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단독] 스포티파이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 다년 라이선스 계약 체결

 

소식] 스포티파이 국내 서비스 런칭 확정 > 뉴스 | 오디오스퀘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오디오 스트리밍 구독 서비스 사업자인 스포티파이(Spotify)(뉴욕증권거래소: SPOT)가 글로벌 음악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선도하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 이하 ‘UMG’)과 새로운 다년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아티스트의 가치를 드높이고 음악 팬들에게 더 멋진 경험을 선사하려는 양사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음원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는 스포티파이와 UMG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음원 발굴을 한층 강화하고 최신 마케팅 캠페인에 대한 협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스포티파이를 지지하는 업체이자 음원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손꼽히는 UMG는 ‘얼리 어답터’로서의 주도적 지위를 강화하는 한편 스포티파이 개발팀에 귀중한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니엘 에크(Daniel Ek) 스포티파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UMG는 스포티파이가 마르키(Marquee)와 캔버스(Canvas) 등의 마케팅 툴을 실험하고 개발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 중요한 파트너였다”며 “아티스트들의 발전에 이바지하자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는 양사가 체결한 이번 다년 라이선스 계약은 혁신 수준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고 양사의 파트너십을 더 돈독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티파이가 전개하고 있는 마켓플레이스 전략의 목표는 누차 말해왔듯 스포티파이의 역량을 십분 활용해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규모로 아티스트와 팬들을 연결하고 음원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스포티파이와 UMG는 전 세계 아티스트들을 위한 새로운 툴과 제품을 개량하고 구축하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시안 그레인지(Lucian Grainge) UMG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양사는 이번 다년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음원 생태계 전반의 번영을 꾀하는 한편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음원 기술을 혁신하고 조기에 도입하려고 노력하는 UMG와 진보적 툴을 개발하는 데 정평이 나 있는 스포티파이의 새로운 파트너십은 아티스트들이 스포티파이의 플랫폼상에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롭고 강력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사는 아티스트 중심의 이니셔티브와 전략적 마케팅 캠페인을 제시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짜릿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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