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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직자·기업 도약보장 패키지” 서비스 제공 고용복지+센터 확대 운영
    고용노동부는 현재 시범운영 중인 「구직자·기업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3월 28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직자·기업 도약보장 패키지」는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는 구직자에 대해 「진단 - 컨설팅 - 채용·취업」에 이르는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작년 8월 19일부터 구직자는 6개, 기업은 9개 고용복지+센터에 전담팀을 구성하여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고용노동부는 시범운영을 통해 확인한 지역·산업 현장의 높은 만족도, 빈일자리 증가 등 상반기 고용상황 둔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애초 올해 하반기에 전국 시행하려던 계획을 앞당겨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을 희망하는 지방 관서 수요를 토대로,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16개소,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는 총 26개소가 추가로 선정됐으며, 이로써 3월 28일부터 구직자 지원은 총 24개소, 기업 지원은 35개소 고용복지+센터에서 운영하게 된다. 각 고용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여건과 자원, 구인 애로 업종 현황 등을 고려하여 중점 지원 대상을 설정하여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구직자) 실업급여 수급자 구직 활동 촉진(Activation) 강화에 집중,취약계층 심리안정 지원 등 이색사업 돋보여 우선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운영 센터는 실업급여 수급자 중 생애경력설계 및 직무역량 개발 의지가 있는 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구직 활동 촉진(Activation) 강화에 나선다. 또한 지역 내 밀집된 산업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중점적으로 발굴해 데이터 기반 직무역량 진단 시스템인 잡케어(jobcare)를 통한 직무역량 분석 · 업종별 이력서 컨설팅 및 적합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일자리센터, 직업훈련기관, 정신건강센터 등 유관기관 및 관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운영센터별로 청년·경력보유여성 등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한다. ▪ (기업) 지역 빈일자리 등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집중 기업 도약보장패키지 운영센터에서는 최근 업종별 구인난 현황, 지역별 고용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최근 빈일자리가 지속되고 있는 뿌리, 조선, 운수·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중점 관리대상 업종으로 선정하여 구인 애로 요인 진단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맞춤형 인재 매칭까지 제공하여 구인난 해소에 나선다. 또한, 기업의 근무환경 등 채용 여건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경총, 대한상의, 지역 내 산업단지,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고용복지+센터는 반도체 업황 악화 및 전통 제조업 중심 산단의 청년기피 현상 등 지역 고용상황에 대응하여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기업의 채용 여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직자·기업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은 직업 선택·취업에 고민이 있는 구직자와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누구나 초기 상담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한다면, 관할 고용센터에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상담을 예약하면 된다. 숙명여대 이영민 교수는 “지난해 도입된 도약보장 패키지에 대한 참여 구직자와 기업의 평가가 매우 긍정적이었던 만큼, 도약보장 패키지 확대 운영은 매우 바람직하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성호 고용정책실장은 “도약보장 패키지는 구직자에게는 직업역량 제고를, 기업에는 구인 애로 요인의 근본적 해소를 지원함으로써 고용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 구축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하면서, “이번 확대 운영은 더욱 많은 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애초 예정보다 앞당긴 것으로, 앞으로도 고용복지+센터가 고용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산업 현장의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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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서울시, IT산업 육성을 위한 세제지원 나서
    서울 성동구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위치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는 올해 3월 27일부터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내에서 정보통신산업(IT) 및 연구개발산업(R&D)에 사용하기 위하여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하여 2024년 12월 31일까지 취득세의 5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는 테헤란밸리 등 강남권과 인접한 이점을 바탕으로 정보통신산업(IT) 및 연구개발산업(R&D) 위주의 산업 집적화를 유도하여 동북권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2010년 성동구 성수동2가3동 일대에 지정된 지구다. 성수IT지구 내 권장업종에 사용되는 산업시설의 경우 용적률 최대 120%, 건물 높이제한 최대 120%까지 건축규제가 완화되고, 권장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는 건설자금(최대 100억원), 입주자금(8억원 이내), 경영안정자금(5억원 이내) 등 융자가 지원된다. 서울시는 금번 '서울특별시 시세 감면 조례' 개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의 입지 여건 조성 및 산업 집적 유인을 통한 지역 기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취득세 감면을 신설했다. 취득세 감면대상은, 성수IT지구 내 권장업종(정보통신산업(IT) 및 연구개발산업(R&D))에 직접 사용하거나 분양 또는 임대하기 위하여 신·증축하는 부동산 및 권장업종에 직접 사용하기 위하여 최초로 분양받는 부동산, 권장업종시설로 지정받지 않은 부동산을 권장업종에 직접 사용하기 위하여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의 50%를 경감한다. 다만, 취득일부터 1년 이내에 권장업종시설로 지정받지 못하거나, 5년 이내에 취소된 경우, 취득일부터 1년 이내에 해당 용도에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해당 용도로 사용한 기간이 5년 미만인 상태에서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등에는 감면된 취득세가 추징된다. 한영희 서울시 재무국장은 “이번 시세 감면 조례 개정에 따른 세제지원을 통해 성수IT지구 내 입지공간이 확충되고 IT기업이 집적 유인됨에 따라 IT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어 경제활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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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서울시, 17개 공원에서 새봄맞이 ‘공원 사계축제-봄’이 꽃핀다
    따뜻한 기운이 완연한 봄!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개나리, 튤립, 벚꽃 등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서울의 공원을 주목해 보자. 4월부터 5월까지 형형색색 화사한 봄꽃으로 물든 가까운 공원에서 산책과 함께 특별한 봄을 만끽해 볼 수 있는 서울의 공원 봄꽃 축제를 소개한다. 서울시는 사계절 내내 공원 곳곳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의 공원들을 연계한 ‘공원 사계축제-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과 봄꽃 축제는 남산공원, 서울식물원, 서울창포원 등 17개 공원에서 자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봄날의 남산공원을 좋아하세요? 꽃비놀이 음악소풍, 석호정 활쏘기 행사 체험 ] 서울의 랜드마크 남산공원은 주요 산책로를 따라 왕벚나무가 환상적인 꽃길을 이루어 봄철 꼭 방문해야 하는 벚꽃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남산의 아름다운 벚꽃길은 내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남측순환로(국립극장-남산서울타워-남산도서관)와 실개천을 따라 부담 없이 걷기 좋은 산책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북측순환로(국립극장-석호정-회현동)로 꽃을 감상하며 봄의 기운을 완연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나 남산 북측순환로입구에서는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참여로 꽃비 내리는 봄과 어울리는 소규모 음악회 '2023년 꽃비놀이 음악소풍'이 3년 만에 개최된다. 봄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해 감성 가득 다채로운 무대를 4월 5일(수)~8일(토)까지 선보인다. 더불어 남산북측순환로 내 위치한 전통 활터 석호정에서는 4월 15일을 첫 시작으로 9월까지 어린이 동반 가족(매주 토요일)과 성인·단체(매주 수~금요일)를 위한 일일 활쏘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싱그러운 봄내음과 화려한 봄꽃들이 가득한 서울식물원 ‘해봄축제’] 서울식물원에서는 봄을 대표하는 꽃들이 파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봄을 맞이하여 각종 공연 및 빛의 이미지를 시각화한 시각예술 작품과 조형물 전시, 식재설계 공모전과 체험프로그램이 가득한 ‘서울식물원 해봄 축제’가 4월 21일(금)~23일(일)까지 3일간 열린다. 서울식물원 내 초지원을 메인 무대로 다양한 공연을 비롯하여 ▲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 반려견과 함께하는 요가프로그램 ▲ 반려동물 프로그램·반려식물 상담소 ▲ 공예체험(식물 등 활용) ▲ 마켓과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방문하신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특히 온실을 대표하는 주제정원도 ‘식물여행’ 이라는 컨셉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서울의 랜드마크를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도록 식물을 연출하고, 식물문화센터 2층 프로젝트홀과 마곡문회관에서는 4월 20일부터 조형물과 빛의 이미지를 시각화한 시각예술 작품을 전시한다. 야외 공원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협력하여 진행 중인 4점의 조각 작품들을 상설 전시로 만날 수 있다. 이번에 4회째를 맞는 ‘서울식물원 식재설계 공모전’은 4월 21일(금)에 그 모습을 공개한다. 올해는 '아름다울 '미(美)' 작을 '미(微)'_기후로 만드는 아름다운 저관리형 정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매년 새로운 정원 조성 트렌드와 다양한 식재기법을 선보이는 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 외에도 어린이정원학교 앞 정원에서는 한국공항공사의 후원으로 열린 놀이공간인 ‘거인의 정원’을 4월 21일(금)부터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동화 속 ‘거인의 정원(오스카 와일드)’을 모티브로 거인이 가꾼 정원, 통나무 다리, 구르기 잔디 언덕 등 동화 공간을 구현하여 어린이에게 자연에서 뛰어노는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힐링 체험, 시민들을 찾아가는 ‘움직이는 축제-꽃유랑단’] 서울시는 바쁜 일상과 육아로 지친 엄마아빠를 위한 공원 힐링 체험 프로그램과 고정된 축제 장소 밖으로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는 ‘움직이는 축제-꽃유랑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4월부터 공원에서 엄마아빠가 행복해지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엄빠공휴일’(엄마아빠가 공원에서 휴식하는 날)이라는 주제로 양육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과 함께 쉬며 힐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4월 26일(수) 개관하는 강서구 봉제산 내 공원책쉼터에서는 엄마아빠와 함께 책 읽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예약은 4월 20일(목)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움직이는 축제-꽃유랑단’은 봄꽃이 한창인 4월부터 서울의 봄꽃길을 직접 찾아가 소규모지만 꽃이 있는 생활권 주변 곳곳에서 시민들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초 준비를 마치고 4월 중순부터 봄꽃길 중 희망하는 자치구를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가정의 달 5월 서울숲·북서울꿈의숲·서울창포원 봄꽃축제, 팝업모험놀이터 특별 프로그램 행사] 이 밖에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붓꽃이 만개하는 서울창포원에서 ‘사계축제-꽃’ 행사와 서울숲의 ‘봄봄 축제’가 개최되고 보라매공원 등에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팝업모험놀이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숲에서는 시민 참여형 ▲라이브 페인팅 ▲어린이 그림책 워크숍 ▲빅캔버스(서울숲 걸개그림·가랜드 만들기) ▲서울숲 숲탐험 ▲생태 관련 전시 ▲음악회 등 ‘봄봄 축제’가 5월 5일(금)~5. 20일(토)까지 개최된다. 북서울꿈의숲에서는 아카시아, 장미 등 봄꽃과 함께 산책로에서 여유롭게 다양한 소규모 음악콘서트를 즐길수 있으며 귀여운 요정과의 사진촬영 등 시민과 소통하는 행사를 5월 13일(토)에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창포원에서는 꽃으로 둘러싸인 공원을 공짜로 즐기는 카페 ‘공원카페’ 컨셉으로 꽃을 즐기며 꽃을 테마로 한 특별프로그램 사진찍기 등 서울의 공원이 대형 카페가 되어 시외로 나가지 않고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5월 19일(금)~5. 2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마포구 월드컵공원, 동작구 보라매공원, 동대문구 배봉산근린공원에서 에어바운스 놀이시설 및 모래놀이터, 돗자리 도서관,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 외에도 응봉산(성동구) 개나리 축제가 진행중이며, ▲관악산(관악구) ▲서오릉근린공원(은평구) ▲쌈지공원,서소문역사공원(중구) ▲배봉산(동대문구) 공원에서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공원·숲길, 산책길 등 맞춤형 힐링 문화 프로젝트를 체험하는 주말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공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서울의공원 누리집’ 예약메뉴(프로그램/시설예약) 및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 접수하고 유료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서울시가 선정한 아름다운 ‘봄 꽃길 171선’도 서울시 누리집 '에서 4월 1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마스크없이 즐길 수 있는 비로소 찾아온 봄날, 가까운 서울의 공원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의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원별 녹색여가·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매력적인 공원 사계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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