에는 전년 대비 1.5배의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고 청년 27명을 신규 채용했다. 고유한 개방형 조직문화를 내재화하고, 직무 기반의 투명하고 공정한 보상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디에이는 ’06년 설립 이후 사업영역 확대 등으로 근로자 수가 늘어나면서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인사제도를 고도화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일터혁신 컨설팅을 진행했다. 전사 직무조사를 실시하여 단위 업무를 세분화(571개)하여 그 중 핵심직무(217개)를 설정하고, 이를 토대로 임금·교육·평가를 연계한 인력운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했다. 자체 개발한 ‘핵심직무 사다리’를 통해 근로자의 직무역량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에 따른 피드백을 제공하여 개인별 소통 기능도 강화했다. 노사 간 소통 기능을 위해서도 소리함 설치 및 경영상황을 공유하여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개선 제안도 끌어냈다. 원·하청 컨소시엄을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는데 기업과 함께한 우수 컨설턴트 사례발표도 이어졌다. 시앤피컨설팅 소속 신동주 수석컨설턴트는 LG화학 협력업체 5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과제로 공동 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장 근로자의 참여 유인을 위해 안전관리 평가체계 및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모바일 안전신문고를 도입했다. 특히, 원청인 LG화학에 개선과제를 제안하여 안전체험교육장, 공동캠페인 활동 전개 등을 이끌어내어 원·하청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초석을 마련했다. 2부는 ‘일터혁신 20년의 성과와 비전’을 주제로 기조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이장균 BX연구소 대표연구원은 “지금까지는 주로 산업화 시기에 개발된 선진적인 일터 체계의 이론적 기반과 개념에 근거해서 노사 상생 기반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했다면, XX(Everything Transformation)시대의 일터혁신 사업은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에 필요한 다양한 변혁 활동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장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김유진 노동정책실장은 “최근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재편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해서 생존과 성장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일터혁신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적 변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노사가 함께 학습하고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20년간의 일터혁신 사업 경험과 축적된 다양한 모델을 토대로 ’25년에는 고용부 내 유사한 컨설팅을 통합한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으로의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변화된 환경과 기업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일터혁신의 혁신을 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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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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