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0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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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 위축은 있어도 고용 위기는 없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제2년차 사업의 막을 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은 5월 3일 16시 울산시 경제진흥원에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이동권 북구청장, 이선호 울주군수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위해, 울산시는 북구울주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공모에 참여했고,선정심사위원회 심의(2.3.)와 2달 반 동안의 컨설팅을 거쳐 울산.충남.광주.부산 컨소시엄과 함께 최종 협약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시 컨소시엄은 올해 국비지원액 66억원을 포함한 총 82.5억원을 투입하여 지역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는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일자리사업’을 추진토록 하여, 위기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고용위기지역 제도 등 지역 노동시장에 고용위기가 발생한 후 사후적 대응을 하는 기존 대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20년 신설되어 시작됐다. 광역.기초 자치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 컨소시엄은 연간 40~140억원을 최대 5년간 지원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이 스스로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거나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기술혁신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작업환경 개선, 취업지원 기반시설 구축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탄소중립 등 새로운 경제구조로의 전환과정에서 지역 내 주력산업 악화, 일자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하며, 세계적 친환경 일자리로의 전환을 위한 기업지원, 근로자 이.전직 지원을 위한 취업지원 패키지 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등 지역 사정에 맞는 대책이 추진되도록 할 예정이다. 2021년 실시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공모에는 총 9개 광역.기초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울산, 충남, 광주, 부산 등 4개 지역 컨소시엄이 우선협약 대상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이후, 고용노동부는 한국고용정보원과 합동으로 사업계획 컨설팅을 실시(2021.2월~4월)하여 세부사업 내용을 보완했고, 울산(북구.울주군), 충남(보령.아산.서산.당진시), 광주(북.광산구), 부산(사상.사하.강서구) 4개 지역에 대한 사업계획과 국비 지원금액을 확정하고 최종 협약지역으로 선정했다. 한편, 지난해 패키지 사업은 전북 등 5개 지역이 실시했으며, 각 컨소시엄은 이를 통해 위기산업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신성장산업으로의 노동이동 등을 통해 6,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재갑 장관은 울산시와의 업무협약식 축사를 통해, “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은 지역이 주도하는 ‘중장기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 실정에 맞게 선제적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면서, “이 사업의 성패는 무엇보다 지방자치단체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있다”라고 자치단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경제를 이끌어왔던 자동차 산업이 큰 변화에 직면해 있으며, 국내 최대 자동차산업 집적지인 울산은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 서 있다”라면서, “이번 패키지 사업을 통해, 기존 내연차 중심의 부품기업들의 전기차.수소경제로 대표되는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 지원과 산업구조 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노동이동 및 신규인력양성 지원도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협약을 체결하는 패키지 사업이 울산지역의 고용안정과 새로운 성장동력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 INTERVIEW
    • 기타보도
    2021-05-03
  • 외교부, 한미 외교장관 회담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런던 G7 외교·개발장관회의 참석 계기 5.3일 오전(현지시간)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미 정상회담 준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 장관은 5.21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블링컨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을 고대하고 있다고 하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초기이자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으로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은 그 자체로 미국이 한미동맹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한미동맹이 포괄적인 관계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를 공유하였으며, 정 장관은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가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결정된 것을 환영하였다. 양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계속해서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정 장관과 블링컨 장관은 우리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구상 간 연계협력, 코로나19 관련 백신분야 협력, 기후변화·민주주의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한미간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3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미 외교장관 회담 및 외교·국방(2+2) 장관회의에 이어 오늘(5.3.) 대면회담이 재차 개최되고 5.21일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된 것은 양국간 공고한 동맹관계의 현주소를 대변한다고 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 INTERVIEW
    • 기타보도
    2021-05-03
  • 한국-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협정문 공개 및 국민의견 접수 계획
    산업통상자원부는 5.3.(월)~6.1.(화)까지 한국-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 영문본과 한글본 초안을 「FTA 강국, KOREA」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국민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국민의견 접수는 통상협정 관련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번역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통상협정 한글본 작성을 위한 절차 규정」(산업통상자원부 예규 제98호)에 따라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부처 및 전문가들과 함께 금번에 접수된 국민 의견을 검토/반영하여 한글본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양국 간 서명, 국회 비준동의 요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INTERVIEW
    • 기타보도
    2021-05-03
  • 서울특별시, 국내 최대 핀테크 창업생태계 '서울핀테크랩'…입주기업 모집 20개사 모집
    서울특별시가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위치한 국내 최대 핀테크 스타트업 전문공간인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할 20개사를 5월 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 지제이택은 금융투자업 컨설팅 및 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 금융투자업 전산설비 관련 규정뿐 아니라 IT 동향을 반영한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0월 서울핀테크랩 입주 후 신규 고용은 1년 여만에 9명에서 45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60%가 청년 인재로 구성되어 있다. # 에잇퍼센트는 온라인 중금리 대출 서비스업체로, 지난 2019년 10월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했다. 입주기간 동안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 지난 2020년 4분기 매출액이 104억 원을 넘었다. 입주기업에는 최장 2년간 독립된 사무공간이 제공되며, 기업별 맞춤 육성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서울핀테크랩은 위워크 여의도역점 내 6개층(4·5·6·8·17·19층) 규모(연면적 11,673㎡)로 운영 중이며, 현재 국내·외 핀테크 스타트업 94개사(국내 68개, 해외 26개)가 입주해 있다. 2019년 7월 개관 당시 1개 층으로 시작한 서울핀테크랩은 2019년 10월 기존 마포 핀테크랩이 통합되면서 총 4개 층으로, 지난해 10월 6개 층으로 확대 조성됐다. 그간 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 기업의 성장 단계별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금융사 및 유관기관, 민관-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해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들(96개사)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 디지털 금융 등 비대면 산업의 성장추세 속에 작년 한 해 총 700억 원의 매출과 총 617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입주기업 총 고용인원이 1,020명에 달하는 등 매출은 물론, 신규채용, 투자유치 등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새로운 기업들의 입주문의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입주기업에게는 독립된 사무공간(최장 2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핀테크 전문 운영사를 통한 인큐베이팅, 분야별 전문가의 교육·멘토링, IR(투자설명회),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킹, 해외진출 지원 등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다양한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서울핀테크랩 입주 계약은 1년 단위이며, 최종 선발 기업은 1년 후 연장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입주하게 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비대면 산업의 대표분야인 핀테크는 코로나 불경기 속에서도 급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미래 유망산업이다.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서울핀테크랩’을 중심으로 서울의 신기술 기반 유망 핀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궁극적으로 한국의 금융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겠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핀테크랩을 세계가 주목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허브’로 조성해 서울의 금융 경쟁력을 높이고 여의도를 금융혁신의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INTERVIEW
    • 기타보도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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