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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한외국기업 CEO 초대석 (인피니언테크놀로지 이승수 대표이사)
- [단독] 주한외국기업 CEO 초대석 (인피니언테크놀로지 이승수 대표이사) Interviewer : Alicia Song - 송인선 기자 ( 본 매체 뉴스편집장) Interviewee : 이승수 대표이사 (Infineon technologies Korea) 리포터 - 안녕하십니까? 저는 주한외국기업뉴스방송 GEBS에서 리포터 기자로 활동하고있는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홍보국장 송인선 입니다. 오늘은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 한국지사장님을 모시고 인터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승수 대표님, 먼저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한국지점은 삼성동에 위치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외에 대한 개략적인 기업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이승수 대표: 인피니언테크놀러지스는 202년기준 전세계 약 46,700명의 직원들과 함께 85억 유로 매출을 달성하였고 202년 4월 미국 싸이프러스 반도체를 인수하여 세계 10대 반도체 회사가 되었습니다. 인피니언의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핵심 기술입니다. 인피니언의 반도체는 점점 더 연결되는 세상에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스마트 모빌리티 및 안전하고 원활한 통신을 가능하게 합니다. 인피니언은 광범위한 반도체 및 시스템 솔루션을 설계, 개발,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자동차 및 산업용 일렉트로닉스, 통신 및 정보 기술, IoT, 센서 기술 및 보안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피니언 코리아는 약 240명의 직원들이 근무를 하고있으며 본사는 강남구 삼성동에 있고 남부지역 지원을 위해 대구시에도 세일즈오피스가 있습니다. 삼성,현대,엘지 등 국내 대기업들이 주요 고객들이며 특히 한국 자동차 반도체 시장에서 인피니언코리아는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네 답변 감사합니다 ITK의 조직문화(OD & Culture) 와 인재상(Talent Style)은 어떻게 되시는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이승수 대표: 글로벌 조직으로서 인피니언 코리아는 독일 본사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도 존중합니다. 각자의 업무에 책임을 다하고, 서로 건설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은 것에 큰 가치를 둡니다. 일반적으로 매니저가 직원에게 주는 피드백 뿐만 아니라 반대로 직원들이 매니저에게 피드백을 주는 리더십 다이얼로그라는 포맷도 있습니다. 작년부터 인피니언 코리아에서는 좀 더 열리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한국직함 대신 닉네임을 부르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따라서, 업무에 맞는 스킬셋을 반드시 갖고 있어야 하며, 인피니언의 행동강령에 맞는 인재를 추구합니다.(예. 팀웍,혁신, 상호 존중, 고객 중심 등) 리포터 ITK의 복리후생 (C&B), 인사(HRM)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 부탁 드립니다. (Would you please outline the compensation & benefits (C&B) and HR (HRM) system of Infineon Technologies Korea?) 이승수 대표: 기본적으로 대기업 수준의 복리후생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최대한 자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Flexible spending account를 제공합니다. 또한 직원들이 Wellness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인사시스템을 활용하면서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과 평가를 상시로 하고 있으며, 평가 뿐 아니라 직원의 development를 위한 관리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 Infineon Technologies Korea의 노사문화(Labor-Management culture)는 어떠신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승수 대표: 노사협의회를 분기별로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노측 위원들이 피드백 창구를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받아 분기별로 노사협의회에서 검토, 개선 및 공지를 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ITK에서 현재 진행중인 채용포지션이나 올하반기에 채용예정진인 포지션이 있으시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이승수 대표: 경력직 위주 수시채용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피니언 사이트를 참조해주세요. 리포터 향후 외국계기업 최고경영자를 꿈꾸는 워킹맘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해주신다면은요? 이승수 대표: 대부분의 워킹맘들은 일과 가정을 모두 챙겨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워킹맘들은 일과 가정을 모두 지켜내기 위하여 업무시간 내에 일을 효율적으로 진행시키는 time management능력이 탁월합니다. 그리고 주어진 시간내에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세심함 또한 요구됩니다. 이렇듯 워킹맘들에겐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최고경영자를 목표로 하기 위해서는 한 업계에서 다양한 포지션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엔지니어라면 세일즈에 도전해보고, 세일즈라면 마케팅 경험을 쌓아보는 등 회사가 가고있는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포지션들에 대한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가시기 바랍니다. 워킹맘들의 장점을 기반으로 본인의 방식을 구축하여 꾸준히 정진하다보면 더 많은 여성 CEO들이 배출될 것이라 믿습니다. 리포터 질문 - 팬다믹 이후로 세계경제가 얼어붙어있는 가운데 현재 반도체 산업의 현실적 어려움과 향후 반도체 산업의 전망에 대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이승수 대표: 많은분들이 아시다시피 현대.기아자동차가 생산라인을 일시 중단시킬 정도로 현재 자동차반도체 시장의 수급문제가 심각합니다. 자동차 전장부품 비용 중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율이 2000년에 18% 였다면 2020년에는 40%가 되었습니다. 수요가 크게 늘었지만 부가가치가 떨어지는 자동차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파운드리 업체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 전기차, 팬다믹으로 인한 전자제품 수요증가 등 반도체 품귀 현상은 한동안 지속 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저희 인피니언도 고객들이 처한 힘든 상황을 함께 해결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협업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질문 - 마지막으로 사회의 주축인 멘토로서 청년 취업 준비생들 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씀 부탁 드립니다. 이승수 대표: 우리사회는 4차산업시대로 접어들면서 빠르게 변화하고있고 그와중에 코로나 팬다믹까지 겹쳐서 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는 서서히 회복되고 있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늘 기회는 있기 마련입니다. 어떤 좋은 기회가 있어서 그걸 잡기위해 준비를 시작하면 이미 늦습니다. 내가 가고자하는 방향을 정한 후, 폭넓고 다양한 경험 보다는 원하는 직무에 걸맞는 스펙과 경험을 쌓는것이 중요합니다. 각자 하고싶은 일에 대한 윤곽이 잡혔다면 취업을 원하는 회사에 대해 최대한 많이 공부 해 보세요. 이 회사가 나아가는 방향이 어떤지, 해당 업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앞으로의 전망이 어떻게될지 고민 해 보는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안에서 내가 원하는 포지션에서 어떻게 성장해가며 회사에 기여를 할 수 있을지 목표를 뚜렷하게 제시할 수 있는 인재들은 어디를 가도 환영받을 수 있습니다. 리포터 - 인터뷰에 응해주신 Infineon Technologies Korea 이승수 한국지사장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주한외국기업뉴스방송 GEBS 리포터 송인선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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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한외국기업 CEO 초대석 (인피니언테크놀로지 이승수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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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스태츠칩팩코리아,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
- [단독] 스태츠칩팩코리아,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 인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스태츠칩팩코리아 전경사진<스태츠칩팩코리아 제공> 스태츠칩팩코리아 김원규 대표이사 (유)스태츠칩팩코리아는 23일 인천시에서 주관한 산업평화대상 시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스태츠칩팩코리아는 일과 생활 균형실천을 위한 사내 직장어린이집 운영, 지역내 복지시설에 정기적인 지원, 농어촌 자매결연, 저소득 가정·기관 봉사활동 등 사회 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김원규 스태츠칩팩코리아 대표는 “지속적인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해 인천 경제의 큰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했다.한편, 스태츠칩팩코리아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 기업이다. 2014년 인천으로 공장을 이전하고 추가 공장까지 확장해 가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12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 역시 15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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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스태츠칩팩코리아,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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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코로나19로 재미본 ’ 넷플릭스… 시간외 12% 급락, 왜??
- [단독] ‘코로나19로 재미본 ’ 넷플릭스… 시간외 12% 급락, 왜?? 코로나19 로 톡톡히 재미를본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2% 폭락했다. 올 3분기 어두운 전망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라는 주장이다.넷플릭스는 장마감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461달러까지 떨어졌다. 정규장 종가 527달러 대비 12%가량 하락한 것이다. 현재는 소폭 회복 돼 480달러 대에서 거래 중이다.넷플릭스는 이날 3분기 주당 이익과 신규 가입자 수를 각각 2.09달러, 250만명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당 이익은 기존 시장에서 기대하던 2.01달러에 부합한 수준이었지만 신규 가입자 수가 시장 예상 527만명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넷플릭스는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이후 새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나며 주가가 계속 상승해 왔다. 올해 들어서만 연초 대비 60%가량 올랐다.리드 해스팅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소비자들이 코로나19의 초기 충격에서 벗어나면서 신규 가입자 증가율이 낮아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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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코로나19로 재미본 ’ 넷플릭스… 시간외 12% 급락,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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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Dell , VM Ware 매각 의향 ?????
- [단독] Dell , VM Ware 매각 의향 ????? 델테크놀로지스(이하 델)가 자회사 VM웨어를 매각할 뜻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델은 내년 9월 이후 VM웨어의 분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델은 보유한 VM웨어 지분 81%를 팔 계획이다. 다만 매각 이후에도 양사간의 긴밀한 관계는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델이 VM웨어를 매각하려는 이유는 일차적으로 부채를 줄이기 위함이다. 델은 현재 400억 달러의 부채를 안고 있는데 VM웨어를 매각하면 모든 부채를 없앨 수 있다. 델이 보유한 VM웨어의 지분 81%는 약 500억 달러의 가치다. 또 너무 잘나가는 자회사 때문에 본사의 가치가 평가절하된다는 점도 델의 고민이었다. VM웨어를 보유한 델의 가치는 440억 달러 수준이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테크 관련주들은 계속 상승세를 띠고 있는데 델의 주가는 이런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델은 2018년 재상장 한 이후 주가가 크게 변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델이 VM웨어를 매각할 뜻을 밝히자 하루만에 델의 주가가 17%나 올랐다. 이런 상황은 델에게 매우 서운한 일이다. 델은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분야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회사인데, 이런 시장 상황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경쟁사인 HPE나 IBM은 점차 힘을 잃어가고 있고, 뉴타닉스와 같은 새로운 경쟁사들은 아직 델과 직접적으로 비교할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잘나가는 자회사 VM웨어를 떼어내면 델의 가치가 좀더 부각될 것이라는 판단으로 보인다. 반면 델이 장기적으로 VM웨어의 미래를 크게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매각을 시도한다는 해석의 여지도 있다. VM웨어의 핵심 경쟁력였던 ‘가상화’가 이제 시장에서 크게 각광을 받는 기술이 아니기 때문이다. 현재 기업용 IT 시장은 가상화를 넘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로 넘어가는 중이다. 만약 기업의 IT환경이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급속히 변화된다면, 현재의 VM웨어가 받고 있는 가치는 지속되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VM웨어 역시 피보탈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에 대비하고 있지만, 가상화 시대에 가졌던 독보적 입지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에 그대로 유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가상화 시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나 레드햇 정도와 경쟁을 했지만,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에는 이런 전통적 경쟁자 이외에도 AWS, 구글 등 IT업계의 지배자와 경쟁을 펼쳐야 한다. 특히 기존에는 이들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만 집중해서 기업의 자체 데이터센터 내부 시장은 무주공산이었지만, AWS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품을 내놓으면서 앞으로는 데이터센터 안에서도 이들과 경쟁해야 한다. 그렇다고 당장 VM웨어의 가치가 당장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VM웨어는 여전히 대규모 사용자군을 보유하고 있고, 대기업이 애용하는 솔루션이다. 그렇기 때문에 델은 VM웨어를 시장에 내놓으면서도 긴밀한 관계는 유지할 것이라고 강변하고 있다. 마이클 델 CEO는 “델과 VM웨어의 관계가 현재보다 더 강력했던 적은 없다”면서 “(매각 이후에도) 시장 진출, 서비스, 연구개발, 지적재산권 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협정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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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Dell , VM Ware 매각 의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