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3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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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2025년 1월 달라지는 의약품 허가.관리 제도
    식품의약품안전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1월부터 달라지는 의약품 허가‧관리 제도에 대해 소개한다고 밝혔다. 2025년 1월 1일부터 신약 허가‧심사 혁신 프로세스가 시행된다. 주요내용은 신약 허가 신청이 접수되면 품목별로 전담팀을 구성하고, 회사와 허가심사자의 대면상담‧심사를 최대 10여회로 확대(현재 최대 3회)하고 그 결과를 문서로 안내하며, 신약 제조소에 대한 제조 및 품질관리(GMP) 평가 및 실태조사를 허가 접수 후 90일 이내 실시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허가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재산정된 신약 허가 신청 수수료(4.1억원)가 2025년 1월 1일 신청 건부터 적용된다. 식약처는 신약 허가를 혁신하여 신약 허가 신청부터 허가증 발급까지 295일 이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전문성 기반의 신속‧투명‧예측가능한 허가심사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신약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올해 12월 30일 신청하는 민원부터 수입 원료의약품 등록(DMF) 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적합 평가를 ‘WHO/PICS GMP 기준에 적합함을 입증하는 GMP 증명서’ 확인으로 대체하고 처리 기간을 120일에서 20일로 대폭 단축하며, 의약품 허가 신청 시 GMP 평가에 필요한 제출자료를 기존 11종에서 4종으로 통합‧조정한다. 식약처는 이번 의약품 허가·등록에 필요한 GMP 평가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우리 국민에게 품질이 확보된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약품 제조소가 GMP 적합판정을 받은 후 3년 주기 정기조사를 받을 때 원칙적으로 현장조사를 받아야 했으나, 제조소에 대한 사전 평가 결과에 따라 중대한 변경이력이 없는 등 위험도가 낮은 경우에는 현장 조사를 받지 않고 서면조사를 통해 GMP 적합판정을 2년 연장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다. 참고로 2년 연장 후에는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식약처는 현장조사 이외 서면조사 등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내년 상반기 중에 업계 설명회를 진행하고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올해 12월 30일부터 현장조사를 통한 GMP 적합판정서 연장 시에 그 유효기간 산정기준을 기존 ‘실사 종료일로부터 3년’에서 앞으로는 ‘기존 유효기간 만료일 다음날로부터 3년’으로 개정해 유효기간 3년을 온전히 보장받을 수 있게 한다. 식약처는 의약품 GMP 평가 및 정기조사 개편을 위해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과 2개 고시를 12.30 개정했으며, 이는 지난 5월에 식약처가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 ‘의약품 GMP, 평가는 빨라지고 안전은 확실해집니다’ 과제에 대한 추진 결과이다. 총리령 및 고시 개정문은 식약처 대표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식약처는 2025년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들이 국민건강 증진 및 의약품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정책환경 변화에 따라 의약품 허가‧관리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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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1
  • 중기부, 2025년 기술개발 1조 5,214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총 1조 5,214억원 규모(신규 과제 3,301억원) 기술개발(R·D) 사업에 대한 「2025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중기부 R·D 사업은 지난 6월 4일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R·D 혁신방안」에 따라 ① 시장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R·D를 집중 지원하고, ② R·D 생태계를 혁신하는 네트워크형 R·D를 추진하며, ③ 정부 출연과 민간의 투자 · 융자 방식을 접목하는 등 재정투입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R·D 지원사업에는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중소벤처 R·D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에서 16명의 민간 자문위원이 집약적으로 논의하여 구상한 인증 · 실증달성형 R·D, 글로벌 협력형 R·D, 공동효과형 R·D, 기술이전 · 사업화 R·D 지원사업 등이 실제로 신설되어 반영됐다. 2025년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중소기업의 도전성과 혁신성을 강화하는 기술개발에 1,223억원을 지원한다. 2025년 신규로 선정하는 연구개발과제는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 탄소중립분야 등 전략기술에 집중한다.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신규과제 예산의 50% 이상,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40% 이상을 전략기술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장전문가 · 기술전문가를 중심으로 기업이 제시한 목표에 대한 검증을 강화한 ‘인증 · 실증달성형 R·D’를 추진하고,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목표 달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술개발지원사업 전반에 걸쳐 연구기간 2년, 총 정부출연금 5억원 기준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 R·D를 매개로 실질적인 효과를 달성하는 네트워크 R·D에 386억원을 지원한다. 외국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과제를 기획하고 R·D를 진행하는 ‘글로벌 협력형 R·D’와 해외투자에 특화된 ‘글로벌 스케일업 팁스’를 신설하여 중소벤처기업 R·D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 또한,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의 기술개발부터 수요 기업 대상 보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공동효과형 R·D’, 테크브릿지 플랫폼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분야 기술이전을 받은 기업에 후속 상용화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는 ‘기술이전· 사업화 R·D’를 통해 R·D를 진행하는 중소기업의 파급력 있는 협력을 촉진한다. 3. 재정투입을 효율화하는 R·D에 848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다양한 대학 연구기관과 협업하여 R·D 기획 역량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산학연 Collabo R·D 사업에 컨소시엄형 과제 트랙을 신설한다. 아울러, 지역별 R·D 기획 워크숍, R·D 역량강화 교육 콘텐츠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체 R·D 기획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출연 R·D와 민간의 투자 및 융자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정부 R·D 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전략기술 테마별 프로젝트를 개선하여 주요 기술분야의 도전적 과제 선정을 도모하고, R·D 성공사업화 융자 프로그램과 기술보증 연계 R·D 지원사업을 통해 R·D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우수기술이 신속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기부 김우순 기술혁신정책관은 “‘R·D 다운 R·D’로 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민간의 지혜를 모아 중소벤처기업 R·D 혁신방안을 도출했고, 2025년 중소기업 R·D 예산을 편성할 때부터 혁신방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라면서, “중소벤처기업이 R·D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의 집행을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중기부 향후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지원대상, 지원내용, 조건 등을 상세히 공고할 예정이며, 1월에는 범부처 설명회 및 지역별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공고 및 후속 세부사업 공고 등의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또는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기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 통합콜센터에도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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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0
  • 산업부, 올해 마지막까지 반도체 수출·투자 총력 지원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12월 30일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를 방문하여 수출ㆍ투자환경을 점검하고,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방문한 청주캠퍼스는 본래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생산 거점이었으나, 최근 TSV 장비 도입을 통해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반도체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기지로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5.11월 완공을 목표로 청주 M15X 팹을 구축 중이며, M15X 팹 준공 시 HBM용 D램도 청주에서 본격 양산될 전망이다. 오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내년도 반도체 업황과 수출 전망 등을 공유하고,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소부장 연구개발(R·D) 지원, 반도체 인력양성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반도체 수출이 2022년 (1,292억 달러)을 넘어 역대 최고치인 1,4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참석자들은 전문기관들이 내년도 반도체 수출을 ‘上低下高’로 예측하고 있지만, HBM 등 고부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내년에도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첨단반도체 소부장 선도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테스트베드인 ‘트리니티 팹’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산업부는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11월에 전력ㆍ용수 공급 협약을 체결했고, 국가산단 실시계획도 예정보다 3개월 먼저 승인되는 등 모든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전력ㆍ용수 등 기반시설은 정부가 책임지고 구축하는 등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적기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덕근 장관은 “국내 정치 상황, 트럼프 신(新)정부 출범, 중국의 매서운 추격 등 국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은 흔들림 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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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0
  • 보건복지부, 2025년부터 미혼 남녀도 가임력 검사 받으세요
    보건복지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보건복지부는 새해 1월 1일부터 필수 가임력 검사비 대상을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관계없이 모든 20세부터 49세 남녀에게 최대 3회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년 시작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출산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여성 13만 원(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 원(정액검사)을 생애 1회 지원했다. ▲ 지원대상 20~49세 남녀로 확대, 최대 3회 지원 2025년부터는 대상과 지원 횟수를 대폭 확대하여 미혼자를 포함한 20~49세 남녀에게 주기별* 1회, 생애 최대 3회까지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자체 사업을 시행하던 서울시까지 합류하여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확대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24.6, 저출산ㆍ고령사회위원회, 관계부처합동)」 과제 중 하나로 추진됐다. 여성의 경우 국가건강검진 시 가임력 검사를 병행하여 받을 수 있도록 21개의 건강검진기관을 지정하여 검사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향후 임신을 희망하거나 생식기 건강관리를 필요로 하는 남녀가 보다 폭넓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연령대별로 적절한 건강 관리와 조기 검진을 통해 난임 예방 및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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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0
  • 식약처, 에토미데이트 마약류 지정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에토데이트를 마약류로 지정할 예정이라는 내용을 경찰청 등 수사기관과 보건의료 관련 협회에 12월 30일 통보했다고 밝혔다. 12월 9일 열린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에서는 렘보렉산트와 에토미데이트의 경우 국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인정되어 마약류로 지정하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식약처는 논의 결과에 따라 렘보렉산트와 에토미데이트를 마약류로 지정하기 위하여 마약류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처는 에토미데이트를 마약류로 지정하기 위한 법령 개정 전까지 오남용되거나 불법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하기 위해 품목허가 받은 업체에 판매계획을 마련‧보고하도록 요청했다. 식약처는 이번 마약류 신규 지정이 약물 오남용 및 불법 유통 방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마약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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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0
  • 산업부, 국내 유통산업 인공지능(AI)으로 경쟁력 새판 짠다!
    '유통산업 AI 활용전략' 비전 및 전략목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27일 오전 10시 대한상의에서 오승철 산업기반실장 주재로 관련 업계 및 전문가와 함께 유통산업 AI 활용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통산업 AI 활용전략'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전략은 지난 5월 'AI 시대의 新 산업 정책' 위원회를 출범하면서 추진하기로 한 분야별 활용전략 중 5번째이다. 유통산업은 복잡한 밸류체인과 높은 인력투입 비중으로 AI를 활용한 효율화・최적화 효과가 매우 큰 산업이며, 아마존, 월마트 등 글로벌 선도기업들도 AI를 적극 활용하여 혁신을 추진 중이다. 세계적인 AI 석학으로 꼽히는 앤드류 응(Andrew Ng) 미국 스탠퍼드大 교수도 “미래 유통 혁신에 AI는 필수이며, AI를 통해 기존의 검색 기반 유통이 대화형 유통으로 진화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산업부는 AI 활용을 통한 유통산업의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학계, 업계 등 유통산업 전문가와 함께 작업반을 구성‧운영했고, 동 작업반 논의 결과를 토대로'유통산업 AI 활용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전략을 통해 향후 3년내 국내 유통기업 AI 활용률을 30%(현재 3% 미만)로 제고하여 유통기업 재고비용 20% 감소, 소비자 배송시간 10% 단축, 총배송비용 20% 감소와 함께 가품방지 등 소비자 권익 보호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산업 AI 활용전략'은 상품화, 마케팅, 매장관리, 물류・배송, 고객경험 등 유통 5대 분야별 AI를 활용한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유통산업 AI 활용률 제고, 유통산업 AI 확산을 위한 생태계 활성화, 유통산업 AI 활용 제도・기반 구축 등 3대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 첫째, 현재 3% 미만의 유통산업 AI 활용률을 30% 이상으로 제고한다.유통기업들이 AI 활용 분야, 비용, 시스템 구축 기간 및 필요 데이터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 유통기업들이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활용 표준 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 매뉴얼을 바탕으로 유통기업 대상 AI 활용 컨설팅 제공, 20건 내외의 AI 활용 솔루션 개발 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유통 분야 AI 활용 대표 프로젝트 100건을 창출하여 유통산업에서 AI 활용 확산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AI 활용을 위해 디지털전환이 시급한 중소 오프라인 유통기업에 대해서는 포항‧창원‧부천 등에 기 구축된 풀필먼트시스템 등 디지털 인프라‧기기를 확산하는 한편 동 풀필먼트센터를 AI 자동화 풀필먼트센터로의 고도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유통산업 AI 확산을 위한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 유통기업은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AI 기술기업들은 유통기업들이 어떠한 AI 서비스를 원하는지 알기 어렵다는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유통기업, AI 기술기업, 인프라기업, 벤처캐피탈 등이 참여하는 '유통-AI 얼라이언스'를 구축하여 AI 활용 성공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민관협력 추진과제를 발굴한다. 아울러, 유통 분야 AI 기술기업 및 중소 유통기업 등에 투자하는 1,000억원대 규모의 유통분야 신규 펀드를 조성하고, CVC 펀드(2028년까지 총 10조원 이상 조성 계획) 등을 활용하여 유통 AI 기술기업의 창업 활성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기술기업들의 유통기업과 협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유통 AI 개발인력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 현실을 감안, 유통관련 석‧박사 대상 AI 역량 교육을 확대하고, 구직자 및 종사자 대상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여 AI 활용 역량을 갖춘 유통인력을 2만명 양성할 계획이다. 셋째, 유통산업 AI 활용을 위한 제도‧기반을 조성한다. AI‧디지털 활용의 필수재인 유통데이터 확충을 위해 '상품정보 표준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현재 40만건에서 100만건으로 대폭 확대하고 그 범위를 기존 오프라인 유통에서 온라인 유통까지 확대한다. 또한, 입점업체의 AI 활용 촉진을 위한 플랫폼-입점업체간 상생협력을 확산하고 AI 기반 위조상품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발생가능한 지재권 분쟁을 예방하는 유통산업 AI 활용 지재권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통해 소비자 안전 및 지재권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인구구조 변화, 글로벌 유통 플랫폼 기업의 국내진출 등으로 성장 정체와 경쟁 격화에 직면한 우리 유통산업은 AI를 활용한 혁신이 필수적” 이라며 “정부는 AI 활용전략을 통해 유통산업의 혁신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안전, 편의 제고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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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7

실시간 Economy 기사

  • [단독] 국민권익위, 주한 외국기업 옴부즈만 간담회 개최
    [단독] 26일 전현희 권익위원장, 제프리 존스 회장 등 주한외국상공회의소 임원들 만나 옴부즈만 간담회 개최 국민권익위원회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기업 대표들을 만나 공정하고 권익 침해 없는 기업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주한 외국기업 옴부즈만’ 활동 등을 논의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임원들을 대상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우리 정부의 주요 반부패 및 권익보호 정책을 소개하고 주한 외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프리 존스(Jeffrey D. Jones)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회 회장, 숀 블레이클리(Sean Blakeley) 주한영국상공회의소 소장, 크리스토프 하이더(Christoph Heider) 유럽상공회의소 총장, 로키 유(Rockey Yoo)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 의장 등 주한 외국 상공회의소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권익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주한 외국기업들이 경험하는 각종 부패·공익침해행위의 신고, 고충민원 및 행정심판 청구, 청탁금지법 해석 문의 등을 국민권익위의 주한 외국기업 옴부즈만 전용창구로 접수해 상담받을 수 있음을 안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임원들은 “주한 외국기업 옴부즈만이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동 제도를 회원 기업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국민권익위는 공직자의 사적이익 추구를 통제하기 위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추진 상황, 윤리준법경영 준수 프로그램 개발, 불합리한 법·제도 개선 노력 등 국민권익위의 반부패·권익보호 노력에 대해서도 외국기업 대표들과 소통했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주한 외국기업들에게 부패와 권익 침해가 없는 경영 환경을 보장하지 못한다면 국가청렴도(CPI) 세계 20위권 달성은 요원할 것”이라며, “한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인들에게 부패와 위법·부당한 행정으로부터 자유로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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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6
  • 속보[단독]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2021 행복더함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공헌 분야 2년 연속 대상
    [단독]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2021 행복더함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공헌 분야 2년 연속 대상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 최준원 지사장 ( 사진: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제공) 글로벌 인재 채용 전문 기업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가 ‘2021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장과 한국언론인협회장 선정 ‘일자리창출공헌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 캠페인은 사회 공헌 활동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로버트 월터스는 기업의 사회 환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에서도 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전문성 기반의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임직원들의 자선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로버트 월터스는 매년 전 세계 지사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글로벌 자선의 날 행사(Global Charity Day)을 통해 후원금을 모금하고 지역 사회 복지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로버트 월터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기부문화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공동체를 위해 기부와 유기견보호소, 노숙자쉼터, 청년지원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경력직 인재들에게 무료 이력서 첨삭·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인재 채용 기업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앞장섰다. 또한 로버트 월터스는 한국의 글로벌 인재 구인구직 활성화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등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온라인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는 물론, 개발자 채용 박람회 등 각 산업에 특화된 채용 박람회에도 적극 참가하여 구인-구직 수요를 연결하고, 대학생, 대학원생 및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 입사를 위한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미래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최준원 한국 지사장은 “로버트 월터스는 늘 ‘사람’과 함께하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중시해 왔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해온 결과로 2년 연속 수상이라는 큰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구직자와 기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글로벌 인재 채용 컨설팅 기업으로서 기업과 함께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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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0
  • [단독보도] Evonik , 경량 e-mobility를 위한 새로운 고전압 배터리 하우징, 에폭시 SMC용 경화제 개발
    [단독보도] Evonik , 경량 e-mobility를 위한 새로운 고전압 배터리 하우징, 에폭시 SMC용 경화제 개발 Evonik, 경량 e-mobility를 위한 새로운 고전압 배터리 하우징, 에폭시 SMC용 경화제 개발 Evonik은 e-mobility 솔루션을 위하여 보다 가볍고 비용적으로도 효율적인 배터리하우징 개념을 개발에 성공하였다. 새로운 에폭시 SMC는 강도와 고전압 성능을 유지하면서 배터리 하우징 중량을 최대 10%까지 감소시키며, 모든 차량 크기의 등급에 적합하며 상당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하여 설계 및 생산에 유연성을 제공한다. Evonik, Vestaro 및 관련 업계는 2019년 말부터 다양한 재료 접근법에 대해 협력하기 시작하여, 배터리 하우징의 무게를 약 10%까지 크게 줄이는 독립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개발하였다. 새로운 배터리 하우징 개념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유리 섬유강화(GF)-시트 몰딩 컴파운드(SMC)이며, 고성능 에폭시 경화제 VESTALITE® S를 기반으로 금속 기반 배터리 인클로저의 성능 수준을 제공하며 기존SMC 재료보다 경량화 시킬 수 있다. Evonik Operations GmbH & Managing Director, Vestero GmbH의 Dr. Leif lckert는 "배터리 모듈과 그 하우징은 현대 전기차의 성능, 효율성 및 경제성 향상을 위한 핵심 요소가 되었다. 복합재료기술은 강성과 다기능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향후 배터리 하우징 개념을 위해 유망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리의 새로운 유리 섬유 강화 SMC는 차세대 지속 가능한 e-mobility를 추진하는데 자동차 업계가 요구하는 성능과 경제적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유리섬유보강형 에폭시 SMC는 휨, 충격강도 등 기계적 특성이 우수하며, 내화성과 관련된 모든 사양을 충족하며 복잡한 기하학적 구조 및 극한 조건에서도 연속 생산과 안전에 대한 적합성을 만족시킬 것이다. 또한 consortium 파트너사인 Lorenz Kunstofftechnik은 유리 섬유 강화 SMC 재료를 성공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개발했으며 이는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성 요구 사항 증가에 대한 중요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로운 배터리 하우징 개념에 대한 자세한 정보, 이미지 및 문의 사항은 evonik.com/vestalite-s을 방문하세요. Evonik의 새로운 VESTALITE® S 에폭시 경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vestalite.com를 참조하십시오. 에보닉 에보닉은 특수화학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주자 중 한 기업으로,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131억 유로의 매출과 21억 5천만 유로의 영업 이익(조정 EBITDA)을 창출하였습니다. Evonik은 화학을 뛰어넘어 고객을 위한 혁신적이고도 수익성이 높으며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만듭니다. 32,000명 이상의 직원이 함께하며, Evonik과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의 삶이 더욱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www.evonik.com www.evonik.com/crosslinkers Evonik Crosslinkers 및 VESTARO GmbH의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www.vesta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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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5
  • 속보[단독취재]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2021 디지털 연봉 조사 공개
    [단독]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2021 디지털 연봉 조사 공개 “코로나19 영향에도 이커머스·개발·물류 자동화 분야 인재 수요 중가” • 기업은 1인 다(多)역이 가능한 핵심 인재 채용을 모색…문제 해결,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인재 확보 경쟁 심화 •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디지털 연봉 조사를 통해 전 세계 31개국 최신 채용시장 트렌드 및 연봉정보 제공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1인 가정과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던 온라인 소비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의 확대로 빠르게 다양한 산업 군에 도입되어 올해 채용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온라인 산업의 급속 성장과 더불어 비(非) IT기업도 디지털 전환에 앞다퉈 나서면서 이커머스, 앱·웹 개발, 및 물류 자동화 관련 산업 분야에서 인재 채용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는 지난 1월 18일 올해 고용시장 동향과 연봉 수준을 전망한 2021 디지털 연봉 조사 (Digital Salary Survey 2021) 결과를 발표했다. 디지털 연봉 조사는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를 통해 이직한 지원자들의 연봉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무회계, 소비재 및 소매, 헬스케어, 인사관리 및 법률, 기술혁신, 제조(자동차, 반도체, 화학, 에너지, 물류) 등 총 6개 산업의 직무 별 연봉 정보를 제공한다. 2021 연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재택근무 권고와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실현으로 많은 소비재 기업들이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온라인 서비스 개선에 집중하면서 앱 및 웹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획 및 개발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대면 업무로 많은 기관 및 기업의 업무 환경이 클라우드로 전환되고 화상 수업의 일상화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서비스의 이용량이 늘어나면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플랫폼 개발 및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 전반에 대한 인력 수요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헬스케어 분야는 신약개발, 로봇수술,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사업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신사업의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관련 연구개발직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AI 관련 고성능 칩을 설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였으며, 특히 자율 주행 기술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면서 공급 부족 현상을 겪는 차량용반도체 분야의 인재 확보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는 구직자들과 기업의 인식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67%가향후 1년 이내 이직을 모색한다고 답했으며, 이직을 모색하는 구직자들은 ‘차별화된 보상과 혜택 (33.5%)’보다 ‘동기부여가 되는 기업문화 및 동료 ’(63%)’와 ‘고용 안정성 (45.3%)’을 중요하게 판단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가장 중요한 지원자의 역량으로 ‘문제해결 능력(78.5%)’과 ‘커뮤니케이션(62.2%)’ 능력을 꼽았다. 이는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기업 경영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일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이때 즉각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최준원 지사장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최준원 지사장은 “전반적인 채용 규모 축소 및 채용 보류로 일부 기업들이 1인 다(多)역이 가능한 핵심인재의 채용을 모색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급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구직자들은 유연한 태도와 트렌드를 읽어내는 능력, 비즈니스 감각, 독창적 사고력 등 직무 능력 외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기업 입장에서는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유지려면 인센티브나 스톡옵션 등을 통해 매력적인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좋은 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십 트레이닝,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갖추는 등 인재 유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로버트 월터스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채용 컨설팅 기업으로 지난 20여 년간 전 세계 고용동향과 연봉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연봉 조사서를 발간해왔다. 2021년 디지털 버전으로 재탄생한 로버트 월터스의 [디지털 연봉 조사서]는 노동 시장과 고용 정보에 대한 보다 종합적인 정보와 우수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전 세계 31개국의 산업별, 직무별 연봉정보를 쉽게 볼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연봉 조사 사이트 (https://www.robertwalters.co.kr/salary-surve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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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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