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인 TUV SUD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서정욱 사업부문 총괄 전무가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정욱 대표이사는 풍부한 현장경험, 진취적인 사업 전략 수립과 뛰어난 업무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담당 사업부서를 빠르게 성장시킨 점 등을 인정받았다.
서 대표는 2005년 입사 이후 2010년 철도팀 팀장을 맡으며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기능안전 분야를 새롭게 개척해 현재까지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또 2013년 철도 및 자동차 사업부 총괄, 2017년 건축 및 교통 본부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업부 간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했다.
이를 기반으로 2019년부터는 TUV SUD코리아 전체 사업부문 총괄 전무로 임명돼 각 사업부문 간 협력과 신규사업 개발에 몰두해왔다.
서정욱 신임 대표이사는 “1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기술·서비스 선두 기업이자, 25년 이상 국내에서 안전, 품질 인증, 시험 및 검사 서비스를 제공해온 TUV SUD코리아 대표이사를 맡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고객사의 제품과 시스템의 안전 및 보안을 책임지는 믿을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 기업으로서 고객과 동행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한편 TUV SUD코리아 대표이사 이·취임식은 13일 TUV SUD 북아시아 대표이사 더크 본 발(Dirk Von Warl) 사장, TUV SUD 북아시아 CFO(최고재무책임자) 앤드류 리(Andrew Lee)를 비롯해 TUV SUD코리아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시즌스 호텔에서 치러졌다.
TUV SUD코리아, 서정욱 신임대표이사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