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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국 청년구직 장애인을 위한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성료
11.8.(금) ㈜네오위즈 인사담당자가 2024 장애대학생 메타버스채용설명회’에서 기업소개 및 채용 안내를 진행하는 모습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이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취업지원 대학 10개교와 함께 '2024년 장애대학생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마사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벽산, ㈜네오위즈 등 민간 ․ 공공기관 등 17개소로 기업의 취업정보 외에도 다양한 청년장애대학생을 위한 부스가 운영됐다. 실시간 채용설명회관에서는 기업 채용담당자가 기관의 채용 절차와 인재상 등을 소개했으며, 기업별 채용상담관에서는 청년구직자와 기업담당자가 일대일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진로 및 취업상담관, 장애대학생취업준비관, 이벤트(경품 추첨) 등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취업정보와 재미를 더했다. 채용설명회는 64개 대학 장애대학생뿐만 아니라 청년구직자 등 총 324명이 참여하여 많은 장애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나사렛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담당자는 “지방에 있는 장애대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채용설명회였고 다양한 기업에서 참여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참여 기업인 한국공항공사 인사담당자는 “메타버스라는 공간에서 채용설명회를 하니 다소 어색했으나 시‧공간 제약이 크지 않아 더 많은 장애학생들에게 정보를 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 청년들이 좋은 기관에 취업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장애인 청년들이 취업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전국의 장애대학생 등 청년구직 장애인들이 좋은 기관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공단이 ‘기업과 대학’의 다리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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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문화 교류의 장 열어 … 주한 대사 12명 참석
11월 8일(금) 국기원에서 해외 파견사범 문화 교류의 장이 열렸다. 이동섭 국기원장, 주한 대사 12명(대리인 1명), 해외 파견사범들의 기념 촬영 모습.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기원이 해외 파견사범 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의 일환으로 사범들이 활동하고 있는 국가의 주한 대사 등 주요 인사를 초청,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11월 8일 오후 4시부터 국기원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이동섭 원장 등 국기원 임직원과 파견국 주한 대사 12명을 비롯한 대사관 및 군경 관계자 등 내외귀빈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태권도 사범 해외파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기원은, 현재 아시아 20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7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유럽 13개국 등 총 54개국(54명)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해 태권도 기반 확대를 위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 도착한 손님들을 파견사범들이 직접 안내하며, 국기원 건물 주변의 태권도 국기(國技) 지정 기념비, 국기 게양대, 관 통합 기념비 등 주요 상징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섭 국기원장(오른쪽)이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 대사(왼쪽)에게 명예 6단증을 수여한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이어 국기원 귀빈실에서 12명의 파견국 주한 대사에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명예 6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과 띠를 증정했다. 수여에 앞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은 태권도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세계가 태권도에 열광하는 이유는 인성과 예절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적 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해외 파견사범들의 활동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명예 유단자가 된 주한 대사는 총 12명으로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프랑스 대사 ▲브루노 얀스(Bruno Jans) 벨기에 대사 ▲페타르 크라이체프(Petar Kraytchev) 불가리아 대사 ▲야니스 베르진치(Jānis Bērziņš) 라트비아 대사 ▲카이스 다라지(Kais Darragi) 튀니지 대사 ▲수헤 수흐볼드(Sukhee Sukhbold) 몽골 대사 ▲델와르 호세인(Delwar Hossain) 방글라데시 대사 ▲이사벨 디 카를로 께로(Isabel Di Carlo Quero) 베네수엘라 대사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Paul Fernando Duclos Parodi) 페루 대사 ▲앙투안 아잠(Antoine Azzam) 레바논 대사 ▲카를로스 페냐니엘 소토(Carlos Peñafiel Soto) 멕시코 대사(대리인 참석) ▲바쿠라무챠 은쿠비토 만지(Bakuramutsa Nkubito Manzi) 르완다 대사(대리인 참석)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환영의 뜻을 담아 고난도 정통 시범공연을 펼쳐보였다. 명예 단증 수여가 끝난 뒤에는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환영의 뜻을 담아 고난도 정통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쳐보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시범단원이 공연 중반 눈을 가리고 종소리에만 의지해 발 격파를 정확하게 성공하자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이어 북쪽 현관 2층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을 겸한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공유하고, 태권도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상호 협력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국기원은 11월 15일(금) 중앙수련장에서 폐강식을 끝으로 ‘2024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을 마무리한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해외 파견사범이 국기원을 직접 소개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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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서울 ESG 경영포럼 개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주제
제7회 서울 ESG 경영포럼 단체 기념 사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2024년 10월 31일(목) 14:30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서울연구원과 지속가능경영학회가 제7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사회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정부, 지자체와 민간 협력 사례를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역사회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연구원 오균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하여 오늘날 기업들이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ESG 경영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고 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ESG는 기업의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했다. 이어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용호부위원장은 지역사회와 기업의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이 중요하다고 축사를 진행했다. 이어서 기조연설자로 GGGI 사무총장이자 1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위원장은 'ESG와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공시와 녹색금융의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종합토론과 정책제언에서는 김경원 서울연구원 미래융합전략실 연구위원,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 박필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ESG인프라지원단장, 김성우 법무법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환경에너지연구소장, 정수종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최영근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원장, 김용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박숙희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 기후환경정책과장, 김성주 법무법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 연구위원 등 전문가가 참석해 분야별 다양한 정책 제언 등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포럼을 통하여 지역사회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민간이 공동으로 협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나아가 민간 대·중소기업까지 협력과 상생의 환경을 더욱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포럼은 11월 28일(목) 14시 30분 “제8회 서울ESG 경영포럼”이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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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팔찌 제품 발암물질 납 기준치 최대 905배 초과
국내 기준 초과 제품(알리 장신구 목걸이)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해외직구 제품 176건을 검사한 결과, 장신구 8개, 화장품 7개 등 총 15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다. 특히, 장신구로 몸에 자주 착용하는 팔찌, 귀걸이, 목걸이에서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다량 검출되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목걸이, 팔찌, 귀걸이 총 30개 제품을 수거하여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8개 제품에서 납, 카드뮴, 니켈이 국내 기준치 보다 크게 초과되어 검출됐다. 화장품류는 87개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를 완료한 결과 7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류 등 인체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됐다. 서울시는 11월 2째 주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판매 제품 176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총 15개 제품에서 납, 카드뮴 등 중금속과 프탈레이트류가 검출되는 등 국내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1개월간 검사한 결과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외부 전문기관 3개소(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FITI 시험연구원, KATRI 시험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완료 제품은 총 176건으로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서 판매 중인 위생용품 8건, 화장품 87건, 식품용기 51건, 장신구 30건이다. 검사는 두 가지 방식으로 다수 제품 검사를 위해 일부 항목만 검사하는 ‘유해 항목 선별검사’와 국내 기준에 명시된 모든 항목을 검사하는 ‘전 항목 검사’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는데, 화장품류 76건은 ‘유해 항목 선별검사’로, 그 외 위생용품 등 100건은 ‘전 항목 검사’로 진행했다. 검사 결과, 알리(Aliexpress), 쉬인(SHEIN)에서 판매한 팔찌, 귀걸이, 목걸이 8개 장신구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다. 팔찌는 납(Pb) 함량이 국내 기준치(0.009% 이하)의 최대 905배를 초과한 8.145%가 검출됐다. 귀걸이는 카드뮴(Cd)이 국내 기준치(0.1% 미만)의 최대 474배 초과한 47.4%가 검출되고, 목걸이는 니켈(Ni)이 국내 기준치(0.5㎍/㎠/week 이하)의 최대 3.8배를 초과한 1.9㎍/㎠/week이 검출됐다. 무기납 및 그 화합물은 국제암연구소(IRAC)에서 인체발암가능물질(Group 2B)로 분류되며, 오랫동안 미량으로 장기 노출되면 신경발달독성·고혈압 등의 전신독성이 나타날 수 있다. 장신구에 대한 중금속(납, 카드뮴) 안전성 기준은 환경부에서 인체 위해성이 크다고 인정되는 화학물질의 함량을 용도별로 규제한 ‘제한물질‧금지물질의 지정(제2022-248호) 고시’를 따랐다. 화장품의 경우, 알리에서 구매한 하이라이터 2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류(DEHP)가 국내 기준치(100㎍/g)의 최대 14.9배를 초과한 1,487㎍/g이 검출됐으며, 립밤 3종에서는 카드뮴이 국내 기준치(5㎍/g)의 11.4배를 초과한 57㎍/g이 검출됐다. 프탈레이트류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정자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 발암가능물질(2B등급)로 분류하고 있어 인체에 장기적으로 접촉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카드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 발암물질(Group 1)로 분류하는 물질로 보통 호흡기와 소화기를 통해 인체에 축적되며, 장기간 노출 시 골연화증, 신장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검사 결과 국내 기준을 초과하거나 맞지 않는 15개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기관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사에 판매 중지를 요청해 상품의 접근을 차단할 예정이다. 시는 안전성 검사 결과 국내 기준 초과 제품은 알리, 테무 등 해외 플랫폼에 판매 중지 요청을 통해 소비자 접근이 차단되도록 조치하고 있다. 안전성 검사 결과는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해외직구 판매 장신구류와 화장품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안전성 검사에서 지속적으로 유해성이 확인되고 있다.”며 “시민들은 앞으로도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을 구매하는 등 꾸준히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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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혁신가와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 ‘비즈쿨 페스티벌’ 6일부터 시작
‘2024년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2024년 청소년비즈쿨 축제(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비즈쿨 축제(페스티벌)’은 그간 운영된 비즈쿨 사업성과를 학교와 학부모, 일반인에게 공유하고, 사회 내 창업친화적인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창업축제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축제의 모든 활동을 청소년의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고, 그들의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존중하여 동반 성장을 한다는 따뜻한 의미를 담아 ‘Bizcool with you!(비즈쿨이 너와 함께야!)를 주제로 개최되며, 82개 학교 1만 8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째 날(6일)은 사전행사인 수원시 삼일공업고등학교 응원단 ‘러쉬’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유공포상, 연사특강, 키워드 스피치,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119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긱블 박찬후 대표가 창업기업 대표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실험’을 통해 전달하는 ‘체험형 연설’을 들려주며, 비즈쿨 졸업생 창업자의 ‘키워드 스피치’, 그리고 청소년에 인기 있는 유명 래퍼 ‘래원’과 댄스팀 ‘원슈타인’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둘째 날(7일)은 비즈쿨 캠프 참여팀이 제작한 시제품으로 모의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과 투자설명회(IR)을 통해 순위를 가리는 ‘비즈쿨 캠프 결선평가’와 인상 깊은 부스를 선정하는 ‘비즈쿨 또간집’, 그리고 창업·학업 등 청소년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는 ‘비즈쿨 끝장 토론’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마지막 날(8일)에는 비즈쿨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표출하는 ‘비즈쿨 뽐내기’와 행사기간 중 참관객 최다 방문 부스, 가장 많은 청소년이 운영하는 부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엄지 척! 부스’에 대한 푸짐한 시상이 이뤄진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전시관과 부대행사를 상시 운영한다. 전시관은 지난 1년간 비즈쿨 성과를 전시하는 ‘학교관’, 민·관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기업관’, 열린제작실(메이커스페이스)의 장비를 체험해 보는 ‘비즈메이커관’, 인공지능, 실감형 미디어 등 4차 산업 기반 기술 및 제품을 체험하는 ‘신기술체험관’, 비즈쿨 사업성과를 전시하는 ‘비즈쿨 히스토리존’ 등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나와 동일 성향의 기업가를 찾아보고 대표적인 일화를 배워보는 기업가성향 테스트관, 유명 대학 창업동아리와 비즈쿨 청소년 동아리 간 상담(멘토링)을 제공하는 ‘밋 업(Meet up) 비즈쿨’ 등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중기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이번 축제(페스티벌)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비즈쿨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도전정신을 되새기고, 미래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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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민자활성화 시동건다
개봉동 공영주차장(구로구 개봉동 134-8)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공공이 가용부지를 우선 공개하고 민간이 이 부지에 들어설 창의적 사업기획안을 제안하는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이 서울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된다. 이를 통해 개봉동·개화산역 공영주차장, 옛 성동구치소 부지 일대에 혁신적인 건축물과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11월 5일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대상부지 3개소를 공고하고 오는 15일까지 참가 등록받는다고 밝혔다. 등록 후 내년 1월 3일까지 사업기획안을 제출받고, 사전검토와 심사를 거쳐 2월 중으로 우수제안자를 선정하게 된다. 민간이 제안하는 민자사업은 민간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공공부지를 직접 발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부지 발굴이 어렵고 사업 불확실성으로 인한 초기 투자에 대한 부담이 있어 그동안 사업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모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획재정부와 협의, 지난 10월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제도가 신설되면서 본격 시행의 길이 열렸다. 기획재정부도 저활용 공유지를 활용, 민자사업으로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등을 확충하는 방안에 인식을 같이하며 서울시를 적극 지원해 왔으며, 지난달 14일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에 새로운 제도를 반영하면서 이번 공모의 기반이 마련됐다.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은 이번에 공개된 부지에 대한 우수 사업기획안을 선정해 초기 단계부터 공공과 민간이 협의하는 방식으로 사업 내용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 과정을 통해 민간사업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사업 실행력을 담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정부 또는 지자체가 고시하는 민자사업에 비해 보다 창의적인 민간의 기획력을 활용,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면서 고품질의 공공시설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지는 ▴개봉동 공영주차장(구로구 개봉동) ▴옛 성동구치소 특계6부지(송파구 가락동) ▴개화산역 공영주차장(강서구 방화동), 총 3곳이며 대상지별 세부 지침에 따른 사회기반시설 및 부대·부속시설 제안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중심 수익형 민자사업으로, 시는 5일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에 대상부지를 공고하고 오는 8일 공모와 부지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추가 문의는 11월 11일~12일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그 밖의 공모일정, 지침, 참가 등록 방법과 향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년 2월 ‘우수제안자’로 선정되면 시와 협의하여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작성, 이를 제안서로 제출하면 민간투자법에 따른 ‘최초제안자’ 자격이 부여된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기존에 교통 기반 시설 중심으로 추진됐던 민자사업과 달리 이번 공모는 생활에 밀접한 공공시설 공급을 위해 새롭게 도입된 공모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제도 신설 이후 서울시가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민자사업 활성화의 표준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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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폴록 · 마크 로스코 등 뉴욕 추상표현주의 걸작 국내 최초 노원에! 노원, '뉴욕의 거장들 –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개최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 노원구가 국내 최초로 '뉴욕의 거장들–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욕의 거장들'展에서는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리 크래스너 등 현대미술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추상표현주의 작가들의 걸작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2025년 1월 조성이 완료되는 ‘노원아트뮤지엄’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전시회는 노원구가 FEP재단(뉴욕), 유대인박물관(뉴욕)과 공동주최하고 노원문화재단, 이엔에이파트너스의 공동주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폴록-크래스너 재단(뉴욕), 이스라엘박물관(예루살렘)의 협력, 네이버 바이브와 네이버 웨일의 후원 속에 기획됐다. ▲도시·뉴욕 ▲추상표현주의 ▲색면회화 ▲동료들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 전시장 주요 섹션을 따라 ‘뉴욕화파’ 작가 21인의 회화와 영상 총 36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되는 작품은 한화 가치 약 1,800억 원으로 평가된, 잭슨 폴록의 수평적 구조(Jackson Pollock, Horizontal Composition, 1949)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 대신, 캔버스를 바닥에 놓고 그 위에 물감을 흘리거나 튕기는 방식으로 제작하는 작가 고유의 ‘액션페인팅’ 기법을 보여주는 대표작이다. 이 밖에도 마크 로스코, 모리스 루이스, 로버트 마더웰, 솔 르윗, 프랭크 스텔라 등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뉴욕의 거장들' 展의 전시 운영과 사전 예매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11월 19일 노원구청 홈페이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문화는 모든 시민을 위한 보편적 약속이며, 집 근처 미술관에서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는 그 실천이다”라며, “노원구민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 오시는 많은 분들이 불암산을 마주한 공간에서 강렬한 문화의 향기를 가득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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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최신 IT기술 체험과 교육 한 자리에서! 'IT울림 한마당' 개최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본관 1층에서 최신 IT 기술 체험과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IT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와 구민의 IT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달 100여 개의 정규 강좌와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 교실 10곳에서는 스마트폰·컴퓨터 활용 기초 과정부터 AI 교육,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수준별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어르신 디지털 교육 특화반, 키오스크 현장 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구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이 최신 IT 기술을 직접 체험해 디지털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얼굴 인식으로 자동 초상화를 그려주는 ‘AI 로봇 드로잉’ ▲장애물을 통과하고 빙고 게임을 하는 ‘팝드론’ ▲음성을 실시간으로 글자로 전환하는 ‘AI 스마트 글래스’ ▲VR 고글과 모션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VR 레이싱’ ▲햄스터 로봇을 직접 움직이는 코딩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5개의 부스와 ▲스마트 기기 사용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디지털 상담소를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IT가 일상에 꼭 필요한 기술이 된 만큼, 누구나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IT를 더 친숙하게 느끼고,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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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도서관 최초 로봇 자동서고 도입… 서울서북권 첫 시립도서관 착공
조감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2027년, 서울광장 서울도서관에 이은 두 번째 시립 도서관이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문을 연다. 서울시가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도서관 건립 프로젝트’ 첫 신호탄이다. 이용자가 도서를 검색하면 로봇이 자동으로 찾아내고 배치하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서고(ASRS)를 공공도서관 최초로 도입하고 외관은 인접 가재울 중앙공원과 어우러지는 ‘공원 속 도서관’으로 조성해 정원도시 서울의 철학을 잇는다. 시는 서울 곳곳의 활력을 불어넣고 모든 시민에게 고른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권역별 시립 도서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서울시는 오는 4일 서북권 첫 시립도서관인 김병주도서관의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이름은 도서관 건립비용 중 절반에 달하는 총 300억 원을 기부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첫 삽을 뜨는 김병주도서관은 서대문구 북가좌동 479번지(3,486㎡)에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9,109㎡ 규모로 건축된다. 총 사업비는 675억 원이다. 가장 큰 특징은 인접한 가재울 중앙공원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원 속 도서관’이자 ‘가족 친화적인 문화공간’이라는 것. 지상층은 필로티(기둥방식) 구조의 개방된 형태로 조성해 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야외독서마당으로 조성한다. 옥상에는 공연장같은 옥상정원도 펼쳐진다. 도서관 내부는 최대 5m에 이르는 층고를 통한 개방감으로 편안함을 주고 ‘엄마아빠VIP존’, ‘이야기방’, ‘어린이 문화교실’ 등 가족 단위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도 마련한다. 특히, 국내 공공도서관 최초로 로봇이 도서를 찾고 배치‧대출대로 전달하는 시스템인 ‘자동화서고(Automated Storage and Retrieval System, ASRS)’를 도입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통유리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는 자동서고 갤러리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서울시는 금번 서북권 서울시립 김병주도서관 착공을 시작으로 2032년까지 권역별 시립 도서관을 순차적으로 건립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관악구 신림동(서남권) 옛 금천경찰서 부지에 공공주택·도서관 복합건물을 건립하여 2029년까지 개관할 계획이며, 동대문구 전농동(동북권)에는 서울도서관의 2.5배 규모 목조도서관 형태 시립도서관을 내년 착공해 2030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북권 시립도서관을 시작으로 향후 조성될 권역별 도서관은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민간의 뜻있는 기부가 함께하는 서북권 도서관 건립이 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민관협력의 선도적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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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SCEWC 2024 서울관 개막… SLW에 이어 미래 스마트도시 서울 비전 제시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4 서울관 입구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디지털재단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박람회인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CEWC는 바르셀로나 시(市)와 피라 바르셀로나(바르셀로나 시에 위치한 전시장)가 주최·주관하는 세계적 전시로, 올해는 ‘더 나은 삶(LIVE BETTER)’을 주제로 130개국, 850개 도시에서 25,000명 이상의 관람객과 600여 명의 연사들이 참여한다. 'SCEWC 2024 서울관'은 작년과 동일한 84평(276㎡)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전시는 15개 혁신 기업, 3개 자치구(강남‧동대문‧서초)가 함께 참가해 서울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홍보하고 해외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2019년 첫 참가 이후 올해로 4회째 서울관을 조성하며 서울의 스마트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3일간 'SCEWC 2024 서울관'에서는 타 국가·도시관과 차별화되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제4회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 스마트시티 관계자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서울의 밤(SEOUL NIGHT), 국내 우수 혁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스마트 서울 IR 피칭데이 등이 진행된다. ‘제4회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은 국내외 도시들이 직면한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서울이 추구하는 미래를 제시하는 장이다. 올해는 ‘동행, 매력, 성숙한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3명의 기조연설자와 14명의 연사자가 참여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정헌재 강남구 부구청장, 이재진 서초구 밝은미래국장이 스마트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스페인,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등 글로벌 연사들이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 둘째날인 6일에는 서울관에서 서울디지털재단, 동대문구, 런던 템즈 프리포트(Thames Freeport)가 스마트도시 솔루션 교차실증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양국 기업 간 협력 및 서울과 런던 간의 혁신 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서울관에는 ‘스마트라이프 위크(Smart Life Week, 이하 SLW)’ 홍보월도 함께 조성된다. SLW는 한국형 CES를 지향하는 시민 중심의 기술 전시 행사로, 올해 1회임에도 불구하고 약 3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2배 이상 확대하여 서울의 미래 도시 비전을 국제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관 운영 외에도 SCEWC 2024 공식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서울의 우수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린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SCEWC 2024 공식 콩그레스’에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효율적인 공공 정책(Effective Public Policies for Healthier Communities)'을 주제로 키노트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SCEWC 2024 공식 콩그레스’는 SCEWC에 참여한 세계 각국의 도시 지도자 및 저명 인사 600여 명이 한데 모여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스마트도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강요식 이사장과 함께 유엔 국제이주기구 아마이아 알바레즈 자문위원, 보스턴컨설팅그룹 아크람 아와드 파트너 등 각 분야의 연사들이 발표에 나선다. 함께 참여한 강남구, 동대문구, 서초구는 각 자치구만의 특화된 스마트도시 정책도 선보인다. 강남구는 작년 SCEWC 어워드에서 안전·회복 부문 최우수 도시로 선정된 우수 정책을 소개하고, 동대문구와 서초구는 별도 부스를 통해 자치구 스마트시티 정책을 홍보하고 해외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서울은 글로벌 스마트도시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제적 네트워크와 정보 공유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해외 관계자들과 교류를 지속해왔다”며, “이번 SCEWC를 통해 서울이 지향하는 미래 스마트도시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국제적 협력 성과를 한층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스마트라이프 위크(SLW)에서도 서울이 스마트도시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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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마약' 서울시, 릴레이 '마약예방 캠페인'… 청년층 마약 경각심 높인다
마약류 예방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청년층 등 시민의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유명 방송인들이 참여한 영상 캠페인을 올 연말까지 실시한다.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매주 새로운 영상을 공개하며, 시청사 옥외전광판, 지하철, 공공시설 모니터 100곳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에게 전달된다. 서울시와 국가정보원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마약없는 미래, 함께 만들어가요’ 영상 캠페인은 11명 방송인이 재능기부로 참여했으며,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강호동(10월 23일), 서장훈(10월 30일) 영상이 공개됐다. 11월에는 전현무(6일), 황제성, 곽튜브, 장영란, 문세윤, 한석준, 장예원 등 매주 새로운 영상이 공개된다. 이들은 영상에서 자신과 주변을 위해 마약을 절대 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일깨우는 ‘NO 마약’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11월 4일부터는 서울시 청사 옥외전광판, 지하철 미디어보드, SH공사, 서울의료원, 서울경제진흥원 등 시 공공기관‧시설 100개소에서 영상을 송출해 마약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 국정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각 기관은 SNS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더불어, 서울시는 강남, 홍대, 명동 등 청년층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마약류 익명검사 및 상담-치료 홍보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누구나 쉽게 도움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 강남 등 옥외전광판에 마악예방 포스터와 ‘상담-검사-치료·재활-통합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지하철 역사와 전동차 내, 버스 정류장 및 간판대 등 3,800곳에 포스터(8월)를 부착하고, 편의점과 전동차 내 마약 익명검사(5~6월)를 홍보했다. 세계마약퇴치날(6.26.)을 맞아 관계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벌여 정책부스를 운영하고, 움직이는 서바이벌 OX 퀴즈, 캠페인송 플래시몹 등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마약예방 영상 캠페인을 통해 청년층 등 시민의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며 “서울시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마약류 익명검사, 상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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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활기찬 내일! 서울시, 5일 '소상공인의 날' 행사
2024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매년 11월 5일은 소상공인에 대한 인식과 소비자․지역주민 등과의 관계를 높이기 위한 ‘소상공인의 날’이다.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서울시가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연다. 서울시는 11월 5일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일대에서 ‘함께하는 소상공인, 활기찬 내일’을 주제로 '2024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사)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소상공인 제품 판매 부스, 소상공인 마켓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5일 16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의 ▴우수 소상공인 유공자에게 표창할 예정이며, ▴소원 풍등 날리기 ▴축하공연(팝페라 그룹 ‘라돌체’) 등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시와 자치구 소상공인단체에서 소상공인의 발전과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10명에게 시장 표창이 주어지며, 서울시-소상공인-시의회가 함께 상생․협력하여 비상한다는 의미를 담아 소상공인들의 소원이 담긴 소원 풍등을 하늘로 날리는 세레모니가 진행된다. 10~19시 광화문광장의 가도공간(육조마당~세종대왕 동상)에서는 48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 생활․잡화․패션․식품 등을 판매하는 ‘소상공인 마켓’이 열린다.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되는 정책 홍보 부스와 시민 체험 부스도 운영되며, 이날 8천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코백(700개 한정)이 증정된다. 소상공인 판매 부스에서는 목공예품, 수제화, 참기름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체험 부스에서는 은반지 만들기, 글라스아트 선캐쳐․도어벨 만들기, 네일 팁 붙이기 등도 마련된다(체험료 5천 원~1만 원). 중소기업육성기금(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서울신용보증재단 자영업지원센터)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사업(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소상공인 고용보험 지원사업(근로복지공단) 등 정책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아울러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과 ▴경영지원을 주제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신용보증’ 부스에서는 보증 상담과 비대면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경영지원’ 부스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 소개와 소상공인 해치 스티커도 배부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형식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스에 참여한 소상공인 업체의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타임 이벤트’도 함께 열릴 예정이며, 기타 연주․마술공연 등 볼거리도 제공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대환대출자금인 ‘희망동행자금’, 중․저신용 소상공인 전용 ‘신속드림자금’ 등 금융지원부터 위기 소상공인 조기 발굴 및 선제 지원․끝장 컨설팅 등 폐업지원, 경영개선 컨설팅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한 소상공인 종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소상공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소상공인 제품과 지원 정책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소상공인이 판매 활로를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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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국 청년구직 장애인을 위한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성료
- 11.8.(금) ㈜네오위즈 인사담당자가 2024 장애대학생 메타버스채용설명회’에서 기업소개 및 채용 안내를 진행하는 모습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이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취업지원 대학 10개교와 함께 '2024년 장애대학생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마사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벽산, ㈜네오위즈 등 민간 ․ 공공기관 등 17개소로 기업의 취업정보 외에도 다양한 청년장애대학생을 위한 부스가 운영됐다. 실시간 채용설명회관에서는 기업 채용담당자가 기관의 채용 절차와 인재상 등을 소개했으며, 기업별 채용상담관에서는 청년구직자와 기업담당자가 일대일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진로 및 취업상담관, 장애대학생취업준비관, 이벤트(경품 추첨) 등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취업정보와 재미를 더했다. 채용설명회는 64개 대학 장애대학생뿐만 아니라 청년구직자 등 총 324명이 참여하여 많은 장애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나사렛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담당자는 “지방에 있는 장애대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채용설명회였고 다양한 기업에서 참여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참여 기업인 한국공항공사 인사담당자는 “메타버스라는 공간에서 채용설명회를 하니 다소 어색했으나 시‧공간 제약이 크지 않아 더 많은 장애학생들에게 정보를 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 청년들이 좋은 기관에 취업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장애인 청년들이 취업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전국의 장애대학생 등 청년구직 장애인들이 좋은 기관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공단이 ‘기업과 대학’의 다리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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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국 청년구직 장애인을 위한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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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건설현장 불법행위 특별단속' 결과, 총 1,096명 단속·701명 송치(구속 9)
- 경찰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건설현장에서의 폭력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하여 생산적이고 투명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4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6개월간) ① 건설현장 갈취·폭력 ② 부실시공 등 건설부패를 ‘건설현장 불법행위’로 지정하여 특별단속을 전개한 결과 총 1,096명을 단속하여 701명을 송치하고 혐의가 중한 9명을 구속했다. 국가수사본부는 앞서 건설현장에 만연하던 폭력행위 근절을 위해 '건설현장 폭력행위 특별단속'을 전개하여(2022년 12월 8일∼2023년 8월 14일), 총 4,829명(구속 148)의 불법행위자를 검거하는 등 건설현장에서의 준법 분위기를 정착시킨 바 있다. 다만, 올해 초부터 건설현장 폭력행위가 점차 편법·음성화될 조짐이 감지되거나 부실시공ㆍ불법 하도급 등의 건설부패 사례 역시 지속 발생함에 따라, 국가수사본부는 기존의 건설현장 폭력행위에 부실시공·불법 하도급 등 건설부패 행위까지 단속 대상을 확대하여 2차 특별단속을 추진했다. 단속 결과를 살펴보면, 특별단속 기간 동안 송치한 701명(구속 9) 중 갈취폭력 사범은 126명(구속 4), 건설부패 사범은 575명(구속 5)으로 건설부패 분야 송치 인원이 다수(82%)를 차지했다. 분야별 상세 현황을 살펴보면 갈취·폭력 분야는 △갈취 △채용·장비사용 강요 △폭력행위 순으로 송치 인원이 많았고, 건설부패 분야는 △부실시공 △불법 하도급 △금품수수 순으로 송치 인원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현황으로는 주요 건설현장이 밀집된 수도권(서울·경기남부·경기북부경찰청) 소재 시도경찰청에서 전체 단속 인원의 42.9%에 해당하는 470명을 송치(경기남부청 212명, 경기북부청 144명, 서울청 114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관계부처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전담반(T/F)(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주관, 경찰청, 국토부, 고용부, 공정위 국장급 협의체)' 회의에 참여하여 단속·점검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관계부처의 현장 점검·단속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자체 특별단속 추진과 행정응원 활동도 병행했다. '관계부처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전담반(T/F)'이 현재까지 지속 유지되고 있고, 특별단속 종료 후 불법행위가 언제든 재발할 우려가 존재하는 만큼 경찰은 앞으로도 상시단속 체제를 지속 유지할 예정이며, 특별단속 기간 중 마무리하지 못한 사건(55건·281명)에 대해서도 엄정한 수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오랫동안 건설현장에 기승을 부리고 있던 갈취·폭력행위와 부실시공 등의 건설부패가 뿌리째 근절될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해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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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건설현장 불법행위 특별단속' 결과, 총 1,096명 단속·701명 송치(구속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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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은 커녕 연장도 안해줘?”… 모바일 상품권, 5년 여간 불만 민원 3배↑
- 모바일 상품권 이용 관련 불편 민원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비대면 선물 문화의 확산으로 모바일 상품권 시장 규모가 2019년 3조 원에서 2023년 10조 원으로 5년 사이 약 3배 증가했다. 이에 모바일 상품권 관련한 국민 불만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 등)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관련 민원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5년 8개월(2019년 1월~2024년 8월)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모바일 상품권 관련 민원은 1,085건으로 이용 관련 불편 (55.9%)과 중고거래 관련 피해(43.3%), 기타 건의(0.8%)로 구분됐다. 모바일 상품권 이용 관련 불편 민원의 상당수는 환불 및 연장 관련 민원(71.3%)이었으며, 그 외는 사용과정 불편신고(28.7%) 내용이었다. 특히 환불 및 연장 불가로 인한 피해의 대부분이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의 적용을 받지 않는 B2B 상품권에서 발생해, 표준약관의 사각지대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사용과정에서 발생한 불편 신고는 추가금 요구 및 혜택 제한 등 현금영수증 미발급 등 사용 매장에서 발생되는 민원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용 불편 민원의 이면에는 과도한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 정산 지연 등의 문제가 존재함을 소수의 판매자 민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의 중고거래 관련 피해에 대한 민원 대부분은 도용 및 사기 피해 신고이며, 이외는 중고거래 업체 관련 내용이었다. 최근 모바일 상품권 중고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이 과정에서 일어난 도용, 사기 등의 범죄 피해 민원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모바일 상품권 관련 기타 민원으로는 ‘받지 않을 권리’ 보장을 위해 거절 및 환불 절차 보완 요구, 오배송(발송) 관련 민원 등의 내용으로 접수됐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민원 분석 결과를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의 사각지대 개선 등 소비자 권익보호에 참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민성심 국장은 “관계기관의 표준약관 제·개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로 인한 소비자 권익침해가 계속되는 상황인만큼, 이번 민원 분석에 나타난 국민의 목소리가 정책개선에 반영되어 국민 실생활 속 불공정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민원 분석 자료는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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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은 커녕 연장도 안해줘?”… 모바일 상품권, 5년 여간 불만 민원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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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판교~광화문 15분' 서울 도심항공시대 연다…내년 한강서 UAM 실증
- 서울시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내년부터 SF영화 속 미래형 첨단 모빌리티가 서울 상공을 가로지르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오는 '30년, UAM(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목표로 '25년 상반기 여의도와 한강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11월 11일~12일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UAM·드론·AI 신기술 협력 컨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11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UAM 노선 등 구체적 로드맵이 담긴 ‘서울형 도심항공교통(S-UAM) 미래 비전’을 발표한다. 대한민국 육군·고려대학교 공동 개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민·관·군 협력을 기반으로 안전 운항 체계를 확보하고 미래 첨단 교통 서비스 구축에 협력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 이번 비전에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구축, ‘3차원 입체 교통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시는 이번 비전을 통해 풍부한 관광 자원, 세계적 의료 인프라, 헬기 운영 경험, 대중교통 연계성 등 강점을 바탕으로 한 ‘서울형 UAM’의 청사진을 그려냈다. 시는 ·UAM 운항 안전성 확보 ·대중교통 연계 3차원 입체교통 체계구축 ·비즈니스 모델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 ·친환경·지속가능한 미래교통 선도 등을 목표로 ‘서울형 도심항공교통(S-UAM) 미래 비전’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사업 추진에 앞서 시는 UAM 운항에 필수 시설인 정류장 ‘버티포트’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교통 연계성을 높인다. 시는 시범 및 초기단계 운행을 위해 2030년까지 여의도·수서·잠실·김포공항, 4개소에 주요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개발 계획, 연계 교통 체계 등을 고려해 부지 약 500곳을 검토한 결과, 1차적으로 정거장 부지 30여 개소를 선정한 상태다. 버티허브(대형)·버티포트(거점)·버티스탑(소형), 규모별로 구분해 장기적 관점에서 노선 연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운행 노선은 단계별 활성화 시기에 따라 ‘실증~초기~성장~성숙’ 4단계로 나눠 구상됐다. 실증기간인 내년 상반기 킨텍스(고양)~김포공항~여의도공원·잠실~수서역, 2개 구간을 대상으로 실증 예정이며 기체, 운항 관제 등 전반적인 운항 안전성이 검증된다. ‘정부 UAM 그랜드 챌린지’는 현재 1~2단계 진행 중으로 지자체, 민·관·학이 협력하여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서남부·동남부 지역을 운행 예상 노선으로 선정해 한강을 중심으로 노선을 계획 중이다. 특히 ‘초기 상용화 단계(2026~2030년)’에는 여의도를 기점으로 시범 운용할 예정으로, 김포공항~여의도~잠실~수서 등 한강 전 구간을 순회하게 된다. 김포공항 버티포트와 연계하여 비즈니스·이동 수요뿐 아니라 관광, 의료용 노선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2030~2035년은 한강과 4대 지천을 연결해 수도권을 잇는 광역 노선이 구축되고, 사업 성숙기에 접어드는 2035년 이후에는 주요 도심을 연계한 간선 체계 및 수요자 맞춤형 노선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 노선에는 상암·가산·광화문·왕십리·상봉 등 중간 거점 정류장이 추가돼 도심, 주거 지역 등 생활권이 연결되고 경기·인천공항과의 연계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UAM 네트워크 완성 단계에는 신도림·강남·수유·마포 등 교통 수요가 높은 지역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해 UAM이 ‘대중교통’의 역할을 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형 UAM 체계가 완성되면 지상과 지하에 그쳤던 기존 교통수단을 넘어선 ‘3차원 입체교통’ 서비스가 실현되고 도시 간 연결성이 획기적으로 개선,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는 ‘메가시티’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예컨대 대중교통이나 승용차로 약 1시간 소요되는 판교~광화문역 25km 구간을 UAM으로는 약 15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되고, 잠실~인천공항도 25분 만에 오갈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임산부·노약자 등 교통약자도 편리하고 쾌적한 이동이 가능해져 수요 맞춤형 교통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수도권 내 통행시간이 획기적으로 절감돼 연간 약 2.2조 원의 경제효과가 예상되며 수도권 운송시장 규모 확대로 연간 약 4조 원, 서울 시내 버티포트 구축으로 약 1.2조 원 등 천문학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시는 도심 항공 교통을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부터 결제, 경로 안내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MaaS(Mobility as a Service)’도 도입한다. 통합 서비스를 통해 미래형 환승센터인 ‘버티포트’에서 UAM뿐만 아니라 버스·자율주행 셔틀·지하철·개인형 이동 수단까지 다양한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탑승, 환승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안전성과 쾌적성을 보장하기 위해 운항 정보 및 안전 체계도 수립한다. 이륙~순항~착륙 단계에서 운항 정보와 항공 통신, 풍속, 레이다 등 주요 정보를 관제하고 비상착륙장을 비롯하여 비상 대응을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시는 2025년 실증을 개시, 2040년 UAM 네트워크 완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민·관·학 산업 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육군과 ‘서울형 UAM 도입’ 초기 단계부터 공역 관리, 비상 대응 체계 지원 등 안정적인 운항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하늘에 새로운 길을 열어줄 ‘서울형 UAM 미래 비전’을 통해 도심 이동의 자유가 이제 구상이 아닌 ‘현실’로 거듭날 것”이라며 “서울이 세계적인 3차원 입체 교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와 육군이 협력, 양 기관이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모아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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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판교~광화문 15분' 서울 도심항공시대 연다…내년 한강서 UAM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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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문화 교류의 장 열어 … 주한 대사 12명 참석
- 11월 8일(금) 국기원에서 해외 파견사범 문화 교류의 장이 열렸다. 이동섭 국기원장, 주한 대사 12명(대리인 1명), 해외 파견사범들의 기념 촬영 모습.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기원이 해외 파견사범 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의 일환으로 사범들이 활동하고 있는 국가의 주한 대사 등 주요 인사를 초청,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11월 8일 오후 4시부터 국기원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이동섭 원장 등 국기원 임직원과 파견국 주한 대사 12명을 비롯한 대사관 및 군경 관계자 등 내외귀빈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태권도 사범 해외파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기원은, 현재 아시아 20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7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유럽 13개국 등 총 54개국(54명)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해 태권도 기반 확대를 위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 도착한 손님들을 파견사범들이 직접 안내하며, 국기원 건물 주변의 태권도 국기(國技) 지정 기념비, 국기 게양대, 관 통합 기념비 등 주요 상징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섭 국기원장(오른쪽)이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 대사(왼쪽)에게 명예 6단증을 수여한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이어 국기원 귀빈실에서 12명의 파견국 주한 대사에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명예 6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과 띠를 증정했다. 수여에 앞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은 태권도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세계가 태권도에 열광하는 이유는 인성과 예절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적 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해외 파견사범들의 활동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명예 유단자가 된 주한 대사는 총 12명으로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프랑스 대사 ▲브루노 얀스(Bruno Jans) 벨기에 대사 ▲페타르 크라이체프(Petar Kraytchev) 불가리아 대사 ▲야니스 베르진치(Jānis Bērziņš) 라트비아 대사 ▲카이스 다라지(Kais Darragi) 튀니지 대사 ▲수헤 수흐볼드(Sukhee Sukhbold) 몽골 대사 ▲델와르 호세인(Delwar Hossain) 방글라데시 대사 ▲이사벨 디 카를로 께로(Isabel Di Carlo Quero) 베네수엘라 대사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Paul Fernando Duclos Parodi) 페루 대사 ▲앙투안 아잠(Antoine Azzam) 레바논 대사 ▲카를로스 페냐니엘 소토(Carlos Peñafiel Soto) 멕시코 대사(대리인 참석) ▲바쿠라무챠 은쿠비토 만지(Bakuramutsa Nkubito Manzi) 르완다 대사(대리인 참석)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환영의 뜻을 담아 고난도 정통 시범공연을 펼쳐보였다. 명예 단증 수여가 끝난 뒤에는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환영의 뜻을 담아 고난도 정통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쳐보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시범단원이 공연 중반 눈을 가리고 종소리에만 의지해 발 격파를 정확하게 성공하자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이어 북쪽 현관 2층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을 겸한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공유하고, 태권도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상호 협력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국기원은 11월 15일(금) 중앙수련장에서 폐강식을 끝으로 ‘2024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을 마무리한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해외 파견사범이 국기원을 직접 소개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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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문화 교류의 장 열어 … 주한 대사 12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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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을 발전소 연료로 사용, 자동차 110만대 분 온실가스 감축한다
- 농림축산식품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정부가 2030년까지 가축분(소똥)을 활용한 고체연료 하루 4,000톤 사용을 목표로 매년 자동차 110만대 분의 온실가스(160만톤/년)를 감축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한국남부발전,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11월 8일 오후 농협카드 본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가축분 고체연료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온실가스 발생 등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 △수계지역 수질 개선 및 녹조 예방 등을 위해 발전소 등의 가축분 고체연료 활용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는 협약기관의 공감대 아래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고체연료 활용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하고 협업을 강화한다. 가축분뇨 중 우분(소똥)은 현재 대부분 퇴비화되는데,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하고 하천 인근 등에 쌓이면 비와 함께 씻겨 내려가 녹조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우분을 고체연료로 전환할 경우 화석연료 대체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녹조 예방 등 가축분뇨를 보다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에 환경부는 올해 3월 고체연료 보조원료 확대를 위한 실증특례를 허용하고, 농식품부는 같은 해 6월 남부발전 시험연소 등을 추진하는 등 고체연료 활성화를 추진했다. 양 부처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남부발전에서 가축분 고체연료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등 대형 산업체 수요를 확보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30년까지 고체연료 하루 4,000톤 사용을 목표로 생산시설 확충, 고체연료 품질개선 및 수요 확대 등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이 같은 목표가 달성되면 연간 160만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물론 수질 개선 및 녹조 예방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이번 남부발전 고체연료 사용은 대형 산업시설의 고체연료 사용 첫 사례로서 산업계에 고체연료 본격 활용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협약기관 등과 함께 고체연료 품질 개선 등을 추진하여 고체연료가 안정적으로 산업계에서 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부 이병화 차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간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간주됐던 소똥으로 석탄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연료를 생산하면서 수질오염까지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수단과 방법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정부 부처간 협업에 그치지 않고 농축산업계, 발전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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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을 발전소 연료로 사용, 자동차 110만대 분 온실가스 감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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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미스킴’ 국민오페라로 가슴에 쏙 안긴다
- 주인공이 누구인지? 원어가사가 무슨 뜻인지? 우리네 삶과 역사에서 먼 서양오페라. 실로 오랫만에 금기의 벽이 깨트려졌다. 지난달 예술의전당 소극장 오페라축제에서 우리 오페라, 우리말 작품들이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것이다. 이에 K-Opera조직위원회는 오페라 ‘미스킴(Miss Kim)’을 국민오페라 반열에 올릴 것이라며 의욕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공연은 오늘 10월 예정으로, 오는 7월부터 지역 공간들의 신청을 받아 무대에 오르며 지금 한창 연습중이다. '미스킴'은 우리의 근대화, 산업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룸살롱을 배경으로 소시민의 애환을 담은 것이다. 우리가 겪어 온 일상이자 현실을 반영한 베르즈모 (Verismo=사실주의)오페라이다. 그래서 오늘의 진행형 스토리다. 화가가 꿈인 ‘미스킴’은 룸살롱에서 일하면서, 대기업의 술상무인 박상무와 동병상련의 사랑을 싹 틔운다. 여기에 성악가 출신으로 이태리 유학이 좌절된 강마담과 유흥업소를 뛰는 색소폰 김씨 아저씨 등 소외의 그늘에서 을(乙) 의 사람들의 입장은 마치 영화 국제시장을 보듯이 감성 피부에 따갑게 와닿는다. 봄날은 간다, 애모 애창, 색소폰 소리에 브루스도 탁계석 대본, 박영란 작곡의 ‘미스킴’은 제작진의 역량 또한 호화롭다. 뉴욕타임즈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은 안병구 연출가, 창작전문 최정은 지휘자와 순발력 넘치는 젊은 성악가들이 가세해 K-오페라의 진수를 맛보여 줄 것이라 한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꿈을 되찾으려는 사회풍자오페라. 그래서 절망을 딛고 일어선다. 어둠에서 빛을 찾아 나비가 되는 인생 재기(再起)극이어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휴먼 드라마다. 특히 이번 오페라가 퇴로가 막힌 청년 성악가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치단체장의 ’명예오페라단장 위촉‘을 통해 사회 지도층 인사들부터 오페라에 관심을 갖는 기회를 만들어 도시 문화 인프라 구축에 일조를 할 것이라 한다.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까메오 출연도 오페라 '미스킴' 공연은 까메오로 출연할 최고의 이정식 색소포니스트 소식에 대한민국 남성의 자존심 악기인 색소폰계가 벌써 출연 대기로 출렁일 것이 예상된다고 말하는가 하면 지금은 정년퇴임을 한 세대는 과거 회상의 추억을, 오늘의 직장인들은 고달픔을 풀고 달래는 것이어서 이래저래 큰 화제를 몰아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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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미스킴’ 국민오페라로 가슴에 쏙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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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아인, KBS2 TV ‘경찰수업 ’출연
- 배우 아인이 KBS2TV “경찰수업”에서 경찰대 신입생 조성은 역할로 성인연기에 도전한다. 글로빅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아인이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인 KBS2TV 새 월화극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극본 민정, 제작 로고스필름) 출연한다고 밝혔다.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잡는 형사와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작품이다. 아인은 극중 경찰대학교 41기 신입생 조성은역에 캐스팅 되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아인은 2007년에 큰 인기를 끈 드라마 '하얀거탑'에서 진주 역을 맡았고 그 후로도 '내 남자의 여자', '꽃 찾으러 왔단다', '최강칠우', '청춘예찬', '동이', '나쁜남자', '글로리아', '저스티스', '마녀의 법정', '흑기사', '슈츠'와 영화 '아이스케키',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수상한 고객들', '웨딩 팰리스', '군함도' 등에 출연했다. 아인이 소속되어있는 글로빅엔터테인먼트는 “홍수아”,”곽민석”정윤”서 등이 소속되어있는 매니지 먼트와 드라마,예능,영화 제작을 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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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아인, KBS2 TV ‘경찰수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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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기업이 주도하는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모델, 6월 중 마련할 것”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6.2., 14:30 클라우드 시스템 컨설팅 기업이자 자체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메가존클라우드’를 방문하고 소프트웨어(SW)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이달 중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대책을 마련하기 이전에 관련 산업의 현황을 확인하고, 인재 양성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최근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정보기술(IT) 업계 뿐 아니라 제조.서비스 등 전 산업에 걸쳐 개발자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현장의 기업들은 시급한 인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직접 인력양성에 나서는 등 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여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은 인력난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기업이 주도하는 인재 양성을 통해 인력 부족 문제를 적시에 해소하기 위하여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 시연과 인재 양성에 대한 관련 업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우선,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 시연이 이루어졌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코로나19 검진(빅노이드), 빅데이터 시각화를 통한 코로나19 디지털 상황판(빅스데이터) 등을 통해 다양하게 확장하는 소프트웨어(SW) 산업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소프트웨어 인력양성에 대한 업계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특히, 메가존클라우드 조성범 대표는 “기술 개발의 속도가 워낙 빠르고, 인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기다리고 있을 여유가 없다”라고 하면서, 글로벌 기업인 구글과 협업하여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및 실제 대규모 채용으로 연계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며,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이외에도, 클라우드산업협회 이창길 본부장은 ‘인력 확보는 중소.벤처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목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이라며, 중소·벤처 기업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고,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 및 메쉬코리아 강대준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는 분야별(의료·플랫폼업 등) 특화 교육 과정 개발 및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그간 정부가 소프트웨어 핵심인재 10만명 양성, 디지털 핵심인재 18만명 양성 등 적극적으로 정책을 펼쳐 왔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엔 부족한 측면이 있다“라고 하면서, “6월 중에 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시급한 수요에 적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주도적으로 가르치고,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기존의 공급자 중심 훈련에서 벗어나 빅데이터.게임 등 분야별 선도기업 또는 소프트웨어 관련 협회가 기업 현장을 기반으로 과정을 직접 설계·운영하고 채용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특히,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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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기업이 주도하는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모델, 6월 중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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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혁신 선도할 유망기업 31개 기업 선정
-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는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2021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 31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 그린뉴딜 계획에 포함되어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환경부는 ‘녹색혁신기업’, 중기부는 ‘그린벤처’를 선정하고 연구개발에서 사업화까지의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한다. 환경부와 중기부는 공동으로 지난해 9월, 처음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를 선정(환 21, 중 20)했고, 올해 추가로 31개사(환 16, 중 15)를 선정했다. 두 부처는 지난 2월 9일 공동으로 공고한 이후, 부처별 협의를 거쳐 단계별 선정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종 선정기업에 대한 공정성과 연계성 강화를 위해 공동위원장 2명을 선임하고 5월 28일 최종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공동위원장은 환경정책, 환경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국립환경과학원장 등을 역임한 윤승준 서울대 교수와 기후변화, 수소경제 등 녹색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이 맡았다. 이번에 선정된 그린뉴딜 유망기업 31개사는 2023년까지 3년간 기업당 최대 30억 원의 사업화와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중기부는 녹색기술분야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고해 ‘그린벤처’ 15개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의 지원분야는 그린차량·선박·수송기계 3개, 신재생에너지 2개, 첨단수자원 2개, 그린정보기술(IT) 2개, 신소재 1개, 청정생산 1개 등으로 다양하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5대 선도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고해 ‘녹색혁신기업’ 16개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의 지원분야는 스마트물 5개, 자원순환 4개, 청정대기 3개, 탄소저감 2개, 녹색 융복합 2개 기업이다. ‘그린뉴딜 유망기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연구개발과 사업화 자금 뿐만 아니라, 정책융자·투자·보증 등 녹색금융을 연계 지원해 녹색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한다. 공동위원장인 윤승준 서울대 교수와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은 ”중기부와 환경부가 협력해 녹색산업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의미가 매우 크고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그린뉴딜 정책은 기후변화 대응과 코로나19 이후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국가 프로젝트로 전 세계적인 흐름이다”라며, “앞으로 그린뉴딜 유망기업이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성장해 그린 유니콘 탄생,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국내를 넘어서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한정애 장관은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녹색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 여건을 조성하고 산업계의 친환경·저탄소로의 녹색전환이 중요하다”라며, “친환경·저탄소 중심의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두 부처는 7월 9일 코엑스에 열리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대전(ENVEX 2021)’ 행사에서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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