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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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1,385억 원 규모 화합물 전력반도체 연구개발 위한 소재·설계·제조기업 간 협력 협약 체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0일, 양재 엘타워에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하 조합) 및 전력반도체 업계 관계자 등 80여 명과 함께 ‘화합물 전력반도체 산업 고도화를 위한 Kick-off 미팅’을 개최했다. 올해는 화합물 전력반도체 분야 대형 국책사업*이 추진되는 첫해로, 소재-소자-IC(집적회로)-모듈 등 밸류체인별 화합물 전력반도체 업계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태계 활성화 방안, 기술개발 현황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 행사에서는 산기평 - 조합 - 전력반도체 앵커 기업들 간 국내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열렸다. 양해각서(MOU)에 따르면 산기평은 사업 참여 기관들에 대한 연구개발(R&D) 전주기를 밀착 지원하고, 조합은 화합물 전력반도체 분야별 협의체를 주관한다. 화합물 전력반도체 웨이퍼를 생산하는 ‘SK실트론(소재분야)’과 전력반도체 분야 대표 팹리스인 ‘어보브반도체(IC분야)’, 8인치 레거시 공정 파운드리 기업인 ‘DB하이텍(소자·모듈분야)’은 웨이퍼 제작부터 설계-제조에 이르는 과정까지 국내에 선순환적 생태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이어 화합물 전력반도체 고도화 사업의 모든 수행기관들은 1차년도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 했으며, 과제별로 개발되는 기술들 간 상호 연계 방안 등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동 국책사업은 단순 기술개발에서 나아가 밸류체인별 유기적인 기술 연계를 통한 생태계 형성이 목적이며, 이번 대형 양해각서(R&D)가 한국이 시스템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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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0
  • 한중 교역 1위 장쑤성과 투자·신산업 협력 확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장쑤(江蘇)성 인민정부와 6월 20일 10시, 서울(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6회 한국-중국(장쑤) 경제무역협력교류회'를 공동 개최하고 한중 간 투자 활성화 및 첨단제조업, 신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장쑤성은 중국 내 31개 성시 중 경제규모(GRDP) 2위 지역이자 우리의 최대 교역·투자 지역으로, 지난해 한국과의 교역액이 약 723억 불에 달한다. 특히 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등 제조업 주요 기업(쑤저우 삼성전자, 우시 SK하이닉스, 옌청 기아, 난징 LG에너지솔루션 등)을 비롯한 3천여 개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여 한-중 간 긴밀한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중국(장쑤) 경제무역협력교류회'는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장쑤성 인민정부가 양측 간 무역·투자·산업 분야의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한-장쑤 경제무역협력 강화 양해각서(MOU)'에 근거하여 2019년부터 양국이 매년 교차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장쑤성 서열 1위인 신창싱 당서기 방한을 계기로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류회는 ‘경제무역 협력 강화를 통한 상생발전’을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장쑤성 신창싱 당서기를 비롯한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에서 글로벌 통상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한국과 장쑤성 간 교역과 투자가 성장해 온 것을 높게 평가하고 양국 간 이미 형성된 공급망의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신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자고 당부하면서 우리 정부도 양국 기업 간 협력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본 교류회에서는 새만금 및 옌청 한중 산업협력단지를 통한 양국 투자 활성화 방안 및 장쑤성 우시시와 창저우시의 선진제조업, 신에너지 분야에서의 한중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한국의 LG화학, 진양오일씰 및 중국의 장쑤산진광전자(江蘇杉金光電子) 등 한중 양국 기업들이 상호투자 경험을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 성과를 소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장쑤성, 광동성, 산동성 등 우리 투자기업들이 진출한 중국 내 핵심 지방정부와의 협력 채널을 통하여 우리 기업들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과 투자기업들에 대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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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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