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0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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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 정부... ‘구글코리아’와 청년 인공지능(AI) 역량 강화에 손을 잡는다!
    고용노동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4월 1일 14시,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구글코리아에서 “청년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고용노동부 - 구글코리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글코리아에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증서”를 수여했다. ‘청년도약 멤버십’은 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운영하는 청년친화적 프로그램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민간 파트너십 선도 모델로서, ’21년 삼성전자 등 11개사로 시작됐다. 구글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129번째 참여기업이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글코리아는 구글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인공지능(AI) 강좌인 “구글 AI 에센셜(Google AI Essentials)”을 청년 5만명에게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120개소, 고용센터 100개소, 청년카페 81개소 등 정부 기반 시설을 통해 교육이 필요한 청년에게 해당 과정 참여를 지원하고, 필요한 취업지원 서비스로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글코리아와 고용노동부는 인공지능(AI) 특강(“제미나이 아카데미”), 구글코리아 사무실 견학 및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의 진로 탐색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은 “구글코리아가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업사업이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문수 장관은 “인공지능(AI) 역량이 취업 기본기가 되어가고 있는 지점에서, 구글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의 의미가 크다.”라며, “구글의 인공지능(AI) 전문성과 고용부의 행정 전문성이 시너지를 내,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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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중기부, 세계적(글로벌) 흐름에 따른 벤처기업 평가기준 확대·개편 '벤처기업확인요령' 일부개정고시 시행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벤처기업 확인을 위한 평가기준이 국제표준(글로벌 스탠다드)에 한층 더 가까워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1일, 벤처기업 평가기준을 개편하는 내용의 '벤처기업확인요령(중소벤처기업부고시)'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사항은 첫째, 벤처기업 확인 시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외국투자회사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경우에도 적격 투자실적으로 인정받는 길이 열린다. 그간 ‘벤처투자유형’의 벤처 신청기업이 해외투자유치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투자주체 요건은 한정적으로 열거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해외 신생 벤처투자사(VC)로부터 받은 투자실적은 즉각 반영되기 어려웠던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는 중기부 장관이 국제적 신인도와 투자 실적을 갖추었다고 판단하는 외국투자회사도 즉시 적격 투자주체로 인정될 수 있다. 우리 벤처제도가 세계적(글로벌) 벤처투자사(VC) 시장 변화 흐름에 발맞춰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실리콘밸리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 벤처투자사(캐피탈)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투자유치 및 상장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들이 벤처기업 제도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벤처기업 확인 시 ESG경영 도입 실적을 명시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된다. 그간 ‘연구개발유형’, ‘혁신성장유형’의 벤처 신청기업은 사업 성장성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를 반드시 거쳐야 했는데, 기존 재무 중심의 평가지표로는 ESG 경영노력 등 비재무 실적을 간접적으로만 평가할 수 있었다. 향후에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14개 세부 평가기준에 따라 ESG 경영 도입의 적절성을 공식적으로 정성 평가하게 된다. 해당 평가 요소는 창업 초기 벤처기업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가산점 부여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 벤처생태계 전반의 ESG 경쟁력 강화를 기대해볼 수 있고, 특히 기후변화·저출생·지방소멸 등 국가 아젠다에 대응하고 있는 혁신경영 선도기업의 벤처제도 활용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적(글로벌) ESG 동향을 탐색 중인 해외 진출 희망 기업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본다. 한편 벤처확인기업은 벤처기업법상 특례제도를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 세제 혜택, 기술보증기금 보증 한도 확대, 코스닥 상장 심사 기준 완화 등 다양한 정책사업에서의 가점 및 우대조건을 제공받는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세계적(글로벌) 벤처생태계 변화에 더욱 예민하게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벤처기업의 지속 성장과 세계적(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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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산업부, 미(美) 무역대표부 2025년 국별 무역장벽보고서(NTE Report) 발표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미국 무역대표부(USTR)은 미국시간 3.31일 '2025년 국별 무역장벽 보고서(National Trade Estimate Report on Foreign Trade Barriers, NTE 보고서)'를 공개했다. 동 보고서는 USTR이 1974년 통상법(Trade Act of 1974) 제181조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발표하는 것으로, 미국 내 기업·협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이 제기하는 수출·해외투자 애로사항 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약 60여개 교역국의 무역환경 및 주요 관세·비관세조치 현황 등을 평가하고 있다. USTR은 동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 한-미 FTA로 대부분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했고, 이행위원회・작업반을 통해 양자간 현안을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양국 교역 상황에 대해 여타국 대비 상대적으로 우호적으로 평가했다. 이 밖에 한국의 비관세조치 및 미측 이해관계자가 무역장벽으로 제기 중인 내용과 관련하여 그간의 진전사항과 미측 관심사항 등을 언급하고 주요 현황을 기술했다. 제기된 분야는 한국의 디지털무역, 정부조달, 농산물 시장접근, 서비스, 약가 등으로, 대부분이 기존 무역장벽 보고서 및 미국 이해관계자가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사항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보고서에 실린 한국 비관세조치는 총 21건으로, 한국 관련 언급이 대폭 줄었던 2024년에 대비해서는 분량이 소폭 증가했으나 매년 약 40여건의 지적사항이 포함됐던 2023년 이전에 대비해서는 적은 수준이다. 산업부는 USTR의 공개 의견수렴시 미국 이해관계자가 제출한 내용에 대해 지난 2월 우리 정부 의견서를 제출했고, 대면협의를 통해 우리 입장을 상세히 설명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장·차관급 방미 등 고위급 협의 계기에도 외국 투자기업 비즈니스 환경 개선 및 무역 원활화를 위해 우리 정부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의 비관세장벽이 여타 주요 교역국 대비 결코 높은 수준이 아님을 적극 설명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계획 등과 관련하여 비관세조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산업부는 보고서에서 제기된 사안에 대해 관계부처 및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의하며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미측과는 실무채널 및 한-미 FTA 이행위원회・작업반 등을 통해 협의하며 우리 비관세조치 관련 진전 노력을 계속해서 설명하고, 상호관세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우리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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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에보닉, 플라스틱 폐기물 탈잉크를 향상시키는 Co-Binder TEGO® Res 1100 출시
    더 신속하고, 더 우수한 재활용: 진정한 순환을 위한 재활용품 품질 개선 저온 탈잉크: 에너지와 시간 절약 폭넓은 호환성: 기존 유성 잉크 배합에 쉽게 혼입 가능하며,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 식품 접촉 규정 준수: 식품 포장 분야를 포함한 폭넓은 사용 가능         에보닉 Coating Additives는 혁신적인 새로운 co-binder인 TEGO® Res 1100을 통해 포장재 재활용의 순환성을 촉진하고 있다. 이 methacrylate 공중합체는 플라스틱 필름의 탈잉크 공정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든다. TEGO® Res 1100은 표준 유성 잉크 배합에 쉽게 혼입될 수 있으며, 잉크의 높은 성능을 유지하면서 알코올과 에스터를 포함한 다양한 바인더 및 용매와의 광범위한 용해성과 호환성을 제공한다. TEGO® Res 1100을 유성 포장 잉크에 추가하면 기존 장비를 변경하지 않고도 유연 포장지의 잉크 제거가 가능하다. 에보닉 Coating Additives의 Market Segment Inks 글로벌 헤드인 Susanne Struck은 "순환 경제로의 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TEGO® Res 1100은 재활용품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켜 하강 사이클이 아닌 진정한 재활용을 가능하게 한다."라고 언급했다. TEGO® Res 1100은 잉크 제거 공정 자체와는 별개로 작동한다. 에보닉의 Project Manager and Head of Applied Technology Inks EMEA인 Dr. Christian Schirrmacher은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TEGO® Res 1100을 3-10%만 추가해도 계면활성제의 유무와 관계없이 40°C의 낮은 온도에서도 우수한 잉크 제거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온도를 낮출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에너지 절약 효과를 가져다 준다."라고 덧붙였다. 에보닉의 Coating Additives 사업은 잉크용 포트폴리오를 포함하여 수성, 자외선 경화, 유성 및 잉크젯 프린팅 잉크에 적용되는 다양한 첨가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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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 시 주석, 국제공상계 대표와 회견..."중국과의 동행은 기회와의 동행"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제공상계 대표와 회견했다. (사진/신화통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제공상계 대표와 회견했다. 시 주석은 신중국 수립 70여 년, 특히 개혁개방 40여 년 동안 중국은 경제의 빠른 발전과 사회의 장기적인 안정이라는 '두 가지 큰 기적'을 만들어냈다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중국에 투자하는 외자 기업은 중국의 경제 성장 및 취업을 견인했고 중국 기술과 관리의 진보를 촉진했으며 중국 개혁개방에 힘을 실어줬다. 실천을 통해 외자 기업이 ▷중국식 현대화 ▷중국 개혁개방 및 혁신 창조 ▷중국과 세계의 연결 ▷중국의 경제 글로벌화 융합 등에 있어 중요한 참여자였음이 입증됐다. 이 과정에서 외자 기업은 전반적으로 풍성한 성과를 얻었고 끊임없는 발전을 이뤘으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을 실현하는 한편 중국 인민과 두터운 우정을 쌓았다. 대외 개방은 중국의 기본 국책으로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제2대 소비 시장으로 거대한 투자 및 소비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 중국은 고품질 발전, 녹색화, 디지털화, 스마트화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산업 협업 능력이 강해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 및 산업 변혁의 가장 이상적인 응용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은 비교적 완비된 외자 이용 법규∙정책 체계 및 업무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무역 및 투자의 자유화·편리화를 추진하고 시장화∙법치화∙국제화된 일류 비즈니스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중국은 오랫동안 정국 및 사회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외국 기업에 이상적이고 안전하며 전망 있는 투자 목적지임이 분명하다. 이에 중국과의 동행은 바로 기회와의 동행이며 중국을 믿는 것은 곧 내일을 믿는 것이고 중국에 투자하는 것은 곧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는 외국 기업의 투자 및 대외 투자 관리 체제 개혁 심화에 대해 로드맵과 시간표를 제정했다. 중국은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대외 개방을 한층 더 확대할 것이며 중국 내 외자 기업이 동등하게 내국민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 시장의 공평한 경쟁을 수호할 것이다. 또한 외국 기업과의 소통∙교류를 강화해 중국에서의 무역∙투자에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법에 따라 외자 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할 것이다. 동시에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을 확고히 걸을 것이며 외자 기업의 발전에 양호한 외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제공상계 대표와 회견하는 시 주석. (사진/신화통신) 중국은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보혜(보편적 혜택)∙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에 적극 참여해 개방형 세계 경제 건설에 노력하고 있다. 외자 기업, 특히 다국적 기업은 세계 경제 질서 수호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중요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 이에 ▷다자주의 무역 체제 ▷글로벌 산업∙공급사슬의 안정 ▷개방∙협력의 국제 환경 등을 공동 수호해 경제 글로벌화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이번 회견에는 40여 명의 글로벌 기업 회장, 최고경영자(CEO), 기업연합회 대표가 참석했다. 그중 라즈 수브라마니암 미국 페덱스그룹 사장, 올라 켈레니우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CEO, 폴 허드슨 프랑스 사노피 CEO, 조르주 엘헤데리 영국 HSBC CEO, 히가시하라 토시아키 일본 히타치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아민 나세르 아람코 회장 등이 차례로 연설을 했다. 그들은 '메이드 인 차이나'에서 '신질 생산력'까지 중국이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산업 전환∙업그레이드를 추진하면서 더 높은 품질의, 한층 더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호주의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중국은 끊임없이 개방을 확대해 글로벌 경제에 안정성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중국의 발전이 세계 경제의 핵심 원동력이라며 중국 정부가 외자 기업을 위해 공평하고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對)중 투자∙협력을 흔들림 없이 확대하고 중국 시장을 개척해 중국식 현대화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중국 국내외 교류∙협력을 위한 교량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개방을 지지하고 국제 자유무역을 수호해 세계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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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 산업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AI 기술발전 등에 따른 신통상질서 재편에 적극대응"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8일 통상 관련 유관·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과 최근 일방적 보호무역조치 확대, 과잉공급 등 통상질서 변화에 대응하여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유관·연구기관 전문가들(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학계 전문가들과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 동향 및 전망, EU 통상정책 변화 방향 및 대응방안, 신통상라운드테이블 확대 개편방향 등 현안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발제를 맡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과거 거대 신흥경제권의 비시장적 정부주도 성장정책이 경기하강기에 과잉공급을 근거로 선진국들이 보호무역 조치를 확대하는 구실과 계기를 제공했다고 보았다. 다만, 최근의 관세조치들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기 보다는 결국 물가상승, 환율 변동성 심화 등을 통해 세계경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코트라는 최근 발표된 ‘EU 옴니버스 패키지' 등을 포함한 EU의 통상정책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재근 신통상전략지원관은 “최근 통상환경이 경제안보, AI 기술발전 등으로 급변하는 가운데, 자국 중심적 통상조치 확산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히며, “미국, EU 등의 통상정책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시장별 맞춤형 통상전략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열어갈 수 있도록 통상 유관기관들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업부는 2021년부터 공급망·디지털·기후 등 신통상 이슈를 주제로 14차례 개최된 '신통상라운드테이블'을 2025년도에도 이어 나감으로써, 전문가 및 업계와 소통하고, 통상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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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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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아파트 약 2,200여 곳(총 110.65㎢)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지정기간은 3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으로 시장 상황을 신속히 반영하고 시장 기능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정기간 동안 거래량, 가격동향, 투기적 거래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필요 시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강남 3구와 용산구 전체 면적 142.2㎢ 중 기존에 허가구역이 지정돼 있던 31.55㎢를 뺀 110.65㎢가 이번에 확대 지정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 2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일시적인 가격상승이 예상됐던 만큼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왔다. 그러나 최근 해제 지역과 한강변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급증하는 등 과열양상 조짐이 있음을 감지했다. 시는 이를 비정상적 이상 조짐으로 보고 해제된 지역의 거래량 증가와 가격상승이 투기적 거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시장 안정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과열 양상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하여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확대 지정을 단행하게 됐다. 이번 확대 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최근 거래량이 급증하고 가격 변동성이 높아 투기적 거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허가구역으로 지정해 단기적 거래 과열을 완화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로써 서울시 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강남·서초구 자연녹지지역(26.69㎢), 강남구 압구정동·영등포구 여의도동·양천구 목동·성동구 성수동 등 주요 재건축‧재개발 단지(4.58㎢), 모아타운 및 인근지역 도로(11.89㎢)를 포함한 총 163.96㎢(서울시 전체 605.24㎢의 27%)로 확대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이 3월 19일(수)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19일 공고를 거쳐, 24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규모 이상의 아파트를 거래할 때 반드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상당 금액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특히, 주거용 토지는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이용해야 하며, 해당 기간동안 매매·임대가 금지된다. 토지거래 허가 없이 계약체결 시 2년 이하의 징역, 토지가격 30%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행강제금은 미이용·방치 시 취득가액의 10%, 타인 임대 시 7%, 무단 이용 목적 변경 시 5%이다. 서울시는 부동산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경우 적절한 대응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수요자가 안정적으로 주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시장 안정화 대책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아파트를 이용하지 않거나 임대하는 등 허가 당시 이용 목적과 다르게 사용 또는 무단 전용하는지 등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매수자는 토지거래계약허가를 받은 후 일정기간 허가 목적대로 이용의무가 발생하며, 정기조사(매년 5월~7월) 및 수시조사를 실시해 위반여부를 확인하는 등 실소유자 위주의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투기적 거래가 시장을 왜곡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부동산시장 안정과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시장 교란행위와 주택시장 불안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라고 지정 배경을 설명하며, “국토교통부 및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등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해 시장불안 요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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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메디컬코리아(Medical Korea) 2025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이제 일상이 되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5'가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10년에 시작하여 올해 15회를 맞은 '메디컬 코리아 2025'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는 전 세계 헬스케어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하여 글로벌 헬스케어의 최신 동향에 대한 ‘지식 공유의 장’이자, 환자 유치, 의료기관 해외진출 등 보건의료 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는 장소로 역할을 해왔다. 이번'메디컬 코리아 2025'는 ‘AI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이제 일상이 되다(AI-powered Personalized Healthcare : Integrating into Our Daily Lives)’라는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의 혁신 미래전략과 방안을 모색하고 보건산업과 글로벌 의료관광 진흥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3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AI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를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와 해외와 국내 기업 간의 비즈니스 미팅,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홍보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보건의료 분야 주요 협력국과 고위급 양자회담(G2G)도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의 기조강연과 한국 의료 세계화에 기여한 단체·개인에 대한 유공포상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기조연사 에모리 헬스케어의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알리스테어 어스킨(Alistair Erskine)은 AI 기반 통합 생태계 구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 제공과 의료환경 개선 등 의료 혁신을 이끈 리더로, 환자 치료 경험 개선 등을 위한 생성형 AI 기술의 적용 사례와 미래 전망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사는 질병을 진단하는 ‘스마트 변기’ 연구로 이그노벨상을 수상한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박승민 교수로 ‘스마트 커넥티드 헬스 : 인공지능 융합으로 앞당기는 정밀건강 혁신’을 주제로 AI로 건강 상태를 실시간 점검하여 질병을 예방하는 등 치료에서 예방으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맞춤형 헬스케어의 방향을 제시한다. 한국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 또는 기관에 대한 정부 유공포상(총 22건) 시상식도 열린다. 대통령 표창(2점)은 2024년 몽골현대병원 설립 등으로 해외 의료진출에 기여한 김부섭 현대병원장(개인)과 호남권 최초로 국제메디컬센터를 개소하여 중증질환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화순전남대병원(단체)이 수상한다. 한국의 의료시스템 수출과 나눔의료 확산 등으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보여준 방효소 시화병원 행정원장(개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단체), 칠곡경북대병원(단체)에는 국무총리 표창(3점)이, 그 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7점) 등이 수여된다. 학술대회에서는 6개의 포럼과 2개의 특별 세션에서 50명의 국·내외 연사가 강연 및 토론을 펼치며, AI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가 산업, 치료기술, 의료관광에 미치는 영향과 발전 전략 등을 각 분야별로 논의한다. 세계 최초로 중입자 치료를 도입한 일본 QST 병원(일본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의 히토시 이시카와 병원장, 일본 문부과학성 기술고문을 맡고 있는 준텐도대학 아카자와 치히로 교수, 위암 수술과 연구에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준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연사로 초청되어 인공지능이 촉발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변화와 미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외국인 환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관들을 위한 특별 세션도 마련했다.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를 대상으로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소개와 국내투자사와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투자유치회를 개최하며, 한국의 해외의료 진출 전략과 사업 모델 등을 소개하는 포럼도 열릴 예정이다.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외국인 환자 송출과 한국 의료 유치를 희망하는 해외 구매기업(buyer)과 한국 산업계(seller)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해외 진출과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가 필요한 국내 기관과 해외 구매기업 간에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는 행사로 외국인환자 유치와 해외 조달시장 진출 2개 분야로 운영한다. 작년 '메디컬코리아 2024'에서는 660건의 상담이 진행되어 환자송출·해외진출 업무협약 37건, 의료 수출계약 1건이 성사됐다. 올해는 작년 보다 늘어난 해외 18개국에서 초청한 39개 바이어와 국내 셀러(의료기관·유치업체·기업) 217개사가 메디컬코리아 행사장을 찾을 예정으로, 참여기관이 확대된 만큼 더 많은 협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엑스 1층에는 산업연계관, 병원관, 지자체 홍보관, K-뷰티존등으로 구성된 전시홍보관이 마련되어, 의료기관, 지자체 등 23개 기관이 참석하여 50여 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산업연계관에서는 환자 유치 산업 홍보·상담, 병원관에서는 해외 진출과 유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등 소개, 지자체관에서는 지차체 특화 의료서비스와 의료관광 상품 홍보, K-뷰티존에서는 국내 우수 뷰티 브랜드 제품 홍보 및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메디컬코리아 2025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루마니아 등 주요 협력국 보건부 장관과의 고위급 양자 회담도 개최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알렉산드루 라필라(Alexandru Rafila) 루마니아 보건부 장관을 만나 ICT 기반 의료시스템 및 제약·바이오 조달 분야 협력, 의료인 연수 활성화 등 관심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루마니아 조지에밀팔라데(George Emil Palade) 의과 대학병원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간 의료정보 공유와 의료인 연수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민간분야 협력도 이루어진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세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우리의 일상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으며, 한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헬스케어 산업이 인공지능(AI) 기반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하며, “외국인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과 안전성을 제고하고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등 한국의 뛰어난 의료 기술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메디컬코리아 2025'는 전 세계 석학들이 모여 우리의 일상 속으로 들어온 AI와 의료와의 융합을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헬스케어 분야의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의 정보를 교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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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DEX LSD, 차세대 DeFi 패러다임 선도하는 리퀴드 스테이킹 솔루션 출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DEX LSD가 리퀴드 스테이킹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DEX LSD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리퀴드 스테이킹 솔루션은 광범위한 테스트와 보안 감사를 거쳐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스마트 계약을 활용하여 사용자들에게 안전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퀴드 스테이킹이란 기존 스테이킹과 달리 자산을 잠금 상태로 두지 않고도 스테이킹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DEX LSD는 유동성을 나타내는 영수증 토큰(LST)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스테이킹 보상을 얻으면서도 자산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DEX LSD의 리퀴드 스테이킹은 차익 거래 기회를 제공하여 2차 시장에서 가격 조정을 유지함으로써 투자 수익을 극대화한다. 또한 사용자는 자금을 잠금 해제하지 않고도 활용할 수 있어 자본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전통적인 스테이킹 방식에서는 자산이 일정 기간 동안 묶여 있어 사용이 제한됐지만, 리퀴드 스테이킹은 스테이킹한 자산을 다양한 DeFi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동성을 제공한다. 유동 토큰은 거래, 담보로 사용, 스테이킹, 파밍, 재스테이킹이 가능해 자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DEX LSD의 리퀴드 스테이킹 구조는 스마트 계약에 자산을 스테이킹하고 그 대가로 유동성을 나타내는 영수증 토큰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스테이커는 원래 자산의 스테이킹을 해제하지 않고도 스테이킹된 자산의 유동성에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유동성, 자본 효율성 및 혁신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DEX LSD는 스마트 계약의 안정성과 보안을 확보했으며, 토큰 활용 및 운용의 어려움을 해소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익 거래를 통해 2차 시장에서 가격 조정을 유지하고 수익에 대한 극대화 및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세계 주요 거래소들이 이미 리퀴드 스테이킹 상품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DEX LSD는 바이낸스, 미도 등 대형 거래소들과 마찬가지로 리퀴드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하며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DEX LSD 솔루션은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쳤으며, 감사 검사를 통과했고 실제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 계약으로 지분증명과 함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API는 스마트 계약과 직접 상호 작용하고 스테이킹 메트릭을 얻는 방법에 대한 API 설명을 제공한다. 리퀴드 스테이킹의 주요 장점으로는 유동성, 유연성, 자본 효율성이 있다. 사용자는 자금을 잠금 해제하지 않고도 자금을 활용하여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LST는 DeFi에서 추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유동적 스테이킹은 자본을 효율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수익 잠재력을 극대화한다. DEX LSD 플랫폼은 여러 체인에서 확장 가능한 수익률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여 일관되고 지속 가능한 보상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스테이커가 추가 DeFi 기능에 계속 참여할 수 있어 원래 스테이킹 구조보다 시장 성장에 더 도움이 된다. 플랫폼 측은 "DEX LSD의 출시로 인해 DeFi 시장 내 리퀴드 스테이킹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를 통해 DEX LSD는 차세대 금융 패러다임을 형성하며, DeFi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끄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 스테이킹은 DEXLSD에서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는 하단의 배너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첫 이용 시 스테이킹 가능한 300USDT(원화 약 45만원)를 즉시 지급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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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경력 활용해 재취업 기회 잡는다…서울시,‘경력인재 지원사업’ 모집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중장년 경력인재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관하며, 올해 310명의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중장년층이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서울4064+일자리(가칭)’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고용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경력 전환부터 재고용까지 연계하는 ‘경력인재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유연한 근무 형태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계속고용제 정착과 기업 인센티브 확대 방안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중장년 경력인재 지원 사업은 ▲새로운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직무체험형’ ▲기업과 직접 근로계약을 맺는 ‘채용형’으로 나뉜다. 3월에는 221명(직무체험형 128명, 채용형 93명)을 선발하며, 연중 지속 모집할 계획이다. 직무체험형은 서울시 및 수도권 소재 사회서비스 기관(요양기관,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기업 및 공공영역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고령화 사회 속 빠르게 성장 중인 실버산업 분야와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날로 커지는 공공 분야 등에서 실무 경험을 통해 경력을 개발할 수 있다. 3월 직무체험형은 총 128명을 모집하며, 사회서비스 기관 근무 희망자는 31일까지, 기업·공공 영역 근무 희망자는 19일~4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47개 기업에서 최대 3개월 동안 월 57시간(주 15시간 미만) 근무하게 된다. 활동비로 최대 201만 4,200원(월 671,400원)이 지급되며, 단체 상해보험과 교육 실비(1일 15,000원)도 지원된다. 채용형은 기존 경력을 살려 기업과 직접 근로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50플러스포털에서 상시 모집하며, 기업별 채용 공고 및 모집 일정 등은 수시로 업데이트 되며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월 채용형은 22개 공공기관 및 기업 등에서 총 93명을 모집한다. 기업별로 모집 일정과 규모 등이 상이하므로 개별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50플러스포털 뉴스레터 등 정보수신에 동의하면 관련 정보를 그때그때 받아볼 수 있다. 올해는 기존 민간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대중문화·예술, 사회서비스 분야까지 모집 영역이 확대됐다. 모집 직무는 사업관리, 총무·행정, 디자인, 장치·제어 설계 등이며, 기업 심사를 거쳐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근무 형태도 주 30~40시간의 유연 근무제를 적용해 구직자가 기업과 협의해 일정에 맞춰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대상은 40세부터 64세 이하(1960년 1월 1일~1985년 12월 31일) 서울 시민으로, 재취업 의지가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및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연결이 아니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전략적으로 연계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중장년이 자신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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