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속보] 주한외국계 IT기업 수장 대거 교체 예정
구글클라우드코리아에 한국MS 최고운영책임자(COO) 출신으로 오토데스크코리아, 한국어도비 대표를 맡았던 최기영 대표가 지난 4월 합류했고 한국MS에는 지난 4월부터 지난 2017년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사업부문장으로 합류한 이지은 대표가 수장을 맡고 있다는 기사가 나간바 있다.
그리고 오늘 한국어도브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미영 부사장을 신임 한국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발표를 하였고 우대표는 8월31일부터 본격적 업무를 하게된다고 한다.
그리고 HP Korea 의 최장수 대표이사를 맏았던 함기호 사장이 올해 10월부터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를 맏고 후임 HPE Korea 한국지사장으로는 김영채 한국HPE 부사장이 그의 후임 대표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Adobe Korea 신임지사장에 우미영 MS Korea 부사장을 내정
우미영 어도비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어도비는 오늘 우미영 씨를 어도비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미영 대표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그리고 도큐먼트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한국 비즈니스를 이끌게 된다. 우 대표는 사이몬 테이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에게 보고하게 되며 8월 3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사이몬 테이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지금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과 고객 경험에 대한 요구가 높다.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해 온 우 대표가 탁월한 리더십과 비즈니스 통찰을 바탕으로 한국 비즈니스를 이끌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밝혔다.
우미영 대표는 28년 이상 소프트웨어 및 IT산업에 몸담으며, 대기업 및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고객의 클라우드 혁신과 비즈니스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어도비에 합류하기 직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엔터프라이즈커머셜 사업본부, 파트너 및 SMC 사업본부 부사장을 맡았으며, 델소프트웨어 남아시아 및 한국 총괄 사장, 시트릭스 시스템스 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했다.
우 대표는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모임인 WIN(Women In iNnovation)의 멘토로서도 활동 중이다.
우 대표는 “디지털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디지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인 어도비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도와, 뉴 노멀 시대에 맞춰 비즈니스 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고객, 직원, 파트너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성장함으로써 한국 비즈니스가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