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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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이탈리아의 합작 기업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와 미국의 글로벌파운드리(GF)는 12일(화) 프랑스 그르노블에 신규 마이크로칩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약 57억 유로 이상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약 1,000여 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마크롱 대통령과 티에리 브레통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으나, 프랑스 정부의 금전적 및 행정적 지원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올해 초 제안된 반도체칩규정(Chips Act)의 보조금 규제 완화가 첨단 반도체 제조시설의 EU 유치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작년 11월 EU 집행위는 역내 반도체 생산공장 건설 지원을 위한 보조금 규제 완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첨단 반도체와 함께 범용 반도체 생산시설에 대한 보조금 규제도 완화한 것에 주목한다.

지난 3월, 인텔은 독일 마그데부르크에 170억 유로를 투자하여 0.1 나노 이하 공정이 적용되는 반도체 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 이중 68억 유로가 EU 지원금으로 충당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두 공장 건설에 대한 지원금은 주요 조건 충족시에만 지급이 확정될 계획이나 해당 요건에 대한 이견이 존재한다.

주요 조건은 △ 유럽 기존 생산시설 대비 최신 시설 완비, △ 초소형·고효율의 반도체 생산 가능성, △ 해당 공장 건설이 EU 전체 이익 증가에 기여 등, 현재 유럽의회와 이사회가 이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스웨덴기업연합은 반도체칩규정 관련 보조금 지급 및 승인 절차의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경쟁 촉발의 위험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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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M과 GF, 프랑스에 마이크로칩 공장 건설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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