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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개발은행(ADB) 2024년 9월 아시아경제전망(ADO) 발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25일 08시(필리핀 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4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이번 전망 발표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자제품 수출증대, 반도체 사이클 전환 등에 기인한 지속적 수출 증대로 2024년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성장률은 4.9%로, 2024년과 2025년 성장률 모두 7월 전망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아시아개발은행(ADB)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보호무역주의 증대 우려, 중동지역 지정학적 긴장 심화, 중국 부동산시장 침체, 기후조건 악화등을 주요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물가상승률은 긴축통화 정책 영향 지속, 국제식료품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예측하며 7월 전망보다 0.1%p 하향하여 2024년 2.8%로 전망했다. 또한 2025년 물가상승률은 2.9%로 7월 전망 대비 0.1%p 하향 조정했다. 한편, 아시아개발은행(ADB)은 한국의 2024년 성장률에 대해 반도체·자동차 중심의 수출 증가세에 따라 7월 전망치인 2.5%를 유지했다. 7월 전망은 4월 전망에 비해 0.3%p 높은 2.5%로 상향 조정된 바 있다. 2025년 한국 성장률은 2.3%로 기존 7월 전망을 유지했으며, 한국 물가상승률도 2024년 2.5%, 2025년 2.0%로 모두 지난 7월 전망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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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 포용적 다문화사회 조성으로 도시경쟁력 강화… 서울시, 외국인정책 혁신토론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글로벌 인재가 모이고 외국인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인 다문화사회 조성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을 찾는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다문화사회로의 전환을 미리 준비해 도시발전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대회의실(3층)에서'다문화 사회 국가‧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외국인 정책 혁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와 유상범 국회의원(법제사법위원회 간사, 국민의힘)이 공동주최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서울인구의 4.7%인 약 44만명으로 OECD가 규정한 다문화사회 기준인 5%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OECD 국가들의 평균 외국인 비율은 15%로 이미 다문화사회로 전환해 우수 인적자원 통해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사례가 많다. 서울시도 외국인 인재의 전략적 유치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이민전담조직인 ‘외국인이민담당관’을 신설, 외국인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도시 서울 비전을 실현 중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법무부, 고용노동부, 지자체와 산업계, 외국인 커뮤니티 등 15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타운홀 형식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돼 전문가와 국내 거주 외국인들간 현장감 있는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문휘창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의 ‘국가·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전략’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미래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인재유치 전략 ▴글로벌 인재 활용을 위한 제도혁신과 정책 개선의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 ‘미래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인재유치 전략’은 김현정 동아대 부교수의 발제로 시작된다. 김 교수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한민국 글로벌 인재 유치 전략을 제시하고, 독일 등 선진국의 이민정책을 공유한다. 이외에도 숙련노동자, 정주형노동자 유치 방안과 지역특화형 이민정책 필요성 등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정현주 서울대 아시아이주센터장을 좌장으로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조영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벨랴코프 일리야 수원대 외국어학부 교수 ▴칼럼니스트 콜린 마샬이 토론을 펼친다. 토론자로 참여하는 콜린 마샬은 한국살이 11년차로 지난 3월 한국과 한국인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요약금지’라는 책을 출간해 언론 등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세션 2에서는 ‘글로벌 인재 활용을 위한 제도 혁신과 정책개선’을 주제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진다. 한국에 유학 와 취업‧창업 후 결혼해 한국인으로 귀화한 터키 출신 오시난 (사)GBA Korea(Global Alliance Korea) 회장이 외국인 인력 유치를 위한 비자제도 등을 소개하고 이어 전지훈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이 한국의 외국인 고용제도를 진단하고 외국인 고용정책의 방향과 과제도 제시한다. 토론은 이강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 노용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 설동훈 전북대 교수 ▴ 김주영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황인영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 ▴ 이재형 법무부 체류관리과장 ▴한은숙 고용노동부 외국인력담당관이 진행한다. 서울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외국인 친화 환경 조성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의 이민정책을 점검하고 인구 및 사회구조의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다문화사회를 본격 대비하고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외국인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서울은 물론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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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 서울시, 국내 최초 심야 자율주행택시 운행…미래 교통 강남 도심서 펼쳐진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도로로 꼽히는 서울 강남·서초 도심 일대가 자율주행 실증이 펼쳐지는 무대로 새롭게 변모한다. 미래 교통기술의 정점이자 4차 산업을 대표하는 ‘자율주행 택시’가 국내 최초로 서울에서 선보이며 시민들의 심야 이동을 돕고, 일반 택시처럼 편리한 앱 호출도 가능해 자율주행 서비스가 일상 속에 가까이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9월 26일부터 강남구 일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국내 최초 ‘심야 자율주행 택시’의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수요응답형(상암), 관광형 셔틀(청계천), 자율주행 노선버스(심야, 청와대)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교통사업을 펼쳐왔다. 이에 더해 수요 중심 교통수단인 택시까지 기반을 확대하면서 대중교통부터 개별 이동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자율주행 교통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또한 서울시는 도로부터 신호운영까지 자율주행에 필요한 관련 기반 시설과 정책 노하우(비결)를 보유하고 있어, 복잡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도 ‘완전 자율 주행’에 근접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자율차 중 고도의 수단으로 일컬어지는 ‘자율주행 택시’가 운행을 시작하면서 국내 미래 교통 환경 수준을 크게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율주행 택시는 노선이 정해져 있지 않고, 이용객의 요청에 맞추어 출발지와 목적지에 따라 실시간 최단 경로를 찾아 운행한다는 특징이 있다. 운행 시간은 평일 심야시간대인 밤 23시(11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다. 운행 지역의 경우 우선 강남구와 서초구 등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시작하면서, 향후 이용수요와 서비스 안정화 정도를 고려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강남 시범운행지구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남구 역삼, 대치, 도곡, 삼성동과 서초구 서초동 일부 지역으로 동서축(봉은사로, 테헤란로, 도곡로, 남부순환로, 개포로)과 남북축(강남대로, 논현로, 언주로, 삼성로, 영동대로) 주요도로에서 우선적으로 운행을 선보인다. 내년 상반기 논현, 신사, 압구정, 대치동까지 시범운행지구 전역으로 확대 운행을 목표로 한다. 첫 대시민 서비스를 선보이는 만큼, 이용요금은 2025년 중 예정인 유상 운송 전까지 무료로 운행된다. 운행 차량 규모도 3대로 시작해 향후 시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수요, 택시업계 의견, 차량 수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주간 시간대 운행 연장, 운행차량 증차 등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향후 정식 교통 서비스로 정착될 수 있도록 유상운송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 방법은 일반택시와 마찬가지로 택시 호출 앱인 ‘카카오T’를 통해 호출하면 된다. 이미 ‘카카오T’에 가입했을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일부 안전 운행이 필요할 시에는 수동 운영도 병행한다. 이용방법은 심야 자율주행 택시 운행 구역 내에서 ‘카카오T’ 택시 아이콘을 누르고 차량을 호출하면 된다. 호출 시 이용 가능한 자율주행 택시가 있을 경우 ‘서울자율차’가 활성화 상태로 표출된다. 운행 구간중 4차로 이상 도로 구간에서는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며, 주택가 이면도로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에서는 승객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수동으로 운행된다. 폭우, 폭설 등 기상상황 악화나 차량점검 등에 따른 운행중단 시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되므로 이용 시에 참고하면 된다. 또한 ‘카카오 T’ 앱 내에서 서울 시내에서 운행중인 모든 자율주행 차량의 운행 상황을 확인하고, 호출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상암·여의도·청계천 등 기존 6개 지구에서 운행 중인 자율차를 탑승하고 싶을 때는 ‘카카오T’ 홈 화면 내 ‘서울자율차’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앱의 호출 기능을 이용하여 탑승 가능한 상암동의 수요응답형(상암A02, 상암A21) 자율차, 청계천의 관광형 셔틀(청계A01), 여의도의 국회 내 셔틀(여의도A01)은 ‘카카오T’홈의 ‘전체보기-서울자율차’ 아이콘을 누르면 기존 자율차 호출 앱인 TAP!(포티투닷)으로 연계되어 사용할 수 있으며, 금년 내로 카카오T로 통합할 예정이다. 일반버스와 동일하게 운행 중인 노선형 심야 자율주행버스(심야A21)와 청와대 자율주행버스(청와대A01)는 일반 대중교통과 동일한 서비스로, 버스정보단말기 및 기후동행카드·일반 교통카드로 이용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1일 자치구 교통소외지역에서 운행될 ‘교통약자동행 자율주행버스’의 시범 운행 지역 3개구를 선정하는 등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오는 10월에는 민생맞춤 첨단교통혁신의 대표 정책인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운행을 앞두며 시민을 위한 미래 교통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서울시의 전폭적인 사업 추진과 실증 결과 자율주행 운송이 본격적인 교통 서비스로 정착되는 단계를 앞두고 있다”며 “국내 최초 사례인 심야 자율택시 운행을 계기로 시민을 위한 미래 교통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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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 서울시, 1시간 단위로 맡기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인기만점…내년 서울 전역 확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누구나 필요할 때 미취학 자녀를 1~2시간씩 잠깐이라도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운영 개시 100일을 맞았다. 급한 일이 생겼을 때뿐 아니라 밀린 집안일이나 병원 진료를 하거나 운동 같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때 아이를 마음 편히 맡길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건수가 꾸준히 증가, 100일간 639건(184명), 시간으로는 총 2,111시간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미취학 아동이라면 누구나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서울시의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6월부터 4개 권역 6개소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 주중‧낮 시간대에 시간 단위로(월 60시간 한도, 이용료 시간당 2,000원) 취학 전 모든 보육 연령대(6개월~7세 이하)의 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이용해본 양육자들의 만족도도 95%에 달할 정도로 높다. 실제로 100일간 1명이 평균 4.8건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높은 만족도가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의 재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용 아동을 살펴보면 보육연령 0세가 전체 이용의 49%로, 기간에 상관없이 가장 많은 보육서비스를 받았다. 또한, 유치원 등 방학기간에는 일시적으로 유아(3~5세)의 비중이 절반 이상(54%)으로 나타나 양육자의 일상생활을 위한 틈새 보육기관이자, 보육공백을 해소하는 긴급 보육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용 아동의 양육 형태를 보면 가정양육 아동이 49%로 가장 많았고, 유치원 재원(31%), 어린이집 재원(20%) 아동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이용한 이유는 ‘운동, 가사 등 양육자 일상 시간 확보’가 39%, ‘병원치료 업무처리 등 긴급상황 발생’이 36%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용기관의 방학으로 인한 보육 공백’은 21%, ‘기본보육 어린이집 이용 전 사전 이용 기관에 대한 적응 등’ 기타 사유가 4%였다. 서울시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소위 독박육아로 인한 육아 피로도를 낮추고 병원 진료 같은 긴급한 상황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라는 점에서 양육자들의 만족도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고 육아휴직 제도가 활성화되면서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가정양육자의 육아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한 명이 주로 양육을 도맡는 경우 아이를 맡겨야 할 때 친인척의 도움을 받는 등 사실상 개인 스스로 해결해야 했다. 이런 상황에서 양육자가 운동이나 자기개발 같은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은 더욱 요원해 돌봄의 빈틈을 채워주는 보육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이용후기 중(9월)' # 둘째 아이가 21개월인데 친정엄마나 시댁의 도움을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혼자서 아이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해야 할 집안일도 너무 많고 병원 진료나 운동 등 할 일이 있을 때 아이를 맡겨놓을 곳이 절실했는데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2~3시간씩 이용하며 그 시간을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6살인 첫째 아이 어린이집이 방학을 하거나 불가피한 사정이 생겼을 때 아이 둘이 함께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강동구 A씨' # 이사하는 과정에서 일정 문제로 주거 공백이 생겨 친정집에서 2주간 지내게 됐고 그만큼 아이의 어린이집 보육 공백도 생겼습니다. 100일도 안 된 둘째와 함께 가정보육하는 것이 부담됐는데, 친구와 이야기하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알게 돼 너무 반가웠고, 바로 알아보고 신청하게 됐습니다. '노원구 B씨' # 운 좋게 제가 지원한 자원봉사 도슨트 면접에 합격해서 매주 금요일마다 교육을 가게 되어서 아이를 맡길 곳을 찾다가 아파트 단지 내에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어린이집에 전화해서 이용방법을 문의한 후 이용하고 있는데 우려와 달리 아이도 잘 적응하고, 재미있었다며 더 놀고 싶다고 해서 만족했어요. '성북구 C씨' 서울시는 이와 같은 양육자들의 높은 호응을 고려해 이달부터 3개소를 추가로 개소해 총 9개소로 확대하고, ‘일 4시간’ 이용 한도를 없애 월 60시간 이내, 어린이집 기준 운영시간(7:30~19:30)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9월부터 새롭게 문을 연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3개소는 동북권 1개소(광진구 광진어린이집) 서북권 2개소(마포구 하랑어린이집, 은평구 은화어린이집)다. 일 4시간 이용 한도 해제는 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건의사항으로, 어린이집 기준 운영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해 긴급상황, 방학·폐원 시에 탄력적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단, 월 60시간 이용 한도는 유지) 내년에는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해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시간제보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관련 전문가의 연구개발을 통해 시간제보육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10월부터 9개 어린이집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10월에는 ‘빛’, 11월에는 ‘상자’, 12월에는 ‘천’을 주제로한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가정에서도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놀이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영유아가 낯선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존 어린이집별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시간제보육에 적합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특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감각적인 매체를 활용하여 영유아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할 수 있고 연령 구분 없이 참여 아동의 개별 특성에 따라 구현 가능한 월별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해 낯선 환경에서의 적응을 돕고 보육교사와 상호작용을 높이는 내용으로, 가정에서도 놀이를 연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예약을 좀 더 손쉽게 하고 예약상태(취소)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카카오톡 알림톡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각 기관별로 ‘오픈하우스’를 실시해서 관심있는 양육자가 사전에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이용하려면 ‘서울시보육포털’을 통해 이용일 14일부터 1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하면 되며, 당일 이용 시에는 전화로 12시까지 가능하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맞벌이가 늘고 육아휴직이 활성화되면서 긴급한 상황에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단 한두 시간 아이를 맡길 데가 없어 발을 동동 굴러야 했던 양육자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시작한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큰 호평 속에 이용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내년에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더 많은 분들의 육아 피로도를 조금이라도 낮춰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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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INTERVIEW 검색결과

  • 소타텍(SotaTek), 창립 9주년 기념... 한국 IT 시장에서 베트남 2위 기업으로 도약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베트남을 대표하는 IT 기업 SotaTek(소타텍)이 창립 9주년을 맞아 8월 11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SotaTek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9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며 성장 의지를 다졌다. 이 날 행사에는 SotaTek의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회사를 위해 헌신한 시간을 기념했다. SotaTek은 2015년 설립 이후 웹/앱 개발, 블록체인, AI, 머신러닝, ERP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SotaTek은 하노이를 중심으로 미국, 한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지에 지사를 설립하여 세계 시장에서 그 입지를 넓혀왔다. 지난 9년간 500개 이상의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약 25개국에서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 요기요, 두산로보틱스 등 주요 고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서비스의 품질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이번 9주년 기념행사는 SotaTek이 끊임없이 발전해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2015년 8월 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SotaTek은 7명의 창립자가 공동설립했다. 이들은 다양한 기업에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베트남 IT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창립했다. SotaTek의 초기 경영진은 다양한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험을 쌓았다. 해당 프로젝트에서 얻은 경험과 고객의 만족도를 바탕으로 SotaTek은 명성을 쌓았고, 관계사의 신뢰를 얻어 사세를 확장했다. 2020년부터 2021년 초까지 COVID-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SotaTek은 이 시기를 블록체인 기술에 집중하고 시장을 확장하는 기회로 삼아 팬데믹을 극복해 나갔다. 2021년 초부터 2022년 중반까지 블록체인 기술은 급속히 발전했다. 이에 따라 SotaTek은 "Go Global" 전략을 통해 국제 클라이언트와의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두각을 보였다. GameFi, Launchpad, DApps, DEX 프로젝트에서 성공을 거두며, SotaTek은 매출이 300% 이상 증가했다. 2021년에는 베트남 IT 업계 (VINASA)에서 '인상적인 성장 기업'으로 선정됐다. 2022년 12월, SotaTek은 한국 금천구에 첫 한국 지사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신규 지사는 빠르게 국내 고객들의 신뢰를 얻으며 성공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한국 지사는 △SAP △로보틱스 △핀테크 △자동차 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 시장에서 규모를 확장했다. 현재, SotaTek Korea는 5개의 주요 대기업들과 협력하며 사업 성장을 이끄는 핵심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 덕분에 요기요, 레몬헬스케어, 아이트리온, 웹케시 등 주요 국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SotaTek은 25개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 및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KLAYTN, 메가존 클라우드, 두산로보틱스, 신세계아이앤씨와 같은 유명 기업들을 위해 5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SotaTek은 수많은 상과 인증서를 획득하며 IT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SotaTek의 CEO Tyler Luu는 9주년을 맞아 SotaTek의 발전에 있어 이번 9주년 기념식이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The Glory Awaits’라는 슬로건 아래, 과거의 성과에 자부심을 느끼는 동시에,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번 9주년 기념 행사는 SotaTek이 단순한 IT 아웃소싱 회사에서 글로벌 고객을 위한 최신 기술 솔루션의 선두로 변모한 것을 상징하며, 많은 기업들에게 신뢰받는 전략적 파트너가 됐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SotaTek Korea의 CEO James Le는 "SotaTek은 역동적이고 글로벌한 회사로서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자랑한다. 모든 임직원의 열정과 능력을 바탕으로 SotaTek을 새로운 성공의 정점으로 이끌어가기를 바란다. 회사가 항상 초심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향한 열정과 에너지를 지속하길 바란다. SotaTek은 가까운 미래에 베트남에서 최고의 IT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SotaTek은 앞으로의 10년을 기대하며,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베트남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여정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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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t Issue
    2024-08-28
  • SotaTek, 람다256과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Web3 시장 확대 추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글로벌 IT 아웃소싱 및 컨설팅 기업 소타텍(SotaTek)은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계열사 중 하나인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Lambda256)과 8월 1일,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파트너십을 통해 소타텍과 람다256은 글로벌 Web3 시장에서의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인프라 및 Web3 데이터 서비스 특화 연구소인 람다256는 블록체인 인프라와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특히 Rust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인 Move 기반의 DApp 과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성을 결합한 기업용 비즈니스 및 기술 서비스 교환에 중점을 두고 소타텍과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 패키징 ▲공동 마케팅 및 판매 ▲Non-EVM 지원을 위한 협력 주요 영역에서 글로벌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다. 람다256의 Web3 인프라 플랫폼 ‘Nodit’과 소타텍의 혁신적인 Web3 솔루션을 결합하여 금융, 헬스케어, 교육, 리테일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사는 각자의 고객 기반을 포함한 산업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 마케팅 캠페인과 홍보 전략을 수립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 가시성을 높이고 상호 성장을 촉진하며, 더 많은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Move를 사용하여 Non-EVM 플랫폼에서 더 많은 DApp을 배포할 수 있도록 Aptos 생태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람다256의 Nodit 플랫폼을 활용하여 양 사의 프로젝트와 Sotatek 에 장기적으로 전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타텍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Web3 솔루션과 람다256의 고급 블록체인 인프라를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Web3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실질적이고 영향력 있는 결과를 달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람다256과 함께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세계적인 수준의 수단과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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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8
  • 로지코라이프, 휴먼웨어즈와 치매예방 AI 플랫폼을 위한 MOU 체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지난 20일 노인 인지 향상 프로그램의 선두주자 로지코라이프의 더아름지기(주)(대표 홍승연)와 LMS 솔루션 전문기업 (주)휴먼웨어즈(대표 여형구)가 시니어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 예방 효과를 이끌어 내는 AI플랫폼으로 백세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24년 통계청 장래 인구 추계예 따르면 고령인구의 비중은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9.2% 수준이며,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000만명에 육박한다.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되는데 우리나라는 2025년에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령사회 진입예정에 따른 문제인식을 통해 더아름지기는(주)는 치매예방을 위해 매일 하는 두뇌운동 학습프로그램인 로지코라이프(LOGICO LIFE)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영유아 교재와 교구를 그대로 적용하는 경우가 많은 시니어 대상 두뇌인지훈련 프로그램의 전문성 부재를 개선하여 시니어들의 가장 큰 두려움 중에 하나인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금번 파트너십의 중심에는 정교한 학습관리시스템인 휴먼웨어즈의 LMS가 있다. LMS란 학습관리시스템으로 초개인화, 맞춤형 학습 경험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차세대 교육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시니어들의 두뇌 운동 활동을 전용 앱으로 전송, 개인활동내역 분석, 데이터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프로그램 제공 등 최첨단 시스템의 인지 개선 프로그램이 시니어들에게 제공될 것이라는 것이 양사 대표의 입장이다. 더아름지기㈜의 홍승연 대표는 “양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노인복지 선진화를 주도하며 업계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힘과 동시에 “이제는 노인 인지훈련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로지코라이프가 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이고, 이런 교육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제대로 교육할 수 있는 전문 지도사 양성 과정을 통해, 노인 인지교육의 표준을 제시함과 동시에, 엑티브 시니어의 일자리 창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치매예방 AI플랫폼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시니어들의 다양한 소통은 인지기능 장애와 함께 자연스럽게 오게 되는 외로움, 기분장애와 같은 정서장애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더아름지기㈜는 올해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및 사단법인 백세건강진흥원과의 MOU 등 시니어 인지 교육 전문회사로서 유의미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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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7
  • 성수당 출범식 개최_Korea Health Foods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지난 23일 서울 상제리제 센터에서 ‘성수당’ 출범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성수당’은 (주)리키스패밀리(회장 서정호)에서 런칭한 Korea Health Foods회사로 건강식품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좋아요 대한민국 나유란 회장의 사회로 진행이 됐으며, 업계 관계자와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성수당의 출범을 축하했다. (주)리키스패밀리 서정호 회장의 개회선언과 내빈 소개로 진행이 됐으며, 국회의원 윤상현의 영상 축하 메시지와, 박균택,김문수,장동혁 국회의원의 ‘성수당’의 출범식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성수당’의 건강식품 산업의 브랜드로 자림매김 하기 위한 출범식에 서정호 회장은 화장품 유통과 쇼핑몰의 글로벌 유통 성공역사를 이번 ‘성수당’에서도 이어가고, 국내유통과 해외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주)리키스패밀리 소속 교육이사 임낙진 성악가의 축하공연,오 솔레미오 지금 이순간 나유란의 영원한 내남자 축하 공연이 있었으며, 공로가 있는 표창장 수여식으로 7명, 골드바 수여 31명,골드 뺏지 3스타 7명,4스타 2명,5스타 2명의 수상이 있었다. 서정호 회장, 박성수 총괄대표,성수당 박난수 대표이사는 회원 300여명과 (주)리키스패밀리 &성수당 대표단 임원진 스탭들 모두 축배를 들으며 행사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또한 , 좋아요 대한민국 나유란 회장은 ‘성수당’이 건강식품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고 ‘100세 시대에 발 맞추어 건강한 행복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이번에 ’성수당‘의 출범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새로운 장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후원 및 협찬은 좋아요 대한민국총연맹, 나유란엔터테인먼트가 했다. Youtube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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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6

Animal Rights 검색결과

  • 사회적약자 반려동물 위탁보호부터 장례까지 서울시가 도와드려요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반려동물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약자를 위한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저소득층은 물론 장기외출 시 반려동물을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은 1인 가구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고 밝혔다. 또한 취약계층이 키우던 반려동물 사망 시 장례 비용 지원도 대폭 늘린다. 서울시는 사회적약자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반려동물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여줘 유실·유기를 방지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사회적약자의 반려동물을 위탁 보호하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8개구(강북‧동작‧서대문‧성북‧강남‧광진‧송파‧강서)와 협력하여 자치구 내 18개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사회적약자의 반려동물 돌봄 위탁을 위해 자치구에서 지정한 관내 동물위탁관리업체로 참여 자치구별로 1개소 이상 지정되어 있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서울시는 참여 자치구와 펫위탁소를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존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뿐 아니라, 장기외출 시 다른 지역으로 동물을 함께 데려갈 수 없는 1인가구까지 지원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우리동네 펫위탁소’ 는 사회적약자가 장기외출 등 반려동물(반려견, 반려묘) 위탁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동물위탁관리서비스로, 그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대상으로 지원해주고 있었다.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1인가구에게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은 친구 또는 가족으로서 정서적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존재이다. 정서적 안정 등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는 반려동물의 위탁보호 지원으로 동물이 적절한 관리와 보호를 받게 할 뿐만 아니라 1인 가구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등 삶의 질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3년 서울서베이 조사결과, 1인가구의 반려동물 보유율은 16.9%로 나타났다.(전체 가구의 보유율은 18.9%) 2023 한국반려동물 보고서(KB금융지주) 결과, 반려동물 혼자 있는 비중이 1인가구에서 높았으며(85.5%), 반려가구 53.3%는 반려동물을 혼자두는 것을 걱정했고 47.8%는 여행을 포기한 적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대상은 사업 참여 자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1인가구이며, 이용을 원한다면 본인이 속한 자치구 담당 부서에 사전 문의 후 증빙서류(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증 포함)를 갖춰 반려동물과 함께 자치구가 지정한 동물위탁관리업체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증빙서류는 지원대상자 자격요건 확인을 위한 서류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차상위계층 확인서‧한부모가족 증명서(저소득층), 주민등록등본(1인가구) 등이다. 반려동물 위탁보호 지원기간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의 경우 마리당 최대 10일, 1인 가구는 마리당 최대 5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여 저소득층은 이용 횟수 제한이 없으나, 1인 가구의 경우 보다 많은 가구 지원 혜택을 위해 반기별 1회 이용 가능 또한 서울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동물 장례를 적절히 치르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추모 등 건전한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견 기본장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지원대상이며, 대상자 소유 동물로 등록된 반려견만 가능하다. 기본동물장례서비스를 지원하며, 주관업체인 ㈜21그램그룹과 협력하여 지원대상자는 동물의 무게와 관계없이 반려견 기본장례를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자가 반려견 장례비 지원을 받으려면, 반려동물 장례식장 21그램의 상담전화로 우선 문의하여 장례‧상담 접수 후, 안내받은 증명서류를 지참하여 21그램의 장례식장 3개 지점 중 한 곳에 방문하면 된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이별을 동물장례의 경제적 부담으로 불법 매장하거나 종량제 봉투에 넣어 처리할 수밖에 없는 실정을 해소하고 추모예식 등 건전한 장례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2021년 서울시 조사결과 반려동물 사체를 불법매장 등 처리하는 경우는 18.7%, 종량제 봉투로 처리하는 경우는 13.1%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수연 정원도시국장은 “약자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사회적 약자들이 반려동물과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동네 펫위탁소와 반려견 장례지원 사업을 운영한다”며, “반려동물이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 등 긍정적 효과를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서울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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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농림축산식품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한 '제17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을 주제로 개최한'제17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사진 작품은 1,210건이 접수됐고, 올해 처음 신설한 영상(숏폼) 부문은 40건 접수됐다. 이후 주제 적합성, 작품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대국민 심사와 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서면 심사,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사진 부문 대상은 최은택 님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말아일체’이며, 사람과 말이 물속에 들어가서 교감하는 모습을 담았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작품이 소재적으로도 특별하고 색감과 구성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김택수 님이 출품한 ‘어머니의 망중한’으로 일상 속의 강아지와 고양이가 친근한 모습으로 할머니와 함께 포착된 작품이다. 우수상은 이상훈 님의 ‘마주보기’와 박호광 님의 ‘굿모닝’, 오승현 님의 ‘바다보다 사랑해’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최점숙 님의 ‘엄마~! 나도 강아지 키우고 싶어요’, 최태희 님의 ‘함께 나누는 간식시간’ 외 4점이 선정됐다. 또한, 올해 신설된 영상(숏폼) 부문의 최우수상에는 거리에서 만난 동물들과 행복한 모습을 담은 한지현 님의 ‘거리의 동물 친구들’, 장려상은 백진 님의 ‘사랑받게 된 유기견의 놀라운 변화’, 홍석재 님의 ‘우리들의 성장 일기’가 선정됐다. 수상 작품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게시되고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반려동물 지역축제 순회 전시 및 동물복지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식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올해는 국민들이 동물 보호·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진 이외에도 최근 동향을 반영한 영상(숏폼) 부문을 추가해 다양성을 높였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국민이 수상작과 함께할 수 있는 박람회 홍보 전시회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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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2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형마트‧동물병원 판매 동물사료 안전성 검사실시… 12종 모두 적합 판정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반려동물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료에 대한 반려인들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 시중 유통사료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12종 사료 모두 사료법 기준 상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대상 사료는 총 12종이며 검사항목은 중금속, 곰팡이독소, 바이러스를 비롯해 동물용의약품, 영양성분 등 총 200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반려동물 사료 안전성 강화를 위해 품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좀 더 다양한 반려동물 사료까지 검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19년부터 국내 유통사료에 대한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총 108개 제품을 수거해 곰팡이독소, 중금속 등 안전 관련과 단백질 등 영양 관련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검정을 실시했다. 2024년 서울시 동물보호·복지 시민인식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사료의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한 서울시의 역할로 ’사료 품질 검사 확대‘가 1순위로 나타났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사료 검정기관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검정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매년 AAFCO, FAPAS 등 국제 숙련도 평가기관의 평가 프로그램에 참가해 검사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일반성분, 곰팡이독소, 무기물(중금속), 잔류농약 4개 항목에 참가해 모두 ’적합‘ 평가를 받았으며, 하반기에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에 동물용의약품, 미생물, 보조제 3항목에 참가예정이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하반기에는 온라인 및 유통 중인 사료까지 검사대상을 확대하고, 또 사료 관련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 및 문제 해결을 위해 체계적인 검사 시스템을 구축 등 반려동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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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7
  • 농림축산식품부, 개식용종식 해법 구체화한 시행령안 8월 7일 시행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안'이 8월 7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행령에는 2024년 2월 6일 제정된 '개식용종식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으로 개식용 업계에 대한 전·폐업 지원, 개식용종식 기본계획 수립, 개식용종식위원회의 구성·운영 및 과태료 부과기준 등에 관한 사항이 규정된다. 시행령에 따르면 개사육농장의 경우 폐업 시 폐업의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산정된 금액, 시설물 잔존가액 및 해당 시설물의 철거가 지원되며, 전업 시에는 전업에 필요한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의 융자 지원과 전업을 위한 교육, 훈련, 정보 제공 및 상담(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개식용 식품접객업자의 경우 폐업 시 관련 법률 상담 등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른 폐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사업과 연계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메뉴‧취급 식육의 종류 변경 등 전업 시에는 시설·물품 등의 교체 비용과 전업한 업종의 식품위생에 관한 정보 제공 및 상담(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시행령의 전·폐업 지원에 관한 내용은 이해관계자와 관계부처, 전문가 등과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으며, 관련 단체와 관계부처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원방안을 보다 구체화하여 오는 9월 '개식용종식 기본계획'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및 전‧폐업 이행계획서 제출 등 법을 성실히 이행하여 주시는 관련 업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종식 대상 업계 모두가 안정적으로 전‧폐업을 이행할 수 있도록 관련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여 법에서 정한 기한인 2027년 2월까지 완전히 개식용 종식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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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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