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7월 11일부터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2차 모집을 시작한다. 시는 청년들이 별도의 교통카드 발급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교통카드로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조건과 신청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6개 카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한 6개 카드사는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KB국민카드이다.
카드사는 “이제 막 청년이 된 청년들의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 청년 정책의 체감도 향상”이라는 사업의 취지에 동참하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업무협약과 함께 청년들이 쉽게 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본인 명의의 비씨카드(바로·IBK·하나),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KB국민카드, 티머니 카드로 교통비를 이용하는 만 19~24세 서울 청년이라면 누구나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 초반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했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상반기 1차 모집을 진행했으며 이번 2차 모집으로 상반기에 신청을 놓친 청년들을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차 모집에서는 청년들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교통카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2차 모집 지원대상은 유사사업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만 19~24세 서울 청년으로 7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2달 동안 서울시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인 ‘청년몽땅정보통’ 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페이(티머니) 사용 청년은 ‘티머니 신청하기’에서, 일반 체크·신용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청년은 ‘후불교통카드 신청하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마일리지 지급절차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에서는 사업에 신청한 청년이 4월 22일부터 11월까지 이용한 대중교통(버스·지하철) 금액의 20%를 교통마일리지로 지급한다. 1인당 교통마일리지는 연 최대 10만원이며, 각 카드사 포인트로 12월 중 개별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지난 4월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총 150억의 예산을 최종적으로 확보하였고, 늘어난 예산만큼 더 많은 청년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며 이번에 카드사와의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2차 모집으로 자립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한 만19세~24세 청년들이 손쉽게 사업에 참여하여 교통비 부담도 덜고 정책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은 한번 유포되면 여러 사이트로 확산되어 피해자의 고통이 장기간 지속된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이러한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성범죄 피해 영상물을 끝까지 추적하고 삭제하는 AI 기술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시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은 날로 지능화되는 디지털 성범죄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AI 융합기술을 활용해 성범죄 피해 영상물 식별 및 삭제지원 기술 도입을 지자체 최초로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지원하는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에서는 ‘불법 촬영물 추적시스템’의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 재유포 차단 및 삭제를 지원 중이나, 빠르게 확산하는 피해영상물을 감시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개선이 시급하다.
서울기술연구원의 AI기술은 성범죄 피해영상을 자동으로 정확하게 찾아내고, 삭제요청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며 유해사이트 간 확산도 방지해나가는 방식으로 개발된다.
디지털 성범죄 추적 AI기술은 비디오, 오디오, 텍스트 데이터 등의 분석기술이 융합되어 적용된다. 기존방식이었던 피해자 영상 속 얼굴 매칭뿐 아니라 움직임 패턴과 오디오의 주파수나 대화 내용까지 복합적 분석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사이버 공간에서 불법영상 추적시 정확도 향상이 기대된다.
서울기술연구원은 기존 안면매칭 기법만을 이용해 정확도가 떨어지는 한계를 개선하고자 AI 기반의 융합분석기술 개발에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비디오, 오디오, 텍스트 데이터의 융합적인 분석기술을 통해 검색 정확도를 최고 수준으로 높일 예정이다. 그간 연구원의 축적된 AI 융합분석기술 및 경험이 디지털 성범죄 추적 기술 개발에 초석이 되어 실용적인 성과 도출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상을 삭제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확산되는 특성을 고려해 AI 기반의 디지털 성범죄 유해사이트 자동 검색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실제 성범죄 피해 영상의 경우 유해사이트가 서버를 바꿔가기도 하고, 새롭게 생성되기도 하면서 동영상이 빠르게 유포되는 특성이 있어 재확산 방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AI를 기반으로 웹크롤링1)과 웹스크래핑2) 기능을 상시 운용해 디지털 성범죄에 악용되는 유해사이트를 자동을 찾아내는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1) 웹사이트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기술
2) 웹사이트에 게시된 영상, 이미지 등의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하는 기술
서울시는 지난 3월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개관하여 상담부터 피해영상 삭제, 심리치료 등을 지원중이며, AI기술이 추가 도입될 경우 피해 영상물의 재확산을 막고 보다 빠른 삭제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성범죄 피해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이 ‘삭제지원’인 만큼 AI 기술이 도입되면 보다 빠른 삭제지원을 통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의 일상회복이 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피해 영상물 삭제지원 인력의 과도한 영상 노출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가 높은 만큼 AI 기술을 통한 영상물 검색의 정확도 향상, 자동검색 기능은 피해자 보호 및 직원의 심리적 고통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성범죄 피해영상을 찾아내고 삭제 요청하는 과정에서 삭제지원 직원의 수작업으로 인한 업무 피로도 증가, 범죄영상에 과도한 노출 스트레스 등의 문제가 발생하나 AI 기술 도입으로 이런 부분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기술연구원은 AI기술을 ’23년 상반기 내에 마무리해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의 피해 영상 추적 시스템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장은 “날로 진화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원의 AI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AI 삭제지원시스템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4시간 가동될 수 있도록 하여 디지털 성범죄 없는 ‘안심 서울’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7월 7일(목, 08:00~09:30)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주한 유럽상공회의소(이하 ECCK)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Dirk Lukat(디어크 루카트) ECCK 회장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유럽계 외투기업과 법무법인 임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 19, 글로벌 공급망 충격 등의 어려운 대외여건 하에서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유럽계 외투기업들이 관세와 관련한 이슈 및 건의사항을 관세청에 전달하고 다양한 견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태식 청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EU는 한국의 세번째 교역국이자 제1의 투자국으로 양측은 오랜기간 동안 탄탄한 협력관계를 유지중이라고 하면서, 아래의 3가지 핵심 이슈를 강조했다.
첫번째는 'EU와 한국의 파트너쉽'이다. 윤청장은 지금이 코로나 19로 주춤했던 무역의 재개를 넘어서 양국의 관계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시기라고 강조하였다.
두번째는 현정부와 관세청 정책의 최우선순위인 '기업친화적 환경'을 위한 노력이다. 수정수입세금계산서 발급사유 구체화, 면세점업계 활성화 정책 등 관세청은 "작지만 실용적인 이슈"에 집중하여 규제완화와 기업지원정책을 적극 추진 중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조한 이슈는 '전자상거래' 이다. 급증하는 전자상거래에 대응하여 안전한 물품의 신속통관을 위한 전자상거래 전용 통관플랫폼 구축 등 전자상거래 지원방안을 소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ECCK 회원사들은 유럽産 제품의 지식재산권보호 활동을 강화해 주길 희망하면서, 한-영, 한-EU FTA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윤청장은 간담회를 마무리 하면서 오늘 제기된 정책건의·애로사항을 관계부처들과 충분히 협의해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하고
앞으로,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완화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산업도시 평택을 완성할 평택포승 오션센트럴비즈가 평택항에 인접한 랜드마크로 포승읍 만호리 687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최근 정부의 아파트 규제로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의 지식산업센터 성공요인은 배후 기업과 산업단지를 가지고 있는지 여부인데, 그 중 가격이 낮고 수요가 많은 포승 오션센트럴비즈 지식산업센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평택 포승 오션센트럴비즈는 대우건설과 골드랜드제이앤제이가 함께 1만2천여평 대지 위에 연면적 약 7만2천평 규모로 지하 2층~지상40층(지식산업센터 1,969실 / 근린생활시설 94실)을 동시분양 하며, 주차대수 약 1,851대 예정으로 진행되는 1조2000억원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이다.
특히 입지 환경을 보면 수출입에 유리한 물류 허브 평택항이 인접해 있어 교통망이 계속 확충되는 등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져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 명실상부한 경기 남부및 서해안권 핵심도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중심도시 평택의 물류 허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평택항만배후단지, 포승BIX, 평택자동차클러스터 조성으로 IT, 메카트로닉스등 국내 지식기반제조업40%가 집중돼 자동차, 반도체관련 첨단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인해접 K반도체 벨트와의 시너지도 기대되는 가운데,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38번국도, 45번국도 등 사통팔달 도로망이 큰 매력이다.
안중역에서 이용하는 서해안 복선전철, 20여분 거리에 위치한 SRT지제역 등 교통인프라 조성이 완료되어 가면서 주변 13개 산업단지 가 더 활성화되고 있다.
또 미군기지 이전, 평택항, 평택 브레인시티등 다양한 개발수요가 있으며, 평택고덕국제신도시, 포승BIX지구, 화양지구 신도시 개발로 미래비젼을 완성해 가고 있으며,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은 도시 완성의 푯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평택 포승 오션센트럴비즈 지식산업센터는 제조형 공장, 섹션 오피스, 라이브 오피스로 구성한 지식산업센터 공간과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한 근린생활시설, 입주기업을 위한 기숙사로 구성됐다.
평택 포승 오션센트럴비즈는 40층 랜드마크, 평택항 조망, IOT 스마트 업무시설 등 특화시설을 제공하면서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드라이브인 시스템, 회의실, 야외테라스, 휴게공간 등을 특화설계 했다.
또 근린생활시설(상가), 외부 조경까지 평택 랜드마크가 되도록 설계하는 등 외부 고객도 유치하도록 집객력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 포승 오션센트럴비즈는 7만2천평 규모로 지하 2층~지상40층(지식산업센터1,969실/근린생활시설 94실)을 동시분양 하며, 주차대수 약 1,851대 예정으로 진행되는 1조2000억원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라면서 "명실상부한 경기 남부 최고의 물류 허브 랜드마크에서 최고의 사업과 투자의 파트너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