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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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홍콩에서 유망기업 유치 로드쇼 성황리에 마쳐
    서울시가 홍콩 소재 글로벌 및 현지 기업의 서울 유치를 위한 홍콩 투자유치 로드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 은 홍콩의 대표적인 무역․투자 촉진기관인 ‘홍콩무역발전국(HKTDC)’과 손잡고, 서울에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울 포워드(Seoul Forward-Your Next Business Destination)’를 7월 19일 홍콩(St. Regis 호텔)에서 개최했다. 시는 이번 홍콩 로드쇼를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이전 수요를 확인하고, 홍콩 현지기업의 서울 진출 의사를 파악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진출 의사가 실제 투자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숨은 니즈를 사전 파악하여 법률·회계전문가와 기업 간 1: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특히, 홍콩의 핀테크 기업인 프리베 테크놀로지(Prive technologies)와 같이 이미 서울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기업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서울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이동원 홍콩 과학기술대학교 교수)에 대해 경쟁도시와 비즈니스 환경을 비교해서 설명하고, 해외 기업이 서울 진출로 인한 수익 창출효과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또한, 외국인 투자기업이 서울에 진출(투자)할 경우 제공하는 투자 인센티브와 지원 서비스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소개했다. 서울 진출 세미나는 외국인직접투자(FDI) 전문기관인 법무법인 세종과 혜성 회계법인에서 해외 법인의 국내 진출 절차와 한국의 세금 제도에 대해 설명하여 서울 진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은 19일(수), 홍콩 현지기업 중 서울 진출의사가 있는 Finex(자금조달 서비스 및 컨설팅 제공), Slowmist(블록체인 보안서비스 제공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두 기업이 서울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안착할 수 있도록 ‘사전 마켓리서치는 물론 법인설립, 노무·법률 등 경영지원, 사무실 임차 등 서울 진출 전 과정을 올인원 패키지’로 지원한다. 이 외에도, 로드쇼에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인 Circledna를 운영하고 있는 나스닥 상장사인 Prenetics Limited, 애니메이션 및 브랜드 라이선스 배포를 전문으로 하는 홍콩증권거래소 상장사인 Medialink group 등 70여 개의 기업이 참석했다. 2022년 2월에 출범한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는 해외 유망기업과 투자자본을 서울시로 집중하여 유치하는 전담 기구로, 2024년 9월 독립기관으로 출범을 준비 중이다. 서울시는 홍콩을 시작으로 아시아 거점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적인 현지 투자유치에 나선다. 현지 유망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서울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11월에는 싱가포르에서 현지 투자유치 로드쇼를 진행하며 서울의 투자환경을 알리고 진출의사가 있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박경환 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은 “서울의 매력과 투자환경, 인센티브와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제공과 기업별 맞춤 지원으로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본부를 서울로 유치하는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서울시가 글로벌 기업들이 서울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의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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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차, 바이오 등 5개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2021년 2월 5개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를 최초 지정한 이후 2년 6개월 만에 5개 특화단지가 추가 지정된다. 7.20일 개최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부위원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서 미래차,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로 지정대상을 확대하고 미래차광주, 미래차대구, 바이오충북 오송, 반도체부산, 반도체경기 안성 등 5개 특화단지를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금번 특화단지 조성에 약 6.7조원의 기업 신규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미래차 분야 특화단지는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에 따라 높은 수요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되는 핵심부품들의 자립화, 내재화(전기차 모터 자립률 50%→90% 등)를 추진하고,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는 코로나19 이후 바이오의약품 글로벌시장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백신 등 의약품 제조공정(배양→정제→완제)에 필수적인 원부자재 자립을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반도체 특화단지는 반도체 장비, 전력반도체 등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추진한다. 정부는 특화단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요-공급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R&D), 테스트베드, 사업화 등 기술자립과 국내복귀 기업지원, 지방투자 등 단지 내 기업유치를 지원하고, 특화단지별 추진단을 구성하여 규제개선과 기업 건의사항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오늘 발표한 7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5개 신규 소부장 특화단지가 국내 소부장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상호보완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오늘 지정된 특화단지들이 우리 경제의 강력한 성장엔진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인프라, 연구개발(R&D)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지난 6월 신설된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센터」를 활성화하고 올해 하반기에 「산업공급망 3050 정책」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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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산업통상자원부, 7개 특화단지에 민간투자 총 614조원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는 총 7개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2042년까지 민간투자 총 614조원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한, 8곳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성화대학’을 선정하고, 2023년에는 총 540억원을 지원한다. 특화단지의 경우 총 21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선도기업 유무, ▴신규투자 계획, ▴산업 생태계 발전 가능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이번에 7곳을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특화단지에는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허가 신속처리*, ▴킬러규제 혁파, ▴세제·예산 지원, ▴용적률 완화,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을 포함한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특화단지별로 맞춤형 세부 육성계획을 마련하고, ▴산·학·연 협력과 기업 애로 해소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범부처 지원 협의체’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지난 5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된 바이오 산업에 대해서도 올해 하반기에 특화단지를 공고하여, 내년 상반기 중에는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지정된 8곳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성화대학에는 ▴융복합 교육과정 설계, ▴우수교원 확보, ▴실습 및 교육환경 구축 등을 위해 2023년에 총 540억원이 지원된다. 향후 정부는 다른 첨단전략산업으로도 특성화대학 지정을 확대하고, 지난 5월 선정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성화대학원’과의 연계를 통해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는 실무·고급인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이번 3차 첨단전략산업위원회는 ➊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특성화대학을 지정하여 초격차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그간 정부가 추진한 ➋첨단전략산업 지정(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투자세액공제 확대, 15개 국가산단 지정을 통한 압도적 제조역량 확보, ➌소부장 특화단지*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등 ‘첨단산업 육성 3대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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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고용노동부, 중증장애인 출퇴근비용 지원 우체국카드 출시
    고용노동부와 우정사업본부(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 박인환), 마스터카드 코리아(대표이사 최동천)는 중증장애인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7월 20일 전용 카드 신규 출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1년 신설된 중증장애인 근로자 출퇴근 비용지원 사업은 올해 대폭 확대됐다(최저임금 적용 제외자, 3,850명→ 차상위, 15,000명). 월 5만원 이내 실비 지원방식으로서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일부 신용카드 발급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선불충전형 카드를 올 4분기 신규 출시할 계획이다. 카드사 대비 3.5배인 우체국 지점(2,400여 개)을 활용해 접근성은 물론, 시각장애인을 위한 터치카드 등 마스터카드사 자체 보유 특허도 무료로 활용하여 편의성도 높였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사람이 더욱 편리하게 우체국 금융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향후 관계기관 간 다양한 협업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김성호 고용정책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장애인에 비해 이동에 많은 비용이 드는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더 편하게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정부기관 간, 민간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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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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