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 최헌 신임 대표이사 임명

노바티스 출신 영업통···“성공적 비즈니스 적임자 평가”





최헌 한국먼디파마 신임 대표이사. / 사진=먼디파마

한국먼디파마는 지난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최헌 전무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최헌 대표이사는 1974년생이다. 고려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2001년 한국노바티스에 입사, 항암제 사업부 영업사원을 시작으로 브랜드매니저와 세일즈매니저 등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12년 한국먼디파마 항암제 사업부 헤드로 영입된 이후 통증사업부, 호흡기 사업부, 의료기기 사업부를 총괄하는 에티칼 사업부문 전무로 재직해 왔다.

한국먼디파마는 “신임 대표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및 리더쉽을 바탕으로 그동안 매출 급성장을 이끌어 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환경 여건에서도 성공적 비즈니스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돼 발탁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최헌 대표는 “기존 주력 사업 재편 및 새로운 맞춤 전략을 통해 회사 성장을 이끌고, 제약업계 뉴노멀을 주도하면서 글로벌 빅파마로 위상을 높이는 밸류 액셀레이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먼디파마는 지난 1998년 설립된 다국적제약사다. 창립 직후 마약성진통제 ‘옥시콘틴서방정’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