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무부트캠프’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단순한 직무 특강 및 멘토링 형식에서 벗어나 3~7년 차의 실제 현직자와 5주간 현업 과제를 수행하고, 피드백을 받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구는 참여 청년들에게 현장감과 몰입감 있는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 및 취업 후 적응력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개설 직무는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반도체 ▲마케팅 ▲IT/SW ▲사무행정 4개 분야로 구성했다.
참여 청년들은 해당 직무의 실무자가 되어 각 분야의 유명 기업에서 재직 중인 멘토와 함께 실제 업무를 적용해 개발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 교육(zoom)으로 진행되며, 오는 6월 15일 마케팅 및 사무행정 캠프, 6월 20일 IT/SW캠프, 6월 28일 반도체 캠프가 시작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1주차는 현직자 멘토의 직무소개 및 경험교육을 통한 직무 기초지식을 공유하고, 2~4주차에는 실무업무를 시뮬레이션 과제로 개발, 실무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5주차에는 최종 과제 발표 및 피드백이 진행된다.
각 캠프당 최대 8명의 청년을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6월 10일까지 관악구 직무부트캠프 전용페이지에서 원하는 직무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직무 경험 제공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캠프에 참여한 청년들이 인턴에 버금가는 실무경험 체득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취업 후 직무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