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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재외한국문화원, ‘케이-컬처’를 세계로 잇는 ‘한류 플랫폼’으로 도약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 17개국 18개 재외한국문화원이 현지 유력 문화예술기관 및 축제조직 등과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케이-컬처’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 폴란드, 체코, 독일, 미국, 베트남 등에서 국내 예술인 초청, 공연 무대 제공 먼저 한국문화원은 현지 대형 축제조직 등과 협업해 국내 예술인들이 국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7월에 ‘천하제일탈공작소’를 초청해 탈춤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공연예술 작품을 현지 축제 등에서 선보이고, ▴주체코문화홍보관은 중부유럽 최대 음악축제인 ‘컬러즈 오브 오스트라바(7월)’에 한국 공연팀을 초청해, 전자펑크음악 듀오 ‘팻 햄스터 & 캉뉴’ 등을 무대에 올린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9월 국내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해외 순회를 지원하는 ‘투어링 케이 아츠’ 사업을 통해 부산시립교향악단을 초청, ‘무직페스트 베를린(Musikfest Berlin)’ 등 주요 클래식 축제에서의 순회공연을 추진한다. 주요 기념일과 국제 행사를 계기로 국내 예술인들의 해외 공연도 지원한다. ▴미국(워싱턴)에서는 9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케네디센터 테라스 극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팝페라 그룹 ‘포엣(POET)’의 미국 첫 공연을 개최하고, ▴베트남에서는 10월에 열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기념 한-베 음악콘서트’에 소프라노 조수미 등 한국의 정상급 클래식 예술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 헝가리, 오스트리아, 일본, 중국 등에서 한국 청년 문화예술인 해외 진출 지원 한국문화원은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젊은 예술가를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상주 예술가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올해 9월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의 공연을 개최한다.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은 동시대 공연예술 콘텐츠를 소개하는 ‘케이_온_템포러리(K_on_temporary)’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젊고 실험적인 한국 예술인들을 알린다. 올해는 재즈밴드 ‘용리와 돌아온 탕자들(6월)’, 생황 연주자 ‘박지하(10월)’, 현대무용단 ‘갈스 댄스 컴퍼니(10월)’와 ‘탄츠테아터 원스(10월)’ 등이 현지 주요 축제에 참여한다. ▴주뉴욕한국문화원은 ‘자체 기획 공연 프로그램(KCCNY Sound & Talk)’을 통해 한국 유망 예술인들을 뉴욕 현지에 소개하며, 한국 공연예술의 저변을 넓혀갈 예정이다. ▴일본(오사카)에서는 지난 5월 16일, 한국 대중음악의 폭넓은 매력을 소개하는 ‘케이-바이브 인 오사카(K-VIBE in Osaka)’가 열려 ‘슈퍼스타케이(K) 7’ 출신 가수 ‘박소은’이 무대에 올랐다. ▴ 중국(상하이)에서는 6월 18일까지 ‘2025 케이-뮤지컬(K-Musical) 종합 축제’를 통해 한국 뮤지컬 작품 5편을 선보이며 ‘케이-뮤지컬’의 중국 진출을 지원한다. ▴아르헨티나에서는 6월 ‘한국 애니메이션 소개전’을 열고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프랑스와 브라질, 호주, 러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아랍에미리트 등 다양한 국가의 한국문화원에서 서예와 문학, 재즈, 무용, 케이팝 등 폭넓은 분야의 ‘케이-컬처’를 확산한다. 문체부 윤양수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한국문화원이 전 세계와 한국의 예술인들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한류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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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8
  • 주한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 한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세계에 전하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한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들이 한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이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6월부터 11월까지 ‘2025 유네스코 문화유산 및 명소 탐방’ 행사를 총 5회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정읍과 부산, 경기도 광주·수원, 여수, 평창 등 다양한 지역을 방문한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은 인류 전체가 보호해야 할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자산으로, 현재 한국의 유산으로는 세계유산 16건, 인류무형문화유산 23건, 세계기록유산 20건 등이 등재되어 있다. 문체부는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누리소통망(SNS) 활동이 활발한 주한 외국인을 선발해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전 세계로 확산할 예정이다. 6월 정읍과 부산을 시작으로 11월 평창까지 ‘한국의 보물을 열다’ 이번 탐방 행사에서는 ‘한국의 보물을 열다(Unlock Korea’s Treasures)’를 주제로 하여 6월 정읍과 부산을 시작으로, 9월 경기도 광주·수원, 10월 여수, 11월 평창까지 한국 곳곳에 숨겨진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찾아 떠난다. ▴정읍에서는 무성서원을 찾아 한국 성리학의 역사를 배우고,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민중의 저항정신을 기린다. ▴부산에서는 한국전쟁기 피란 수도의 역사적 장소들을 방문하고, 감천문화마을의 다채로운 풍경을 영상에 담는다. ▴광주와 수원에서는 남한산성과 화성을 탐방하며 유적지에 얽힌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 시간여행을 떠나본다. ▴여수에서는 세계기록유산 「난중일기」를 중심으로 이순신 장군의 삶과 조선 해전의 역사를 배우고, 여수 밤바다의 낭만적인 풍경과 갯벌 체험을 즐긴다. ▴평창에서는 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조선왕조실록박물관과 광천선굴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회차별 탐방 내용 기록 영상과 문화유산 기획 영상 제작해 확산 문체부는 회차별 탐방 내용을 기록한 영상을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고,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특별 기획 영상도 함께 제작해 우리 문화유산의 전 세계 확산에 나선다. 탐방 행사 일정과 참가자 모집 관련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에 오래 거주한 외국인들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배울 기회는 많지 않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들이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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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lture
    2025-05-23
  • 문체부, 추경 165억 원 투입,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추가 지원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5년 1차 추경으로 편성된 165억 원을 투입하여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과 창작자를 육성한다. 이를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대학(산학협력단), 공공기관(박물관, 미술관 등) 등을 추가로 공모한다. 오늘날 인공지능 기술로 만들어지는 영화, 게임, 음악, 웹툰, 애니메이션 등의 ‘인공지능 콘텐츠’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영상 보정, 웹툰 배경 작업, 번역 등 일부 작업에서만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부터, 기획, 시나리오 작성, 음성‧음악‧영상 제작 등 콘텐츠 제작 과정 전체에서 100%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까지 인공지능은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케이-콘텐츠 기업의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수요에 대응, 추경 165억 원 투입 문체부와 콘진원은 인공지능 시대에서 케이-콘텐츠 산업의 세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3월부터 5월까지 본예산 80억 원으로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공모했으며, 그 결과 17개 과제를 선정하는 데 315개 과제가 지원하는 등 기업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영상, 웹툰, 음악, 게임 등에 적용해 ▴제작비 절감을 통한 생산 혁신 및 창작 영역 확장, ▴디지털 인간(휴먼) 기술을 활용한 가상(버추얼) 아이돌 제작, 젊어 보이게 하는 ‘디에이징’ 등 새로운 콘텐츠 영역 확장, ▴인공지능 기술만으로 제작한 영화의 유통·배급 등을 통한 새로운 영화 시장 개척 등 인공지능 기술로 케이-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는 과제들이 다양하게 선정됐다. 이에 문체부는 케이-콘텐츠 기업과 창작자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16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인공지능 영상 제작’ 18편, ‘인공지능 콘텐츠 실증 제작’ 36편 등 총 54개 과제(프로젝트)를 선정해 적극 지원한다. 인공지능 콘텐츠 실증 제작 선도형 10개, 진입형 18개, 협력형 8개 선정, 과제당 2억 원~7억 원 지원 2025년 본예산 사업의 추가 공모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콘텐츠 실증 제작 지원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음악, 웹툰,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신기술 융합형 콘텐츠 제작, 플랫폼과 서비스 상용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공지능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는 ‘선도형’,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초기 단계의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진입형’,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간 전략적 협업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콘텐츠 신생기업(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협력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총 36개 과제를 선정, 과제당 2억 원부터 7억 원까지 지원한다. 인공지능 영상 제작 장편 8편, 단편 10편 선정, 편당 2천만 원~2억 원 지원 이번 추경을 바탕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인공지능 영상 제작 지원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로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등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상 제작 사업 계획서에 대한 공모 평가를 거쳐 60분 이상 장편 8편, 20분 이내 단편 10편을 선정해 편당 2천만 원부터 2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과제를 대상으로는 제작비와 함께 인공지능 기술 교육, 저작권법 등 법률 자문, 고품질의 인공지능 영상 제작 등 제작 과정 전반에 걸친 교육·상담(컨설팅) 등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콘진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한상준)와 협력해 국내 영화제 연계 인공지능 영화 연수회(워크숍) 등 운영, 우수 인공지능 영화 상영회 개최 등 영상 유통·배급 지원, 영상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로 제작된 영상이 세계 인공지능 영상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5. 22.~6. 9. 공모 신청서 접수, 서면·발표 평가 거쳐 6월 말에 선정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접수 절차는 5월 22일 오후 3시부터 콘진원 누리집의 ‘알림마당-지원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5월 22일부터 6월 9일 11시까지 콘진원 누리집을 통해 공모 신청서를 접수하며,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6월 말에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7월부터 약 5개월간의 추진 성과를 12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문체부 용호성 제1차관은 “인공지능 기술이 콘텐츠를 통해 우리 일상 속으로 파고들고 있는 만큼 콘텐츠는 국가 인공지능 전략 완성의 핵심 축”이라며, “케이-콘텐츠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을 혁신하고, 새로운 콘텐츠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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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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