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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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부, 회사채 발행 어려운 중소기업의 회사채 발행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 2022년 제1차 스케일업금융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케일업 금융 사업은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 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 정책자금보다 대규모 자금을 공급하여 중소기업의 확장(스케일업)을 유도한다. 이번 스케일업 금융 공고를 통해 약 1,4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할 계획으로 기업당 최대 3년, 150억원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기업이며 신용평가사 회사채 신용평가 비플러스(B+)등급 이상인 기업으로, 업체당 지원규모와 발행금리는 중소기업 신용평가등급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22년에는 디엔에이(D.N.A), 빅3(BIG3), 탄소중립 등 혁신성장분야 유망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 스케일업금융도 이에스지(ESG)채권으로 발행해 사회적 책임투자와 국내 이에스지(ESG)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스케일업 금융을 지원받는 중소기업은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신뢰를 축적해 향후 자력으로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고, 스케일업 금융 지원기업 중 이미 외부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추가적인 자금을 회사채로 조달함으로써 지분투자(Equity Financing)와 함께 부채성 자금(Debt Financing)을 보완적으로 활용해 지속적인 성장자금 마련과 균형있는 재원조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권영학 기업금융과장은 “스케일업금융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에 효과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혁신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대규모 자금지원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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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산업통상자원부, '2022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발표
    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산업정책심의회(서면)를 통해 산업 디지털 전환의 매개체로서 로봇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실행계획은 제3차 기본계획(‘19~’23)의 주요 추진과제인 “3대 제조업 중심 제조로봇 보급, 4대 서비스 로봇 분야 집중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기초체력 강화” 이행을 위한 세부 계획을 담고 있다. 정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제조 및 서비스 다방면으로 로봇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이어나가는 한편, 로봇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규제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제조 및 서비스로봇의 연구개발 및 보급확산을 위해 정부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2,440억원을 투자하고, 국민의 삶의 질 제고 및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로봇도 1,600여대 실증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주행로봇의 보도통행 제한 등 그간 로봇산업 발전을 저해해온 규제 개선을 위한 관련법령 정비에 착수하고,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2.0”을 수립하여 이행현황 점검 및 추가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2022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의 주요내용] 첫째,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을 추가 개발하고 旣개발 모델의 보급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존 3대 제조업(뿌리·섬유·식음료) 뿐 아니라 전후방 연관효과가 큰 항공, 조선, 바이오화학 등을 중심으로 표준모델 개발을 확대한다. 또한 旣개발된 표준공정모델 확산을 위해 기존 모델을 적용한 제조로봇 220대를 현장 실증(산업부)하고 수요처 확산·보급(중기부, 60개사)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민간의 자생적 제조로봇 도입확산을 위해서 ‘DB 통합관리시스템’ 운영하고 로봇리퍼브(Refurb) 센터를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둘째, 고령화, 감염병 상황 장기화 등 사회문제 해소에 초점을 둔 서비스 로봇개발과 대규모 실증을 추진하고 관련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HRI(인간로봇 상호작용) 기반의 반려로봇, 일상생활 보행보조로봇 등 로봇 개발에 착수하고, 국민생활밀접 시설을 중심으로 1,600대 이상 대규모 로봇 보급 및 융합실증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로봇산업 규제 로드맵 2.0”을 수립하고, 자율주행로봇 보도통행 허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능형로봇법 개정 작업도 착수하여 로봇친화적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셋째, 로봇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핵심부품․SW개발 지원과 실증 인프라 구축 및 인력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다품종 생산을 위한 스마트 그리퍼, 비정형 환경 내 이동지능 SW 등 로봇핵심기술개발 및 국산부품의 활용․실증을 지원하고, 신기술(인공지능·빅데이터·5G·클라우드 등)이 융합된 첨단로봇의 실증 및 시험·인증 기반구축으로 全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로봇산업 기초체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全산업의 디지털화(고도화)를 실현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로봇이 핵심 수단”으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조·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로봇 수요를 충족시키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로봇 서비스를 확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조하여 2022년도 실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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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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