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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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지난 3월 핸드폰 출하량 전년대비 40.5% 하락
    (시계방향으로) 오포, 화웨이, 샤오미, 비보 [사진=중국 4대 스마트폰 제조업체 로고] 5월 16일 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息通信研究院)에서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지난 3월 중국 핸드폰 출하량은 2,146만대로 전년대비 40.5% 하락하였으며 이 중 5G 핸드폰 출하량은 1,618.5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41.1% 하락했다.(전체 핸드폰 출하량의 75.4% 차지) 지난 1-3월 중국 핸드폰 출하량은 6,934.6만대로 전년대비 29.2%하락한 가운데 5G 핸드폰 출하량은 5,388.4만대로 전년대비 22.9% 하락했다.(동기간 핸드폰 출하량의 77.7% 차지) 한편 3월 출시된 신기종은 44개로 전년대비 7.3% 증가했다.(5G 핸드폰 신기종은 27개로 전년동기 대비 68.8% 증가) 1-3월 출시된 신기종은 103개로 전년동기 대비 15.6%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이 중 5G 핸드폰은 57개로 전년대비 10.9% 하락했다.,(전체 신기종의 55.3% 차지) (브랜드별) 동기간 로컬 브랜드 출하량은 1,921.5만대로 전년대비 42.4% 하락(전체 출하량의 89.5% 기록). 출시된 신기종은 43개로 전년대비 16.2% 성장했다.(전체 신기종의 97.7% 차지) 지난 1-3월 로컬 브랜드 핸드폰의 출하량은 5,764.9만대를 기록하여 전년대비 33.5%의 하락세를 보였음. 출시된 신기종은 98개로 전년비 14.8% 감소했다. 동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2,102.8만대로 전년대비 40.4% 감소. 1-3월 누적 출하량은 6,808.4만대로 전년대비 29.2% 하락했다. 3월 스마트폰 출시된 신기종은 35개로 전년대비 6.1% 증가하였으며 1-3월 누적 신기종의 출하량은 85개로 전년대비 13.3% 감소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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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연예인 클렌징”...... 여배우들도 반한 ‘이 제품’ 뭐길래
    TV속 스타, 연예인들은 아름다운 외모와 탁월한 피부관리로 뭇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연예인이 착용한 패션, 액세서리, 화장품 역시 때때로 이슈거리가 되곤 하며, 이목을 끈 제품들이나 관리법들은 화제대목에 올라 완판행진을 걷는 일 또한 적지 않다. 최근에는 여배우들이 사용하는 “연예인 클렌징”으로 이목을 끄는 ‘더마쏘틱 옥시바이옴’ 제품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프랑스 케미컬 필링 1위에 오른 더마쏘틱(Dermaceutic)은 필링제 ‘밀크필’로 잘 알려져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70개국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높은 기술력을 통해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에스테틱 브랜드로, 피부와 관련된 연구만을 위한 자체 연구소를 운영 중에 있다. 더마쏘틱에서 선보인 옥시바이옴 클렌징워터의 경우 약산성 클렌징 미네랄 워터로, 피부에 자극이 적으며 순한 비이온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미셀라 공법’을 적용시킨 제품이다. 메이크업 잔여물과 피부 속 노폐물을 끌어당겨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게끔 돕도록 설계됐다. 더마쏘틱 업체 관계자는 “우리 피부가 가장 건강한 pH는 5.5의 약산성 피부다. 옥시바이옴은 피부 속을 깨끗하게 하면서 수분은 채워줄 수 있는 제품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도와, 피부의 pH를 5.5의 낮은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여 자극 없이 깨끗하고 건강한 상태로 만드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의 피부 속에 있는 모든 미생물을 말한다. 이들은 피부의 pH의 밸런스를 조절하여 피부 컨디션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높은 산성 pH 제품을 사용하거나 내 피부 pH에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 밸런스가 무너지게 되고, 이로 인해 블랙헤드, 속건조, 모공 처짐, 각질부각 등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케어이즈 측은 옥시바이옴 제품에 대해 “미생물 층에 밸런스를 잡아주고 영양소를 제공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오타 레귤레이터를 주 성분으로 하여 마이크로바이옴 컨디션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향료나 MIT, MCIT, 파라벤 등 무 첨가해 피부에 순한 작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30,000명 이상의 피부미용 전문가들이 선택한 파트너로 그들과 협력하여 높은 기술력을 통해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에스테틱 브랜드로, 피부와 관련된 연구만을 위한 자체 연구소를 운영 중에 있다. 최근에는 색조보다도 기본적인 피부의 건강을 찾는 것이 트렌드화 되면서, 피부 건강밸런스를 위한 기초 화장품 제품 시장이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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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EU 당국, 새로운 탈세 수단 우려 속에 NFT 규제 움직임 본격화
    호주, 캐나다, 네덜란드, 영국, 미국의 조세당국은 불법 금융업자와 탈세자들이 어떻게 NFT를 사용하여 자금을 이동시키는 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으로, 온라인에서 사고 팔 수 있는 예술, 노래 또는 코드 조각 형태의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 수집품.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J5라고 불리는 5개국 대표들은 지난 13일(금) 범죄자들이 새로운 자금세탁 수단으로 암호화 자산을 사용하고 있다는 우려 속에 런던에 모여 대책을 논의했다. 네덜란드 재정정보조사국(FIOD)의 닐스 오빙크(Niels Obbink) 최고국장은 성명을 통해 "NFT는 무역 기반 자금세탁의 현대적인 디지털 방식"이라고 지적하고 더 큰 문제는 NFT 거래와 관련된 플랫폼이 아직 ‘고객알기제도’ 조치를 실행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아무런 통제 장치가 없어 범죄자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고객알기제도(KYC: Know your Customer)는 금융기관의 서비스가 자금세탁 등 불법행위에 이용되지 않도록 고객의 신원, 실제 당사자 여부 및 거래목적 등을 금융기관이 확인함으로써 고객에 대해 적절한 주의를 기울이는 제도다. 따라서, 분권화된 금융 분야 기술이 발전할수록 국제협력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J5가 이러한 협력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FT는 지난해 수집가들이 ‘지루한 원숭이들의 보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 및 문버드(Moonbirds)와 같은 독특한 디지털 아트 작품에 수십만 달러를 투자한 후 인기가 급상승했다. 작년 초 미 재무부는 이러한 NFT가 돈세탁 수단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하는 보고서를 발간하였고, 4월 말에는 J5 역시 같은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한편, 현재 EU 의회는 ‘암호화폐 자산 법안(MiCA: Market in Crypto Assets Bill)’에 NFT 시장 규제 내용을 포함시킬지 여부에 대해 논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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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서울시, 세계인의 날 맞아 외국인유공자 표창‧다채로운 행사
    # '카미키아(케냐)씨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일하다가 낙상사고로 다쳤다. 하지만 적법한 취업비자가 없다는 이유로 사업주는 산재신청을 거절했고, 결국 병원에서도 쫓겨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동료 이주노동자 왓심씨는 ‘이주민센터 친구’의 무료법률상담을 소개해줬다. 카미키아씨는 조영관 변호사와 함께 1년에 걸친 소송을 무료로 지원받고 결국 산업재해를 승인받았다.' 조영관 변호사는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의 센터장이자 인권변호사로서 외국인주민을 위해 2014년부터 현재까지 연간 200건 이상의 무료법률상담 등 다양한 외국인 지원활동을 해 오고 있다. # 박춘화(중국 귀화)씨는 2009년부터 13년째 각종 행사통역‧번역, 정보제공 법률 강좌 및 외국인노동자 건강검진에 1:1로 동행하며 적극적으로 의료 통역을 지원하고, 코로나19 관련 안내문 번역 및 성동구 보건소와 함께 통역 봉사활동을 활발히 해 오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5월 20일, 제15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외국인주민 지원활동에 공이 있는 개인과 단체 9명에게 서울시장 및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별로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계인의 날은 2007년, 국민과 외국인주민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의해 매년 5월 20일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세계인의 날로부터 1주간을 ‘세계인 주간’으로 운영한다. 먼저 외국인주민 지원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식은 5월 20일 10시 30분부터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6명의 개인 및 단체가 서울시장 표창을 받고, 외국인노동자의 권리보호와 의료서비스 지원,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내․외국인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금천외국인노동자센터 등 3명의 개인 및 단체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 표창 수상자 중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하는 데에 공로를 쌓은 이들이 눈에 띈다. 코로나 진단키트가 부족하던 때 개발도상국가 외국대사관 및 비영리단체에게 무상으로 진단키트를 증여한 최연식 씨는 2009년부터 서울글로벌센터 부동산·주거분야 전문 상담위원으로 활동했다. 단체부문 표창 수상자인 한중인재개발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은 어려움을 겪는 유학생들의 국내 정착을 위해 서울시와 협력을 통해 방역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몰타 출신 하프연주가 Michelle Paris의 아리랑 연주 등 축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치구와 외국인․다문화지원시설에서는 서울에 거주하는 세계인이 함께 각국의 문화를 나누고, 외국인주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하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봉사활동)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는 5월 17일 서울역에 위치한 만나샘 노숙인 쉼터에서 노숙인대상 배식 및 설거지 봉사를 실시하고,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는 5월 19일 마포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배식봉사 및 경로식당 청소를 진행한다.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 코로나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자 후기' “내가 사랑하는 이 나라의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쁩니다. 얼마나 많은 일들이 우리가 이전에 하지 않았던 일이고, 얼마나 많은 일들이 우리의 책임감을 시험하고 있는지 이러한 자원봉사의 경험을 나는 줄곧 마음에 새깁니다.” NINGJUN YI (중국) 5월 18일에는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다양한 국적의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본국의 전통동화를 읽어주며 나라별 문화적 특색과 다양성을 소개하는 ‘월드 스토리 텔링’을 진행한다.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는 2008년 개관 후 2015년 프랑스문화원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작은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2018년 프랑스문화원의 폐관에 따라 자료를 기증받으며 도서관 규모를 확대한 바 있다.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 작은도서관 이용자 후기'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는 서울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우리를 환영과 도움으로 맞이해준 중요한 장소입니다. 이 센터는 한국 문화와 일상 생활에 대한 정보와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완벽한 장소입니다. 또한 프랑스 도서와 잡지, 영화 등을 대여할 수가 있어 우리 가족에게는 프랑스 문화와의 연결점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1년이 지난 지금, 항상 반갑게 맞이해주는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에 매주 아이들과 함께 들러 책을 빌리는 것이 하나의 의식처럼 자리 잡았습니다. Emmanuel Chansarel-Bourigon & Anne-Cecile Degenne (프랑스) (문화탐방)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5월 19일)와 이촌글로벌빌리지센터(5월 25일)는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궁궐 및 박물관 투어 등 한국의 역사명소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계인의 날인 5월 20일(금) 구로구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계인의 날 온라인 기념식과 각종 공연, 주민 참여 공모 영상 등을 제공하는 ‘제4회 온라인 구로구 상호문화축제’를 연다. 도봉구 구민회관 광장에서는 세계 전통놀이와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응답하라 도봉깨비’를, 서초구 가족센터에서는 다중언어 가족의 노래대회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제1회 서리풀 씽 투게더’를,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는 외국인 예비창업자들에게 정보교환의 장을 열어주는 ‘세계인의 날 네트워킹 데이’를 각각 진행한다. 5월 21일에는 동대문구 가족센터에서 제14회 동대문구 다문화어울림한마당 ‘세계문화축제’를 온․오프라인 병행 진행한다. 센터에서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세계문화 체험을, 유튜브로는 이주민 공연 및 토크쇼를 즐길 수 있다. 성동구 가족센터에서는 각 나라별 가정의 달을 통해 세계 문화를 익혀보는 ‘온(ON) 세계 구석구석’을, 강북구 가족센터에서는 가정의 달과 연계해 세계지도 꾸미기 등을 경험해보는 ‘오가다’ 캠페인을, 동작구 경문고등학교 강당에서는 동작 다다름단 가족봉사단 소속 결혼이민자들의 다문화인식 개선 및 활동경험 강의와 세계시민 봉사활동을 경험해보는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여의도공원에서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세계평화, 다문화 등을 주제로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등을 체험하는 ‘글로벌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가 펼쳐진다. 5월 24일부터 28일까지는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의 ‘한국역사투어로 만나는 세계인’과 강북구 가족센터의 ‘우리가족 세계놀이여행’ 등이 진행된다. 한편,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의 수는 약 44만명으로, 전체 서울 인구의 4.6%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분류한 다인종․다문화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단계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도 서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가 제정된 이후, 제2차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기본계획(5년주기)을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통해 서울거주 외국인주민의 정주환경 개선 및 외국인유학생 등 인재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에 대한 신속한 방역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국어번역을 지원하고, 생활 및 전문상담 등을 통해 외국인이 차별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외국인 밀집지역은 글로벌빌리지센터 등 외국인지원시설을 통해 생활밀착형 지원을 해 오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제대로 열리지 못했던 세계인의 날 기념 표창과 내‧외국인 소통교류 행사를 재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내‧외국인 모두 살기 좋은 도시로 도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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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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